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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너리스 타르가르옌

last modified: 2015-11-11 17:35:09 Contributors

Daenerys Targaryen
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생몰년 AL 284~현재
별칭 폭풍의 아이(Stormborn), 용들의 어머니(Mother of Dragons),
불타지 않는 자(The Unburnt), 은색 여왕(The Silver Queen),
드래곤 여왕(The Dragon Queen), 어머니(Mhysa), 속박 해방자(Breaker of Shackles/Chains), 미린의 여왕(Queen of Meereen)
얼음과 불의 노래의 주요 인물.

Contents

1. 소개
2. 작중 행보
3. 기타
4. 영상화 관련

1. 소개

아에리스 2세와 라엘라 왕비의 딸. 애칭은 대니(Dany). 작중에서 손꼽히는 미녀로 타르가르옌 특유의 백금발과 보라색 눈을 가졌다. 출생이 고귀하지만 태어나기 전 왕조가 몰락하는 바람에 공주 대접 받은 적은 없다시피 하다.

라엘라가 래곤 스톤에 피난 간 뒤에 태어난 아이로, 어머니 라엘라는 대너리스를 낳다가 산고로 죽었다. 태어나던 날 큰 폭풍이 일어났는데, 폭풍 속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폭풍의 아이(Stormborn)이란 별명이 붙었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반란으로 타르가르옌 왕가는 모두 몰살당하고 오빠 비세리스와 단 둘이 살아남아 이리저리 도피하는 생활을 했다. 비세리스가 쌓여가는 분노와 슬픔을 대너리스를 학대하는 것으로 풀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잔뜩 주눅이 들어있었다.

오자신의 핏줄에 대단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지만, 타르가르옌 가문의 역사에 대해선 거의 아는 것이 없다. 가족에 대해 아는 건 비세리스가 말해준 이야기 정도가 다인데, 그나마도 비세리스의 시각에서 왜곡된 것이 있기에 아버지와 큰오빠의 죽음에 대해선 원인은 잘 모르고 결과만 아는 상태다.

2. 작중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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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세리스는 웨스테로스의 왕위를 되찾기 위해 도트락인의 원조를 약속받는 조건으로 당시 열셋의 나이였던 대너리스를 도트라키의 수장 칼 드로고에게 팔아버리듯 결혼시킨다. 처음에는 낯선 유목민족의 생활에 힘들어 하다 서서히 적응하면서, 오빠보다 훨씬 더 강인하고 현명한 여인으로 성장해 간다. 젖먹이 시절 때 부터 험난했던 생활에 유복한 생활을 하던 오빠와 달리 유복한 삶을 살아 본 적이 없었던 부분이 도트락족의 생활에 적응을 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비세리스가 칼 드로고의 행동이 약속과는 다르다며 연회를 열어주겠다는 대너리스에게 폭언을 퍼붓고 손찌검까지 하자 폭발한 그녀는 난생 처음으로 오빠와 대판 싸우고 또 자신을 건드리면 남편한테 말해서 죽여버리겠다는 선언까지 한다. 자신이 완전히 동생을 통제하고 있다고 믿고 있던 비세리스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흉기를 들고 올 수 없는 바에스 도트락에 술에 취한 채 칼로 그녀를 협박하다 이걸 보고 분노한 남편 칼 드로고한테 그야말로 끔살당한다.

