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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last modified: 2013-07-31 19:21:30 Contributors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용성리에 위치한 백제시대 때 축조된 저수지 둑. 이름의 뜻은 '푸른뼈의 둑' 이라는 뜻인데 '벽골(碧骨)' 은 말 그대로 '푸른뼈' 라는 뜻으로 여기서에서는 저수지 물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흥준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실린 전승에 따르면, 축조공사가 순조롭지 않아 고민하던 공사감독관의 꿈에 선인이 나타나 '푸른 뼈'를 넣어 다지면 무너지지 않을거라고 하여, 말의 뼈를 넣어 지으니 둑이 완성되었다고 하여 벽골제라 이름지었다 한다.


한국 최고(最古)의 저수지 둑이며 서기 330년 백제 왕조에 의해 처음 축조된 것으로 기록되었고 서기 790년에 증축하여 이후 고려조선왕조를 거치면서 여러번 수리를 거친 적이 있다가 1975년에 처음 발굴되어 현대에도 공개되었다.

둑의 길이는 김제 포교리와 월승리 사이 남북으로 일직선을 이룬 거대한 길이이며 이 곳이 수문지임을 알려주는 석주(石柱)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