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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last modified: 2016-02-05 23:08:45 Contributors

상위항목: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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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2. 주요 등장인물들
2.1. 법정대리인 편
2.2. 청소년 보호법 3장 26조
2.3. 모자보건법 14조 편
2.4. 국선변호사
2.5. 공익신고자 보호법
2.6. 부정경쟁 방지법
2.7. 초, 중교육법 29조 편
2.8. 국민참여재판 편
2.9. 주택법 제44조 편
2.10. 연예인 표준계약서 편
2.11.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4조 편
2.12. 헌법 19조 편
2.13. 기성회비 반환 청구소송 편
2.14.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편
3. 드라마
4. 여담


1. 소개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목요일 웹툰. 작가는 해츨링으로, 실제 변호사인 박진희 변호사와 대구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조재진이 이야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을 다루는 웹툰으로, 우리 사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쓰고 있다. 주인공인 조들호 변호사가 사건을 맡으면서 드러나는 사회의 부조리함도 드러내고 있다. 올라오는 속도도 준수하고 내용도 유익한 내용이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몇몇 사람들은 이야기 전개가 지나치게 신파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작가 본명이 김양수로, 생활의 참견의 김양수와는 동명이인이다. 첫 연재때만 하더라도 해츨링이란 닉 대신 양수 킴이라는 필명을 썼으나 1~2화만에 바꿨다.

2. 주요 등장인물들


이하는 레귤러가 아닌 에피소드별 핵심 기타 등장인물들

2.1. 법정대리인 편


  • 도승현 : '법정대리인'편의 의뢰인으로, 어머니가 수술 도중 병원 측의 과실로 발생한 의료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적법한 보상을 받고 싶어서 온 여고생. 법적으로 성인이 되지 않아서 법정 후견인을 자신의 담임 선생님으로 변경하고 싶어한다.[1] 법정 후견인 변경 비송[2]에서 담임 선생님인 최하얀으로 후견인을 바꾼다.

  • 최하얀 : 도승현의 담임 선생님으로, 도승현의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입원비를 대신 지불해 주고 퇴원할 때까지 매일 병문안을 갔을 정도로 학생의 일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이다. 도승현이 법정 후견인 변경의 대상으로 지목할 정도로 의지하고 있다.

  • 도계향 : 도승현의 고모이지만 도승현의 아버지에게 빌려준 900만원을 4개월 뒤에 이자와 함께 1200만원으로 갚으라는 요구를 하고, 도승현의 어머니가 사고를 당하자 도승현이 몰래 의사와 합의를 봐서 돈을 타가려고 하는 인물로 도승현의 법정 후견인 변경을 저지하려고 한다.

2.2. 청소년 보호법 3장 26조


현실의 한국 정치를 직접 겨냥하고 그린 에피소드로 무려 셧다운제를 직접 헌법소원하는 내용이다. 당시 Iron Squid Chapter 2 온라인 예선에 참가해 경기 진행 도중 셧다운제로 인해 게임을 대충 하고 나갈 수밖에 없었던 당시 셧다운제 적용 대상이었던 프로게이머실화를 바탕으로 다룬 내용이다. 이 법에 대한 높으신 분들의 인식도 현실적으로 나타냈다.

