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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

last modified: 2018-01-18 13:53:29 Contributors

djuna.jpg
[JPG image (Unknown)]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 거의 몇년 가까이 쓰고 있다.

Contents

1. 간략한 인물소개
2. 듀나라는 필명의 유래와 사용 이유
3. 신비주의
4. 출판 경력
4.1. 장르소설
4.2. 비소설
5. 평론 경력
6. 비판
7. 영상매체 경력
8. 칼럼 연재
8.1. 북스조선에서 칼럼 연재
8.2. 엔키노에서의 칼럼 연재
8.3. 씨네21에서의 칼럼 연재
8.3.1. DJUNA의 오!컬트
8.3.2. 듀나의 DVD 낙서판
8.3.3. 듀나의 배우 스케치
8.4. YES24에서의 칼럼 연재
8.5. 한겨레에서의 칼럼 연재
8.6. 한겨레21에서의 칼럼 연재
8.7. 크로스로드에서의 작품 투고
8.8. 엔터미디어에서의 칼럼 연재
8.9. KMDB에서의 연재
8.10. 그 외
9. 저서 리스트
9.1. 소설 단독 저서
9.2. 소설 공동 저서
9.3. 비소설 단독/공동저서
10. 기타


1. 간략한 인물소개

한국영화 평론가이자 SF 작가.그리고 스노비즘의 선두주자 DJ유나가 아니다

듀나(Djuna)는 필명으로 이름, 성별, 나이 등 기본적인 인적정보가 알려져 있지 않다. 항간의 이야기로는 이화여대 철학과 88학번 출신이라고 한다. 이러면 아래의 신상에 관한 추측성 서술들이 대략 맞아떨어질 듯하다. 1994년 하이텔 SF동호회 활동 당시, 본인 스스로 이화여대 철학과 재학중, 1971년 9월 26일이 생일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여부는 듀나 본인이 증명한 적도 없고, 밝히기를 꺼리고 있다. 벌써 20년 이상 전화통신 때부터 인터넷 시절까지 활동하면서 이 정도로 정체불명인 인물도 드물다.[1]

EBSi오타체듀냐와는 관계 없다. EBSi 참고서 시리즈인 듀나 시리즈와도 역시 관계 없다. 정작 한글타자로 EBSi를 치면 듀나가 아니라 듀냐가 된다

사이트로 듀나의 영화낙서판듀나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악성 코드와 유저들의 불화와 게시물의 분위기 등의 문제로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다는 의견이 보이기도 한다. 특히 악성 코드의 문제가 크다고 한다.

그 외에 배우 안나 파퀸,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와 슈퍼 모델 크리스티 털링턴, 화가 로메인 브룩스의 팬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2011년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없는 듯 하다.


2. 듀나라는 필명의 유래와 사용 이유

듀나라는 필명은 하이텔 아이디를 처음 만들 때 읽고 있던 소설이 주나 반스(Djuna Barnes)[2]의 작품이라 이를 따라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일단 본인이 신상정보의 유출을 매우 꺼리고 자신이 활동하는 곳에서 언급을 금지하는 일을 10년 넘게 해온지라 이젠 모두 그려려니 넘어간다.

소설의 저자명이 이영수 등인 것을 이유로 들어 본명이 이영수라는 소문이 있었고 이메일상의 이름도 이영수라 이것이 본명이란 이야기가 돌았다고는 하나 본인이 언급을 회피해 불명. 다만 대외적으로 아이디가 아닌 이름을 쓸 때가 있을때 이영수라는 이름을 쓰는 듯하다. 증거 트위터의 아이디는 djuna01이다.

위 작가의 이름 Djuna는 en|Djuna /주나/로 읽는 것이 맞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쓰는 것은 (추리소설 애호가들이 들으면) 엘러리 퀸의 하인을 떠올리게 된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3. 신비주의

본명 외에도 자신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숨긴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TV 책을 말하다'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자 인터넷 채팅으로 때웠고, 신문과의 인터뷰도 이메일로 대체했다. 개인 명의 핸드폰도 없고, 출판사도 듀나의 기본 인적사항을 모른다고 한다.

