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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 게시판

last modified: 2018-07-19 00:02:07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성격
3.1. 유저들의 일반적 성향
3.2. 정치적 성향
4. 운영방식
4.1. 등급업
4.2. 강제탈퇴(강퇴)
5. 제로보드XE로의 업그레이드
6. 게시판의 분란
6.1. 2009년 연말 키배 사건
6.2. 조국 교수 고소드립 사건
7. 사이트 전용 용어


1. 개요


SF 소설가 겸 영화 평론가 듀나가 운영하는 개인 홈페이지인 듀나의 영화낙서판에 붙어 있는 게시판. 준 커뮤니티 급의 게시판이다. 이용자들은 '듀게'라고 부른다.외로워 듀게 듀냐와는 아무 상관 없다

최초의 형태는 인터넷 사이트로 2000년에 듀나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만들어졌으며 이후 듀나가 영화잡지사인 키노에 기고하기 시작하면서 키노 웹사이트 관리자가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키노 서버(잡지 키노의 사이트 이름은 엔키노 nkino 였다)에 자리잡게 해준 뒤 유지되다, 키노가 폐간된 이후엔 씨네 21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후 제로보드 게시판으로 서버를 옮겼다. 대형 커뮤니티라기엔 조금 작은 편.

영화를 비롯하여 대중문화 전반과 신변잡기 내용이 주로 올라온다. 듀나가 SF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이공계보다는 인문계 쪽 성향의 글이 훨씬 더 많이 올라온다. 규모에 비해 글을 쓰는 사람은 아주 많지는 않아 서로 닉네임을 인식하고 있는 비중이 높다. 서구식 개인주의 자유주의를 선호하여 성차별, 인종주의, 종교개입 등에 민감한 편, 정치적으로 친노-민주당 선호에 진보정당 지지자들이 약간 있는 정도. 여초라고 하지만 이제는 반반 정도인 듯.

2. 특징

초창기에는 비회원제로 운영하며, 주로 영화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목가적 분위기의 게시판이었으나, 로그인 유저들의 트롤링이 심화되어 2004년 이후 완전히 회원제로 전환되었다. 회원이 되기 위해 작성하는 양식이 까다로워서 ‘등업고시’라는 자조적인 용어로 불리운다.

완전 회원제 전환 이후에도 비교적 영화 이야기 위주의 목가적인 사이트로 운영되었으나, 회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보통의 인터넷 커뮤니티스러운 모습을 띠기 시작했다. 지금도 관심작이 개봉되면 영화 이야기가 붐을 이루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신변잡기 내지는 아이돌/게임 등의 취미생활과 관련된 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영화 게시판이 영화 이야기는 안 한다거나, 듀게 특유의 분위기를 잃어버렸다는 비판도 숱하게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듀나 주인장이 먼저 여러가지 운운하면서 신변잡기적인 얘기를 올리면서 시작된거라고 볼 수 있다. 듀나 주인장이 먼저 맨날 여자 연예인 사진이나 본인이 만들거나 주어온 짤방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올렸다. 그 밑으로 신변잡기적인 얘기가 주를 이뤘고 구성원들은 자연스럽게 물들어갔다. 그리고 주인장은 그렇게 만들어놓고서 현재 트위터에서 혼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주인장이 회원들에게 학을 떼고서 사실상 떠나간 상황.

2015년 현재 과거에 비해서 많이 쇠락한 모습이다. 별 의미 없는 글도 조회수가 기본으로 3-4천을 넘고 하루에 100개도 넘는 글이 올라오던 옛날에 비하면, 최근엔 조회수 1천을 못넘기는 글도 많으며 올라오는 글도 15-20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메뉴로는 사실상 잡담, 자유 게시판에 해당하는 메인 게시판, 회원들이 리뷰를 올릴 수 있는 회원 리뷰 게시판, 창작 게시판, 스포일러 게시판 등이 있다.

회원 리뷰 게시판에서는 주인장 듀나의 문체를 따라하는 것이 유행이다.