8화 내용을 보면 조들호가 75%의 각하율을 이야기 하면서 '애들게임은 파묻혀도 된다'라고 높으신 분들이 판단하고 있다고 추측한다. 물론 여기서 각하란 자신과 상관없는 일로 헌법소원을 걸거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청하는등 심판 청구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의 판결을 일컫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들호의 발언은 오류가 있다고 볼 여지가 있기는 하다.
그런데, 헌법재판소가 75%나 각하판결을 하는 이유 중에는 기본권 침해의 자기관련성/직접성/현재성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판결을 내리는 사례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보면 조들호의 발언이 꼭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 자체는 일반적 행동 자유권에 포함된다.[3] 그러나 당해 법규는 게임업체를 규제하는 것이므로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은 법률 실행으로 인한 반사적/사실적 불이익에 불과하여 헌법소원의 대상성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이론 구성을 해서 각하로 날리는 게 아주 불가능하진 않단 것이다. 즉, 조들호의 위 대사는 헌법재판소가 아이들의 게임을 할 권리를 적극적으로 인정해 줄만큼 적극적인 기관이 아니라고 본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는 실제 헌법재판소에 거는 관련 청구의 성격이 잘못되었다. 청구인인 박상민은 게임 상금 상당의 '손실보상'을 요구하면서, 헌법재판소에 8화에서 '헌마형' 헌법소원을 걸고 있다. (사건번호 헌마5327이라고 호명하는 데서 헌마형 청구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현행 법체계상 틀린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헌마형 헌법소원은 어떤 법률이나 공권력 행사가 헌법에 위반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수단이지, 손실보상 등의 이행을 강제하는 수단은 아니다. 따라서 8화의 청구 내용은 전적으로 틀린 것이다. 실제 그렇게 청구했다면 조들호 말마따나 각하맞다. 제대로 하자면, 법원에 손실보상소송을 걸고 그 재판의 전제로 적용되는 법률인 청소년 보호법의 위헌제청신청(헌가형) 내지 위헌소원(헌바형)을 제기하는 방법, 또는 헌법재판소에 관련 법률의 위헌 확인을 구하고(헌마형) 별도로 법원에 손실보상 청구를 하는 방법이 가능하다. 아마 작가는 후자를 의도한 것 같기는 하다.

또한 헌법소원의 피청구인이 여성가족부로 되어 있었는데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의 피청구인은 국회이고 여가부는 관련 기관에 불과하다. 피청구인을 잘못 기재했다고 해도 각하가 되는 건 아니고 헌법재판소에서 고치라고 하거나 알아서 고쳐주지만, 안 고쳐졌다는 게 문제. 현재는 여성가족부가 주무부처로서 참여한 것으로 수정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극적인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변론기일을 여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헌법재판소에서는 구두변론을 열지 않고 서면심사만 하는 게 오히려 원칙이다. (헌법재판소법 제30조 제2항) 물론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변론을 여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따라서 변론기일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헌법재판소가 사안을 중대하게 봤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니, 조들호가 처음에 걱정한 사태는 다행히 벌어지지 않은 듯하다.

  • 박상민(닉네임 무혈사신) : Sattlite of Savior의 음지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게이머로 한국에서 열린 유니버셜 E게임 리그(UEL) 일주일 전 팬서비스로 벌인 미국 SS팀과 일반 유저의 대결에서 혼자서 미국팀을 전멸시킨 유저. 그 여파로 미국팀이 한국에 온 김에 아마추어 유저 자격으로 남은 미국팀 선수와 대결을 하게 되었다. 미국 팀 선수 케빈의 화염보라를 몸통박치기로 가볍게 캔슬하고 전능자의 상태로 강림. 케빈을 맹추격하면서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12시가 돼서 접속이 끊겼다.[4] 온라인에서의 패기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중학생이다. 셧다운제로 인해 본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헌법 소원을 결정하고 현실로 뛰어들었지만 결과는 패소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재판으로 인해 꿈꾸던 프로게이머가 되었다.유달리 자세하다

참고로 현실의 재판에서 셧다운제는 합헌 결정이 났다.

2.3. 모자보건법 14조 편


다른 재판들이 대체로 권선징악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던 것과 달리 이 재판은 서로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상황에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채 끝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호음 : 고시촌에서 살고 있는 여성으로 임부연과 동거하다 양 측 부모의 반대로 헤어졌다. 동거 중 성관계를 가졌는데, 임신 16주째 유판진의 병원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으나 10주 뒤 다른 병원에서 기형 판정을 받아 유판진에게 피해보상금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임신중절수술도 고려하고 있다.[5] 하지만 이 경우는 본인이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해서 넘어갔기 때문에 본인 잘못도 없지 않다.
  • 유판진 : 이호음이 임신 16주째에 태아의 검진을 맡은 의사로 정상 판정을 내렸으나 10주 뒤 다른 병원에서 기형 판정을 받아 피소상태. 이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판 도중에도 우유부단한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 임부연 : 라미스터 소프트의 실장으로[6] 연골무형성증 때문에 이호음과 동거하다가 양 측 부모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었다. 동거 중 성관계를 가져서 이호음은 임신한 상태.