듀나는 하이텔 영화퀴즈방 죽돌이였다. 듀나 게시판 초기, 듀나의 친인척들이 아는 척을 하는 바람에 일부 신상정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 설에 따르면, 이영수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88학번이다. 듀나의 정체를 궁금해한 일부 열혈(?) 팬들이 이화여대 졸업앨범을 뒤졌으나 이영수는 졸업앨범 사진을 찍지 않았다.

리뷰로 추측해볼 때 몇 년 동안은 영미권에서 산 것 같다.
  • 영화 엑스맨 1편 리뷰에서 아직 이름도 나오지 않은 (말 그대로 지나가는 위치의) 등장 인물들의 이름을 언급한 적도 있다. 영화 자체에는 나오지 않지만 코믹스에는 등장하는 인물들로[3] 덕후들을 위한 서비스 컷. '동생이 보는 것을 어깨 너머로 봤다'고 하는데 영화 개봉 당시에는 엑스맨 코믹스를 국내에서 제대로 접할 방법이 거의 없었다.
  • 1996년작 영화 에비타 리뷰에서 뮤지컬 에비타의 무대 구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고로 뮤지컬 에비타의 한국 초연은 2006년. ㅎㄷㄷ

듀나의 글에서 보여지는 말투나 인칭 사용(1인칭 다수격을 사용하기도 한다)으로 듀나 집단 필진설도 나오기도 했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듀나라는 이름으로 글을 쓸 때도 '우리'라고 이야기하거나[4], '듀나' 외에 '파프리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대담 형식의 글을 쓰기도 했다.(물론 '파프리카'가 '듀나'와 동일인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차차 '우리' 대신 '나'로 지칭하는 회수가 늘며 2010년대에서는 '나'로 거의 통일된 듯하다. 사실 여러 명이 썼다고 하기에는 문체가 너무 일관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듀나는 그냥 한 명이라는 설이 다수가 되었다.

나이의 경우 영화 써니 리뷰에서 영화 속 주인공들과 관련하여 스스로 자기도 같은 교복자율화 세대(좁은 범주로는 1970년~1972년 생, 넓은 범주로는 그 전후 3년을 포함한다.)라고 밝힌 것으로 봐서는 2010년대 현재 40대로 추정된다. 이는 88~91학번이란 설들과 일치한다.

4. 출판 경력

4.1. 장르소설

1990년대 SF 소설 <나비 전쟁>으로 HOWPC에서 매달 SF 작품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90년대의 한국 문단 유일의 여성 SF 작가였다는 설이 있다.[5]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SF 작가 중 한 명이라는데 대부분의 의견이 일치한다. 반면 일각에서는 사용하는 소재와 전개가 "서구 SF의 카피캣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한다. 이는 탈인간중심주의로 인한 부분인데 이러한 소재를 사용한 전개과정은 이미 1970년대 서구 SF에서 정형화된 형태로, 듀나가 서구문학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을 고려해볼 때 듀나가 토종 SF를 만들었다기보다는 이미 정형화된 서구 SF의 소재를 재탕하여 결말을 수정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SF계에 무슨 대단한 거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고만고만한데 듀나의 경우 드라마보다 SF 장르 자체의 내부동력으로 글을 쓰는 것이 많아서 그런 단점이 더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싶다. SF의 권위가 양판소와 동급 개념으로 추락한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순수 SF 창작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은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이 여성으로 설정되고, 남성 캐릭터는 주로 도구적 혹은 보조적 역할로 등장하여 악역이거나 신체적/정신적으로 불구적인 특성을 가진다. 특히 둘 이상의 중심 등장인물이 등장할 경우 높은 확률로 여성-여성 페어로 구성된다. 덕분에 읽던 도중 '어? 이 캐릭터가 여자였나?' 싶은 경우가 꽤 있다. 영화평론에서도 일관되게 조숙하거나 개성있는 소녀 캐릭터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례로 애나 패퀸, 클레어 데인스(My-So-Called-Life), 어린 시절의 커스틴 던스트, 위노나 라이더 등에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는 편이며 한국 여배우중 이은성이나 정유미에게 주목한 것도 같은 맥락의 취향으로 보인다. 한국 아역으로는 김새론을 매우 좋아했었다. 그 외에도 게시판에 잡담글을 쓸 때 한국 여배우나 걸그룹 짤방을 (직접 만들거나 퍼와서) 항상 같이 올리곤 했다. 트위터에서는 NASA의 우주사진과 더불어 고양이와 여배우, 걸그룹 사진을 자주 리트윗한다. 주로 리트윗되는 여성인물은 제인 버킨, 오드리 햅번, 임수정, 천우희, 김소은, 김새론, 수지, 제시카 & 크리스탈...딱히 누구라고 정해진 인물은 없지만 임수정은 오래전부터 자주 언급했고 제시카 자매도 자주 등장하는 편. 아무튼 다양하다(...).

