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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영화)

last modified: 2015-04-11 22:39:05 Contributors

The Matrix

Contents

1. 개요
2. 배경설정
3. 등장인물, 용어
3.1. 그 외의 기타 인물
4. 그 외
5. The Animatrix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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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워쇼스키 남매[1]가 1999년 제작한 영화로서 당시 대단한 인기와 반향을 끌었다. 후속작으로 2003년 5월 《매트릭스 2 - 리로디드》가 개봉했고, 2003년 11월 《매트릭스 3 - 레볼루션》이 개봉되었다.

한 화면을 전방위에서 동시에 찍어[2] 멈춘 동작을 360도 방향에서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을 주는 스톱모션 기법(이 기법을 플로모션이라 한다.)을 본격적으로 이용해 독특한 연출을 보여주는가 하면, 여러가지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홍콩 누아르 영화의 요소를 SF에 도입하여 환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특히 유명한 1부에서 총알을 피하는 장면은 압권. 개봉 당시 전국의 초중고 아이들이 너도 나도 다 따라했을 정도로 유명했다.

영화에 담긴 철학적인 면을 파고 볼 만하다. 특히 인간들이 매트릭스 속의 세계를 자신의 진짜 삶인 양 착각하면서 사는 장면은 철학적으로 보고 인간의 경험과 체험에 기반한 철학의 한계를 설명할 때 트루먼 쇼와 함께 자주 인용되며, 또한 가상현실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할 때도 인용된다.

네오가 비밀 창고로 사용하던 책이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3]의 《시뮬라크르&시뮬라시옹》인 것을 시작으로 하여,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이나 기술 복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성서》, 《장자》를 비롯한 수많은 기호와 상징들이 영화를 가득 메우고 있다. 물론 슬라보이 지제크 같은 일부 인문학-철학자들은 이 작품이 과거 SF에서 관습적으로 쓰던 것에 온갖 철학적 사유들을 인위적으로 구겨넣었다고 평하기도 한다. 또 다수의 평론가들은 재패니메이션, 느와르, 고전적 사이버펑크, 가상현실, 철학 테마를 쿨하게 섞은 뛰어난 걸작 오락영화로 평가한다.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온갖 암시나 철학적 사유들은 "노리고" 집어넣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런 이유로 예술쪽으로는 팬들이 과대평가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많은 비평가들도 이 작품이 명작임에 동의하며 흥행과 비평 모두 대박을 친 작품.

문제는 1편 이후의 작품들에서 발생한다. 2편 리로디드와, 3편 레볼루션으로 넘어가면서 내용이나 메시지 파악이 어려워졌다. 여러 번 보고 고민하지 않으면 파악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면 리로디드에서부터 네오는 선택이란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고뇌하는데, 워쇼스키 남매는 이 선택의 문제를 관객들에게까지 확장시켜 놓았다. 관객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해피엔딩에서부터 배드엔딩까지 다양한 결말이 나올 수 있다. 사실 이것은 1편을 훨씬 능가하는 이 영화의 대단함이다. 그것을 의도하기 위해 워쇼스키 남매는 영화에 결말이 확정되는 부분을 보여 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별다른 고찰 없이 영화를 한 번 본 대부분의 관객은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할 뿐이었다. 그리고 3편이 전편들에 비해 철학적인 파트보다 액션 파트가 지나치게 길이가 긴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 단순히 이 시리즈의 열혈 팬들에 의한 꿈보다 해몽이 좋은 케이스라는 비판은 여전히 존재한다. 실제로 열성 팬 계층 이외의 관객들이나 평론가들 사이에선 2, 3편, 특히 시리즈를 맺는 3편의 평가는 1편에 비교하면 꽤 나쁜 편이다. 감독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이었던 간에 이런 평가가 대세라는 거 자체가 감독의 역량 부족임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4]

