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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스터 가문

last modified: 2015-04-12 04:58:14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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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진홍 바탕에 그려진 황금빛 사자
가언 : 내 포효를 들으라(Hear Me Roar)!

Contents

1. 소개
1.1. 라니스터 가문의 인물들


1. 소개

서부랑 킹스랜딩에 막강한 세력을 떨치고 있는 주요가문으로 철왕좌에 대한 조프리 바라테온과 왕권의 주된 지지자. 금발과 초록색 눈동자가 특징이다.

현자 랜(Lann)의 후손임을 자랑하며, 패밀리 네임인 라니스터도(Lannister) 랜(Lann)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런데 사실 현자 랜은 라니스터 가문의 모계 쪽 조상이고 직계 선조는[1] 안달족인데 이 사람은 아무도 신경 안쓴다(...). 지못미. 이건 전통있는 올드비인 퍼스트맨 혈통을 이주민인 안달족보다 높게 쳐주기 때문이다.[2]

이 가문은 캐스틀리 록에서 생산되는 황금으로 세븐킹덤에서 최고의 부를 누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티윈 라니스터는 황금 똥을 싼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드라마 판에서도 이 점이 간접적으로나마 충실히 묘사되어 스타크 가문은 왕을 대접하는 연회에서조차 안보이는 유리잔을 전쟁터에서도 쓴다.

가언보다는 "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A Lannister always pays his debts)."라는 비공식 가언이 더 유명하다.

라니스터 가는 오래된 가문이다보니 분가해 나온 가문이 많다만, 작중 비중이 큰 건 캐스틀리 록의 라니스터, 그것도 티윈의 일가 정도다.
그리고 무역 및 방어 함대가 라니스포트에 주둔해 있다지만... 등장이 없다시피 하다. 스타니스 막을 때 미끼로 내보낸 것뿐.

작중 내내 위세를 떨치는데다 이야기에 끼치는 영향력은 실질적인 주인공 격인 스타크 가문과 호각을 이룬다. 하지만 티윈 라니스터와 그의 자식들은 사실상 콩가루 집안 상태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망했어요 팔자로 치닫는 상태. 몰락하는 속도가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권력+재력+군사력까지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가문이었지만, 티윈이 죽고 나서 광속으로 몰락하고 있다. 5부에선 케반 라니스터마저 살해당해, 그나마 가문의 몰락을 막아줄 인물이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가 된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몇 년도 전에 캐스틀리락의 마지막 금광이 고갈되어 자금난이 시작되었다는 대사가 나온다. 세르세이의 삽질 때문에 티윈이 훈계질 중 너 우리 금광에서 작년에 나온 금이 얼마난 줄 아냐? 그러자 세르세이가 파운드로요? 톤으로요? 티윈 왈, 둘 다 같다. 제로.

1.1. 라니스터 가문의 인물들


  • 타이토스 라니스터(Tytos Lannister) : 전전대 영주 타이볼트[3]의 조카이며 전대 영주 제롤드의 셋째 아들. 부인은 제인 마브랜드. 작품 시작 전 이미 사망. 성격은 선량했지만 무능해서, 전통 있는 명문가인 라니스터 가문을 혼자서 말아먹을뻔했기에 안 좋은 방향으로 대단한 인물이다. 아들인 티윈을 거꾸로 뒤집어 놓으면 나오는 게 이 사람이다. 굳이 공통점을 찾으라면 좋은 부인을 뒀으며 부인 사랑하고 말 잘 들었다는 점 정도.
    아버지 제롤드는 건강이 안 좋아서 반 은퇴한 상태였는데, 첫째, 둘째가 연달아 죽자 충격 받아 건강 망가졌음에도 없는 힘 긁어모아 셋째 타이토스에게 벼락치기 후계자 교육은 겨우 시키고 죽는다. 준비 안 된 영주였던 타이토스는 돈 떼먹히고 부하 영주들이 명령 무시하고 제멋대로 해도 뭐라고 말도 못해서 여기 저기서 병신이라고 비웃음만 당했다. 그나마 부인이 살아 있을 때는 제지를 걸어서 큰 사고는 안 쳤지만, 부인이 죽자 상심해서 일을 손에 놓아 버려서 온 서부가 난장판이 된다.[4] 이 상황을 보다 못한 왕가가 직접 개입할까 말까 하는 상황에,[5] 아직 십대였던 아들 티윈이 상황 정리에 나선다.
    티윈은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직속 기사 몇백을 편성해서 도적 때려잡아 치안을 잡고, 말안듣는 하위 영주 군기 잡기에 나선다.[6] 이에 아직 티윈을 파악 못한 레인 가문과 타르벡 가문이 개기자 타이토스가 화해(라기보다는 자기 아들 굽히게 만들었다.) 주선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지만 갈등의 씨는 남아 있었고, 이 문제가 터져 전쟁이 일어나자 이번에 티윈은 아버지가 끼어들기 전 자기 직속 병력만 데리고 레인 가문과 타르벡 가문 군대를 격파한다. 패한 두 가문은 자기 성으로 들어가 협상을 시도하지만, 티윈은 무시하고 두 가문 모두 멸족시킨다.
    반란 진압 이후 심장병으로 죽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 타이토스의 첩[7] : 티윈을 냉혹하게 만드는 데 공헌한 사람 2. 라니스터 가문의 세력권인 라니스포트에서 초만드는 사람 딸로 태어나서 타이토스의 부인이 죽은 뒤 타이토스의 첩이 된다. 이후 타이토스를 쥐고 흔들어대며, 정치에도 관여해서 타이토스가 천한 여자에게 휘둘리는 얼간이라고 비웃음 당하게 만들었다. 타이토스 사후 티윈이 대영주 자리에 올라 알몸으로 라니스포트를 걷게 만들며 몰락.[8] 지금은 어디 있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