4.2. 비소설

SF외의 에세이, 수필 같은 경우 여러 필진과 함께 만들어낸 책들은 여럿 있었지만, 단독 저서는 2권 밖에 없다. 먼저 2001년에 영화 관련 논픽션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를 냈다. 여러 매체에 남겼던 글을 재편집한 것으로 이론적인 일관성같은 것은 없다. 그런데 정작 듀나는 이 책이 전혀 도움이 안되는 고물이라고 했다. 한 팬과의 트위터 대담

이후 14년이 지나 2015년에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을 펴냈다. 발매 즈음에 씨네21에서 필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5. 평론 경력

듀나의 영화낙서판 참조. 영화 평론가로서는 상당히 유명한 편이며, 이미 90년대부터 인터넷상에서 영화 리뷰를 시작하였다. 특히 특유의 평론 스타일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것을 나타내는 주관적인 표현이 뚜렷하다. 사실 영미권 비평가에 비하면 그렇게 심한 편도 아니지만 비호감이 되기 쉬운 스타일. 논란 항목에 보이는 각종 요소들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들에게 호의적인 평을 주는 것도 특징. 이건 다른 평론가라고 다를 바 없지만 듀나의 경우 편향적일 정도라는 의견이 많다.

취향을 타기는 하지만 대체로 공정하게 리뷰를 하는 편이며[6] 무엇보다 작가 경력이 오래되었고 글을 많이 읽고 써본 경험 덕분인지 극의 흐름 및 구성에 대한 평은 기계적일 정도로 정밀하다.

고전 영화나 배우들에 대한 방대한 인용은 전매특허에 가깝다. 백그라운드 덕분에 SF 문학/영화에 대한 인용도 독보적이다. 과거 초기 듀나를 소개하는 기사에도 이러한 인용을 특징으로 꼽은 적이 있다. 인용을 많이 하는 다른 평론가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거의 모든 영화평을 인터넷에 공개하다보니 사람들 눈에 많이 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인용이 꽤 줄은 편.

듀나의 영화낙서판에 게시되는 영화 별점평가는 별 넷이 만점이다. 영화 별점평가에 대해서는 듀나 스스로 불평한 적이 있으므로[7] 궁금하면 해당글을 찾아보면 된다. 그래도 몇가지 추가적인 설명을 아래에 서술하니 참고할 것.

