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랍 밴 댐

last modified: 2017-01-31 17:05:39 Contributors


ECWWWE, TNA에서 모두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흔히들 줄여서 RVD라고 부른다.

Contents

1. 프로필
2. 프로레슬링 입문
3. 선수 생활
3.1. ECW
3.2. WWF(WWE) 입성
3.2.1. RAW
3.2.2. 스맥다운!
3.2.3. 다시 RAW로
3.2.4. WWECW
3.3. TNA
3.4. 다시 WWE로의 복귀
4. 경기 스타일
5. 기타 사항

1. 프로필


본명 Robert Alexander "Rob" Szatkowski
별칭 Mr. Monday Night
Mr. Pay-Per-View
The Battle Creek Barbarian
The Whole Dam Show
The Whole Fucking / F'n Show
RVD
생년월일 1970년 12월 18일
신장 183cm (6'0")
체중 106kg (235 lbs)
출생지 미국 미시건 배틀크리크
피니쉬 무브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시
테마곡 Poundcake (1996~1997)
Wail (1997)
This Is Extreme (1997, WWF)
Walk (1997~1998)
Walk (1998~2001)[1]
The Whole Dam Show (2001~2002)
One of a Kind (2002~2007, 2013~현재)
The Whole F'n Show! (2010~2013)

WWE 그랜드 슬래머
숀 마이클스
(Shawn Michaels)
트리플 H
(Triple H)
케인
(Kane)
크리스 제리코
(Chris Jericho)
커트 앵글
(Kurt Angle)
에디 게레로
(Eddie Guerrero)
에지
(Edge)
랍 밴 댐
(Rob Van Dam)
부커 T
(Booker T)
제프 하디
(Jeff Hardy)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John Bradshaw Layfield)
크리스찬
(Christian)
빅 쇼
(Big Show)
미즈
(The Miz)
대니얼 브라이언
(Daniel Bryan)

2. 프로레슬링 입문

17살이었던 1987년 100달러를 받고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의 발에 키스하는 역할로 잠깐 등장했던 적이 있다.

"더 쉬크"[2]에게 훈련을 받고 1990년 프로레슬링계에 뛰어들었으며, 링네임인 랍 밴 댐은 1991년 프로모터로 뛰고 있던 론 슬링커가 붙여줬다.[3] 이후 미국 각지 인디 단체를 돌아다니면서 경기를 가지던 중 1992년 로비 V라는 이름으로 WCW와 계약했지만 별 일 없이 계약이 불발되자 여전히 인디 단체를 전전함과 동시에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도 활동했다.

3. 선수 생활

3.1. ECW

1996년 RVD는 폴 헤이먼이 이끄는 ECW와 계약하고 하우스 파티에서 액슬 로튼을 꺾으며 데뷔한다. 사부와 라이벌 관계를 맺고 승패를 나누며 오랜 시간 대립해나가던 중 1996년 어 매터 오브 리스펙트에서 사부와 리매치를 가져 승리한 뒤 사부의 악수를 거절, 본격적인 악역으로 돌아선다.

일명 '호루라기 아저씨'인 빌 알폰소를 매니저로 대동하고 다니던 악역 RVD는 사부와 계속해서 대립했지만 PPV에서 번번이 패배했고, 더그 퍼나스와 댄 크로팻의 연합에 압박당한 끝에 자신의 파트너로 사부를 선택,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2회 태그팀 챔피언에 올랐다.

1998년 4월 라이브 이벤트에서 RVD는 뱀 뱀 비글로우를 꺾고 TV 챔피언에 올랐으며, 역시 같은 4월 태그팀 타이틀을 잃으면서 TV 타이틀의 방어에 주력하게 된다. 제리 린, 라이노 등을 상대로 TV 타이틀을 방어해나가던 RVD였지만 2000년 1월 라이노와의 경기 도중 발목에 부상을 당하면서 TV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만다.

2000년 5월 PPV인 하드코어 헤븐에서 복귀한 RVD는 라이벌인 제리 린과 경기를 가졌지만 린에게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시를 날리려던 순간 오랜 친구 스카티 안톤이 갑자기 RVD를 탑 로프에서 밀어버리며 배신, 결국 경기는 린의 승리로 돌아간다. 이에 안톤과 대립, 7월의 PPV인 히트 웨이브에서 밴 터미네이터로 안톤을 잠재우며 대립을 끝맺는다.