덕분에 리뷰 종합 평점 사이트인 RottenTomatoes.com에서 1편은 전미 86%의 평론가들이 호평을 준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2편은 73%, 그리고 3편은 37%밖에 안되었다. 타임즈에서 지난 25년간 최고의 SF영화로 1위 블레이드 러너에 이어서 2위로 매트릭스 1편을 선정한적도 있지만, 2편과 3편은 무시당했다. 딴지일보 또한 매트릭스 2, 3의 내용을 리뷰에서 깐 적이 있었으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다는 독자의 반론에 이어 여러 기획기사가 다시 올라 왔고, 그 이후 딴지에서도 매트릭스 2, 3에 대한 흐름이 변화하는 모습이 있었다. 물론 재평가 받았다는 주장은 일부 팬덤에 의한 주장이고 일반적으로 2, 3편은 여전히 1편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한 용두사미 취급을 받고 있다고 봐야 정확하다. 일례로 IMDB에서 1편의 평점은 8.7인데 반면 2편은 7.1, 그리고 3편은 6.5에 불과하다. IMDB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들의 평점이 대부분 7~8점 수준이고 이 시리즈의 팬덤이 어마어마하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3편이 일반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는 자명하다고 할 것이다.

워쇼스키 남매가 1편에서 매트릭스를 끝내려 했으나 후속작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2, 3편을 만들었다는 소리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매트릭스 DVD에 포함된 매트릭스 제작 과정 다큐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증거로 1편에서 앤더슨이 스미스에게 연행되어갈때 2편에 등장한 아키텍트의 방에 있는 멀티모니터가 앤더슨을 비추고 있었다. 워쇼스키 남매는 애초에 매트릭스를 3부작으로 완결 지으려고 구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나 철학적인 얘기들로 인해 관객들이 재미를 느끼지 못 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화려한 액션 씬으로 대신 즐거움을 주기로 결론지었다.

삼부작의 블루레이판은 흔하게 아마존닷컴 등지에서 떨이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블루레이로는 1, 2, 3편 합본만 출시되었는데 각 편의 인기 및 평가를 보면 2, 3편을 끼워 파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싸게 파는지도 모르겠다. 만약 각 편별로 판다면 1편밖에 안 팔릴 수도 있으니까. 지금은 1편만 '카피북'이라는 형태의 특별 케이스로 따로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국내 자막에 오역이 많다. 예로 들자면 스미스가 네오를 항상 "Mr. Anderson"이라고 부르니 "앤더슨씨"라고 하는게 알맞지만 그냥 "앤더슨"으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모피어스"의 이름은 원래 "모르페우스"이어야 한다

3.1. 그 외의 기타 인물

  • 마우스 - 1편에서 등장한 느부갓네살의 크루 중 한 명. 크루들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어리며, 수다도 심하고 성격도 방정맞아 에이팍에게 주의를 듣기도 한다. 네오도 혹했던(...) 매트릭스 훈련 프로그램의 여자를 디자인했다고 하며, 네오에게 소개시켜준다는 말을 해서 트리니티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네오 일행이 오라클을 만나고 오길 기다리며 잡지를 보다가 함정에 빠져 집중사격을 받고 작중 첫 사망자가 된다.
    식사를 하다 "매트릭스에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현실에서는 오래 전에 사라진 것들인데, 기계들은 어떻게 그 맛을 알고 재현해 놓는가?"라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지는데[6] 그 장면 속편에서는 묻혔다(...). 비슷한 나이대의 마이클 칼 포퍼가 영웅을 동경하는 소년이라면 마우스는 암울한 현실에서도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에도 순수한 호기심을 갖는 소년이다. 사망한 것이 참 아까운 캐릭터.

  • 에이팍 - 1편에서 등장한 느부갓네살의 크루. 네오가 매트릭스에서 탈출할 때 네오의 위치를 파악해낸다. 불행히도 배신자 사이퍼가 플러그를 뽑아 사망.

  • 스위치 - 1편에서 등장한 느부갓네살의 여성 크루. 마우스의 츳코미 담당(...). 에이팍과 마찬가지로 사이퍼의 배신으로 사망.

  • 도저 - 1편에서 등장한 크루. 탱크의 형이다. 탱크가 오퍼레이터라면 도저는 함내 설비 담당. 사이퍼의 말에 따르면 술인 동시에 엔진 청소액인 알콜을 만들기도 하는 모양이다. 사이퍼가 전기총으로 탱크를 지지자 분노해서 달려들다가 사망.