별점은 1개부터 4개까지 7단계이며 2.5가 딱 중간이 된다. 따라서 3점부터는 좋은 작품을 의미한다. 3.5 정도면 거의 최고 수준으로, 듀나의 글에 따르면 "불멸의 고전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아주 좋은 영화"를 의미한다. 4점은 영화사에 남을 걸작 정도로 해석되는데, 따라서 주로 고전들에 매겨지는 경우가 많고(듀나는 고전 영화도 신작과 함께 업데이트 한다.) 신작중에는 1년에 1, 2편 가량 나온다. 2013년에는 그래비티와 엑트 오브 킬링이 별 넷을 받았고, 2014년에는 보이후드가 있다. 참고로 한국영화는 몇몇 후보작이 있었지만 별 넷을 받은 적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별이 적다고 항상 나쁜 영화라는 의미는 아니다. 듀나 스스로도 다음과 같이 말했듯이,[8] 별점을 박하게 받은 영화 중에는 평을 읽어보면 의외로 장점을 칭찬하며 아쉽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1-1.5는 확실히 악평에 가깝지만, 2-2.5정도 되는 영화들은 평을 잘 읽어보면 의외로 맘에 드는 영화를 발견할 수 있다.

애초에 평론가의 평을 절대적으로 할 이유도 없으니[9] 수많은 영화가 쏟아지는 현대인을 위한 가이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6. 비판

듀나에게 기본적으로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대충 다음 요소들로 종합할 수 있다.

  • 말투 또는 글쓰는 방식 때문에. (상당수의 호불호는 여기서 갈린다.)
    쿨한 척하는 스노비즘적인 말투를 쓴다. 듀나체라고도 불리며, 이런 말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듀나 게시판이 덩달아 까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글을 쓸 때 다른 작품이나 배우를 자주 끌어오는 것도 아는 척 한다고 까이는 이유 중 하나. 인용들은 모두 정확하지만 듀나가 스놉인 건 본인도 인정했다. 옛날에 쓴 스노비즘에 대한 유명한 글에선 자신을 해부대에 올려놓고누구보다도 스노비즘을 명쾌하게 분석하기도 했다. '쿨함'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하이틴 영화 중 쿨한 스타일에 비중을 둔 것들의 평이나 칼럼 등지에서는 쿨함에 대한 깊이있는 관찰을 보여주기도 한다.

    직설적인 말투를 쓰기 때문에 비판하는 논조가 될 때는 아주 신랄해진다. 독자 입장에서 듀나의 입장이 자신과 일치할 때는 통쾌함을 느끼고 일치하지 않을 때는 열 받는다고 한다. 듀나를 싫어하는 감정의 발단은 좋게 본 영화가 가열차게 비판받는 것을 보고 화나서인 경우도 있다.

  • 수많은 논란들
    보통 칼럼을 연재할 때 논란이 생길 만한 주제로 글을 써서 툭 던져놓는 편이다. 앞서 언급한 직설적인 말투, 그리고 댓글이나 다른 사람의 견해를 잘 읽지 않는# 독선적인 성향 때문에 일어나는 일.

    오랜 칼럼 연재 중 쌓인 논란이 많다. 리버 피닉스와 장국영에 대한 칼럼(엔키노 연재), 문근영과 박신양에 대한 칼럼(씨네21 연재), 김옥빈 할인 카드 사건에 대한 칼럼과 영화 호텔 르완다에 대한 칼럼(YES24 연재), 스승의 날에 대한 칼럼(한겨레 연재), 여성부, 심형래, 이하늘과 김창렬에 대한 칼럼(엔터미디어) 등. 이 중 엔터미디어에서 연재한 칼럼은 거의 글 3개당 하나 꼴로 댓글 100개가 넘으며 이중에서 스승의 날에 대한 칼럼의 경우 현직 교육관계자가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며 직접 반박문을 기고하기도 했다.

    트위터에서 경솔한 발언을 하여 피에타 항목의 사건이나 소녀시대 팬들의 어그로를 끌고 밑의 극단적 페미니즘 성향까지 합쳐져 이젠 아예 모든 사람들이 듀나는 믿고 거른다.