대너리스는 남편 칼 드로고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아이를 임신하고 웨스테로스의 왕위를 되찾는 꿈을 꾸지만, 주술사의 계략으로 남편과 아이 둘 다 잃고 만다. 도트라키의 관습에 따라 칼이 죽은 후 칼리시는 바에스 도트락의 도쉬칼린의 노파들에게 보내져 도쉬칼린으로써 살아가야 한다. 남아 있던 드로고의 혈족들이 대너리스를 바에스 도트락까지 데려가겠다고 제의하지만 웨스테로스의 왕위를 되찾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은 대너리스는 바에스 도트락에 가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남편을 화장하는 자리에서 불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가 아무 상처도 입지 않고 걸어 나오면서 대너리스 스톰본은 자신이 진정한 타르가르옌임을 증명한다. 그 불 속에서 오래 전에 죽은 줄 알았던 드래곤 알 셋이 부화. 죽은 가족들의 이름을 따서 초록색 드래곤은 라에갈, 황금색 드래곤은 비세리온, 검은색 드래곤은 드로곤으로 이름지었다. 대너리스는 도트라키의 여성 지배자이자 드래곤의 어머니로 다시 태어난다. 이 장면을 묘사 한 것이 이 항목 맨 위에 있는 그림. 이후 불타지 않는 자(The Unburnt), 용들의 어머니(Mother of Dragons), 은색 여왕(The Silver Queen)이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다.

용들을 깨운 후 대너리스는 때마침 나타난 혜성을 좋은 징조라 여겨 칼라사르를 이끌고 혜성이 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여자와 노약자들이 대다수인 칼라사르에서는 황무지를 가로지르는 동안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 폐허가 된 도시를 찾아서 임시로 머물던 도중 콰스에서 마법사 피야트 프리, 콰스 제일의 부호인 대상인 자로 조안 닥소스, 마법사 콰이스가 찾아온다.

대너리스는 용들의 어머니로서 자로의 궁전에 머물며 환대받지만 웨스테로스 침공에 대한 도움은 전혀 받지 못한다. 마지막 수단으로 대너리스는 언다잉의 집으로 가지만 그것은 함정이었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언다잉의 집을 불태운 후 탈출. 그 후 대너리스는 콰스에서 뭔가를 얻을 생각을 버리고 때마침 일리리오가 보낸 바리스탄 셀미와 함께 펜토스로 돌아가려 한다.

펜토스로 돌아가던 도중 대너리스는 웨스테로스 공략을 위해 아스타포르에 들러 언설리드를 구매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노예제도의 비인간적인 면을 목격하게 된다. 흥정 끝에 8,600 명의 언설리드를 구매하고 용 한마리를 그 값으로 치른다고 한 다음, 노예병들을 받자마자 바로 그 군대로 노예상들을 죽이고 도시를 개발살내며 노예값으로 치른 대금을 회수(...). 그리고 아스타포르의 모든 노예들을 해방하며 사슬을 부수는 자, 만인의 어머니가 된 후 미린까지 진격한다.

미린을 정벌한 후, 자신이 정복했던 윤카이와 아스타포르의 혼란상을 듣고 이곳도 통치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세븐킹덤을 통치할 수 있겠냐면서 미린의 여왕으로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지배를 시작한다.

2~3권까지만 해도 카리스마와 선량한 인격을 동시에 갖춘 여왕으로 보였지만 5권에서 묘사되는 통치자로서의 대너리스의 모습은 실패한 혁명가에 가깝다.

대너리스의 미린 통치는 그야말로 재앙의 연속.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노예제도를 혁파한 탓에 생긴 미린의 귀족들로 구성된 반대너리스 파벌 '하피의 아들들'이 대너리스의 부하들과 해방노예들을 대상으로 무차별 살상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여기에 노예상들이 윤카이의 권력을 탈환하고 뉴 기스와 연합, 아스타포르를 함락시킨 후 학살을 자행하며 미린으로 진격하는데다 자유도시들이 파견한 함대가 미린의 무역망을 차단, 경제가 붕괴하여 몇몇 해방노예들은 차라리 노예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등 내우와 외환이 겹친 카오스 상태.

이런 경우 가장 강력한 힘이 될 드래곤들은 점점 흉폭해짐으로 인해 대너리스는 드래곤들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버리고 만다. 결국 드래곤이 여자 아이를 태워죽인 다음 잡아먹는 사건까지 발생함으로서 대너리스의 평판은 크게 추락한다. 결국 그녀는 드래곤들을 쇠사슬에 채워 피라미드 지하에 가둬버림으로서 자신이 드래곤들을 통제할 수 없음을 밝히는 격이 되고, 이를 보고 세컨드 선즈와 라운 벤 플럼은 변절해 버려 군사력이 약화된다. 거기다 검은 용 드로곤은 탈출하기까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대너리스는 조금씩 조금씩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기스의 원래 관습을 따르기 시작하고, 최종적으로 기존의 미린 지배층을 대표하는 히즈다르 조 로라크와 90일간의 평화를 조건으로 재혼한 뒤 미린을 공격하던 윤카이와 '해방노예를 다시 노예화 하지 않는다면 노예무역을 한다고 해도 방해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노예제를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원래의 혁명적인 의도에서 크게 물러나고 만다.