  • 키메이커 - 매트릭스의 연결 매개체가 되는 열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 네오아키텍트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메로빈지언에게 잡혀있었다가 네오 일행에게 구출된다. 스미스 요원들의 공격으로 죽기전에 소스로 통하는 길을 여는 열쇠를 주고 죽는다.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인 '랜달 덕 김'(Randal Duk Kim).[7] 참고로 매트릭스 온라인에서는 형제 프로그램인 '박스메이커'가 등장했다고 한다.

  • 메로빈지언 - '매트릭스 뒷골목의 왕' 각종 하드웨어, 데이터, 정보를 밀거래 하고 있다. 네오처럼 매트릭스를 코드를 조작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매우 유창한 프랑스어 구사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8] 매트릭스의 외곽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세력들을 키우고 있다. 메로빈지언이 만든 영역은 매트릭스가 포맷되어도 아무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계속 살아있는것이 가능했다.[9]

    영화판에서는 진짜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지만 소설판에서는 메로빈지언이 어째서 도망 프로그램들을 거두고 수하로 부리는 - 매트릭스의 규칙을 어기면서도 요원들에게 퇴치 당하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는 지 보여준다.[10] 매트릭스 상의 메로빈지언은 사실상 프로그램이 아닌 인간의 아바타 같은 것으로, 기계왕국의 실제 하드웨어로 존재한다. 하지만 본체가 기계라서 매트릭스에 갇힌 인간과는 달리 아바타가 죽어도 아무런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메로빈지언을 완전히 죽이려면 기계왕국 어딘가에 숨겨진 메로빈지언의 데이터가 담긴 하드웨어-본체를 찾아 파괴해야 한다.

    구체적인 과거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원래 정체에 대한 추측들이 나오지만 별로 중요한것도 아니고 결국 각자 생각하기 나름. 배우는 프랑스 출신의 배우 '램버트 윌슨'(Lambert Wilson - 프랑스식 발음으로는 랑베르 윌송.)이다. 국내 더빙판 성우는 장승길로, 여기서 극중 메로빈지언이 구사하는 프랑스어를 그대로 구사해주신다.

    레볼루션 후반에는 어떻게 됐는지 묘사가 나오지는 않지만 스미스가 라마 칸드라의 딸 '사티'에게 '최후의 추방자'라는 말은 한것으로 유추해볼때 아마도 스미스에게 붙잡혀서 동기화당한듯 싶다. 말할필요도 없지만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

  • 페르세포네 - 배우는 모니카 벨루치. 국내 더빙판 성우는 소연. 메로빈지언의 아내로서 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메로빈지언에게 거절당하여 돌아가는 네오 일행을 따로 만나 키메이커의 위치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진심이 담긴 키스(…)를 해달라는 감사황당한 제안을 한다. 이름의 상징성도 그렇고 캐스팅도 그렇고 레볼루션에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할거라 기대했지만 잠깐 나오고 사라져서 팬들을 아쉽게 했다. 참고로 이 캐릭터는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에도 등장하여, 게임 주인공인 니오베와 고스트에게도 네오에게 그랬던 것처럼 진심이 담긴 키스를 요구한다. 그야말로 NPC다운 반응.

  • 트윈스 - 쌍둥이 올 화이트 입술도 희다. 자기 몸을 투과형체로 만들어서 마치 유령 처럼 사물을 통과할 수 있고, 모든 물리공격을 무력화한다. 다만 투과상태를 오래 지속할 수는 없어서 격렬한 폭발이나 화염 속에 갇히면 데미지를 입는다. 원래는 제 6기 매트릭스의 보안요원(스미스들과 같은 백신역할)이었으나 제 6기 매트릭스가 사라지면서 도망 프로그램이 되어 메로빈지언의 수하가 되었다.[11]
    도망 프로그램이지만 제 7기 매트릭스 요원과 같은 소스코드를 일부 갖고 있어서 고속도로 전투시 마주쳤지만 서로 무시했다. 제 6기 매트릭스의 요원일 때는 필요한 만큼 무한증식이 가능했었다.(7기 매트릭스 요원의 덮어쓰기능력의 프로토타입이 되는 능력이다.) 배우는 CG가 아닌 실제 쌍둥이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 트레인맨 - 메로빈지언의 부하로 흔한 지하철 노숙자 스타일의 더러운 인상(...)을 하고 있다. 현실과 매트릭스의 중간 세계 '모빌 에비뉴'의 제작자이자 관리자이다. 자신을 찾아온 세라프 일행을 보고 도주해버린다. 이후 사티 가족을 데리러 왔다가 네오가 얻어타려고(...)하자 제지를 가한다.역 안에서는 치트(CHEAT)를 쓴 무적상태나 다름 없어서 매트릭스에 존재하는 그 어떤 프로그램도 트레인맨을 이길 수 없다.(역 자체가 트레인맨이 창조한 서브 매트릭스다.)

