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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last modified: 2015-04-14 22:25:4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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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명칭
3. 발병
4. 증상
5. 치료
6. 예방
7. 한국의 말라리아 박멸과 재창궐
8. 이야깃거리
8.1. 아프리카에서는 신라면이 약?


1. 개요

Malaria.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 병원체는 말라리아 원충으로, 단세포 생물이지만 진핵생물로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는 다르다. 정확히는 주로 자연계통 생물군(생물원) 진핵생물 원생생물계 첨복포자충문 포자충강 주혈포자충목 열원충과 열원충속의 열원충(...)이 원인체가 되는 질병을 말라리아라 부르며, 가끔 열원충류, 즉 이 원충 혹은 유사 기생충의 대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온 질병이다. 기본 위력이 대강 도시 몇 개를 순식간에 사람 하나 없는 폐허로 만드는 일이 잦아 고대부터 도시의 개척 및 발전에 큰 악영향을 미쳤고, 특히 험한 지역을 많이 돌아다니는 군인들이 많이 희생되었다. 알렉산더 대왕 역시 말라리아에 희생되었다. 게르마니쿠스 사망의 원인도, 그 증상으로 미루어 보건대 말라리아로 추측된다.

지금도 전세계에서 2억명의 환자와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전염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어서 인류의 공적 No.1 전염병이다. 특히 5세이하의 아동 환자가 많다. 노동력 상실도 커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경제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있다. 그래서 퇴치를 위한 세계적 노력도 가장 활발하지만 최근들어 치사율도 높아지고 약에 내성을 가진 경우도 늘어나 매우 힘든 싸움이 되고 있어서 가까운 세월에 퇴치의 전망은 그리 밝지않다.

사실 인간과 접촉한 바이러스들은 치사율을 낮추고 전염력을 높이도록 진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말라리아만은 예외다. 말라리아는 치사율도 높으면서 전염력도 큰 편인데 이는 중간 숙주인 모기 때문이다. 무기력해야지 모기를 못 잡기 때문.

2. 명칭

어원은 라틴어 malus(나쁜) aria(공기). 예전에 말라리아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했던 시절에, '나쁜 공기'(miasma) 때문에 전염병이 도는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지어진 것이다. 한자문화권에서는 학질(瘧疾)이라는 이름으로 고대부터 존재한 것. 학질에서 학 이라는 글자가 사납다, 즉 병이 사람을 모질게 학대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글자.

3. 발병

malaria1.jpg
[JPG image (Unknown)]

모기속에서 성숙한 말라리아 원충은 모기의 타액을 타고 포자소체의 형태로 사람에 들어간다. 일단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가면 으로 들어가서 간세포 속에서 먹고 자란다. 몸이 알아차릴 즈음이면 이미 죽은 간세포만 남아있을 뿐이다.[1] 이 과정이 잠복기로 종에따라 최소 2주에서 수년 간 잠복한다. 간에서 나온 원충은 분열소체의 형태인데 자신의 먹이를 찾으러 다닌다. HIV모충류가 백혈구를 타깃으로 한다면 말라리아 원충은 적혈구를 타깃으로한다.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을 먹어치우며 수많은 원충으로 증식하여 적혈구를 파괴하며 나오는 과정을 반복한다. 사람에 대한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그리고 적혈구가 파괴됨으로 인해 일어나는 빈혈이 있다. 치사율도 2 ~ 10%정도로 무시할수 없는데, 이는 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예를들어 열대성 말라리아의 경우 정말 무섭지만, 대한민국 풍토병인 삼일열 말라리아는 열대성에 비해 무진장 약하다.

말라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규칙적인 발열이다.[2] 대체로 아프리카나 말라리아 위험지역 특히 군대에서 많이 발병한다는 낭설과 예방이 안된다는 헛소문이 있었으나 20세기 후반 이미 완전한 예방책이 발견되어 현재는 말라리아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선진국은 없다.[3]

당장 여행자나 군인의 상식중 하나로 열대지방 여행시 그 맛없고 머리아픈 키니네를 밥먹듯이 주기적으로 먹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말라리아는 체내에 약이 들어오거나 위험요소가 들어올 경우, 간으로 숨어서 위험요소가 사라지길 기다린다. 이는 HIV의 잠복기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말라리아는 좀 무서운데, 이 삼일열충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감염된 몸 안에서 겨울을 보낸다. 덕택에 겨울에 말라리아에 걸리는 일도 종종 있는듯. 때문에 이러한 잠복을 막기위해 말라리아 치료제를 두 종류로 써서 치료한다.[4]

4. 증상

일단 발병하면, 규칙적인 발열을 보이는데, 이는 말라리아 원충이 적혈구를 파먹고, 터지면서 번식하며 그 후 다시 간이나 다른 부분에 숨어들기 때문. 따라서 적혈구를 파먹고 터지는 동안 급격히 열이 올랐다가, 다시 열이 내리길 반복한다. 보통 48~72시간 가량의 주기로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 병원에서는 말라리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할 경우, 독감이나 식중독으로 오해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발열 시, 정상이다가도 1시간 내에 치사열(40도이상)까지 올라버리는 수도 있으니 주의.