안톤과의 대립을 끝낸 RVD는 자신에게 부상을 입혔던 것에 대한 복수도 할 겸 라이노의 TV 타이틀을 노렸지만 라이노와 경기를 할 때마다 라이노측의 동맹 세력이 난입하여 경기를 깽판놓거나 레프리가 일부러 카운트를 빨리 세서 RVD를 패배하게 만드는 등 갖은 방해로 인해 끝내 승리하지 못했다.

이후 RVD는 ECW에 잘 출연하지 않았는데, ECW측이 RVD에게 지급하지 못한 출연료가 꽤 많이 쌓여서라고 한다. 2001년 1월 ECW의 마지막 PPV인 길티 애즈 차지드에 출연, 제리 린을 이겼는데 이것이 ECW에서 RVD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3.2. WWF(WWE) 입성

2001년 WWF와 계약한 RVD는 WCW/ECW 연합군에 가입, 2001년 7월 9일자 RAW에서 케인크리스 제리코를 공격하며 데뷔한다. 위치상으로는 분명 악역이었지만 무술가 다운 이미지에 걸맞는 화려한 기술, 그리고 클린한 경기 운영으로 팬들의 환호를 많이 받았던 RVD는 2001년 7월 PPV인 인베이전에서 제프 하디를 꺾고 하드코어 챔피언에 오른다. 연합군의 주축으로 떠오른 RVD는 당돌하게도 연합군의 리더였던 스티브 오스틴의 WWF 타이틀에 도전했고, 여기에 커트 앵글까지 가세한 3자간 타이틀 매치가 10월의 PPV인 노 머시에서 펼쳐졌지만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한다.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의 메인 이벤트였던 5 VS 5 제거 경기에서 연합군이 패배함에 따라 연합군은 와해됐고, RVD의 하드코어 타이틀은 2001년 12월 벤전스에서 언더테이커에게 뺏기고 만다. 하지만 RVD는 2002년 레슬매니아 18에서 윌리엄 리걸을 꺾고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차지한다.

3.2.1. RAW

2002년 WWF는 RAW와 스맥다운!의 두 브랜드로 확연히 갈라지게 되는데 RVD는 RAW로 가게 되었다. 부커 T를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방어해냈던 RVD는 WWF에 컴백한 에디 게레로의 공격을 받으며 대립을 시작했고 4월의 PPV 백래시에서 타이틀을 뺏긴다.

5월 20일 RAW에서 당시 통합 챔피언이었던 언더테이커와 타이틀 매치를 가져 승리하는 대파란이 펼쳐졌지만, 이내 달려나온 릭 플레어가 언더테이커의 발이 로프에 걸쳐 있었다면서 재경기를 명령하고, 결국 재경기에서 언더테이커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 다음주 RAW에서는 에디 게레로와의 사다리 경기에서 승리하며 인터컨티넨탈 타이틀 탈환에 성공한다.

이런 기세를 살려 킹 오브 더 링 2002 토너먼트에 진출한 RVD는 에디 게레로, X-PAC, 크리스 제리코를 연이어 꺾으면서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면서 킹 오브 더 링의 자리를 내줬고 이후 벤전스 2002에서 레스너를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가지나 경기는 DQ 처리된다.

7월 21일자 RAW에서 당시 유로피언 챔피언이었던 제프 하디에게 승리하면서 유로피언 타이틀을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에 통합시킨 RVD는 바로 다음주 크리스 벤와에게 뺏겼던 타이틀을 8월 썸머슬램에서 다시 되찾아왔고, 8월 26일자 RAW에서는 하드코어 챔피언이었던 타미 드리머까지 꺾으며 하드코어 타이틀도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에 병합시킨다.