    영화 루시 리뷰에서 개저씨라는 비하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했다.# 전체적인 맥락을 대변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그냥 뇌를 갖다버린 것. 당시 게시판에서는 듀나에게 반대하는 입장과 찬성하는 입장으로 갈려 신경전을 벌이다가 다른 유저들이 강아지 합성사진을 가지고 노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이 급정리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당시에만 해도 듀나 게시판의 상당수 사람들조차 신경쓰지 않아 리뷰가 올라온지 1개월이나 아무런 얘기도 없던 중, 다른 유저의 루저에 대한 글이 불러온 파장을 통해 계속된 언급으로 뒤늦게 조명받았고, 리그베다 위키에도 게시판의 논란을 거쳐 수정되었다.

  • 페미니즘 성향
    페미니즘 자체는 문제될 것 없으나 듀나는 이 성향이 지나쳐 그릇된 판단을 한다. 위에서 언급한 피에타나를 찾아줘에서 에이미의 행동을 옹호하고 '판타지의 영역'이라 표현한 게 대표적이다.[10]

  • 익명성
    작품 하나하나, 감독, 출연진 한 명 한 명을 거론해 평론하지만 자신은 안전하게 닉네임 뒤에 숨어서 평론한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받고 있다. 듀나의 평가가 평론가와 익명성에 기대는 똑똑한 인터넷 찌질이 사이를 오가게 하는 원인이다.

  • 편향성
    영화 평론을 할 때 공은 좋아하는 배우에게 넘기고 과는 감독이나 극본가, 상대 배우에게 돌리는 식으로 배우들에 대한 호불호를 눈에 띄게 드러낸다.

  • 지나친 반종교 성향
    듀나의 트위터 계정은 지속적으로 강한 반종교적 발언과 리트윗을 올린다. 특히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를 디스하는 편이며, 이 계열 종교 특유의 내세적 보수적 계율, 독단성, 비과학성, 반동성애. 여성억압 성향을 비판 대상으로 삼는다. 주로 한국사회에 신도가 많은 기독교가 비판의 대상이었지만, 프랑스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 이후로는 이슬람교에 대해서도 매우 강경한 비판 발언을 하고 있다.이슬람의 가치 배교자에게 가장 잔인한 이슬람 종교에 대한 듀나의 견해는 일부 극단주의 종파나 과격세력의 행태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종교 전체, 교리 자체의 해악을 비판하는 것으로, 종교의 존재가치에 대해서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며,현대 종교의 유일한 의무 도킨스류의 무신론 과학주의 영향도 엿보인다. 기본적으로 전투적 무신론자인 듯 하다. 도킨스의 글을 종종 리트윗한다.

    문제는 이런 성향들이 관계없는 영화 평론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역사적인 사실에도 오류를 범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듀나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리뷰를 보면# 예수가 실존인물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없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는데, 예수/역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증거는 충분하다. 그리고 민주주의와 혁명에서 종교는 그냥 독이다 라는 증오 문구도 균형 잡힌 지식인들이라면 동의할 턱이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할 당시 교황의 언사와 행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쓴 트윗도 일부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특정 종교에 대한 호감과는 거리가 멀고, 빈곤층 약자 여성, 특히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에 대해 가톨릭 수장으로서 극히 이례적으로 전향적인 견해를 내보이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개인에 대한 평가에 가깝다.

7. 영상매체 경력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연결 에피소드인 444의 원안을 맡았다. 영화 크레딧에도 올랐으며, 네이버 영화 같은 정보 사이트에서도 이제 듀나의 이름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트위터에 쓴 글에 따르면 자신의 아이디어가 한 60% 정도 반영된 것 같다고 한다. #

면세구역 수록작인 낡은 꿈의 잔해들이 2014년 12월 대전MBC에서 특집기획 드라마 "낡은 기억의 잔해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화되었다.

8. 칼럼 연재

8.1. 북스조선에서 칼럼 연재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성밖에서 코너에 2001년부터 1년간 진산과 듀나 둘이서 장르소설 소개 시리즈 칼럼을 썼었다. 누군가 이때 연재한 칼럼을 정리하였다. 링크

8.2. 엔키노에서의 칼럼 연재

DJUNA의 Actor&Actress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대체 링크[11]

8.3. 씨네21에서의 칼럼 연재

가장 다양한 칼럼을 오랫동안[12] 연재한 곳이다. 칼럼 이외에도 간간히 평론이나 영화계 결산류의 글들도 써왔다.