그러다 결혼식 이후 이어진 검투장의 재개를 축하하기 위한 검투경기에서 대너리스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간식으로 제공된 독이 담긴 꿀로 조린 메뚜기로 인해 근위대장인 강한 벨와스가 중독되는 일이 발생하고, 피와 함성으로 인해 도망갔던 드로곤이 나타나 깽판을 부림으로서 검투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 와중에 대너리스는 공격받는 자신의 '아이'인 드로곤을 구하기 위해 그 위해 타고, 드로곤은 그녀를 태운채 도트락의 바다로 날아가버린다.[1] 도트락의 바다에 도착한 뒤 대너리스는 오랜 노력을 통해 드로곤을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고, 5권의 마지막 순간에서 다시 남편의 옛 부하인 칼 자코와 만난다.

그러는 동안 쿠엔틴 마르텔의 실패한 시도로 인해 비세리온과 라예갈이 우리를 부수고 탈출하면서 미린의 일부분이 쑥대밭이 되어 버리고,[2]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한 자유도시들은 다시금 연합하여 미린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 이에, 여왕의 핸드(자칭), 바리스탄 셀미는 자유도시 연합군의 침략을 막아내며 기습공격을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비세리온과 라예갈은 자기들 맘대로 전장을 휘젓고, 티리온의 설득에 넘어온 세컨드 선즈는 다시 한번 배신을 하며, 미린의 앞 바다에 갑자기 크라켄 문장을 단 강철 군도의 배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바리스탄이 놀라는 그야말로 난장판인 상태로 사전 공개된 겨울의 바람 챕터가 끝났다. 전투의 향방은 겨울의 바람이 출간되어봐야 알듯.

3. 기타

1부 시점에선 13세, 5부 시점에선 17세다. 산사 스타크와 함께, 대너리스를 사랑하는 남자들을 아동 성범죄자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인물. 특히 칼 드로고와의 첫날밤에 대한 묘사는 어지간한 야설사실 그 정도는 아니고 수준. 좀 서술하자면 드로고가 데너리스를 손으로 막 전희를 해주면서 안 돼? 라고 물어보다가 마지막엔 대너리스가 드로고의 손을 잡아 아래로 이끈다. 근데 전희를 왜 이렇게 오래해? 아동 포르노? 대너리스와 큰 오빠인 라예가르 타르가르옌과의 나이 차이가 25살이나 차이가 나고, 그로 인해 들보다 그녀가 더 어리다. 이 25살 차이가 얼마인가 하면 대너리스와 라예가르의 아버지인 아에리스 2세와 라예가르의 나이 차이가 16살밖에 안 난다. 한마디로 아에리스에게는 손녀같은 딸이고 라예가르에게는 딸같은 여동생이다.

불꽃같은 여인으로 를로르 신앙에서 주장하는 아조르 아하이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의 한 명이다. 언다잉이 대너리스를 사슬을 끊는 자(Breaker of Chains)라고도 불렀고, 아조르 아하이는 아내의 죽음을 통해 불타는 빛의 검을 얻었고, 대너리스는 남편의 죽음을 통해 세 마리 드래곤을 얻었으니. 물론 를로르 신앙이 진실일 경우의 이야기다. 물론 아조르 아하이 예언에 어느 정도 들어맞는 인물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은 고려해봐야 하지만...

