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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춤

last modified: 2014-10-19 00:02:0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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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을 기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전통 춤. 전통 춤 이름이 뭔가 좀 거시기하지만 우리가 아는 그 의미가... 맞다! 조선시대 당시 계급 차별의 한을 풀기 위해 서민들이 양반을 병신으로 묘사하여 비꼬던 춤이었다. 파생된 것으로 해골 병신춤(...)이 있다. 이쪽은 해골 분장을 하고 추는 춤이라고. 실은 양반을 병신으로 묘사해서 비꼬는 게 저 지방의 저 병신춤에서만 있는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봉산탈춤에서도 양반 3형제 중 막내가 벙어리 + 언청이 + 지적장애 콤보로 나오는 등 그냥 저 시대 탈춤 자체가 저랬다.

일제강점기 당시[1] 장애인 비하라는 빌미로 집회단속령을 통해 금지되었지만 현대에 들어 공옥진에 의해 부활했다.

현대에도 장애인 비하의 소지 때문에 종종 문제시되곤 한다. 공옥진의 병신춤 공연 역시 장애인 인권 단체의 항의로 인해 난항을 겪었었고 2000년에도 대학가의 한 코미디 공연이 병신춤을 춰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양반에 대한 저항 의식이 담긴 춤이라지만, 양반을 비꼬기 위하여 장애인(병신)을 흉내낸다는 것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비하의 의미다. 설사 당시대 사고의 한계라고 해도 말이다.

장애인 비하에 대한 비판과 시민의식이 담긴 전통문화의 보존 중 무엇을 더 우선시할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단어의 임팩트(...) 때문인지 개그 소재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이 춤의 달인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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