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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last modified: 2018-07-02 23:44:12 Contributors


르노삼성자동차의 국내시판 승용차량
세단 SUV
준중형 중형 준대형 소형 중형
SM3 SM5, SM6 SM7 QM3 QM6

Contents

1. 개요
2. 1세대 SM3 (N16/N17)
3. 2세대 SM3 (L38)
4. SM3 Z.E.

1. 개요

르노삼성자동차중형세단

2. 1세대 SM3 (N16/N17)



바탕 모델인 닛산 블루버드 실피

1998년 첫 양산모델인 SM5 출시 후 4년이 지나도록 단일 모델만 판매하고 있던 르노삼성자동차의 라인업 확장 요구가 있었고, 이에 따라 경영권을 가지고 있었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측의 제안으로 준중형차 모델의 라인업 추가가 확정되어, 닛산의 준중형 모델인 블루버드[1] 실피 N16 모델을 들여와 국내시장에 맞게 손질해서 테일램프와 그릴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2002년 9월 출시하였다. 해외에는 같은 차종이 Sunny, Almera, Pulsar 라는 이름으로도 수출되었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일부 국가에 닛산으로 배지 엔지니어링 (로고만 바꿔달고) 수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국내 준중형모델이 아반떼XD를 제외하면 전부 그만그만하던 시기였는데, 내구성 및 품질 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SM5와 마찬가지로 일본 닛산자동차의 승용모델을 베이스로 기획된 SM3의 경쟁력 또한 아직까지 상당했었기에, GM대우의 라세티를 가볍게 제끼면서 기아자동차의 스펙트라-쎄라토에 걸친 긴 기간동안 준중형급 차량 시장 2위자리를 놓고 경쟁하였다. 여담으로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시판중인 전 모델에서 사용하고 있는 옵션등급 이름 체계, 즉 PE, SE, LE와 같이 *E 형식[2]으로 등급을 구분하는 것을 가장 처음 사용한 모델이었는데, 이는 SM3 1세대가 2000년 르노삼성자동차로 개편 후에 순수 기획 출시한 첫 차종이기 때문이다.[3]


특히 출시 직후에 마케팅 컨셉을 상당히 잘 잡았는데, 성능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공략하기 보다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이미지에 맞게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 컨셉으로 공략을 시도하였고, 유명 록밴드인 Queen의 명곡인 Too Much Love Will Kill YouBGM으로 사용하여 감성효과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 덕분에 CF가 유명세를 타면서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 이와 더불어 출시 당시 경쟁 국산차 모델들에는 없었던 오렌지색, 카키색, 깊은바다색, 금모래색 등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컬러를 주력으로 밀어붙이며 CF에도 선보이면서, 올드한 일본 구형 모델이라는 인식을 상당부분 지워나갈 수 있었고 준중형차의 주요 소비자층인 20~30대들의 취향도 적절하게 충족시키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도 적지않은 역할을 했다.

동급의 경쟁모델과 비교해서 주행성능이나 인테리어에서는 별 차이점이 없지만 뒷좌석이 낮고 좁다는 단점[4]이 있었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새로운 시트 형상으로 인해 운전자가 장시간 운전시 쉽게 피로하게 되거나 신체 균형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다. 풀옵션을 선택하더라도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 브레이크라는 점[5]도 경쟁모델 대비 열위에 있는 부분.

대신 내구성 및 내부식성은 경쟁모델 대비 우수한 편이다. 예를 들어 반영구적인 타이밍 체인을 탑재한 엔진이라던지, 당시만 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드물었던 신가교 도장 및 아연합금코팅 강판 기술을 적용하여 최대 5년간[6]의 부식방지보증 정책을 시행하기도 했다. 내구성에 있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1세대 SM5에 상대적으로 묻혀서 그렇지 SM3의 내구성도 따지고 보면 만만치 않을 정도로 괜찮았다. 2004년에는 소형차 세제개편 소식이 확정되면서 현대 엘란트라 이후 사장되다시피 했던 1.6리터 엔진을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에 가장 발빠르게 도입 하기도 했다.

1세대 모델의 경우 닛산 기반 르노삼성 차량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파워스티어링호스 누유 증상이 있는데 누유가 심해져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스티어링휠이 논-파워-스티어링이 되고 운전자가 파워 핸드로 업그레이드 되는 단점이 있다. 생각보다 정비비용이 크고 정비 시간이 오래 걸리니 혹시라도 중고로라도 1세대 모델을 구입하려는 사용자들은 최근 호스가 교체된 흔적 혹은 교체 기록이 있는 차량을 구입하는것이 좋다.


2005년 8월 앞,뒷모습을 바꾼 페이스리프트 차종이 SM3 뉴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 차는 단일 모델로 상당히 오랜 기간 우려먹은 사례 중 하나로, 2002년 출시 이후 2011년까지 페이스리프트 한번만 하고 팔아먹고 있을정도로 울궈먹어서 판매량이 계속 떨어졌다. 2세대 SM3가 2009년에 출시되긴 했으나, 1세대 SM3 또한 SM3 CE라는 이름으로 병행 판매되기까지 했다.이게 페이스리프트였다고?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던 초기모델의 광고와는 다르게 페이스리프트 모델 광고에서는 갑자기 양아치가 타는 차로 컨셉을 바꾸었다(...) 가만히 있는 사람들한테 시비 걸고 도주, 게다가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기까지 하면서 지루하게 사는 것은 젊음에 대한 죄다라는 헛소리를 한다. 뭐하는 지거리야

3. 2세대 SM3 (L38)


2009년 부터 등장한 신형(르노 메가느 3 베이스)

