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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룩

last modified: 2015-03-09 16:07:15 Contributors

Metal Look

헤비메탈의 음악성향을 비주얼로 표현한 패션이다. 헤비메탈이란 음악 자체가 강렬한 느낌을 주는 지라 마초적인 느낌을 풍긴다.

70년대~80년대 까지만 해도 남성 마초음악의 중심이었던 헤비메탈로써 그 패션 또한 남자들의 전유물이었으나, 훗날 아치 에너미와 같은 여성마초(!)도 생기면서 여성 또한 가벼운 느낌으로 코디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여성마초의 대표주자. 아치 에너미의 보컬인 안젤라 고소우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메탈 룩이라고 하면 화려한 장신구에 머천다이스 티셔츠를 입고 가죽자켓과 꽉 끼는 바지 등을 연상시키는데, 헤비메탈의 하위장르 또한 다양함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로 나뉘어진다.

한마디로 이렇게 입어야 메탈 룩이다라고 정의하지는 않는다.

전반적인 느낌은 무게감카리스마. 굳이 특정 의류나 아이템으로 코디하지 않아도, 분위기연출만 해 준다면 그것도 메탈 룩에 속한다.
옷을 코디한다는 느낌의 패션이라기 보다는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느낌의 스타일로써 많이 생각한다.

그리고 이 패션을 소화하기 전엔 헤비메탈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았을 시 메탈 팬들에겐 그저 패션이 아닌 가오 좀 잡아보려는 허세로만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

메탈 룩의 종류

이 종류는 널리 쓰이는 용어가 아닌 각 스타일에 맞게 갖다 붙인 거다. 실제 이렇게 "OO스타일", "XX스타일"이라고 나누지는 않는다. 그냥 이 항목을 보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임시방편으로 나눈 것일 뿐.


일반적으로 헤비메탈하면 생각나는 그런 패션. 가죽바지와 자켓에 머천다이스 티셔츠를 입고 화려한 장신구를 한 상태. 국내에선 최근 예능에 활동이 활발한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이 대표적이다.

  • 모던 스타일

정통 룩에서 보다 절제된 스타일이다. 보통 스래쉬 메탈이나 파워 메탈의 밴드나 그 팬들이 많이 코디하여 입는 편. 화려한 악세사리와 가죽스타일의 의류보다는 검은색 위주의 티셔츠에 스트레이트 진을 입은 게 거의 다다. 장신구라고 해봐야 허리의 키체인이나 목걸이가 전부. 옛날에 비해서 오히려 이 스타일이 가장 헤비메탈의 이미지를 더 많이 보여준다.

  • 하드코어 스타일

이 스타일은 합 패션과 믹스처 된 경우가 많다. 후드티나 후드자켓을 비롯해 카고바지나 헐렁한 청바지 등으로 코디를 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냥 간편하게 져지를 입거나 티셔츠를 입는 경우도 있다. 밴드 판테라와 같이 아래에 건빵주머니가 달린 반바지를 입어 코디하는 경우도 많음.

  • 고딕/다크 스타일

고딕 메탈을 비롯해 익스트림 메탈의 밴드와 그 팬들이 많이 코디하는 편. 주로 검은색으로 코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딕 메탈쪽에서는 주로 장례식에 방문하는 듯한 느낌의 코디가 많다. 데스 메탈이나 블랙메탈 쪽에서는 주로 악마가 그려진 티셔츠나 해골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는 경우도 많다.

  • 머천다이스

특정 밴드의 티셔츠나 굿즈를 일컫는 말. 보통 공연장이나 라이브에서 특정 밴드에 대한 무한한 빠심팬덤 및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코디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메탈 밴드 이 외에도 일반적인 록밴드의 머천다이스도 존재하므로 굳이 메탈 룩에만 한정된 패션은 아니다.

  • 믹스쳐 스타일

위에 열거한 스타일을 자기 개성에 맞게 조절하여 입거나 섞어서 코디하는 경우. 캐주얼한 스타일에 악세사리 등으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배리에이션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