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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last modified: 2015-03-12 13:10:3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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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발병 원인 및 증상
3. 치료

1. 개요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라 불리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보통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이들에게도 발병하기도 한다.

2. 발병 원인 및 증상

발병의 근원이 되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정체는 어렸을 적 한번쯤은 걸려본 적이 있는 수두 바이러스이다. 이 수두 바이러스는 소아기때 수두를 일으킨뒤,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잠복해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두에 걸리지 않았으면 죽을때까지 일어나지 않을 질병이며, 헤르페스처럼 잠복과 발병을 반복하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하다. 수두에 걸린적이 있다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기 위해 면역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주로 허리둘레 부근의 신경줄기를 타고 발생하지만, 사실 무좀처럼 몸 전체에 다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오래 방치하면 임신할 때 나는 고통을 평생 달고 다녀야 한다! 의심 증상이 보이면 빨리 치료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 , 농포, 딱지, 두통, (대상포진성)통증이 있으며, 초기에는 피부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게 수포로 변하면서 신경줄기를 타고 피부 전체로 확산된다. 게다기 이 수포는 신경줄기를 타고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건드리면 화끈거리면서 제법 아프다. 다만 열에 한 두명 꼴로 통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다.

또한 간혹 가다가안구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시력이 저하되다가 더 나아가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뇌로 전이될 경우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생각 외로 위험한 피부질환이다. 그전에 머리에 생기면 충치없는 치통을 느낄 수 있다. 그것도 한쪽 전체가

3. 치료

주로 항바이러스성 연고와 알약 사용을 병행하면서 치료하게 된다. 연고는 아시클로버라고 하는 항바이러스성 연고를 사용하며, 알약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치과 정도는 아니지만 진료비나 치료비가 좀 비싸다. 한번 가면 진료비만 대략 만원선이며, 약국에서 처방받는 약값만 해도 대략 2만원 내외이다. 그나마 아시클로버 같은 경우에는 3~4천원 정도면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알약은 진료받은 병원측에서 처방해줘야만 구할 수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꽤 나간다. 즉, 한번 갈 때마다 최소 3만원 이상은 깨진다고 보면 된다. 그 때문인지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피부질환이기도 하다.

또한 대상포진 자체가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항바이러스성 연고와 알약을 쓴다고 해서 바로 낫는 것이 아니며,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고 체력을 강화해야만 회복되는 피부질환이니, 대상포진에 걸렸다 싶으면 일단 푹~ 쉬자.

의외로 통증이 심한데도 몸살쯤으로 여기고 버티는 사람이 꽤 있다고 한다.(보통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잘 걸리므로) 발병 3일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들어가야 치료효과가 크며 이때를 놓치면 수 개월, 년단위로 고생할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특유의 띠를 이루는 물집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피부과로 가는게 좋다.....고 하지만 3일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다고 해서 제대로 낫는다는 보장이 없다. 대상포진의 피부 증상이 사라져도 통증이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다른 질병이다!!!!)은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손상시키면서 나타난다. 즉 수두를 앓고 나면 척추신경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숨어있게 되는데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 타고 데미지를 입히면서 피부로 올라와 물집을 일으키는 것이 대상포진. 그러니 피부에 수포가 올라오고 발진이 생겼다면 이미 신경이 꽤나 손상을 입은 이후다. 항바이러스제가 질병 기간을 줄여주고 신경이 추가로 받는 데미지를 줄일 가능성이 높은 것 맞지만 3일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다고 신경통으로 가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 신경통으로 이환될 확율은 나이에 따라 올라간다. 60대면 60%, 70대면 70% 정도가 신경통으로 발전하고 상당히 오랜 기간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급성기 대상포진은 피부과 뿐만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와의 협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신경블록, 지속적 신경블록, 케타민-리도카인 정주 등과 같이 신경이 더 손상되는 것을 막고, 통증 사이클을 끊어주는 것을 중점으로 치료한다. 그런데 3~6개월이 지나 신경통이 이미 고정되버렸다면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개인차가 심하지만 매우 지독한 케이스가 많아서 암성 통증 수준의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조절될까 말까 한다. CRPS에 사용하는 척수자극기 이식 수술이 시행될 정도. 전인권씨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통증 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다가 마약에 중독....되어버렸다.

징병신체검사에는 대상포진은 일시적인 신체증상이라고 봐서 1급인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기준이 없다.

국가에서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지 건강보험 적용이 굉장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다. 만약 의사가 경구용 처방제인 프레가발린 또는 가바펜틴과 패치제인 리도카인 패치를 같이 처방한다면, 둘 중 하나는 삭감 대상이 된다. 그리고 통증 조절에 필수적인 마약성 진통제도 보험 처방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린다. 특히 대상포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고령인 경우가 많아서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대상포진의 피부 증상은 대체로 잘 낫는다. 면역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질환들을, 예컨대 당뇨, 에이즈, 백혈병 등,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냥 놔둬도 피부증상은 2~3주 안에 사라진다. (흉터가 심하게 생길 수 있으니 피부과 치료는 필수) 그러나 정말 무서운 건 피부증상이 다 나아도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무서운거다. 다시 강조하지만 두 질병은 다른 질병이다.

일단 한번 나으면 재발률은 약 5%대로 높진 않은데, 한번 낫기가 무진장 어렵다는게 함정.(젊은 사람은 대개 1~2주면 낫는다. 하지만 젊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도 적지 않다. 문제는 면역이 약하거나 연세가 있는 분들이다.) 미국에서 개발한 예방주사도 있긴 한데, 발병률을 절반으로 수반되는 신경통의 67%를 감소시켜준다고 한다. 가격도 10만원대 후반으로 비싼데, 혹여 발병해서 수년 고생하면 깨지는 돈의 이자도 되지 않으므로 나이 50세가 넘으면(50대 미만은 접종하지 않는다.) 접종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 미국에선 60대 이상은 필수로 권장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