9월에는 빅 쇼, 제프 하디, 크리스 제리코와의 4자간 경기에서 승리, 언포기븐 2002에서 트리플 H의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할 권리를 얻어 대립에 들어가게 된다. 트리플 H의 방해로 인터컨티넨탈 타이틀까지 크리스 제리코에게 내준 RVD는 9월 PPV 언포기븐 2002에서 타이틀전을 가졌지만 릭 플레어의 방해로 인해 패배했고 이에 10월 PPV 노 머시 2002에서 릭 플레어를 꺾으며 복수한다. 11월 PPV 서바이버 시리즈 2002에서는 최초의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참가했지만 승리는 숀 마이클스가 가져갔다.

2003년 RVD는 케인과 함께 태그팀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3월 31일자 RAW에서 당시 월드 태그팀 챔피언이었던 랜스 스톰과 치프 몰리, 그리고 더들리 보이즈와 3팀간 제거 경기를 펼쳐 승리하면서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약 3개월간 방어해나가던 태그팀 타이틀은 6월 PPV 배드 블러드에서 라 레지스탕스에게 뺏겼고, 케인은 트리플 H와의 경기에서 패배함에 따라 가면을 벗으면서 턴힐하는 바람에 RVD와의 태그팀도 깨지게 된다. 되레 RVD를 공격해오기 시작한 케인에 맞서 시작한 대립은 섬머슬램 2003에서 케인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2003년 9월 29일자 RAW에서 RVD는 크리스찬의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에 도전, 사다리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4회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올랐지만 10월 27일자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와 타이틀 경기를 하던 중 에릭 비숍의 방해로 패배한다. 이내 등장한 스티브 오스틴은 철창 경기로 즉시 재경기를 가질 것을 명령했고 RVD는 재경기에서 승리하며 타이틀을 되찾아왔다.

하지만 12월 PPV 아마겟돈에서 릭 플레어의 방해로 랜디 오튼에게 타이틀을 내주게 되자 에볼루션과 대립을 시작했고, 부커 T와 태그팀을 맺어 릭 플레어와 바티스타의 태그팀을 꺾고 월드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2004년 3월 22일자 RAW에서 다시 에볼루션에게 타이틀을 뺏긴다.

3.2.2. 스맥다운!

그리고 이 날 RAW에서 RVD는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되었다. 레이 미스테리오를 파트너로 삼아 더들리 보이즈와 대립하는 등 태그팀 디비전에서 활동하다가 이내 US 챔피언 자리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다시 미스테리오와의 태그팀으로 돌아온다. 12월 9일자 스맥다운에서 스즈키 켄조와 르네 듀프리를 꺾고 WWE 태그팀 챔피언에 올랐으나 무릎부상으로 인해 바샴 브라더스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공백을 가지게 된다.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2005년 6월 PPV ECW 원 나잇 스탠드에 빌 알폰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RVD는 쇼를 비난하고 있던 JBL, 커트 앵글, 칼리토, 올랜도 조던 등의 WWE 소속 레슬러들에게 정면으로 반박하는 일장연설을 펼쳤고, 옛시절 ECW와 그 팬들의 열정에 대해 대본 없이 진심으로 우러나는 마이크웍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갑자기 난입해온 라이노에게 무자비하게 공격당하던 찰나 사부가 등장하여 RVD를 구해주고 라이노와 즉석에서 경기를 가지게 된다. 경기 후반 레프리가 기절한 사이 RVD는 라이노에게 체어샷과 밴 터미네이터를 날리며 사부의 승리를 도왔다.

3.2.3. 다시 RAW로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던 RVD였지만 2005년 RAW로 다시 드래프트가 결정됐고, 칼리토의 카바나의 게스트로 등장했지만 칼리토에게 공격당한다. 2006년 1월 로얄 럼블에서 복귀한 RVD는 칼리토를 탈락시키면서 이에 대한 앙갚음을 했고, 2월 6일자 RAW에서 진행된 로드 투 레슬매니아 토너먼트에서도 칼리토를 만나 탈락시켜버린다. 토너먼트를 통해 2006년 레슬매니아 22의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 참가한 RVD는 머니 인 더 뱅크를 따내면서 어떤 타이틀에든 도전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3.2.4. WWECW