  • 최유라[7] : 이호음의 변호사. 조들호의 학부 후배이다. 변론기일을 속행해 달라는 조들호의 요구를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조들호가 그녀의 연패 기록을 언급하며 슬슬 볶아대며 자존심을 건드리자 그에 넘어가 허락해주고 만다. 조들호가 이호음과 몰래 만나자 카페에 쳐들어와 조들호의 넥타이를 부여잡으며 난리를 친다. 굉장히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보이나 마지막에 이호음이 패소했을때 미안함의 눈물을 흘리는 면도 있다.

2.4. 국선변호사


  • 한민기 : 연쇄살인마다. 유가족의 분노에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욕을 하며 덤비는 등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조들호가 이 사람의 변호를 맡게 된다. 결국 3편에서 황이라를 납치하지만 조들호의 활약으로 구할 수 있었다. 결국 조들호를 다시 만났을 때 조들호한테 결국 가방으로 한 대 맞았다. 그리고 후에 사형을 선고받는다

  • 신영교 : 검사. 조들호와는 구면인 사이인데 좋은 관계는 아닌듯 하다. 자신의 아버지가 조들호와 관련된 어떠한 원한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조들호에게 독설을 퍼붓다가 낭심어택을 당한다. 이름과 아버지 관련 과거로 보아, 조들호가 일으켰다는 신영리 게이트의 신영리 부장의 아들 정도로 추측된다.

2.5. 공익신고자 보호법


  • 김선희 : 이번 편의 의뢰인으로써 '우진식품'이라는 회사에 다니던 회사원이다. 신제품에서 문제가 있는 성분이 나와서 회사에 알렸지만 아무런 수정없이 그대로 출시되었는데, 그것을 식약청에 신고했으나 김선희가 신고한 것을 알아차린 회사로부터 욕을 얻어먹고 차별대우를 받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왕따를 당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병가를 냈는데 그걸 빌미로 회사생활 불량이라고 회사에서 해고를 해버리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부당해고와 관련된 재판에서 갑자기 회사 기밀유출로 긴급 체포되었으나 조들호의 활약으로 풀려났다.

여러모로 동종업계의 웹툰 송곳을 생각나게 하는 에피. 송곳이라는 제목 자체가 내부고발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송곳의 작가 최규석은 이후에 노동법이 관련된 에피에 도움을 준다.