  • 캡틴 미후네 - APU부대의 총 지휘관으로, 2편에도 등장은 하지만 3편부터 활약한다. 전투 전 병사들에게 하는 말을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사람이다. 마지막까지 장렬하게 싸우다가 전사한다. 배우는 너새니얼 리스로 뉴질랜드 태생의 사모안 사람이다.

  • 베인 - 스미스에게 동기화 당해 정신을 침식당한 시온의 반란군 전사. 아군 함선들을 EMP로 팀킬하여 작전을 수포로 만들고 동료들을 죽인다. 네오를 함정에 빠트리고 죽이려 하지만 결국 네오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죽는다.

  • 록 - 시온의 방어 관리자이자 총 지휘관이다. 미후네 함장과는 반대로 조금 부정적인 사람이다. '그'의 존재를 믿으며 예언의 내용을 강요하는 모피어스를 나무란다. 하지만 시온을 지키려는 그의 마음만은 진심이다.

  • 사티 - 매트릭스의 태양 관리 프로그램으로 발전소 관리 프로그램인 '라마 칸드라'의 아내인 프로그래밍 프로그램모든 프로그래머의 로망 '카멜라'가 코딩했다. 매트릭스의 규칙에 따라[12] 쓸모 없으면 메인 프레임으로 복귀되어야 하지만, 메로빈지언에게 오라클의 소스를 넘기는 대가로, 매트릭스에 상주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덕분에 부모와 헤어져서 오라클이 돌봐주고 있다.오오 대인배 스미스에게 붙잡혀서 세라프와 같이 동기화 당했다가 매트릭스가 디버깅, 복구되면서 되살아난다.

  • 마이클 칼 포퍼 - 애니매트릭스 에피소드 중 하나인 '꼬마 이야기'에서 네오에게 구출된 바로 그 꼬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네오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장에 참가하여 싸우려고 든다. 죽은 미후네를 대신해서 '도크'의 출입구를 열어 '묠니르'호가 들어올수 있도록 한다. SBS 더빙판에서는 아예 이름이 키드로 불리운다.

  • 니오베 - 로고스호의 함장이자 고스트(매트릭스)와 같이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의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는 인물, 영화에서는 별 활약이 없던 고스트와는 달리 나름대로 비중있는 모습을 보인다. 네오가 제로원에 갈수있도록 자신의 함선을 내어준다. 배우는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핑킷 스미스(Jada Pinkett Smith)다. 국내 더빙판 성우는 배정미.

4. 그 외

워쇼스키 남매 인터뷰에서 공각기동대에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영상의 구성이나 설정의 모티프 등에서 공각기동대의 흔적이 나타난다.참고

  • 네오의 슈퍼파워 :
1부에서 네오는 결국 구원자로 각성한다. 매트릭스가 소스코드의 집합이라는걸 깨닫게 된 네오는 스스로 만든 정신능력의 한계를 깨부수고 소스코드를 지 맘대로 조작하는 사기적인 능력을 습득. 이걸 통해 스미스에게 덮어쓰기인지 붙여넣기인지를 실시한다. 하지만 초보주제에 무리가 심해서 스미스가 네오의 능력의 일부를 가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 2부에서는 매트릭스의 대부분의 물리법칙을 초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래도 칼에 맞으면 피가 나긴 한다. 3부에 이르러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에서도 그 능력을 발현해버린다. 하지만 이것은 네오가 그 의식을 유선이 아닌 무선 상태로 매트릭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매트릭스상에서 각 기계들에 액세스해 이뤄내는 일이다. 말도 안되는 기적이 아니라 나름대로 충실한 설정. 아마 건전지 수술때 몸에 심어진 기계장치를 컨트롤해 정신을 지구 대기에 존재하는 전리층을 사용해 접속하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륙간 무선 통신 시스템같다.