  • 티윈 라니스터

  • 조안나 라니스터
    티윈의 사촌[9]이자 부인. 티윈보다 몇 살 연상.[10] '밖에서는 티윈 경이 왕국을 다스리지만 집 안에서는 조안나 부인이 티윈을 다스린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로 티윈은 그녀에게 약했다. 티리온 라니스터를 낳다 산고로 사망. 딸 세르세이 라니스터만큼 아름다웠지만 지혜로워서 살아 있을 당시 티윈의 첫째가는 상담역이었다. 티윈의 무자비함과 냉혹함을 그나마 제지해주었던 것이 조안나였다. 감정 표현 서투르고 컴플렉스 심한 티윈을 감싸줄 포용력 있는 사촌 누나 겸 부인이었을 것 같다. 조안나가 티윈 첫사랑이었을지도? 티윈 평생 미소를 지은 게 열 번 안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조안나와의 결혼식이었다. 그녀가 죽은 후 티윈은 더욱 냉혹해졌다. 아에리스 타르가르옌와의 스캔들 소문이 있다.
  • 케반 라니스터
  • 티제트 라니스터 : 현재는 병으로 사망한 티윈의 둘째 동생. 전투에 능한 기사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젠나에 의하면 형의 그림자로부터 독립된 인간이 되길 원했지만 실패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형에 대한 분노랑 열등감이 커졌다는 듯하다. 그래서 형을 불편하게 여기며 케반이나 젠나, 제리온과는 달리 티윈과 교류를 많이 하지 않았다. 제이미가 싸우는 방식은 그와 많이 닮았다는 듯. 마브랜드 가문의 달리사와 결혼하여 외아들 티렉을 두었다. 형을 도와 레인 가문과 타르벡 가문의 반란을 진압하기도 했다. 티리온에 대해 나쁜 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었다는 것을 보면 티리온과도 그럭저럭 사이가 좋았던 듯하다.
    • 티렉 라니스터 : 티제트의 외아들. 사촌인 란셀 라니스터와 함께 로버트 바라테온의 종자였다. 헤이포드 영지를 얻기 위해 아직 갓난아기인 에르메산데 헤이포드와 정략결혼했다. 킹스랜딩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때(2부) 행방불명되었다. 티윈이 조카 시체라도 찾아 내라며 바리스를 갈궈댔지만 찾지도 못하고 성과는 없었다. 5부에서 티리온은 '바리스가 로버트의 정보 빼내려고 폭동 틈타 납치한 거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

  • 제리온 라니스터

  • 젠나 라니스터

  • 스테포드 라니스터 : 조안나의 형제로, 티윈의 사촌. 다섯 왕의 전쟁 때 후방에서 신병 모아서 훈련시키다가 롭 스타크의 기습으로 모아둔 병력 전원과 함께 사망. 후방이라고 마음 놓고 보초도 안 세웠다. 티리온은 '이 아저씨가 원래 띨띨하기는 했지만 용병 기본도 안 지키고 이런 대형 사고를 칠 줄이야' 정도의 푸념을 늘어놓았다.

  • 다벤 라니스터 : 스테포드의 아들로, 세르세이 남매와는 육촌이자 동시에 사촌 사이가 된다. 큰 키와 긴 금발 머리와 수염때문에 사자처럼 보인다고 한다. 경박한 편이긴 하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인물. 4부에서 세르세이의 명령으로 서부의 관리자로 임명되었는데, 본인은 당연히 케반이 서부의 관리자가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당황했던 듯. 친척들과 사이가 좋은 편이라 일단 큰 문제는 없지만, 본인의 부족한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부 관리자랑 가주라는 직책을 매우 버거워하고 있다. 세르세이가 리버랜드 침공을 명령하자 마지못해 했는데, 브린덴 툴리가 농성하는 등 힘든 상황에서 제이미가 오자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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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설정집인 얼음과 불의 세계에서 서 조프리 뭐시깽이라고 이름만 간신히 밝혀졌지, 도대체 뭐 하던 놈인지, 왜 이 놈 성이 아니라 라니스터 성 따르는 건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 [2] 귀족의 힘은 혈통에서 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이다. 혈통으로 언제부터 귀족이었냐가 그 집안의 귀족다움을 나타내기 때문에, 족보 길이가 가문의 위세가 된다.
  • [3] 그에겐 딸 세렐이 있었지만 너무 어려 삼촌 제롤드가 섭정을 맡았는데 그녀가 죽자 삼촌이 죽였다는 소문이 돌았다.
  • [4] 하위 영주들은 대놓고 말 안 듣고, 강도가 날뛰고 등등
  • [5] 다른 가문 대영주로 만든다던가
  • [6] 이 때 스위프트 가문에 인질 받으러 간 케반이 자기 부인 도나와 만난다. 스위프트 가문 사람들은 굽혀야 될 때 잘 굽힌 건데... 안목이 있었던 건지 그냥 겁 많아서 그런건지...
  • [7] 엄밀히 말하자면 웨스테로스에는 공식적인 첩 제도가 없으니 반 공식적 애인내지는 정부쯤 된다. 웨스테로스의 모델인 중세 유럽에서도 공식적인 첩 제도가 없었다. 그리고 서양 중세사에서 정부는 보통 창녀 취급이다(...)
  • [8] 타이토스의 자문역(?) 이었기 때문에 정치적 영향력이 상당했지만, 이 스트립 쇼 한 방에 누가 더 센지 보여 주며, 이 여자랑 같이 놀면 불벼락 떨어질 거라는 경고를 해서 잠재적 라이벌의 정치력 제거
  • [9] 그녀의 아버지 제이슨이 타이토스의 동생.
  • [10] 많이 연상은 아니었다는 식으로 애매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