자신이 열이 미칠듯이 오르고, 주기적이기도 하고, 병원에서는 제대로 모른다면 혈액검사를 추천한다. 특히 적혈구 검사. 이들은 적혈구를 먹기에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사람은 적혈구 양이 적다[5]. 당장 오한은 주로 적혈구 문제로 발생한다. 만약 위와 같은 증세에 적혈구 양이 적다면, 평소 빈혈을 가진사람이 아닐 경우 말라리아를 의심해도 좋다.

보통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 정도로 증상이 심한 전염병은 전염력이 약하다고 하지만 말라리아는 인간들끼리의 분비물이나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모기가 전염시키기 위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도록 진화해 왔다고 한다. 모기를 못 잡을 정도로 무력화시켜야 하니까.

5. 치료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병 초기에 찾아내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말라리아를 방치할수록 체내에 손상된 적혈구가 쌓이게 되고, 이를 거르는 과정에서 비장에 폐색이 일어날 수가 있다. 비장이 감당할 수 있는 업무 한도를 넘으면 결국 해당 주변 혈관에 적혈구를 비롯한 온갖 면역세포, 삼출물 따위가 쌓이게 되고, 결국 비장이 부어오르거나 잘못하면 '찢어진다'. 농담이 아니라, 비장이 지나치게 부어올라 출혈을 일으키게 되면, 복막염, 내출혈 등으로 그 뒤는 말안해도 알 것이다. 대강이나마 설명하자면 이런 경우, 비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물론 수술 후 약 먹는 건 기본.

치료제로는 남아메리카 원산의 키나 나무 껍질을 사용했었다. 그러다가 1820년에 유효성분인 퀴닌을 추출해 치료약으로 이용하다가 더 효과적인 치료제인 키놀라민을 합성해 치료에 썼다. 그 후 2차 세계대전 중에 강력한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합성하여 복용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DHA(4번 항목)도 종종 쓰인다.

6. 예방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출국하는 경우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약을 권장한다. 나라별로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종류가 다르며(P. falciparum, P. malariae, P. ovale, P. vivax등) 치료약에 대한 내성 정도가 다르므로 전문의에게 처방받아 복용해야한다. 단, 내성이 심한 동남아 지역등의 말라리아 예방약(Atovaquone-Proguanil) 같은 경우 간에 악영향을 주고 구역 , 구토,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심해 복용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예방약을 먹더라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으며 여행지역의 위함도등을 고려해 경우에 따라 예방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발병 초기에 현지 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단, 이런한 예방약 복용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의 해외여행자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지침에 따라 전문의가 판단해야 하므로[6], 말라리아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최소 해외 여행 2주 전 이상 일정에 여유를 가지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자.

말라리아 원충이 DDT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게 되어 모기박멸을 위한 DDT가 듣지 않는 원충이 더 많아졌으나 말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 박멸을 위해 사하라 이남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살충제로 쓰인다.

예전에는 주변 지역에 DDT를 살포하는 방법을 썼지만 지금은 모기장에 DDT코팅을 해서 보급하거나 벽에다가 바르는 방법을 쓰고 있다. 이는 기존의 대량살포식보다 생태계를 덜 파괴하므로 좋지만, 사람의 생활공간에다 DDT도배를 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므로 인체에는 오히려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DDT는 자연에서 분해가 되지 않으며 환경호르몬인지라 암 발병률 증가 및 생태계 파괴와 같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쓰고있는 것. 다만 현지에서는 생태계에 대한 우려때문에 DDT 사용을 규제하는 것에 대해 위선이라며 크게 반발하기도 하는 실정.

환경과 모기구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이래 저래 궁리한 끝에 자동으로 레이저를 발사해서 모기를 공격하는 자동포탑을 개발했다. 말라리아에 시달리는 지역의 경제여건 상 그런 첨단 장비가 구석구석 보급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값싸고 안전하면서 환경친화적인 모기구제법이 나오지 않는 한 어쩔 수 없이 DDT를 계속 사용하는 상황이 지속될 듯.