3. 성격

이용자들이 공격적인 페미니즘 성향을 띄고 있다. 운영자인 듀나가 꼴페미라 페미 진영들이 게시판을 점령했기 때문. 전반적으로 LGBT를 극단적으로 찬양하고 옹호하여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회원들도 종종 활동한다. 지상파 가족드라마에서 게이 커플을 등장시킨 SBS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도 일방적으로 감싸주기만 하여 동성애에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마저 혐오주의자로 뒤집어씌웠다.

정치적으로는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후 문화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정치와 시국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오게 되었고,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친노 위주의 목소리가 더 커져서 추모광고 모금이나 시국좌담회 개최 등의 정치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1]

3.1. 유저들의 일반적 성향

한 마디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쿨시크 워너비"가 상대적으로 많다. 이는 크게는 모태가 되는 홈페이지의 성격 (서구 영화, 문학, 대중문화) 때문이고, 작게는 운영자인 듀나의 직업과 성향이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아이돌이나 그냥 생활잡담이 주가 되는 면이 있어 정체성이 많이 흐려졌다.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 취향 위주이다. 이용자들이 유식함을 지향함에 반해, 전문가 급의 지식이 생산되는 일은 많지 않다. 어떤 분야의 다소 전문적인 화제가 등장하면 전공자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보기에는 매우 뻘스러운 글로 채워지기도 한다.

게시판 성향이 오랫동안 '인문학 친화적'이라는 잘못된 소문이 오갔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로는 인문학과 관련된 뻘글이 올라온다. 대체로 주장이 게시판 성향과 같고, 그 글이 적당히 그럴싸하게 포장만 되어있으면 말도 안되는 뻘글에도 '님좀짱'식의 찬양하는 답글이 쉽게 달린다. 기본적으로 규모가 큰 커뮤니티가 아닌 것이 원인.

단순히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 모르거나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 지나치게 잘난 체를 하고, 그것이 옳은 줄 아는 경우가 많다. 이용자들에게 스놉이나 허세 내지는 쿨시크해 보이고 싶은 쪼잔함이 느껴지며 이는 종종 분란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2]

"취향 까다로운 인문학 대학원생들의 모임" 같다는 말도 있었지만 옛날 얘기. 이러한 이미지를 구축했던 초기 멤버들의 활동 중단과 정치적 이슈들에 대한 신규 유저 (맹목적 진보 혹은 친노)들과의 불협화음으로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다. 과거의 듀게가 진짜 인문학 대학원생 모임 같았다면 현재의 듀게는 인문학 대학원생'인 척하고 싶은' 찌질이들의 모임이다.

원래 정해진 주제가 없었지만 게시물들의 성향이 다양해짐과 동시에 질적인 저하도 일어나 읽을 만한 글의 수는 줄어들었다. 특히 2011년 1월과 지난 2010년과 2009년, 2008년의 글의 평균 추이를 비교하자면 이러한 경향은 확연히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과도기에는 규정에 위반이 되지 않았는데 문제가 되는 사이트들 못지않게 인기 없는 주제를 한 개인의 잣대로 수준의 높고 낮음을 따지면서 관용없이 베타적이고 잔인하게 단합하며 인신 공격 발언이 많았다.

질의 높낮음을 따지기 이전에 기존의 학구적/토론적 분위기보다는 연예인(특히 아이돌 위주)의 사생활이나 움짤을 중심으로 하는 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 2, 3년 전 열띤 토론을 일삼던 멤버들의 닉네임도 현재는 게시판에서 자취를 감췄다.[3] 2013년엔 2012년보다 절반 수준인 하루 40건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2013년, 올드비들 대부분이 빠져 나갔으며 운영자인 듀나조차도 관리 이외에 글을 올리는 일이 드물어졌다. 게다가 듀나 자신도 자신/리뷰 사이트와 게시판을 별개로 생각하는 발언들을 조금씩 뿌렸다.

2015년, 쇠락 상태이다. 조회수 몇백을 못넘기는 글도 많으며 올라오는 글도 15-20개 수준으로 줄어들어 하루 리젠율이 하루에 반페이지~한페이지 남짓으로 줄어들었다.