2.6. 부정경쟁 방지법


  • 최루나 : 이번 편의 의뢰인... 이라기보다 대리 의뢰인. 정확하게 말하자면 소송대리인이다. 위 모자보건법 당시의 그 여성 변호사 맞다. 거룡그룹이라고 하는 대기업에서 판타소스라는 작은 회사를 말아먹으려고 하는 사건을 맡아[8] 판타소스를 변호하게 되었다. 그러나 큰산이라는 말그대로 큰 산을 넘기에는 혼자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조들호를 찾아가 함께하자고 부탁한다.
  • 구본학 : 게임 및 앱 프로그램 제작 전문 중소기업 판타소스의 대표이자 이번 편의 피고. 게임 전문 앱을 만드는 중소기업으로서 거룡그룹에서 지원을 받고 게임을 만들고 있었으나, 막상 진행하다보니 시간과 예산이 더 필요해 일단 지원을 받고 앱은 출시되었다. 그런데 3~4개월이 지난 뒤 업무상 횡령 및 부경법 위반, 신의칙상 고지업무 위반, 겸업금지 조항 위반의 혐의로 거룡에서 고소를 당하게 된다. 이후 증인으로서 법정에 출두한다.
  • 김동유 : 전 검사이며 조들호의 형이자 동기이자 아군. 조들호의 과거에 연관된 인물인 듯 하며 지적재산법 등의 달인인데 지금은 빵집을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조들호에게 스카우트된다.
  • 피터 최 : 큰산 측 변호사. 재미 교포나 미국계 한국인으로 추측된다. 승소하기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한다는 명목으로 무슨 짓이든 다하는 전형적인 법정물의 악역. 가장 약한 것이 깡패를 동원해서 판타소스의 컴퓨터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조들호를 존경한다고 하는데, 빠르게 높은 지위와 권력을 얻는 능력과, 그것과 사랑하는 가족을 버릴수 있는 의지를 존경한다는 말이었다. 조들호의 장인이자 큰산 대표인 김신정의 집에 출입하지만 밥은 먹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김신정이 이혼한 딸과 결혼시키기 위한 후보로 점찍힌 것으로 보인다. 거룡그룹의 지난 악행들을 증거로 삼겠다는 조들호 일행의 비책에 맞서 그 과거의 피해자들을 먼저 찾아가 법정에 나오지 말라고 설득한다. 조들호의 생각을 먼저 알고 움직일수 있었던 것은 바로 밑의 유다임 참조. 그러나 유다임을 역이용한 조들호의 함정에 빠져 결국 패소한다.
  • 유다임 : 조들호 측에 알아서 찾아와서 붙은 변호사. 조들호에 버금가는 천재라고 불렸던 인물로 17세에 회계사 자격증을 따고 최연소 변호사 자격증을 딴 진짜 천재. 현재는 휴업 중이라고 한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조들호처럼 훌륭한 법조인이 되고 싶다고.(...) 그러나 사실은 이번 편의 천하의 개쌍놈으로 피터 최의 스파이. 과거 조들호가 잘 해줬으면서도 조들호에게 열등감을 갖게 되어 조들호를 배신, 이번 일만 잘 되면 큰산 쪽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피터 최의 말을 믿고 증거를 가로채는 등의 스파이 짓거리를 해왔으나 피터 최에게 외우기만 잘하는 헛똑똑이라는 혹독한 말을 들으며 버려졌다. 사실 이름이 스포일러(...)
  • 김신정 : 조들호의 전 장인이자 법무법인 큰산의 대표. 작품의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인물로, 부패한 높으신 분들의 전형적인 인물. 조들호를 싹 무시하지만 그래도 조들호의 능력은 인정하며 입맛을 다시는 것이....

2.7. 초, 중교육법 29조 편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작가가 그동안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교과서를 도마 위에 올렸다. 청소년 보호법 3장 26조 편에 이어 작가가 직접 한국 정치를 비판한 두 번째 에피소드이다.

  • 석정현 : 이번 편의 의뢰인. 작품 설정상 대한민국 상류층 1%만 다닌다는 두실고등학교의 학생회장으로서 얼굴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며 학생회장이니 인망도 있는 엄친아. 학교에서 역사왜곡 교과서를 선정하자 정식으로 반대의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대답이 없자 교문 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반대 운동을 하다가 학교 선생[9]정 억울하면 고소라도 하던가!라는 말을 듣고 조들호를 찾아왔다. 역사의식이 바로 잡혀 있는 훌륭한 학생. 그러나 조들호는 '어차피 부잣집 도련님이 시간남아서 하는 거다'라며 어차피 방법도 없는데 시간 낭비할 필요 없다면서 의욕을 보이지 않는데, 46화 마지막에 나온 것에 의하면 독립유공자 후손이다. 때문에 이번 일에 열의를 갖고 조들호와 학생회 두 방면으로 힘을 모았으나, 그 학생회 임원들이 선생의 꼬임에 넘어가 학생회에서 제명된다. 조들호는 "교장이 뭐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다 개소리다."라는 요지의 말로 학생회 임원들을 논파하나 석정현에게도 "이번 일이 해결되면 그때 다시 찾아와라"라며 일단 물러난다. 결국 석정현은 일단 자진사임하게 되는 데, 사임 연설 15분 동안 사임 연설 대신 안녕들하십니까로 교과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개념을 단체로 쌈싸먹은 두실고 학생들은 그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안 들었고 결국 석정현은 전학을 가게 된다. 마지막 화에서 국회의원 석찬원의 아들임이 밝혀진다.