5월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RVD는 신설된 ECW 브랜드로 가게 된다. 또한 자신의 타이틀 도전 권한을 WWE 챔피언인 존 시나에게 정정당당하게 사용할 것을 선언한다.[4] 6월 PPV 원 나잇 스탠드에서 ECW의 성지 해머스타인다운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5] 존 시나와 익스트림 룰로 타이틀 매치를 치르게 된 RVD였지만 철제 계단으로 공격당하고 링 밖으로 던져진 상태에서 갑자기 바이크 헬멧을 쓴 에지가 등장, 시나를 링 구석에 세팅된 테이블에 스피어로 처박아버린 뒤 레프리까지 때려눕혀버린다. 링 위에 올라온 RVD는 쓰러진 시나에게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시를 날렸고, 기절한 레프리 대신 폴 헤이먼의 3 카운트로 WWE 챔피언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레프리가 아닌 폴 헤이먼이 카운트를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빈스 맥마흔이 공식적인 타이틀 변동을 선언하면서 인정받게 됐고, ECW가 독자 브랜드로 데뷔함에 따라 RVD는 ECW 헤비웨이트 타이틀까지 수여받는다.[6] 허나 7월 3일자 RAW에서 WWE 타이틀을 놓고 에지, 존 시나와 3자간 경기를 펼친 결과 WWE 타이틀은 에지에게 뺏겨버렸고 다음날 7월 4일자 ECW에서는 폴 헤이먼의 배신에 의해 ECW 타이틀까지 빅 쇼에게 내주고 만다. 이는 RVD가 7월 3일 오하이오주에서 마리화나와 바이코딘 소지 혐의로 체포당함에 따라 WWE측에서 내린 징계였다.

8월에 복귀한 RVD는 다시금 ECW 타이틀을 노리기 시작했고 12월 PPV 디셈버 투 디스멤버에서 익스트림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참가했지만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으며, 이 PPV에서 새로운 ECW 챔피언에 오른 바비 래쉴리에게 수 차례 도전해봤지만 역시 실패한다.

2007년 ECW는 ECW 오리지널과 신흥세력인 뉴 브리드의 대립 위주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RVD는 당연히 ECW 오리지널측에서 뉴 브리드와 대립을 펼쳤다. 레슬매니아 23에서 뉴 브리드와의 8인 태그 경기를 승리로 이끈 RVD였지만 4월 PPV 백래쉬에서 빈스 맥마흔의 ECW 챔피언 등극이라는 재앙이 벌어지고 만다. RVD는 빈스의 타이틀에 도전할 권리를 얻어냈으나 정작 경기는 빈스, 쉐인 맥마흔, 우마가와의 3 VS 1 핸디캡 매치가 됐고, 어쩔 수 없이 RVD는 패배했다.

2007년 6월 PPV 원 나잇 스탠드에서 RVD는 랜디 오튼과 들것 경기를 치뤘고, 여기서 패배한 것을 마지막으로 계약기간 만료에 의해 WWE를 떠나게 된다.[7]

WWE와 RVD간의 계약은 만료되었고 이후 인디 단체를 위주로 활동하는 반면 가끔 WWE에 모습을 비췄는데 2007년 12월 10일 방송된 15주년 기념 RAW에서 등장하여 산티노 마렐라를 꺾는 모습을 보여줬고 2009년 로얄 럼블에 깜짝 참가하기도 했다.

3.3. TNA

2010년 3월 8일자 임팩트를 통해 TNA에 데뷔, 스팅을 꺾었지만 곧이어 야구 배트로 구타당하고 만다. TNA의 각본이 그렇듯이 뭔가 딱 정해진 대립 상대 없이 헤매던 RVD였지만 주로 선역의 위치에서 활동했으며 4월 PPV 락다운에서 어비스, 제프 하디, 제프 제럿과 팀 헐크 호건을 결성, 스팅, 데스먼드 울프, 비어 머니 주식회사로 이뤄진 팀 릭 플레어 상대로 리썰 락다운 매치를 펼쳐 승리했다.