그러나 요새는 다른 방법을 구상하기도 한다. 병을 길들이는 것으로, 열대성 말라리아가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죽지 않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도 일단은 긴 시간이 걸리기에 일단은 모기장을 사용하여 말라리아의 전염력을 떨어뜨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유전병 중 '겸상 적혈구 증후군'[7]이 있다. 생물에서 유전자 돌연변이의 예시로 교과서에도 자주 나오는데 유전자 변이로 인해 헤모글로빈의 베타사슬 아미노산 서열중 글루탐산이 발린으로 바뀌어 이로 인해 헤모글로빈이 서로 엉키게 되어 적혈구가 모양을 띄게된는 유전병이다. 이 낫 모양 적혈구는 정상 적혈구에 비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고 적혈구 수명도 짧고 취약하여 쉽게 파괴된다.
그런데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의 혈액은 말라리아 원충이 서식하기에 어려워서 말라리아에 강한데, 정확히는 이 중 부모 양쪽 모두에게 이상유전자를 물려받아 해당 유전자의 염색체 양쪽 모두가 이상이 생긴 동형접합체(호모)는 위의 증세로 인한 빈혈과 말초혈관 괴사 등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사망률이 높거나 단명한다. 그러나 부모 중 한 쪽에게만 형질을 받아 이형접합체(헤테로)를 가진 '보인자'는 일상 생활에 별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말라리아에도 해를 입지 않는다. 겸상적혈구 유전인자는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 빈도가 높으며, 후에 노예무역의 영향으로 오늘날엔 미국에서도 제법 발견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겸상적혈구 인자를 두고 말라리아에 대한 인간의 진화의 한 형태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부모를 잘 만나야 한다는 점에선 복불복... 더군다나 2대째는 몰라도 3대째가 문제. 이외에 관련된 유전병으로 지중해성 빈혈이 있는데, 이건 겸형 적혈구 빈혈증보단 범위가 왕창 넓다. 심지어 한국인도 지중해성 빈혈 환자가 있으며, 질병 관리본부에선 유병률을 0.1%로 잡고 있다. 이런 지중해성 빈혈의 경우, 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클로로퀸을 먹으면 사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혈액과 깊은 관련이 있는 질병이기에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헌혈 제한지역이다. 한국에서는 휴전선 지역과 서해 도서지역이 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다. 그러니 그런 곳으로 여행간 후 말 안하고 헌혈하는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여러 사람 잡을 수도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적십자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참고로 말라리아 백신은 2015년 현재 기준으로 없다 . 특이한 생활사 때문에 백신개발이 힘들다고. 그래서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말라리아 백신은 만들기만 하면 노벨상감이라고 한다.만들기가 힘들어서 그러지 노벨상 받고싶으면 이거 만들면 된다

7. 한국의 말라리아 박멸과 재창궐

한국의 토착 말라리아는 대부분 삼일열 원충(plasmodium vivax)으로 열대성 말라리아에 비해 비교적 사망률이 낮고 치료약에 내성이 없어 치료가 용이하다. 과거 1979년에 WHO가 한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선언하며 토착 말라리아는 자취를 감췄고 간간히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만 있다가 1994년 경기도 지역에서 15년만에 토착 말라리아가 재발병하였다. 특이하게도 휴전선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그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아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에서 말라리아가 창궐하고 감염된 모기의 남하로 인한 재창궐이라는 것이 정설. 하여간 이것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다

결국 2001년 부터 한국 정부는 말라리아 방역약품등을 지원하였으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세계기금(GFATM)'등의 국제기구의 지원도 받고 있다. 남북 관계 악화로 대북 지원이 감소하였지만 말라리아 및 질병 퇴치 지원은 지속적으로 되며 이에 대한 비난은 없는데 이유는 북한에 전염병 창궐 시에 우리에게 직접 불똥이 튀니까.