8.3.1. DJUNA의 오!컬트

2000~2001년 즈음 연재했던 칼럼으로 씨네21 기준으로도 초창기 칼럼 중 하나이다. 필명을 한글로 듀나 대신 로마자로 djuna를 썼기 때문에 씨네 21 기자 검색에서 'djuna'를 직접 입력해서 찾아야 한다. 이후 씨네21에서 했던 몇번의 칼럼 연재 및 기고를 전부 '듀나'라고 쓴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옛날은 옛날이었다. 칼럼 내용은 듀나가 어린 시절 봤던 추억의 영화들에 대해 썰을 푸는 리뷰. 영화 선정 기준은 TV 방영작 혹은 비디오 출시작에 한해서 선정되었다[13] 아무래도 추억에 대한 이야기다보니 일반적인 영화 리뷰보다 훨씬 더 개인적인 감상을 볼 수 있다. 링크

8.3.2. 듀나의 DVD 낙서판

DVD로 출시된 영화들에 대해 칼럼을 쓴 것. 엄밀히 말하면 칼럼이라기보다는 영화 리뷰에 가까운 글들이었다. 링크

8.3.3. 듀나의 배우 스케치

8.4. YES24에서의 칼럼 연재

YES24에서 듀나의 투덜투덜이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링크

8.5. 한겨레에서의 칼럼 연재

저공비행이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링크

칼럼은 아니지만, 한겨레에 매주 실리는 시네마 별점에 20자 별점평가를 남기기도 한다. 별점을 매기는 걸 보면 거의 박평식급으로 엄청 짜게 준다.

이후 2013년 8월부터 <듀나의 영화불평>이라는 코너로 다시 한겨레에 돌아왔다. 링크

8.6. 한겨레21에서의 칼럼 연재

정기적으로 연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목할만한 영화나 배우가 있으면 간간히 글을 쓴다. 여기서 쓰는 글들도 비정기적으로 가끔 연재한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괴이한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다.(다른 작가들과 함께 하는 합동 프로젝트였다.)

8.7. 크로스로드에서의 작품 투고

크로스로드에서 간간히 단편 소설을 써올리고 있다. 이후 앤솔러지에 수록되어 책으로 나올 때도 많다.

8.8. 엔터미디어에서의 칼럼 연재

듀나 칼럼 코너에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전 칼럼에서도 영화 리뷰를 섞어서 연재하기는 했지만, 엔터미디어 칼럼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영화 리뷰이고, 어떤 사안에 대해 얘기를 해도 영화와 관련짓는, 말그대로 영화 칼럼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가끔씩 정치적인 글을 올릴 때마다 신나게 댓글들이 달리는데, 아무래도 엔터미디어뿐 아니라 포탈 사이트 다음에서도 볼 수 있는 글이라 예전 칼럼들에 비해 반응이 빠르고 크게 번지는 듯하다. 링크

8.9. KMDB에서의 연재

KMDB에서 시나리오 상상극장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필름이 소실되고 각본만 남아있는 한국 옛 영화들을 발굴하여 재해석 하는 연재물이다. 보러가기

8.10. 그 외

그 외에, 연재된 칼럼을 사정상 옮긴 것이나 연재하지 않은 칼럼은 자신의 사이트의 기타 등등, 영화 낙서, 인명 사전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9. 저서 리스트

출간년도 기준으로 순서대로 작성.