4월 19일자 임팩트에서 제프 하디를 꺾고 AJ 스타일스의 TNA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할 권리를 얻었으며, 당일 임팩트의 메인 이벤트에서 TNA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한다. AJ, 스팅, 어비스, 미스터 앤더슨 등 숱한 도전자들을 상대로도 타이틀을 방어해내던 중 8월 10일자 임팩트에서 어비스에게 공격당해 각본상의 부상을 이유로 타이틀을 내려놓게 된다.[8]

10월 PPV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어비스와 몬스터즈 볼 경기를 가져 승리했으나 이 날 메인이벤트에서 RVD의 편이었던 제프 하디와 헐크 호건은 어비스, 제프 제럿, 에릭 비숍과 손을 잡고 이모탈이라는 스테이블을 출범시킨다. RVD는 ECW 출신의 동료들과 함께 만든 EV 2.0이라는 스테이블에 몸을 담고 있었는데 EV 2.0 중 이모탈의 편에 붙은 배신자가 있다는 에릭 비숍의 발언에 흥분하여 아무나 족치고 다니기 시작한다. 이런 RVD의 모습을 보다 못한 토미 드리머가 11월 PPV 터닝 포인트에서 도전해왔지만 패배했고, 어찌됐던간에 RVD는 일단 평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역시 EV 2.0의 일원이었던 라이노가 먹고 살기 위해 배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12월 PPV 파이널 레졸루션에서 라이노와 퍼스트 블러드 매치를 가져 밴 터미네이터로 이마에 출혈을 일으킴으로써 승리했다.

여전히 이모탈에 대한 적개심을 불태우고 있던 중 2011년 1월 PPV 제네시스에서 이모탈의 미스테리 멤버를 상대하게 되는데 그 정체는 매트 하디. 경기 후반 RVD가 매트 하디에게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시를 날리고 핀했지만 레프리는 매트의 팔이 로프 근처에 가 있다며 로프 브레이크를 선언하고, 직후 매트의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맞고 핀당하여 다리를 로프에 걸치지만 이번에는 레프리가 이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3카운트, 패배하고 만다. 이 날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제프 하디와 미스터 앤더슨의 TNA 타이틀전에서 제프를 돕기 위해 매트가 난입하려하지만 아까의 억울한 패배로 앙금이 남아 있던 RVD도 등장, 매트를 끌어내서 공격한다.

이모탈과의 대립 이후 ECW에서도 오랫동안 같이 활동해온 바 있는 제리 린이 간간히 등장해 RVD를 도와주곤 했다. 7월 PPV 데스티네이션 X에서 RVD는 훈훈한 친선 경기 분위기 속에 제리 린에게 승리를 거뒀고, 다음달 PPV 하드코어 저스티스에서는 크림즌과 바운드 포 글로리 시리즈 매치를 치르게 됐지만 경기 막바지 RVD가 위기에 빠지자 제리 린이 난입해 크림즌을 공격, 이로 인해 RVD가 되레 DQ패를 당하면서 둘의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9월 1일자 임팩트에서 제리 린은 RVD와 거너의 바운드 포 글로리 시리즈 매치에 난입, 턴버클에 올라가 있던 RVD를 밀쳐 떨어뜨리면서 타이틀 도전권을 물건너가게 만들어버린 뒤 더 이상 RVD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 것이 지겹다며 본격적인 대립을 시사했다. RVD는 10월 PPV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제리 린과 풀 메탈 메이헴 경기를 치뤄 승리를 거둔다.

3.4. 다시 WWE로의 복귀

2013년 PAYBACK 도중에 RVD가 머니 인 더 뱅크 2013에서 복귀한다는 프로모가 나왔다. RAW 로스터로 등록됐으며 결국 WWE 복귀가 확정되었다. 동시에 TNA에서 RVD의 프로필이 삭제되었다. 그가 갑자기 WWE에 복귀하게 된 이유는 라이백에게 빼앗긴 경기복을 되찾기 위해서인듯.

머니 인 더 뱅크 2013 에서 WWE 챔피언십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이 걸린 사다리 경기에 출전, 크리스챤, 랜디 오턴, 셰이머스, CM 펑크, 대니얼 브라이언 등의 월드 챔피언 출신의 올스타들[9]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뤘다. 막판에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손에 넣기 직전까지 갔으나, 랜디 오턴의 RKO에 리타이어. 우승은 랜디 오턴에게 돌아갔다.

