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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산

last modified: 2015-07-31 12:43:1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사례

1. 개요

어떤 특정 단체에 소속되어 있던 사람이 다른 단체로 이적했을때,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경우 쓰이는 표현. 혹은 특정한 물건들이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이러한 표현이 붙는다. 보통 한두사례로 이러한 표현이 쓰이는 경우는 별로 없고, 지속적으로 이러한 경향이 보이는 경우에 붙는 수식어.

워낙 광고 같은 데서 클리셰 수준으로 남용되어 온 문구이긴 하지만 지금과 같은 의미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만든 기원은 2004년 9월 네이버 스포츠에서 최훈이 연재하던 MLB 카툰에서 "믿고 쓰는 도끼표"란 제목으로 에피소드를 짠 데서 비롯한다. 당시 애틀랜타를 나와 다른 팀으로 간 선수들 중 먹튀가 유달리 드물었다는 의미에서 나온 이야기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1기 시절, 라리가에서 바르샤와 함께 초일류 유스시스템을 갖췄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거나 유스에서 A팀으로 못 들어왔던 어린 유망주들이 리가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믿고 쓰는 레알산 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등, 스포츠계에서 많은 용례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간혹 특정 팀에서 데려온 선수들마다 줄줄이 별로인 경우에는 못 믿고 쓸 XX산이라고 하기도 한다.(...). 특히 한화 이글스가 꼴찌의 나락으로 떨어진 뒤에는 한화 출신 선수가 이런 식으로 까인다. 그런데 어째 MLB 방면으론 믿고쓰는 한화산의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

표현의 특징상 상당히 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배우의 경우엔 믿고 보는 XX 배우, 부정적인 의미일 때는 믿고 거르는 XX 배우 등으로 쓰인다.

2.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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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슈틸리케 감독은 레알의 레전드였으니 엄연히 믿쓰레가 맞다.
  • [2] 박모씨는 원래 포함되었어야 했지만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에 연루되었기 때문에 제외. 롯데로 이적해서 분식왕과 같이 먹튀된 분도 역시 제외. 만약 정근우도 터지면 이 항목에 포함될 것이다.
  • [3] 뒤에 또 주석이 붙어있지만 특히 롯데 자이언츠에서 상당히 이득을 봤다.
  • [4] 홍성흔, 채상병, 최승환, 용덕한, 이도형, 최기문, 진갑용 등 수많은 1군 주전/백업 포수들이 두산 출신이다.
  • [5] 또한 롯데 자이언츠에서 두산 포수의 덕을 가장 많이 보았다. 트레이드로 얻어온 최기문은 비록 암흑기 동안이지만 타격, 리드 둘 다 준수한 롯데의 주전포수로 자리매김했었고 FA로 사온 홍성흔은 따지고보면 前 포수지만 롯데에 있는동안 중심타자로 두산 시절보다 더 안정적인 타격 컨디션을 보였다. 더군다나 2012시즌에는 과거에 주전 포수도 했었던 용덕한을 트레이드로 모셔오고 그도 강민호의 백업으로서 깨알같은 활약을 보여주니 롯데로서는 약 10년 동안 두산 포수덕을 봤다 할 수 있겠다.
  • [6] 2013-14 시즌까지를 기준으로 보면 신영철, 김세진, 서남원 세 명의 프로 팀 감독뿐 아니라 김상우(성균관대 감독), 박종찬(홍익대 감독)등 대학 감독과 손재홍(IBK기업은행), 차상현(前 GS칼텍스), 김태종(KGC 인삼공사), 김구철(前 흥국생명), 손정익(LIG손해보험), 권순찬(대한항공), 김기중(현대캐피탈)등 프로 팀 코치가 만 빼고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다. 오죽하면 리그 시작 전 단합 대회를 열면서 조언을 듣고 써먹을 정도다. 물론 LIG의 천안 원정 25연패나 흥국의 화성 원정 9연패는 조언도 소용이 없었지만. 관련기사 심지어 통합 3연패 했던 감독도 대담을 나누면서 부러워 정도.이야기 전문 단, 몰빵배구가 성행한다는 문제점도 드러난다.
  • [7] 선수쪽에서는 아예 없는 건 아닌데 토종은 최태웅, 여오현, 강민웅, 방지섭 정도에 불과하고(그나마도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속을 태운다.), 07-08, 08-09 시즌 당시 뛰었던 안젤코가 한국전력으로 복귀해 활약한 적이 있긴 하다. 만날 1위만 하니까 좋은 선수가 들어오기 어려워져서 그런 거다. 참고한 전문 보면 요새는 팀이 외인 부대라 할 정도니.
  • [8] 둘 다 현대 출신 선수들을 영입한 이후 두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특히, 인삼은 그 우승의 희생양이 현대였다. 정규리그 1위는 인삼 한 번, GS 두 번)을 맛봤다. 반대로 현대는 단 한번만 챔피언 결정전 우승(정규리그 1위는 두 번 했다)을 했다.
  • [9] 날개 공격수라고는 해도 블로킹 잘 잡는다고 한전으로 이적하면서는 센터로 뛰고 있다.
  • [10] 좌완 선발 카와구치 카즈히사, 거포 3루수 에토 아키라, 슈퍼 유틸리티 키무라 타쿠야
  • [11] 다만 알폰소 소리아노는 스쳐지나가 듯한 거라 히로시마 2군 거친 것이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