  • 시온과 네오의 진실 :
2부에서는 시온이나 네오 등의 존재도 통제된 시뮬레이션의 반복에 불과하다는 반전이 있다. 아키텍트는 하나의 방정식(인간)의 답을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간 건전지가 없어도 다양한 방식의 생존 시퀀스가 갖춰져 있지만, 일부러 매트릭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아키텍트는 이 매트릭스 반복을 통해 인간이라는 방정식의 답을 구하려는것. 시온과 네오는 방정식에서 변수들의 집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네오는 매트릭스가 작살나 방정식 구하는게 망하기 직전에 매트릭스를 구해 방정식을 유지시키는 존재. 시온은 방정식의 불확정 변수들의 집합. 최초엔 심플한 방정식(낙원)을 만들어 답을 구하려고 했지만 이런 불확정 변수가 미칠듯이 초래되어 때려친 것 같다. 다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겐 그냥 인간은 인간 건전지고 시온은 인간 건전지가 못되는 자유인들의 집합소라 깨부숴야 하는 곳인 듯하다. 오라클에겐 낚시터.

매트릭스는 매트릭스3 레볼루션에서 얼핏 보기에 모호해보이는 엔딩으로 종결된다.

영화에서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1. 매트릭스1의 최후에, 네오가 각성하여 스미스를 소거한 것.
  2. 매트릭스2에서 스미스가 자신을 복제하기 시작한 것.
  3. 매트릭스3에서 스미스가 오라클을 동화시킨 것.

이것은 오라클의 계획이다. 매트릭스3의 네오와 스미스의 전투에서 스미스는 마지막에 이 계획을 깨닫고 함정이라고 외치지만, 네오를 제거하면 모든 일이 끝날것이라 믿고 네오를 동화시킨다.

외부에서 엑세스(접속)가 불가능해진 폐쇄 프로그램인 스미스에 대해 네오는 동화됨으로써 그 입구를 열었고, 네오에게 접속해있던 아키텍트는 이 출입구를 통해 스미스에게 소거 프로그램을 주입한다. 그로 인해 네오/스미스는 소거되고(결과적으로 네오도 사망했다.), 스미스들은 모두 동등한 개체이나,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소거 프로그램 한방에 단체로 망해버린다. 그로 인해 스미스 바이러스는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사라지고 매트릭스는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된다.

정신없이 이야기 전개가 되었던 탓에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많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스미스는 오라클의 눈으로 본 (혹은 보았다고 생각하는) 광경을 보며 시작이 있는 것에는 끝이 있다는 말을 한다[13].
이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 부분에서 딱히 심도있게 매트릭스를 파고들지 않고 그냥 오락거리로만 보는 사람들도 위화감을 많이 느낄텐데, 어떤 때라도 예외없이 미스터 앤더슨, 미스터 앤더슨, 앤더슨, 앤더슨……라며 과거 매트릭스 세계에서의 이름이자 처음 만날때의 이름이었던 앤더스만 주구창창 부르짖던 스미스가 "네오"라고 부른 것 때문이다. 즉, 이 대사는 스미스의 의지가 아니다.

마지막 대사에 유의할 점이 있는데, 네오가 오라클을 만나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할 때 오라클은 "시작이 있는 모든 것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지. 끝이 다가오는 게 보인다네, 어둠이 퍼지고 있는 게 보인다네. 죽음이 보인다네."[14]이라고 말한 적 있다.

그리고 네오는 싸움을 포기한다. 스미스가 본 적 있다는 마지막 광경이 실제로 오라클의 눈으로 보게 된 것인지 아니면 오라클이 일부러 남겨 놓은 메모리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이 때문에 스미스는 네오를 동화시키고 그에 성공한다. 이후 네오가 접속한 기계로부터 신호가 전달되자 복제된 스미스의 얼굴이 움찔하며 반응하고(일전에 프로그램들이 삭제를 피해 도망간다는 구절이 있음을 볼 때 스미스에 접속/포획하는 데 성공했다는 말이 된다.) 곧장 삭제 명령이 발동해 스미스와 그 복제들은 매트릭스 상에서 제거된다. 설정에 충실한 결말이었으나 아무래도 사전 설명이 전혀 없었기에 (모든 복선이 3편 내에서만 존재했다 해도) 결과적으로 관객들에게는 뜬금없는 결말처럼 비추어질만 했다.