  • 민석 : 48화 기준으로 성이 나오지 않은 두실고 학생회 임원으로서 이번 편의 천하의 개쌍놈. 두실고등학교 이사장의 아들로서, 일제강점기에 장사를 해서 돈을 번 집이라고 한다. 즉 친일파 후손. 그냥 후손도 아니고 정신머리가 제대로 글러먹은 놈으로, 교과서 볼 때마다 우리만 잘못 살아온 것처럼 이야기한다, 사실 그 시절에는 어쩔수 없었다, 그 시절에는 다 그렇게 살았다.라는 식으로 조상의 반민족 행위를 옹호한다. 석정현의 앞에서는 '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석정현의 후배인 듯 한데 없는 곳에서는 석정현이라고 막부르는 것으로 보아 예의도 쌈싸먹은 놈으로 보인다.

이번 편은 전편들보다 짧은 5회만에 끝났다.[10] 이를 두고 댓글란이 시끌시끌한데, '정치권으로부터 모종의 압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끊는 것이다'와 '마지막 컷에서 석찬원 의원이 "꼭 다시 만납시다!"라고 한 것에서 이번 화는 처음부터 이렇게 빨리 끊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었고 이번 화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시켜주는 무대다'라는 주장이 있다.

어쨌든 댓글란은 정치적 문제로 아수라장. 굳이 이 에피소드의 문제점을 꼽자면, 교과서 검정 사태의 문제점은 친일파 미화 논란만이 아니라는 것, 의뢰인 석정현은 독립군 후손이지만 여기에 반발하는 후배 민석이 친일파 후손에 개념이 날아간 놈 + 교장에게 압력을 넣을 만한 위치로 나오는 게 지나치게 과격하고 단순한 배치/연출이라는 것 정도. 물론 이걸로 옹호하지 못할만큼 검정 교과서 사태는 일이 커졌다(...)

이전까지의 에피소드들의 평균 별점수는 1.4~2.1만명이었으나, 초중교육법 이후부턴 0.7~1.4만명이 되었는데, 웹툰보러 왔다가 정치이야기에 진절머리난 사람들이 떠나서라는 말이 있다카더라

2.8. 국민참여재판 편


이번편은 음주운전에 대한 이야기다. 다만 매우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은데......

  • 최루나 : 이번 편에서는 피의자의 변호를 부탁하러 나왔는데 이젠 아예 주연으로 굳힐것 같다. 사실 그 피의자와는 옛날에 주일학교 학생으로 알고 지냈기에 면식이 있다.
  • 손동희 : 이번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하지만 자기는 어떤 사연이 있기에 억울하다고 주장한다. 그가 몰던 차량은 친구가 몰던 차량이었는데 갑자기 운전하다가 어떤 이유로 바꿔서 운전을 하라고 했지만 자기는 술을 먹었고 이곳 길을 모른다고 거부하지만 나중에는 결국에 운전하다가 사고가 터지고 말았었던거다. 초반에는 심리적 불안정을 내고 역정을 내기까지 한다. 사실 근본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조금 찌질해보이는 면이 있다.