자신의 인간관계를 되짚는 에세이 수준의 신변 토로는 듀나 게시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문화이다. [4] 이러한 글이 귀여운 수준이면 다들 지나치다 싶게 토닥여 주지만, 게시판 성향상 보수주의나 마초이즘이다 싶으면 그냥 죽이려 든다.[5]

신변잡기 글 중에는 우울증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데, 이는 이런 이야기를 마땅히 받아주는 곳이 적다는 것에서도 기인한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인해 외부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해 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찌질함에 학을 떼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 아저씨들을 일방적으로 혐오한다. 듀나와 듀게 게시판에서 혐오 받는 아저씨는 일종의 스테레오 타입[6]을 의미하는 점에 가깝다. 듀나 게시판의 주류가 여성과 여성들의 시각에 공감하는 소수의 남성 (보빨남)이므로, 이런 공통적 이해 하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묶일 수 없는 집단을 대충 묶고 타자화시켜 일단 무조건 죽인다.[7] 스스로 내세우는 PC함 때문에 특정 계층에 대한 멸칭을 쓰는 것은 금기시되나, 듀나가 리뷰에서 '개저씨'라는 용어를 한 번 사용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특정 연예인에 대한 혐오도 많다. 여자 아이돌을 현대판 기생으로 통칭하는 경우도 있고 루머, 성형의혹, 커리어에 대한 비판을 스스로 제시하다가 다른 유저들에게 제지당하기도 한다. 반대로 특정 아이돌에 대한 지나친 편애도 있다.

듀나 게시판이 진보적이고 소수자 옹호 등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서 정치적 공정함에 대해 예민한 편인데 이게 양날의 검이 되어 병적인 수준으로 이르렀다. 이걸 가지고 허지웅과 김도훈이 듀게를 디스했을 정도. 듀게는 정말 별별 까탈스러운 의견들까지 오고 간다.

아기 사진, 동물 사진 꼴보기 싫다는 비정상적인 사상이 퍼진 적이 있다. 어떤 유저가 아기 사진 게시물 꼴보기 싫다면서 아기를 잃어서 보기 싫다에서 동물 잃은 사람은 동물 사진도 보기 싫다까지 퍼졌고, 이런 사람들 걱정까지 하면서 사진을 검열해야 마나 하다가 결국 아기 사진이나 동물 사진은 소제목을 다는걸로 마무리 지었다. 결국 아기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떠났다.

듀나가 학을 떼였던 사건 중에 하나는 반말 사건이 있다. 어떤 네임드 유저가 혼잣말인지 친목질인지 반말을 찍찍 달고는 했었는데 어떤 유저가 게시판 규칙중 하나인 존댓말 규칙을 무기삼아 태클을 걸어서 시끄러웠다. 듀나도 트위터로 왜 이런 걸로 싸우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포기했다. 주인 없는 무주공산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사건이다.

그 외에도 특정인이 왠지 스토킹 할 것 같아서 특정인이 자신의 글에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쓰면 무시하거나 글을 지워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직접 당한 당사자는 듀게 네임드이고 친해지고 싶어서 그의 글에 댓글을 달았을 뿐인데 갑자기 무시 당하는 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 나빴는지 글을 올렸고 (알다시피 심증이라서 아무도 그를 옹호하지 않았다) 며칠 있다가 그 문제의 듀게 네임드는 과거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기한테 친절하게 굴다가 해를 끼칠까봐 무시했다고 한다. 호감을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이 왕따가 됐지만 아무도 이 네임드를 비난하지 않고 잘했다고 옹호하는 댓글들만 달렸다. 그는 사과도 하지 않았고 결국 호감을 보인 사람은 떠났다.

이런 식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 결국 듀나 게시판은 현실에서 안 받아주는 까탈스럽거나 괴팍한 사람들만 지배했고, 듀나도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 그들과 똑같은 짹충이 되었다. 가끔 기본적인 운영이나 새론이 사진 올릴 때나 보였다.