다음날 RAW 메인 이벤트에도 압도적인 응원을 받으며 출연[10]하여 크리스 제리코와 경기를 가져서 접전끝에 여전히 깔끔한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쉬로 간신히 승리를 얻어내는데 성공한다.[11]

이후 WWE US 챔피언쉽 도전자로 선정된 RVD는 섬머슬램에서 열린 딘 앰브로스와의 상대전에서 더 실드 나머지 멤버들의 난입으로 DQ승을 기록했다. 그 다음날 RAW에서는 알베르토 델 리오의 배신으로 인해 버려졌던 개인 아나운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를 끼게 되면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대결구도로 접어들게 된다. 그러나 알베르토 델 리오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자연스럽게 대립이 종료되었고 이후 활동을 중단한다. 애초에 파트타임 계약이었고 알베르토 델 리오의 대립구도가 없었기 때문에 임시적으로 들어갔던 대립이었던 것. 다만 여전히 WWE와의 관계는 유지하고 있고 2014년 상반기 즈음 다시 활동할 예정이라고.

레슬매니아 XXX 이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넘버 원 컨텐더 결정 토너먼트에 참여하며 복귀했다. 8강전에서 델 리오에게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시를 성공시키며 클린 핀폴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 세자로를 약간의 운빨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결승 상대는 배드 뉴스 배럿.그러나 세자로의 난입으로 패배하며 도전자 결정권을 배럿에게 넘겨주고 만다.이후 배럿은 익스트림 룰즈에서 빅 E를 꺾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되었고 랍밴댐은 이후 다시 넘버원 컨텐더가 되어 페이백에서 배럿과 격돌하게 된다. 페이백에선 당연히 패배한다. 페이백 이후로는 특정 대립 없이 미래 양성을 위한 잡질을 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배틀로얄에 참가 예정이었으나 부상을 이유로 불참했다. 프로레슬링 뉴스레터에 따르면 90일 이상을 출전했기 때문에 계약 조건을 다 채웠다고 한다.

이후 WWE 섬머슬램 (2014)에서 세자로와 경기해서 승리. 이후 딘 앰브로스세스 롤린스의 럼버잭 매치에도 럼버잭으로 참여했는데, 잘 보면 두 선수에 대한 구타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조율하는 모습이 보인다.

4. 경기 스타일

속이 뚫릴 정도로 시원시원한 발기술 및 몸을 거침없이 날리는 기술들 위주. 아낌없이 몸을 날리기 때문에 보는 맛은 아주 좋지만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시전자나 피폭자나 둘 다 세트로 죽을 맛이다. 일례로 몸을 살짝 굽혀 팔꿈치와 무릎이 먼저 땅에 닿게함으로써 시전자와 피폭자 양측의 부담을 모두 줄이는 타 프로그 스플래쉬와 달리 RVD의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쉬는 프로그 스플래쉬의 강화형이라는 설정답게 엄청난 점프력으로 일반 프로그 스플래쉬보다도 높게 튀어오른 다음 허리를 뒤로 쭉 피고 가차없이 배부터 내리떨어져온다. 그 무지막지한 충격력에 의한 반동으로 본인이 눈에 띄게 튀어오르는 건 덤, 대충 봐도 프로그 스플래쉬보다 동작이 훨씬 크다. 당연히 타 프로레슬러들이 맞아주기를 제일 기피했다는 기술 중 하나. 실제로 트리플 H는 2002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무릎에 목을 제대로 찍히는 바람에 골로 갈 뻔했다.

피니시인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쉬 말고도 상대에게 의자를 던진 뒤 롤링 소벗으로 걷어차버리는 밴 대미네이터라든가, 링 구석의 상대에게 반대편 링포스트에서 점프하여 의자나 쓰레기통 등의 장애물과 함께 드롭킥을 날리는 밴 터미네이터, 한 바퀴 구른 뒤 그대로 점프해서 270도 센턴을 날리는 롤링 썬더 등이 그를 대표하는 기술들이다.

이외에 고유의 기술명은 없지만 상대를 링 구석에 파이어맨즈 캐리 슬램으로 쓰러뜨린 뒤 그대로 링 코너로 점프하여 날리는 문설트라든가, 상대에게 한쪽 다리를 잡혔을 때 쓰는 스피닝 힐 킥, 링 구석에서의 숄더 스러스트 2회 후 백 덤블링 - 몽키 플립 등 RVD하면 생각나는 무빙들은 아주 많다.