  • 도진욱 : 손동희의 친구. 이번 음주운전의 피해자......인줄 알았겠지만 이번 편의 천하의 개쌍놈. 원래 피의자가 운전한 차는 자기 아버지의 차량이다. 과격한 운전을 많이 하며 말은 보면 알겠지만 재수없다. 그리고 손동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자기랑 운전할 자리를 바꾼이유는 그야말로 가관인데 자기 뒷자리의 여자의 자리에 앉아서 성추행 비슷한 행동을 목적으로 하려고 한 것이다.[11][12]
    그리고 나중에는 중환자 모습으로 나왔는데 역시나이다. 자기가 원인을 제공해놓고는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하였지만 조들호가 볼펜을 던지더니 멀쩡히 일어나서 잡아버리는 바람에 중환자 행세가 완전히 거짓이 되고 말았다.

  • 배심원들 : 지원자들 중에서 솎아내고 솎아내서 구성된 일곱명의 사람들. 선별하는 과정 중에서 거의 막장이었지만 이번 선별된 배심원들도 제대로 할지는 의문이다. 그냥 지루하고 산만하며 빨리 가고싶어 안달이나있고, 과연 이들이 손동희에게 유리한(혹은 불리한) 쪽으로 손을 들어줄지 의문이다.

  • 12번 남자 :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31살이며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다. 조들호가 그냥 빨리 끝나고 돌아가는걸 원하며 그냥 배심원들 생각에 따라다닌다고 생각하여 선별을 했지만 이번 편의 숨겨진 복병이었다. 그의 여동생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16살 때 식물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음주운전자를 매우 경멸 및 혐오하고 있으며 이번 재판에서 어떻게든 배심원들을 설득시켜 그를 감옥에 집어넣으려고 궁리를 하고 있다. 어떻게든 배심원들을 구슬린 듯하지만 도진욱의 자폭과 앞뒤가 맞지 않는 진술 때문에 과연 뜻대로 될지 의문이다.

이번편은 피의자에 대하여 불편한 진실이 오가고 있는 편이다. 즉 내용 골자는 피의자의 죄는 맞지만 억울한 측면을 수용하여 관용을 베풀어 가능한 한 집행유예로 하는 것이냐 아니면 어찌되었든 죄는 성립이 되니 가차없이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냐에 따른 변호사와 일반인의 생각차이의 대립을 보여준다. 더더욱 그 일반인이 피해경험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더더욱 말이다.
사실 조들호는 이보다 더한 연쇄살인마를 변호하기도 했다.

2.9. 주택법 제44조 편


이번 편은 현대 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를 다뤘으나 본편에서 연재된 에피소드들 중에서도 뒷맛이 찝찝하게 끝나는 편이다. 사실 조들호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도움을 주려고 하였는데 그 도움으로 집값 떨어질까봐 스스로 걷어차버린 아파트 주민들의 잘못이지만. 결국 그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결말로 마무리 되었다.

2.10. 연예인 표준계약서 편


이번 편은 연예인과 기획사 간의 다툼을 다룬 이야기다. 사실 이 편에서의 등장인물들은 크게 싸울 이유가 없었지만 큰산이 수수료를 최대한 빨아먹기 위해 의도적으로 갈등을 조장하는게 포인트. 마지막 회차에서 초, 중교육법 29조 1 편에 나온 석찬원 의원이 재출연.

2.11.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4조 편


이번 편은 20년 넘게 곤충사육사를 하다가 상관에게 항의하다 찍혀서 맹수동 호랑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내용 [13][14]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호랑이의 이름이 리차드 파커다... 라이프 오브 파이?
79화와 80화의 막컷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노란 리본이라던가...
참고로 이번 에피소드는 송곳최규석작가의 도움을 받았다.구고신과 조들호의 콜라보?

다만 이유야 어찌됐든 사람을 공격한 호랑이를 어떻게든 살리려는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을 공격한 동물은 무조건 사살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번 사람을 공격한 동물은 사람에대한 공포가 사라지고, '먹이'가 될수 있다는 인식이 되기 때문인데, 이 점을 계속해서 무시하고 작품 내내 호랑이를 살리려는 행동을 정당화 시키고 있는 건 좀(...)...
하지만 요는 호랑이를 살리는게 아니라 동물원의 답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가고 책임회피만 하고 있는 답이 없는 대처를 지적하는 것이다. 그리고 2014년 11월 19일자 편에서 리차드 파커는 승소하든 패소하든 죽게 된다고 나온다. 법무법인 큰손 측에서는 이기면 리차드 파커를 살려준다고 했지만, 실은 동물원 측에 유리한 증언을 이끌어내기 위한 꼼수였던 것.