3.2. 정치적 성향

커뮤니티 규모에 비해 정치 관련 논란이 많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듀게는 진보적 입장이 매우 우세하며, 노무현 서거 이후에는 그 중에서도 친노 계열의 목소리가 커졌다.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게 듀게의 주장이지만, 커뮤니티 다수 분위기에 반하는 의견을 배척하고 몰아내는 분위기는 어느 커뮤니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실 듀나는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유저의 의견도 다양성이라고 배척하지 않고 지켜줬다. 대화가 된다면 보수의견이라도 들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유저들이 유달리 진보적인 성향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그러나 듀나는 중도보수나 진보에 가깝다. 몇몇 보수유저들은 본인은 자질문제와 게시판 성향과 상충하다가 하나 둘씩 관두거나 강제로 짤렸다. 듀나는 다양한 의견으로 보수유저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집요함도 대단해서, 정치 트롤링 유저라도 등장하면 존댓말을 유지하며 비꼬아대는 집단 공격이 잦다.

다만 다른 진보성향의 사이트처럼 진보계열의 삽질이나 문제점을 무리하게 변호하거나, 이명박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이 잘하는 일도 크게 비난하는 뻘짓은 드문 편이다.[8] 대신 어지간한 대형사건이 아닌 이상 언급조차 안되고 묻히며 언급해도 관심조차 안 준다. 때문에 게시판의 정치적 주제는 이명박과 새누리당 비난이다.

보수에 대한 비난은 진보 사이트에서 흔하지만 듀나 게시판의 경우 듀게와 듀게인 스스로의 원칙을 무시한다. 예를 들면 스스로 금기시하는 외모 발언을 이명박한테는 예외로 두고 다른 게시물 같으면 벌점과 내부 신고들을 통해 용납하지 않을 욕설과 폭언들이 이명박과 관련되면 그냥 놔둔다. 반면 노무현 사진 등이 나오면 외모에 대한 수많은 칭찬이 난무했다.

권력을 쥔 집단의 수장들과 일반인들을 기계적으로 같은 수준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예를 들자면, 부시 행정부때 미국의 진보 진영의 커뮤니티나 언론 매체에서 부시의 외모를 가지고 명예훼손감을 넘어서는 조롱도 많이 했지만, 일반인 A와 대통령 조지 부시는 엄연히 달라서 부시 측이나 보수쪽으로부터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거나 "외모를 가지고 까다니, PC하지 못한 행태"라고 욕먹지 않았다. 저런 모순적인 태도에 대한 듀나 게시판 내의 비판이 없는 것도 아니며, 이명박이 물러나면서 외모 비하가 뚝 끊겼다. 박근혜는 여자라 그런지 인신공격을 잘 하지 않았다.

북한을 매우 싫어하면서 북한의 대남도발 사건에서는 묘하게 양비론 분위기의 주장이 많다. 대놓고 그러지는 않지만 천안함 사건을 끝까지 정부의 음모 쪽으로 몰고가는 뉘앙스라든지, 연평도 포격 때 북한을 탓하면서도 한국 정부의 대응을 더 많이 지적한다든지. 그 이외에도 연예인 스캔들 같은 사건사고가 새누리당이나 정부의 병크를 덮기 위한 것이라는 음모론 뻘글이 가끔씩 올라온다.

이런 비판이 일반적인 진보적 커뮤니티의 문제로 지적되는 관점을 넘어서지 않으며 진보적 커뮤니티 중 듀나 게시판만큼 정상적인 토론이 가능한 곳도 드물다. 일단 진보적 주장에 반하는 의견이라면 무조건 죽이거나 입맛에 맞는다고 근거가 없는데도 무조건 찬양하는 글이 올라오면 진보 유저 중에서도 반드시 제지하는 자정작용이 있다. 그러나 자신과 다른 정치적 입장을 지닌 사람들을 바보들이라고 칭한다.