9.1. 소설 단독 저서

9.2. 소설 공동 저서

9.3. 비소설 단독/공동저서

  •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 칼럼집
  • 상상 : 상상을 초월하는 33인의 유쾌한 발상(2003년) - <멜로 유토피아의 종말> 수록
  • 필름 셰익스피어(2005년) - <햄릿, 순결한 처녀성을 지켜내다> 수록
  •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 - <SF 입문자를 위하여 『당신 인생의 이야기』> 수록
  • 나는 어떻게 쓰는가 - <나는 상상한다. 그리고 쓴다> 수록
  • 아까운 책 2012 - <드디어 매그레 반장이 왔다! 『매그레 시리즈』> 수록
  • 호러영화
  • 후회할거야 - <후회를 하면 후회할 거야> 수록
  • 가능한 꿈의 공간들 - 칼럼집

10. 기타

리뷰나 트위터를 보면 가톨릭(천주교) 문화와 역사에 익숙한 모습을 보인다. 다우트 리뷰에서 천주교에 관심이 없다면 잘 모를 1964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고 트위터에서 베네딕토 16세프란치스코, 콘클라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확인사살 다만 행적이나 작품들을 보면 예전에 신도였거나 아니면 가톨릭 집안 출신인 듯하다.[20] 나중에 사적으로 트위터에 "냉담자"(전 신도)라고 밝혔다.

확실한 것은 교황제를 시대착오적 군주제라고 하며 무참하게 까는 것을 보면 현재는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고 교황제가 없는 개신교에 우호적인 건 아니다. 그냥 무신론자. (이건 듀나 게시판의 전반적 분위기와도 비슷하다.)

트위터에서는 주로 사회문제나 보수정권을 비판하는 시각의 글들을 리트윗한다. 그 외에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 사진, 본인이 애정하는 여배우들과 걸그룹 이야기, 우주 관련 지식들이나 스킹 문제를 하루에 한 번씩 적는다. 지하철 임산부석에 노인이 앉았다는 류의 이야기는 그냥 남혐 수준으로 까내린다. 뜬소문에 가까운 정보나 사실관계와 무관한 본인만의 생각을 트윗하는 경향도 있는데 다른 팔로워가 지적해도 쿨하게 넘어가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오페라/발레 매니아다. 오페라 가수와 지휘자, 작곡자에 대해 줄줄이 꿰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반대로 대중음악에 대해서는 문외한인데, 단적으로 벨벳 골드마인 리뷰에서는 데이빗 보위 음악 커리어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실토하기도 했다. 토미 리뷰에서도 더 후와 원작이 된 동명의 앨범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비틀즈는 리마스터링 박스셋이 나왔을 때 구입하기는 했지만 팬이라서라기보다는 교양학습 차원에서 구입한 것.

헤비 게이머는 아니지만 의외로 게임에 대한 제반 지식이 좀 있는 편이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라든가 바이오하자드, 사일런트 힐, 호텔 더스크의 비밀 등 언급하기도 했다. 이 중 사일런트 힐[21]과 호텔 더스크[22]는 클리어했다고 한다. 게시판에서 언급했던 게임 중에 크레용 피직스도 있었다.

요츠바랑, 스타워즈 시리즈 등 피규어도 조금 모으고 있지만 딱히 작품을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장난감으로 접근하고 있는 듯하다.

리그베다 위키를 이용하는 듯하다. 리그베다 위키의 서술 방식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듯 한데, 클리셰 항목의 설명방식이나 나열방식은 과거 듀나 홈페이지의 클리셰 나열을 흉내낸 측면이 있었다.