결국 휴정 직후 리처드 파커가 안락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사육사는 동물원으로 달려가 시신 앞에서 "리처드를 살리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리고, 차를 타고 동물원에 데려다준 조들호는 "내가 알기론 이런 일을 막으려고 했던 분은 차가운 땅에 묻혔다. 당신이 한 노력이란 게 진실을 덮으려는 쪽의 편을 들어준 것이라면, 그걸 노력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담담하지만 신랄하게 얘기한다.

여기는 재판장입니다. 입증하고자 하는 것 외의 것들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것이 원고와 피고 두 분에게 그어진 선입니다.
여기 이 법정에서는 말이죠. 이 사건 바깥에 무슨 억울한 일이 있었는지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었는지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법정에서는 법리적인 문제만을 다룹니다. 그것이 두 분에게 그어진 선일 뿐 아니라, 이 법정에 그어진 선이기도 합니다.
변호사님 희망은 위험한 것입니다.

한편, 재판중에 나온 판사의 위 대사가 명대사로 꼽히기도 했다.

2.12. 헌법 19조 편


황이라에게 휴가를 준 뒤 본인도 고향 구미시로 내려온 조들호는 사정도 모르는지 왜 아내하고 같이 안 내려왔냐는 아버지의 타박도 듣고, 그 후 옛날 살던 집에 들러 옛날을 회상한다.

1997년 IMF 직전이었던 시기에 조들호는 뇌물을 줄 형편이 안 되던 가정 형편 때문에 선수 선발에서 탈락하자 격분해서 유도를 그만둔다. 그 후 IMF로 부친이 꿀을 납품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는 등 어려운 지경에 처하고 더불어 뇌물로 선수에 선발된 다른 유도부원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자, 공부 잘 하는 친구한테 "대통령, 장관, 회장 이런 것들 다 치우고 나면, 누가 이 나라에서 가장 힘 세냐?"고 묻고는, 아마도 판검사일 거라는 소릴 듣고는 독기 가득한 얼굴로 판검사가 되어 가족들과 자신의 꿈을 짓밟은 사람들보다 힘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그 뒤 고학 끝에 변호사가 되고 출세만을 위해 주변의 질타에도 아랑곳않고 매진하지만, 그러다가 권력자 자제들을 위해 엉뚱한 소년에게 대신 죄를 뒤집어씌워야 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심하게 갈등하다가 문득 과거 부당한 일을 당해 울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해내고, 결국 이와 관련된 비리를 터뜨렸으나 그 댓가로 자신은 아내와 억지로 갈라지게 되고 법조계에서 반쯤 매장되다시피 한다.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인 헌법 19조는 '양심의 자유'를 뜻한다.

2.13. 기성회비 반환 청구소송 편


의뢰인 대학생 석정현이 조들호에게 의뢰하기를,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의 등록금 60%가 기성회비인데 이는 대학측의 자세한 내역 공개 없이 등록금에 끼워 넣었왔으며, 2012년 법원 판결에 의하면 기존에 징수되었던 기성회비를 학생에게 되돌려 주라고 하였다는 것. 그것을 돌려받기 위해 전국 연합 동아리를 통해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2.14.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편


기사에 의하면 (이 에피소드의 모티브가 된) 서울 한남동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은 가수 싸이와 임대차 분쟁중이며 이곳이 부당하게 사라지는 것은 막고 싶어 이 에피소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과거 '초, 중교육법 29조' 편에 나왔던 국회의원 석찬원 씨가 재등장하여 "법이 잘못된 상태에선 법조인이 아무리 애써도 잘못된 판례만 나온다"면서 법을 바꿔보지 않겠냐고 말하는데, 이 때문에 조들호를 정치계에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3. 드라마

KBS에서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SBS의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와 서로 각본 표절 시비가 붙었다. 원작자들은 물론 양측 방송사 간의 알력으로도 번진 상태.