4. 운영방식

글을 열람하는 것은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지만, 글의 작성을 위해서 가입을 한 뒤 등급업을 해야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이는 욕설과 직접적 모욕을 금지하는 게시판의 기본 규칙을 지키고 회원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

그러나 한 사람이 혼자 운영하는 데다가 듀나가 게시판 전문 관리자가 아닌지라 생긴 시스템의 미숙함이 악용되어, 내부로 온갖 욕쪽지가 날아다닌다거나, 강퇴된 회원이 스리슬쩍 재가입한 일도 심심치 않게 생겼다. [9]

특히, 해당 게시판에서 마음에 들지않는 성향을 보이는 유저가 있으면 게시판 주류 유저들을 중심으로 찍힌 유저가 올리는 글에는 지속적으로 비아냥, 인신공격, 시비조 등을 답글을 계속해서 올려 그 유저들을 화나게 만든 뒤 게시판 강퇴 절차를 밟아 퇴출하는 것이 분란유저에 대처하는 듀게의 가장 흔한 패턴이다. 고정닉이 많고 글을 가끔이라도 꾸준히 쓰는 회원수도 많지 않아 이들을 중심으로 전선이 그어지곤 한다.

4.1. 등급업

  • 등급업이 몇 개월간 막혀있었으나 10년7월 부로 재개
등급업의 경우, 문제를 맞추는 형태인데 그때그때 문제가 바뀌어서 정답을 맞추기는 어렵다. 하지만 형식에 맞게만 쓰면 개나소나 다 가입을 시켜주는 형태이다. 원래 등급업에 걸리는 시간이 불규칙적이므로, 무턱대고 '답을 잘못 적어서 등급업에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려 보자. [10]

4.2. 강제탈퇴(강퇴)

강제 탈퇴의 경우, 누적된 신고와 자체적인 블랙리스트로 이루어지는데, 누가 블랙 리스트에 올라와 있고 누적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불투명한 시스템(구체적인 목록이나 벌점 누적량을 공개하지 않음)으로 인해 비판이 많았다. 다만 최근에는 게시판 사건 때마다 이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제공하여, 누가 몇 점을 받았느냐 정도까지는 모르더라도 어떤 식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비교적 명확해졌다. 이하는 그간 듀나가 언급한 정보를 정리한 강퇴 시스템의 요약.
  • 1차 경고까지 10점, 2차 경고(=강퇴)까지의 벌점은 20점. 보통 사고 한 번 칠 때마다 벌점은 1~2점씩 쌓이고, 여러 사람이 거기에 대해 항의한다고 해도 벌점이 누적되지는 않는다.
  • 비교적 큰 사건을 쳐도 한 번에 쌓이는 벌점은 통상 5점 내외. 또한, 분란을 처음 일으킨 당사자와, 그와 언쟁이 붙은 회원의 벌점은 어지간한 경우 상쇄가 들어온다. [11][12]

한국, 한국여성을 비하 혹은 비판하는 글을 서술한 모 회원의 강퇴를 시작으로 사이트 운영 문제가 급부상했다. 강퇴당한 회원의 강퇴 이유에 대해서 '납득간다.'와 '지나치다'는 극과극의 반응이 나오면서 강퇴 제도 자체를 비판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이유없는 강퇴는 없지만, 점수 누적제가 가진 맹점, 1인 운영진에 의한 판단이 전부라는 점을 현 운영 제도의 문제라 지적한 유저들이 있었으며, 듀나는 비판을 수용, 그에 따라 사이트 운영방식을 변화를 위해 의견을 모으는 글을 썼고14.8.31일 까지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5. 제로보드XE로의 업그레이드

제로보드를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보안 문제가 대두고 있다.
실제로 2008년부터, 게시판에 바이러스가 달라 붙어있거나 아이디의 비밀번호가 해킹당하여 변경되는 등의 여러문제가 꾸준히 발생중이다.

이에, 관리자인 듀나는 제로보드XE를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된 형태의 게시판을 제작한다며 초안을 완성하여, 제로보드XE의 사용법이 익숙해지면 제로보드XE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듀나 게시판의 제로보드4는 제대로된 추가 보안패치의 설치라든가 보안강화를 거치지 않은 생짜버전이라 해킹과 바이러스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초안을 짜기전에 보안강화 부터 하는게 어떨까 한다[13] 2010년 현재 아직은 사용법이 까다로운 xe로의 업데이트를 위해 노력중이란 소문이 있다.....
그런 소문이 계속 되다가 드디어 이사를 했다.!! 2010년 5월 31일에서 6월 1일이 되는 시간 동안 XE로 옮겼으며 그로 인해 게시판 주소도 바뀌었다. 새롭게 바뀐 주소는 위에 언급되어 있다. 즉 원 주소에서 xe만 붙었다는 것...