르노 메가느 3를 베이스로 풀모델체인지되었다. 하지만 신형 SM3 이후에도 일정기간동안은 병행생산하면서 1세대 모델을 저가형(SM3 CE)으로 같이 판매하였다. 흠좀무 르노 플루언스(Fluence)라는 이름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베타엔진이 웃고 갈 정도로 빌빌거리는 엔진에 대한 불만 여론이 빗발치자 2.0L 모델을 출시하였는데 이는 SM5(L43)의 파워 트레인을 공유한 모델로써 준중형 2.0 모델답게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쉐보레 크루즈 1.8은 세금제도상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SM3보다 훨씬 잘 팔리는게 함정

KNCAP 충돌안전 테스트 결과 별 다섯 만점에 네 개로 성적이 국내 준중형 세단 중에 가장 낮으며 이는 경차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보다도 떨어지는 결과다 참고로 SM5도 마찬가지. # 상품성도 떨어지는데 안전성까지 떨어지니 이건 뭐 영맨도 부끄러워서 차를 팔 수가 있어야지 국내 준중형 모델 중 가장 거대한 트렁크를 가지고 있다.


보배드림 민간기어 사건에서 프라이드, 크루즈, SM3가 모여 줄다리기 싸움을 했는데 SM3는 어느 차도 이기지 못하고 무참하게 질질 끌려가는 굴욕을 겪었다. 슬픈건 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SM3가 이길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과 영상이 나오자 SM3 동호회는 침묵 (...) 크루즈,SM3 둘다 준중형차인데 소형차인 프라이드한테 끌려갔다...


2012년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그릴만 바꾼New SM3

2013년식으로 F/L 을 하면서 개선된 CVT 변속기를 장착 후, 1.6L + CVT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한다. F/L을 하면서 기존의 H4M 엔진에서 H4Mk 엔진으로 교체되었는데, 연료 인젝터가 실린더당 2개가 되어 연료 방울 사이즈를 더 줄일수있어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배출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연비만 보자면 동급 자동변속기(CVT포함) 장착 차종중 가솔린 최고 수준(복합연비 15km/l)으로 타 메이커만큼의 가속력, 최고속도를 낼 수는 없지만 고유가시대에 패밀리카로써는 유리한 면이 있다. 그래도 안 팔리지


2014년 4월 말에 추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등장하였다. 이름하야 SM3 네오. 이미 작년부터 유럽형 사양에 적용 중이던 신규 디자인 범퍼를 뒤늦게 적용했고, 별다른 개선 사항 없이 가격이 50만원 가량 올렸다. 심지어 옵션 가격도 3~5만원씩 상승하였다! RE 트림에서는 원래 달아주었던 가죽시트를 몰래 직물+인조가죽 혼합으로 바꿔치기하고 가죽시트를 40만원짜리 옵션으로 바꿔버렸다.

차체자세제어장치(ESC)가 기본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11월부터 전 트림에 걸쳐서 ESC와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다. 딱히 비판을 수용했다기보다는 어차피 2015년부터 의무 장착해야 하는지라 그냥 마지못해 기본화한 것에 불과했다 (...)

SM3의 풀체인지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르노삼성에서 전 라인업에 디젤 트림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디젤 엔진이 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SM3 Z.E.


2013년중 전기차버전인 SM3 ZE(수출형인 르노 플루언스의 전기차인 플루언스 ZE의 역수입형)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정작 플루언스 ZE는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조이(ZOE)만도 못한 충돌안전성, 떨어지는 상품성을 이유로 시들시들한 판매량을 보이다 2013년 하반기에 단종되었고, 생산 라인을 우리나라에 옮겨와 부산 공장에서 소량 생산 중이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유일한 세단 모델이다. 하지만 현대아반떼 전기차를 만들거라고 하니까 이 서술도 바뀔 날이 머지 않았다

배터리 탈착 시스템을 고안하면서 배터리를 뒷좌석과 트렁크 사이에 세워놓는 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전장이 매우 기형적으로 길어졌으며, 무게배분도 불안정하다. 무엇보다도 르노가 유럽 중소기업과 합작한 배터리 탈착 인프라의 보급이 실패하고, 충전소를 공급할 중소기업이 파산해려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유럽에서 생산을 중단해버린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이뤄지는 서울특별시의 첫 전기차 택시의 시범모델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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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이 모델은 예전 1960년대에 새나라자동차가 이미 한번 1세대 모델을 KD방식(녹다운 즉, 완제품 수입), 후기에는 SKD(세미 녹다운 즉, 부품은 100% 수입하되 조립만 하는 방식)으로 들여온적이 있다. 하지만 블루버드 실피는 블루버드의 후속 모델 보다는 펄사의 후속모델이 블루버드라는 차명을 가져간 것이고, 실질적인 후속 모델은 프리메라라고 보면 된다.
  • [2] 처음에는 엔트리
  • [3] SM5 1세대는 삼성자동차 시절이던 1998년에 출시되어 SM5+배기량 방식으로 모델명을 결정했기에 그대로 이어나갈 수 밖에 없었고, 2005년 출시된 SM5 2세대 부터 SM3와 같은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 [4] 원래 베이스였던 모델이 은퇴자, 아직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를 판매대상을 삼은 모델이라 뒷자리는 있으면 좋아~ 수준인것이 이유
  • [5] SM3 1세대와 같은 시기에 출시된 경쟁 차종(아반떼 XD/HD, 스펙트라, 쎄라토, 포르테, 라세티) 중 모든 옵션에 걸쳐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인 차종은 없다. SM3 1세대를 제외한 차종들은 모두 상위 트림 또는 하위 트림+ABS 정도의 조합을 선택한다면 대개 후륜 브레이크가 디스크로 변경된다.
  • [6] 표면부식 3년, 관통부식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