그리고 상대방의 기술에 당할 때 보는 사람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접수한다. ECW 시절 토미 드리머의 파일 드라이버에 맞아 공처럼 튀어오르는 영상은 너무나 유명하고 RVD는 목 근육에 스프링이 달렸다 카더라 이외 랜디 오튼의 RKO도 냅다 머리부터 바닥에 처박히는 과격한 접수로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자신이나 상대 선수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 경우는 없고 저런 동작들은 안전함이 중시되는 WWE에서 정말 보기 힘든 ECW다운[12] 모습이기 때문에 이거보고 열광하는 팬들이 엄청나게 많다.

WWE에서 그의 엄청난 인기는 정말 이례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마이크웍이나 기믹이 중시되는 WWE에서 그 능력이 최상급이 아닌데도[13] 오로지 경기와 기술들로 메인이벤터급 인기와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화려한 기술과 경기력을 갖추고 타 단체에서 날아다니는 경력을 가지고 WWE에 입성한 선수들이 많았음에도 대부분 무반응으로 몰락했는데 RVD는 크게 성공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인베이전 때 악역인 연합군으로서 WWE에 첫 입성했음에도 기존 메인이벤터에 버금가는 환호와 인기를 누렸고, 이적과 복귀를 몇 번 반복했음에도 돌아올 때마다 항상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너무나 과격한 경기스타일로 인해 실명을 당할 뻔한 아찔한 사건도 있었다. ECW 시절 사부와 태그팀을 짜서 경기를 치루던 중 테이블에 상대 태그팀의 일원이었던 뱀뱀 비글로우를 올려놓고 사부와 각자 반대쪽 코너에 올라 레그드랍을 날렸는데 그 순간 테이블이 부러지면서 파편이 RVD의 눈쪽으로 향했다. 기적적으로 단 몇센치 차이로 실명을 피했으며, 눈꺼풀이 반쯤 뜯겨졌다. 인터뷰에서 RVD는 본능적으로 그걸 뜯어버릴려다 멈췄다고 한다. 원래 경기에서 사용하는 테이블은 부서지면서 밑으로 전부 향하게끔 설계되어 있지만 어쩐 일인지 뾰죽한 파편이 위로 치솟아 있었던 것.

그 외에도 랜디 오턴의 로프 헝 DDT를 머리부터 떨어지는 과격한 접수를 하다가 일정시간 동안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서[14] 않아서 기권패 당한 전적이 있다.

5. 기타 사항

프로레슬러이긴 하지만 능숙한 킥복서이자 무술가이기도 하다. 대략 가라데, 태권도, 합기도, 검도, 킥복싱 등을 배웠다고 한다. 그야말로 종합무술인, 1990년 칼라마주에서 열린 복싱 대회에 2위로 입상한 적도 있다. 이외 갖가지 체력단련 및 운동 시스템에 대해 많이 정진하기도 했으며 그 결과물이 일명 밴 댐 리프트.


저렇게 양 다리를 찢어서 걸친 상태로 덤벨을 들어올리는 운동인데 75kg을 들어올려 이 분야 공인기록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RVD를 제외하고 이 운동을 할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물론 저런게 가능할 정도의 신체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 홈페이지에서 RVD TV라 하여 다양한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2007~2009년동안 유럽 단체의 이벤트에 출장하던 모습이나 지미 하트, 얼티밋 워리어, DDP 등 추억의 인물들과 함께 하는 영상들이 많으니 봐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블로그토크 라디오라는 생방송 대화 라디오 네트워크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개인 라디오쇼도 진행 중이다. 역시 전, 현직 프로레슬러들이 주로 게스트로 출연하며 주소는 http://www.blogtalkradio.com/rvdradio

한 때 로스 앤젤레스에 파이브 스타 코믹북 스토어(일명 오성 만화방)라는 만화책 가게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했지만 현재는 닫았다.

부커 T와 함께 운동선수들의 뇌진탕 관련 연구를 하는 스포츠 레거시 인스티튜트(Sports Legacy Institute)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2003년 WWE 내한 경기에선 크리스찬과 경기를 펼쳤으며, 야유를 듬뿍받은 크리스찬과 달리한국팬에게 RVD chant와 함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경기 또한 이겼다.