2013년 11월 23일 오후부터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악성코드 유포로 인해 사이트 전체를 긴급 차단하겠다는 경고를 받고 서버를 대여해주는 씨네21에서 임시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되었듯 듀나가 사이트 운영의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지식이 없다시피 하고, 배울 의지도 없고 게시판 유저중 일부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유지보수를 해주고 있었지만 한계에 다다른것 같다. 문제는 예전부터 포털사이트 카페 이전이나 제로보드에서의 탈피를 논의하고 있었지만 개인정보 보호문제나 스킨, 접근성문제로 일부 회원들의 보수적인 반응 포털로 들어가면 듀나 게시판이 아니다 녹색창 토나온다 탓에 해결이 되지 않고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는 것. 일단 듀나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래 게시판을 복구하겠다는 견해를 트위터에서 밝힌 바 있다. ~~다만 그 시간이 4,5주 ~~

2013년 12월 현재 씨네21측과의 협의 하에 게시판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작업자들이 생업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라는 한계 때문에 주로 야간에 작업이 이루어진다. 씨네21을 통한 서버대여는 계속 될 예정이나 독립도메인으로 분리시키는 방안이 논의중이다.
완전한 복구 및 재오픈은 2014년 1월로 예정중이다.그런데 타이틀이 망한 줄 알았지?다. 이 그룹 싫어하지 않았나?
2014년 1월 23일. 일단 재오픈은 했다. 다만 정상적인 이용은 어려운 듯 하다.

6. 게시판의 분란

운영미숙과 사이트의 투명성문제 외에도 여러 이유로 많이 비판받고 있다. 사이트 내부의 다툼을 일으키거나, 대외적으로 큰문제를 일으킨 경우라도 가벼운 처벌로 끝나며 특정회원의 행동에 대한 스토킹이라든가, 여러 아이디를 사용하는 경우 등이 있다.

특히 게시판 내 네임드 유저를 위주로 한 친목질이 심하고 대놓고 네임드와 신입 유저를 구분해서 차별하는 행태를 옹호하기도 한다. 부연 설명하자면, 네임드가 '병크'적인 행위를 하였을 경우,글쓴 본인이 말하지도 안은 속마음과 본심을 대변해주는 이들이 등장한다. 물론 이름값 때문에 더 욕먹는 경향도 있다. 결국 네임드의 문제성 글은 신입 유저와 비교해서 파급력이 막강하며 듀게 게시판 전체의 흐름을 좌지우지 하기도 한다. 네임드의 문제글 작성시, 문제글 외에도 지지, 반대글이 뒤따르며 게시판 전체가 하나의 큰 싸움판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듀게의 위상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첩자들이 가끔씩 나타나며, '분란'을 위해서 "우파"로 유명한 모 사이트에서
찾아왔다고 추측되는 회원들이 18대 대선 전.후로 나타났다. 여성비하, 지역감정 드립, 민주화 운동 등에 대해
극우적인 글을 계시하여 어그로를 끄는 일이 주 활동이었으며, 나중에는 자신이 xx충이라고 직접 밝히는 사례까지 있었다.
트롤이 명백한 이들은 모두 점수 누적, 운영진의 판단으로 강퇴 당했으며, 이를 근거로 강퇴 제도 논란 떄,
현행 강퇴제도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었다.

6.1. 2009년 연말 키배 사건

2009년 12월 29일에 이글루스 블로거 허지웅이 올린 포스팅#의 댓글란에서 난데없이 키배가 시작되었다. 물론 포스팅에서 듀나 게시판이 언급되기는 했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단지 긍정적으로 언급되었을 뿐인데 키배가 벌어졌으며, 포스팅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는 방향으로 번져서 수백개의 리플과 트랙백이 달리게 되었다.


그런데 당시 글에서 예시로 들었던 호모포비아 이야기에, 이글루스 전체적 분위기가 듀나 게시판이 아닌 호모포비아와 동성애자 관련 분위기로 흘러가서 결국 본질이 뭔지 흐려지게 되었다. 하긴 애당초 시발점 자체가 듀게 비판과는 별 상관없는 글에서부터였으니 당연한 귀결일지도.