이러한 다양한 지원덕에 2011년 14만명이 넘던 북한지역 말라리아 환자는 2011년 90% 이상 감소하였고 한국은 2012년 537명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하며 재퇴치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한국 보건 당국은 2017년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8. 이야깃거리

여담이지만, 바가지를 긁는다 라는 표현은 단순히 바가지를 긁으면 시끄러워서 생긴 표현이 아니다. 학질에 대한 미신 중 하나가 바가지를 긁으면서 시끄럽게 하면 학질 귀신(...)이 나간다는 것이었고, 이 때문에 전염병인 말라리아가 퍼지면 바가지 긁는 소리로 시끄러워서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민간에서는 말라리아를 삼일열, 학질 등으로 불렀다. 학질을 고치는 민간요법으로 사람을 깜짝 놀래키는 요법이 있었다. 효과가 있었는지는... 이에 관련되어 '학을 떼다.' 라는 관용어구가 있다. 이 관용어구가 생긴 유래에 대한 민담을 소개하자면, 어느 마을의 양반이 학질에 걸렸는데, 마을 노비놈이 학질을 매우 잘 고친다는 소문이 있어 그를 불렀다. '네놈이 그리도 학질을 잘 고친다면서?', '예, 영감. 학질을 고치고 싶으시면 내일 마을 뒷동산에 말뚝 4개와 밧줄을 준비하여 홀로 올라오십시요.' 이에 양반은 의아해여겼으나 학질을 고친다는 말에 노비놈의 말대로 말뚝 4개와 밧줄을 준비하여 뒷동산에 올랐다. '영감, 일단 이리 엎드려 사지를 뻗고 기다리십시요.' 노비놈은 대자로 엎어진 영감의 사지를 옆에 말뚝을 박고 밧줄로 묶었다.' '네 놈, 뭐하는 것이냐. 이게 학질을 때는것과 무슨 관계이거늘..' '영감, 조금만 기다리시면 압니다.' '으... 으헉..!!' 검열삭제를 당한 양반은 크게 놀라 학질이 떨어졌으나, 그 어느 누구에게도 이를 말할 수가 없었다. 영감, 등짝 좀 보겠습니다요. 후일담으로 그 양반의 아내가 학질에 걸리자 죽어도 그 총각에게는 못 고치게 한다고 길길이 뛰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파 크라이 2에서도 말라리아가 나온다. 플레이어(...)가 말라리아에 걸려있으며 게임도중 화면이 흐려지고 노랗게 뜨는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약을 먹어줘야 한다. 약이 없다면 쓰러져서 병원에서 일어나거나 아,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Underground라는 곳으로 가야 약을 얻을 수 있다.

8.1. 아프리카에서는 신라면이 약?

재미있게도 매운 한국 라면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고 나면 몸 상태가 좋아진다고 하여 아프리카에서는 한국의 매운 라면이 말라리아의 특효약으로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한겨레: 농심 국외수출 사상최대,2014
아프리카에서 오랜동안 선교활동을 하는 한국 출신 수녀들도 말라리아가 도지면 약도 쓰지만 한국라면 또한 약처럼 생각하고 끓여 먹는다고 한다.연합뉴스:중앙아프리카에서 한국 라면에 얽힌 기막힌 사연,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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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간은 전체의 70%를 절개해도 재생되기도 한다. 물론 모든 생물이 그런것은 아니고, 다만 그만큼 재생력이 좋은 장기를 아예 보내버릴 수도 있단 뜻.
  • [2] 발열 주기는 실제 진단 기준 중 하나이고 이걸로 감염된 원충 종류를 구분하기도 한다.
  • [3]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의 NATO 연합국은 말라리아에 대한 경험으로 이에 민감하여 보균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다. 그러나 북한은 말라리아 환자의 진단 및 감시체계가 전혀 없으며 이라크를 비롯한 해외파병지역 대부분이 말라리아의 진단개념 자체가 없다. 이 때문에 해당지역에 파견되는 군인은 미리 60일 전부터 예방약을 복용하며 입출국심사 시 일단 검사하고 본다. 2014년 현재까지 발병률은 0 %. 만약 발병이 확인되먼 미 육군의 경우 해당병력의 격리조치된다. 군인 2명중 1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있다는 헛소문은 여기서 유래한것으로 보이며 이미 클로로퀴닌을 비롯한 예방제제를 투여하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80년대 초반에 밝혀져 낭설에 불과하다.
  • [4] 다만 60일의 복용기간을 지키면 퀴니네 만으로 예방은 가능하며 이에서 유래한것이 바로 '토닉워터'이다.
  • [5] 대체로 열대열원충에 한정되는 이야기. 3일열원충은 완전히 성숙되기 이전 상태인 적혈구에만 감염되기 때문에 손실되는 적혈구량은 전체의 1~2% 가량이다. 열대열원충은 적게는 20~30%, 많게는 50%까지 감염되고 그만큼 파괴되는 적혈구 수도 많다.
  • [6] 특히 캄보디아처럼 말라리아가 치명적인 곳은 예방약을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 [7] 낫세포 빈혈증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