다른 학설로는 오라클의 말대로 스미스는 네오라는 함수의 대칭 함수라는 것이다. 스미스가 네오를 제거함으로서 한쪽 변이 0이 되어 스미스라는 함수도 0(제거)이 되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의 스미스와 네오의 동화. 이것은 오라클의 계획은 아니고 네오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오라클의 계획에 이러한 행동이 있을거라는 예측은 존재했을 것이다. 오라클의 '아니. 난 몰랐어. 그러나 난 믿고있었지. 믿고있었어(Oh no. No, I didn't. But I believed. I believed).'라는 대사는 이것을 의미한다. 영화의 마지막에, 아키텍트가 오라클에게 한 '매우 위험한 게임을 했군(You've played a very dangerous game).'이라는 대사는 이 계획에 대한 말.

오라클은 인간과 기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스미스라는 두 진영에게 모두 큰 위협이 되는 존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로 인해 이 계획을 착안하고 진행했던 것. 매트릭스2의 오라클과 네오의 대화 마지막 부분에서 이런 내용이 나타난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오라클은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만일 인류가 멸종한다면 자신은 쓸모없는 프로그램이 되어 없어질 운명임을 알고있었다. 그래서 네오가 아키텍트와의 대화에서 희망을 걸고 전 인류의 생존(매트릭스 재부팅) 대신 트리니티의 생존을 택하자 승부수를 던졌다는 것이다.

  • 여자아이 '사티'가 상징하는 의미 :
매트릭스 내에서 인간이 아닌 100% 프로그램은 기계나 다름없다. 그런 기계가 인간과 같은 사랑을 느끼고 그 결실실제론 카말라 혼자 폭풍 코딩했겠지만...이 태어난게 '사티'라면 '사티'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거나 혹은 두 종족의 공존을 대표하는 상징일 수 도 있다. 사실 인간이라면 자기 자식은 자신의 핏줄이란 점에서 본능적으로 사랑을 느끼지만, 라마 칸드라는 발전소 관리 프로그램이니 만큼 사티를 만들때 개입할 여지가 없다. 다시 말해서 사실상 남남이나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진심으로 '사티'를 사랑하고 있다. 네오가 프로그램이 어떻게 그런 사랑을 하냐고 뭍자, "사랑은 그저 단어에 불과합니다." 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기계도 아가페 적인 사랑도 하는 감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 APU는 왜 누드 콕핏트를 채용하고 있는가? :
애니 매트릭스에서 APU의 조상뻘 되는 이족보행병기의 콕핏트엔 육중한 방호시스템이 달려 있었다. 하지만 APU는 그런거 없음. 장갑판좀 달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APU의 주적인 센티널에게 장갑판은 종이 조각에 불과해 있으나 마나. 애니매트릭스에서도 APU의 시초 되는 병기도 콕핏트 장갑이 뜯여지고, 그 안의 파일럿이 잡아뜯겨진다. 게다가 제대로된 장갑판을 달려 한다면 시야를 확보하고 전투를 보조할 HUD의 설치로 인해 비용이 무지막지하게 불어나기 때문에, 자원이 한정된 시온의 입장에선 그냥 한대라도 더 뽑는걸 택한 듯 싶다. 질보단 양 애초에 관절부의 피스톤이나 전선이 덕지덕지 밖으로 드러나 있다는 시점에서, 관객들은 APU가 상당히 싸게싸게 만든 병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15][16]

  • 온라인 게임 "매트릭스 온라인"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소니 게임 사업부 미국지부와 워너브라더스가 합작해 온라인 게임 "매트릭스 온라인"을 내놓았는데...나오는 시점에서 망작의 기운이 가득했다. 2003년 11월에 개봉한 매트릭스 3편이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클로즈 베타가 2004년 6월, 공식 서비스가 2005년으로 영화 개봉후 최소 1년 반 가까이가 지나서야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3편이 혹평을 배터지게 먹고 시리즈 전체의 인기가 수그러든 뒤에 서비스를 시작한데다가, 제작에 참여한 소니세가는 온라인게임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회사들이다. 결국 해외서비스도 못해본 채 미국내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지못미...마지막 장면의 평화를 완전히 씹어삼키듯이 모피어스가 기계에게 사냥당했다느니 하다가, 서비스 종료시에는 결국 세계의 종말이라는 해괴한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대차게 망해버리면서 흑역사.