6.2. 조국 교수 고소드립 사건


2011년 9월 14일, 평소 보수 성향을 보이던 한 유저가 조국 교수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진짜 조국 교수가 듀나 게시판에 등장해서 데꿀멍했다. 해당 유저가 평소 자신과 부인 모두 법쪽을 전공했고 특히 아내가 조국 교수와 동문임을 암시했었는데, 아내를 통해 알게 된 바에 따르면, 조국 교수가 울산대학교 재직 당시에 사생활이 안 좋았고 이 때문에 학교를 옮기게 되었다는 둥의 실체없이 두루뭉술한 루머글를 썼다. 조국 교수는 트위터리언의 제보로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직접 사건 진화에 나섰다. 듀게 특성상 등업고시를 치뤄야 해서 바로 가입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글도 작성이 불가능하기에 듀나와 컨택해서 바로 가입 및 등업 후 글을 작성했다. 재밌는 건 이걸 가지고 듀게인 중에 등업고시 없이 특별대우로 가입하는게 맞냐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이 꽤 있었고, 이런 듀게 특유의 병적인 공정함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14]

그 유저는 처음엔 은근 슬쩍 사과하는 척하며 자기 말이 결국 옳다는 듯한 투의 글을 올리며 빠질려고 했지만 조국 교수가

진정한 사과를 회피하는 님의 처신은 나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음을 유념하십시요. 직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의 전공은 형법입니다.

라며 위협하는 바람에 완전히 항복 후 탈퇴했다. 그러나 그 유저가 원래 게시판을 떠났다 돌아왔다를 반복하며 관심끌기를 시전하던 사람이라 그 후 영원히 안 돌아올 것인지는 미지수. 어쨌든 사건 이후 조국 교수의 글은 듀나 게시판의 성지가 되었다. 당시 듀나 게시판이 2014년 현재에 비해 꽤 활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참고로 말하자면 상대방을 고소하겠다는 발언은 협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법원의 태도이다.

7. 사이트 전용 용어

  • 바낭 - '바이트 낭비'의 줄임말. 모 유저가 '시시콜콜한 글로 게시판 바이트 낭비하지 말자'면서 신변잡기성 글을 올리는 행위에 대해서 (소위 저격글이라 불리는) 인신공격수위로 비판하자 그 부당한 태클에 대한 저항으로서 쓰이기 시작한 낱말이라고 한다. 현재도 신변잡기성 글이나 토로성 글의 말머리로 이용되고 있다.

  • pc하다 - 여기서의 pc는 Political Correctness, 즉 정치적 올바름을 뜻한다. 차별과 편견을 버린 태도를 'pc한 태도'라고 말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pc token"과 같은 식으로 본래는 영어권에서 쓰이는 표현. 듀나 게시판은 형식상으로나마 PC함에 대한 강박이 큰 편이다. 이게 장점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위선적이라는 평을 듣는 원인이 된다. 참고로 구미권에서는 이미 90년대 이후 'politically correct'라는 말은 위선에 대한 조롱의 의미로 쓰인다.

  • 여러 가지... - 사이트 주인장인 듀나가 예전에 거의 매일 하루에 하나씩은 올렸던 바낭잡담글의 제목. 제목은 언제나 동일하며 가끔 하루에 2개 이상 올라올 경우 '여러 가지...2' 식으로 번호를 붙인다. 내용은 말 그대로 신변잡기나 일 진척 상황, 관심사 등을 각각 한 문단으로 정리해 6~7개 가량의 묶음으로 내놓는다. 단, 첫번째와 마지막 문단은 항상 7~8초 가량의 움짤로 정해져 있다. 정확히는 첫 번째는 오늘의 외부움짤, 마지막은 오늘의 자작움짤로 끝난다.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젊은 여자 연예인이라는 주제에서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다. 비슷한 형식의 글을 다른 회원들도 자주 올린다.

  • 듀나인, 듀9... - 듀나 게시판에 질문글을 네이버의 지식인에 빗대어 쓰는 말머리. 영화, 문학 같은 분야에 대한 질문은 친절하게 잘들 가르쳐준다.