하이텔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한 남성 유저로부터 게시판을 통해 공개구혼 당한 적이 있다. 훈훈한 핑크빛 분위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당사자인 듀나가 거절의 의사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구혼게시물을 올려서 큰 논란이 되었다. '젊은 남자가 젊은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하는게 뭐가 문제냐'는 남성 유저와 '그건 스토킹이다'라는 듀나의 신경전은 고소직전까지 갔었고 하이텔 각 게시판에서 한동안 남성 유저와 여성 유저가 편을 갈라 서로 싸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남성 유저가 과거에 '결혼은 여자가 성을 팔고 안정을 보장받는 합법적 매춘일뿐...'과 같은 관심병 발언을 자주하던 인물이라 지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페미니스트라고 알려져 있지만 페미니즘 이론을 글에서 인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철학과 출신이라는 소문에도 오히려 다른 영화비평가들에 비해서 철학이론이나 철학자들을 인용하는 글을 거의 쓰지 않는 편이다. 형이상학적인 철학보다는 구체적인 현실적 성향의 영미권 문화비평과 추리, SF 장르의 영어권 대중 문학작품들을 좋아하는 편이며, 난해한 구조주의 프랑스 철학 이론들의 허구성과 잘못된 과학용어 남용을 비판한 미국 과학자 앨런 소칼좋아한다고 한다. 본업이 SF 작가라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프리카 BJ 대정령이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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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굳이 비견하자면 스노우캣 정도가 있겠지만 그래도 그쪽은 본명과 생년월일 정도는 밝혀져 있다.
  • [2] 미국의 작가(1892~1982). <나이트우드>의 저자.
  • [3] 자비에 학교의 학생들.
  • [4] 이건 서양권에서 editorial we라고 해서 편집자의 1인칭을 복수형으로 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존엄복수형??
  • [5] 여러 정황상 여성일 가능성이 높으나 확실한 것은 없다.
  • [6] 일례로 스스로 배트맨 영화 시리즈 중에서 배트맨 리턴즈를 가장 선호한다고 하였으나 극적 완성도에 있어서는 다크 나이트가 뛰어나다는 점을 순순히 인정하며 더 높은 별점을 매겨주기도 하였다.
  • [7] 말그대로 불평했다. 듀나의 구 홈페이지에서 '영화 별점 평가라는 이상한 전통에 대해 불평하기'라는 글 참고
  • [8] "...별점은 그렇게 '객관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그것은 평에 종속된 일종의 수사적 표현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별점만으로 그 평론가의 영화에 대한 견해와 감정을 곧장 전해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별점만 읽고 평은 건성으로 넘깁니다..."
  • [9] 영화는 예술이기 이전에 개인적인 오락이기도 하다. 예술적 평론의 공간과 함께 사적인 감상의 공간도 당연히 존재하므로 이 둘의 평가가 항상 일치하기 바라는 건 말도 안된다.
  • [10] 김기덕의 영화들은 여성 영화평론가들에게 끊임없이 악평을 받기로 유명하다.
  • [11] 이 글 이후로 배우사전 항목 전부.
  • [12] 연차로만 보면 씨네21 초창기부터
  • [13] 비디오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리오 바바의 사탄의 가면 대신 러시아 영화 마녀 전설을 골랐다.
  • [14] 2013년에 개정판이 나왔다
  • [15] 전작격인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를 읽어야 이해가 수월하다. 듀나 본인은 장편소설이 아니라 픽스업 소설이라 불러달라고 했다.
  • [16] 이후 대리전 단행본에도 수록되지만 결말 부분을 새로썼다
  • [17] 2006년 8월 25일 발행. 참고로 천국의 왕은 용의 이에도 수록되어 있다.
  • [18] 위의 장편소설 대리전의 원작이 되는 단편이다. 기본 내용은 같다.
  • [19] 듀나의 단편집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에도 수록되어 있다.
  • [20]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2010년 출간)> 작가 후기에서, "동전 마술을 쓴 건…나에게 가톨릭 습관(차마 믿음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이 티끌만큼은 남아 있었던 때다. 그 티끌마저도 최근 몇 년 동안 도킨스 팬질 하느라 다 날아가 버렸지만"이라고 적었다. 이를 보면 후자쪽에 가까운 듯하다. 참고로 만들어진 신 서평을 쓰기도 했다.
  • [21] 사일런트 힐 오리진 플레이 인증 트윗
  • [22] 지금은 들어갈 수 없는, 구 게시판에 있었던 '여러가지'로 여러 번 플레이 소감을 적은 적이 있다. 그 흔적 언급한 것을 보면 어나더 코드도 클리어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