  • 매트릭스: 패스 오브 네오
아타리에서 유통하고 샤이니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PS2, XBOX, PC용 액션 게임.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주요 이야기와 장면을 따라가며 게임을 진행한다.[17] 게임에 대한 평은 평작 수준인데 PC버전은 조작 문제와 그래픽 문제가 좀 심각한 편이다. 국내에는 PS2버전과 PC버전이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는데 폰트 선정의 문제와 오역문제가 다소 존재한다.(트리니티의 명대사인 'Dodge this'도 요상하게 번역되었다.) 발매 당시의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스미스 군단과 네오가 맞짱을 뜨는 장면도 매우 어설프게 재현된것도 아쉬울 따름.

게임 자체는 안 해도 그만일 정도로 평범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팬이라면 이 게임을 한 번 쯤 관심을 가져봐야 하는게, 워쇼스키 남매가 직접 참여해 명장면들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워쇼스키 남매는 이 게임에 단순 참여를 한 것이 아니라 게임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워쇼스키 남매가 원작의 엔딩이 식상하다는 이유로 게임에서는 엔딩을 바꿔버렸다. 그 엔딩이 충공깽 그 자체여서 낚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엔딩누설][19]

  • 코멘터리 배틀
매트릭스 삼부작의 DVD 세트는 특이한 방식의 코멘터리를 선보이는데, 영화에 대해서 상반된 입장을 가진 두 패로 나눈 별개의 코멘터리를 모두 수록한 것인다. 영화에 다소간 부정적인 시각을 표출하는 영화 평론가 두 명과 영화에 호의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철학과 교수 두 명을 두 패로 나누어 각자의 입장대로 코멘터리를 진행하게 하도록 한 것이다. 워쇼스키 남매는 원래 자신들의 작품에 대해 따로 언급하는 걸 극도로 꺼리는데, 논쟁거리가 심한 매트릭스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입을 아끼는 한편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싸움판을 벌이게 만든 것. DVD 제작 때도 영화사에서 벙쪄서 되물었다고.

"지금 돈주고 당신네들 영화 안티들을 불러다가 10시간 가까이 영화를 난도질하도록 놔두라는 거에요? 그리고 그걸 DVD에 실으라고?"

"네."

매트릭스 1편에 대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서로 간 타협점을 나눌 수 있는 정도지만, 리로디드부터는 서로 간의 시각의 온도차가 극렬하게 나뉘게 된다. 재밌게도 평론가들은 레볼루션을 리로디드보다 낫다고 평하고, 철학가들은 레볼루션보다 리로디드가 조금 더 낫다고 평했다. 그리고 평론가들은 레볼루션의 결말을 흔해빠진 SF영화식 마무리라고 평가절하하는 반면, 철학가들은 여지껏 나온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관념을 깨부수는 충격적인 결말이라고 평했다.

5. The Animatrix

애니매트릭스 항목 참조.

6. 기타

  • 영어 실력이 좀 된다면 미국의 매트릭스 위키아를 둘러보는것도 괜찮을것이다.

  • 한국에서 사용된 매트릭스2의 태그라인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나름 유명해서 많이 패러디되곤 한다.