  • 듀나무숲, 듀숲... - 듀나게시판 대나무숲의 줄임말. 속상한 일이 있거나 분노하는 일이 있을 때 불만을 토로하는 글의 말머리.

  • 듀게 영화상 - 한 해 한국에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하는 영화상이다. 듀나가 각 부문을 선정하고 게시판을 개설하여 특정후보 없이 기명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정식 개봉하지 않더라도 국내영화제에 상영한 영화들도 투표가 가능하다. 집계는 회원들이 나서서 수작업으로(...) 도맡아 한다. 작품상이나 감독상, 남녀주연같은 부분들과는 별개로 과대평가, 과소평가, 최악의 연기같은 상을 뽑는 것도 나름 듀게 내의 관심사. 2013년 연말에는 해당기간 서버문제로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 뽑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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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39
  • [2] 듀나의 문체가 게시판 전체에 퍼져 있는 것도 이러한 느낌을 배가하는 원인이다.
  • [3] 네임드의 잠수에는 단순한 질적 저하 뿐만이 아니라 논란에 의한 탈퇴, 회의감에 의한 탈퇴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또한 이전에도 학구적이고 토론적인 분위기의 글만 올라왔던 곳은 아니었고 그런 생각할만한 주제의 글이 급감한 것 뿐이다.
  • [4] 다른 곳이라면 나르시시즘으로 마녀사냥 당한다.
  • [5] 심지어 대선 연간에 허경영 선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타 유저를 비난한 회원도 토닥여주었다.
  • [6] 구시대적인 가부장적 문화와 마초이즘. "여자가 얌전히 집에서 밥이나 하고 애나 잘 키우면 되었지 사회활동은 무슨..."
  • [7] 게시판의 남성 유저가 문제 제기를 하면 남초 게시판에서 여자 까는 것과 같은 걸로 취급한다. 정치적 공정성을 내세우면서 정작 편한 부분에선 보편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
  • [8] 잘하는 일에 대한 기준은 높은 편이다.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누군가가 이명박의 구출작전 시도가 무모하고 위험했으며 운빨로 성공한거라고 주장했지만 그래도 성공한 걸로 까는 건 좀 아니라는 반응이 상대적으로 다수.
  • [9] 숱하게 문제를 일으켜 강제탈퇴 조치를 당한 회원이 이전에 써먹던 이메일 주소를 그대로 썼는데도(듀나 게시판의 유일하면서 가장 중요한 회원 신원확인 수단이 이메일인데 이거 확인마저 대충 했단 소리가 된다.)가입과 등급업을 허락한 전력도 있다.
  • [10] 보통 1주일~10일이라는데, 실제로는 며칠 간격으로 몰아서 몇 사람씩 등업시키는 시스템이라 이 기간이 제대로 복불복이다.심할 경우에는 등업글 써놓고 보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11] 그 덕분에 순간의 감정 컨트롤 실패 때문에 병크를 때려도 그것 때문에 잘리는 경우는 적다. 다만 그 덕분에 문제를 일으키는 회원들이 쫒겨나기가 여러 의미로 힘들어지기도 한다.
  • [12] 흥미로운 점은, 기본적으로 욕설금지가 게시판규정으로 정해진곳임에도 불구하고 여러사람이 하면 유야무야 넘어간다는 사실이다. 한명이 열명에게 욕하면 강퇴. 열명이 한명에게 욕하면 무사통과인 셈인데, 신고점수 누적제의 맹점이라 할수있으며 커뮤니티내 소수의견을 가진자를 도발하여 내쫒는데 종종 악용되기도 한다. 또한 그것이 듀나게시판의 지배적인 성향을 유지.강화시켜온것에 일조했다는점은 불편한 진실
  • [13] 듀나 본인이 그쪽 전문가가 아니라 봐주자고 하는데 그냥 보안패치 파일을 덮어 씌우면 된다.
  • [14] 근거없는 루머로 명예훼손을 당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등업고시를 치루라는 발상은 확실히 타 커뮤니티에서 보기 힘든 발상이며, 특히 이것이 듀게에서는 소수 의견이 아니라는 점은 특기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