4. 여담

미인 항목의 첫 짤과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패러디가 이번 스토리에서 연속으로 등장했다. 작가가 김성모작가의 팬 인 듯 나루호도는 덤.
덴마와 관련된 패러디도 자주 나왔다. 2번째 에피소드인 청소년 보호법 편에서 등장하는 박상민군의 닉네임인 '무혈사신'은 덴마의 주인공인 다이크의 이명이기도 하고,[15] 34화에서 게임회사 직원과 변호사가 옮기는 박스에는 실버퀵이 쓰여져있었다. 79화에서는 조들호가 경운기로 새마을 드리프트(...)기술을 사용하며 "이 기술은 단순해보이지만 3가지 기술이 합쳐졌지!"라고 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등장인물들이 입고있는 옷에 대모신교 십자가 로고가 있다던지...

매화마다 마음에 다가는 명언들이 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조들호는 상대편 변호사에게 말하든 증인에게 말하든 어떻게 이런 말들이 술술 나오는지(...) 궁금할 정도로 말을 잘한다.
매주 적절하게 끊는 타이밍을 만들어서 미리보기를 유도한다는 소문이 있다카더라

지난 11월 21일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주인공 조들호 변호사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명예 마을변호사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모두 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월 27일 연재분 아래 작가의 말 부분에 실린 내용이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법 관련 부분을 다루는 웹툰이란 점이 주목을 받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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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친척 중에 고모가 있긴 하지만 보상금을 노리고 접근하려는 속셈을 알아서 거부하고 있다. 아버지 보험금도 빼돌리려고 했던 사람들이락고
  • [2] 미성년자의 후견인 선정, 개인회생, 개명 신청 등은 원고와 피고가 대립하는 소송이 아닌 국가에서 법적인 결정을 내려주는 비송이라고 한다.
  • [3] 전자 오락의 경우 직접적인 판례는 없지만 서바이벌 게임의 경우 인정한 바 있다
  • [4] 박상민(무혈사신)은 중2로 만 16세 미만이다.
  • [5] 본래 낙태는 불법이지만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이거나 태아의 부모 중 한명이 법으로 정하는 유전적 질환을 가질 경우 24주 이내에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경우는 26주...안습
  • [6] 뒤에 전시된 캐릭터를 보면 무혈사신이 하던 그 게임으로 보인다.
  • [7] 1편과 5편에는 최루나, 3편과 4편에는 최유라로 나온다. 어떠한 이유가 있는건지 단순히 작가가 헷갈린건지는 불명
  • [8] 맡았다기보다는 직접 찾아가서 자기가 하겠다고 했다. 최루나가 이 사건을 알게된 경위는 법무법인 큰산에서 거룡그룹으로 보낸 변호사가 최루나였기 때문. 이 사건을 도저히 맡을 수 없어 사표를 내고 판타소스 쪽으로 간 것이라고 한다.
  • [9] 교장이나 교감 정도로 추정
  • [10] 근데 비교해보면 짧은 것도 아니다... 그냥 이거 전편이 좀 에피소드가 길 뿐이지... 뭐 생각 하기 나름이지만.
  • [11] 운전을 하면서 눈이 뒷좌석에서 졸고 있는 여자의 다리를 힐끔힐끔 보고 있었다!!
  • [12] 이 사실은 손동희는 자고 있었기 때문에 모른다. 결국에는 이유도 모르고 졸지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딘지도 모를 길에 운전을 하고야 말았다는 이야기다.
  • [13] 실제 사건
  • [14] 서울대공원 항목 참조.
  • [15] 뭣보다 게임 속 캐릭터가 등장하자마자 하는 말이 믓시엘이라는 점이 확인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