하지만, 레슬매니아 23을 비롯한 많은 이벤트에서 욱일기를 디자인으로 사용한 경기복을 입고 나와 많은 한국팬들을 실망시킨 전력이 있다.

더불어 WWE 선수들 중에서 사생활이랑 백스테이지에서의 모습이 가장 안 드러난 선수다.[15] 인기도 드높고 엄연히 그랜드슬래머인 그라면 뭐가 나올법도 한데 정말로 안나온다. 그 외에도 유부남이기는 하지만 슬하에 자식이 아직 없다.

----
  • [1] 작곡가가 다름
  • [2] 아이언 쉬크와는 다른 인물. 아이언 쉬크와 구분하기 위해 오리지널 쉬크라고도 불린다.
  • [3] 젊은 시절 영화배우 장 클로드 반담을 닮은 얼굴 때문이었다.
  • [4] 여태껏 머니 인 더 뱅크 우승자 중 권한을 이렇게 사용한 것은 랍 밴 댐과 존 시나 둘뿐이다. 이외의 우승자들은 죄다 챔피언이 경기를 마치거나 기습당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난입하는 식으로 사용했었다.그런데 한쪽은 정정당당하게 사용했지만 개최장소가 사기였고 한쪽을 캐싱인 실패했다는게 함정
  • [5] 이 경기의 분위기는 딱 두가지로 요약된다. If Cena wins, we RIOT("시나가 이기면 폭동을 일으키겠다")이라고 적힌 피켓, 그리고 존 시나가 관중석으로 아무리 던져도 다시 링 안으로 되던져지는 그의 티셔츠. 관객들의 챈트도 보통의 Cena sucks가 아닌 Fuck you Cena였다.
  • [6] 크리스 제리코의 뒤를 이어 두 개의 월드 챔피언쉽을 동시에 차지한 선수로 기억되어야 마땅하나 이후 ECW 챔피언쉽의 가치가 월드 챔피언쉽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하락해 이제는 별로 크게 쳐주지는 않는다.
  • [7] 2006년 원나잇 스탠드와 비교하면 RVD가 어디까지 몰락했는지 잘 알 수 있다. 2006년에는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시나를 이기고 WWE 챔피언에 등극+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데 여기에서는 (각본인지 실제 상황인지 알 수 없지만) 그때의 위엄은 온데간데없이 맥없이 들것에 실려가는것(애초에 챔피언쉽도 아니었다.)으로 WWE의 커리어를 6년간 정지당한다. 전년도 대전 상대였던 존 시나가 그레이트 칼리를 이기고 무적챔프를 이어나간 것에 비하면 RVD에 대한 대우가 얼마나 나빴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당일 바비맥맨 레쉴리가 똑같은 핸디캡 매치를 이기고 통산 2회 ECW 챔피언에 등극한거에 비하면...
  • [8] 실제로는 당시 RVD가 TNA와 맺었던 단기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이다. 미리 갱신 안해두고 뭐 했던거지
  • [9] 마찬가지로 월드 챔피언 출신인 케인 역시 출전 예정이었으나 PPV 직전 RAW에서 와이엇 패밀리의 습격으로 부상 당하며 출전이 무산되었다.
  • [10] 선악역이 존재하거나 하는 각본 진행용 매치가 아닌데다가 크리스 제리코의 인기도 대단하기 때문에 양쪽에 모두 많은 환호가 쏟아졌으나, 랍밴댐에 대한 환호가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 [11] 중간 생략시간을 제외하고도 18분이 넘어가는 경기였으나, 관중들에게 'This is awesome','He still got it' 챈트를 들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수준급의 명경기였다. 유튜브에서 match of the year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의 명경기. 상대였던 크리스 제리코 또한 트위터를 통해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 [12] RVD의 경기를 보면 WWE와 ECW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 [13] 사실 이 약점 때문에 월드 챔피언쉽 커리어는 인기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 [14] 일시적으로 시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 [15] 있어봐야 제리코를 백스테이지 정치배로 깐 것과 마리화나 합법화하자는 헛소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