  • 바쁜 사람들을 위한 1분만에 보는 매트릭스 스토리 요약본


  • XBOX용으로 출시된 '엔터 더 매트릭스'라는 게임은 현재 500원이라는 신박한 가격으로 케이스갈이 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 철학적인 주제 외에도 화려한 액션 장면, 특히 오리엔탈 판타지스러운 격투씬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사실 매트릭스의 격투 씬은 제작연도를 생각해봤을 때 거의 리셀웨폰 1편의 마틴 릭스와 조슈아의 마지막 승부 만큼이나 어설프다. 동작만 겨우 따라한 듯한 속도감 없는 움직임과 아주 조금도 역동적이지 못한 카메라 워크, 80년대 풍 와이어 액션이 결합되서 이소룡 이전 시대의 홍콩 무협영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다만 이 점은 시리즈가 전개되면서 차차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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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엔 형제였다.
  • [2] 정확히 말하면 동시가 아니라 굉장히 짧은 시간의 차이를 두고 찍은 거다.
  • [3] 2편에서 보드리야르를 어드바이저로 맞으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보드리야르의 거절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 [4] 그러나 수많은 예술작품들에 대해 대중의 평가가 안좋다고 그 가치를 부정할 수 없는 것처럼(아주 가까운 예를 들자면 '내가 피카소보다 잘그리는것 같은데'란 말을 태어나서 한번도 안들어 보신분 손...) '일단 대부분 악평을 내리니 이건 졸작이야'라는 확정을 내리는 건 성급한 일일 수 있다. 물론 역으로 그것만으로 명작이라고 옹호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 [5] 사실 '모피어스'는 잘못된 표기다. '모르페우스'가 정상적인 표기이며 모피어스는 잘못된 음독 표기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번역에 살짝 문제가 있어서 '모피어스'라고 잘못 퍼진것.
  • [6] 따지고 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기계들은 이미 전쟁종료 시점에서 인류의 뇌를 조작해 모든 감각을 시뮬레이션하는게 가능했다. 이것을 가능케하는 원천기술이 기계들이 만든 것이건 멸망 직전 인류문명이 개발한 것이건 뇌의 작동원리를 완벽히 분석했다는 건데 이걸 이용하면 인간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음식에 대한 감각을 활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원리는 간단하다. 어떤 맛을 느낀다는 건 미각세포들이 특정한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는 소리니, 그 신호가 뭔지만 알면 충분히 그 맛을 재현할 수 있다.
  • [7] 쿵푸팬더에서 우그웨이 사부 성우를 맡은 적이 있다.
  • [8] 이건 배역을 맡은 배우 램버트 윌슨이 프랑스 출신이라서 그렇다.
  • [9] 부리고 있는 부하들이 유령, 늑대인간 등인데 이는 이전 매트릭스에서 사용되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 [10] 물론 실제로는 아키텍트의 사랑을 얻기위한 데이터의 일부로 놔둔것으로 추정된다. 당연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살려둘 가치가 없다. 근데 어찌됐든 이녀석은 스미스들의 공격으로부터 무사하진 못했다.
  • [11] 6기 매트릭스의 경우 디스토피아적 세계였는데 유령과 늑대인간 등 온갖 괴물들이 등장하는 세계였다. 흔히 매트릭스 사람들이 유령을 보았다고 한다면 이건 트윈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 [12] 사실 쓸데없이 리소스 먹는 프로그램을 끄는건 모든 OS가 마찬가지지만...
  • [13] Wait. I've seen this. I stand here, right here, and I'm supposed to say something. I say, "Everything that has a beginning has an end, Neo."
  • [14] Everything that has a beginning has an end. I see the end coming, I see the darkness spreading. I see death.
  • [15] 뭐, 따로 이런 취약점을 노리는 것이 아닌 무차별 공격을 하는 기계가 적인 이상 장갑판좀 달아준다고 달라질 건 없겠지만... 위에 언급된 애니 매트릭스에서도 장갑판의 유무는 의미가 없단걸 알수 있다.
  • [16] 움직임이나 공격방법, 골격을 보면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골리앗를 절반정도만 만든듯한 모습같다. 참고로 골리앗은 게임내에서 2티어유닛중 가장 싼가격을 자랑한다.(...)
  • [17]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
  • [엔딩누설] 마지막판은 3편에서도 유명한 비오는날의 공중 배틀인데. 스미스 요원이 좀 밀리더니 수많은 스미스 요원들이 합체(...)하더니 거대한 로봇이 된다.(...) 이 로봇의 정식 명칭은 '몬스터 메가 스미스'. 최종 보스전 직전에 앤디 워쇼스키가 메가 스미스를 소개하면서 순간적으로 목소리가 변하는 걸 보면 아마도 이것의 패러디이다(...). 보스 난이도는 요령만 알면 누구나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쉽다.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스미스 요원들을 분해(...)시키면 마지막에 '전쟁이 끝났어요'라고 말하는 매트릭스 레볼루션의 후반부 장면이 그대로 나오면서 게임이 끝나는데 이때 나오는 BGM의 'We are the champoin'이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 [19] 해당 항목의 '3.1 매트릭스3에 등장하는 기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