이런 관측은 작중에서도 지지세를 얻고 있는데, 요컨대 노예 5명 중 4명이 를로르 신앙을 믿을 정도로 무섭도록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볼란티스의 트라이아크들은, 마법의 힘으로 강력해진 사제들의 말을 함부로 무시할 수 없고,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으로 인해 쉽게 미린을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검은 염소를 신으로 믿는 코호르에서는 붉은사제들이 폭동을 일으켜 검은 염소를 태우려고 하기도 했다.

1권에서 미리 마즈 두어가 화형당하면서 '해가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지고, 바다가 말라버리며, 산들이 낙엽처럼 휩쓸리고, 네가 다시 생리를 하고 아이를 잉태하게 되면 칼 드로고가 돌아올 것이다.'라는 저주에 가까운 예언을 했지만, 실제로 반쯤 이루어졌다. 서쪽, 웨스테로스에서 온 태양을 문장으로 삼는 쿠엔틴 마르텔이 동쪽 미린으로 와 죽었으며, 5부에서 도트락에 둥지를 튼 드로곤의 둥지에서 내려와 걸어가며 도트락의 바다로 통칭되는 초원의 풀이 말라있다는 묘사가 있다. 또 갇힌 라예갈과 비세리온이 쿠엔틴 일행이 들어오며 얼어놓은 문을 따라 피라미드를 탈출하면서 드래곤들은 피라미드(산)을 부수는데 이때 잿가루가 하늘을 뒤덮었고, 파괴된 피라미드는 낙엽처럼 쓸려갔다. 그리고 이때 5권의 마지막 대너리스 챕터에서 대너리스가 다시 생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5권 발매 이후 '대너리스도 로버트 바라테온처럼 훌륭한 정복자가 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좋은 왕노릇 할 재목은 아닌 것 같다' 라는 평가도 나온다. 미린 지배를 전후해 1~3부에서 주목받지 않았던 독선적인 부분이나 정치력 부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 이런 현상은 왕좌의 게임 드라마판에도 나타나서, 본격적인 미린 통치가 시작되는 시즌 4때부터 대너리스에 대한 비판론과 안티가 늘어났다.

대너리스 스토리라인이 워낙 웨스테로스 본토와 동떨어져 있는지라(...) 독자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대너리스 웨스테로스 언제 가나요' 라는 의견이 자주 나온다. 작중에서도 미린인을 제외한 대너리스의 주변인들은 대너리스에게 하루빨리 웨스테로스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바리스탄 셀미는 대너리스가 웨스테로스에 입성한다면 영주와 백성들은 라예가르 왕자의 여동생을 환영하며 깃발을 들 것이라 말했다.
대너리스는 드로곤의 등 위를 타고 날면서 "용은 씨앗을 심지 않아."라며 미린에 눌러앉는 대신 웨스테로스로 가겠다고 결의한다.

작가인 조지RR마틴은 최근 인터뷰(2014.6.24)에서 6부에 드디어 대너리스가 'home'으로 돌아올 것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보아도 총 시리즈가 7부인데 6부에서야 대너리스가 돌아온다는 것은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마틴은 지나가듯이 시리즈가 8부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단 전제가 붙는다. 7부를 한 번 써보다가 이야기가 끝날 것 같지 않으면 그 때 8부를 쓸지 결정하겠다고 했으니 정말 8부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책나오는 속도로 보아서 모든 것은 마틴옹의 수명과 건강에 달려있다.

은발의 아리따운 젊은 여왕이라는 점이 겨울왕국엘사와 흡사하다. 때문에 겨울왕국이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때에는 엘사로 패러디되거나 엘사를 대너리스로 패러디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엘사가 용을 타고 나타나 자기 얼음성을 녹여버린다특히 Let it go를 Let if burn으로 바꿔서(...).

4. 영상화 관련


1987년생 영국 배우인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가 연기했다. 에밀리아는 역할과는 달리 인터뷰를 보면 성격이 시원시원한 웃음을 보여주며 털털하다.
진짜로 엘사 닮았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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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린에서는 대너리스 죽었다는 이야기가 떠돈다. 아주 죽는 걸 봤다고 주장하는 놈들도 있고.
  • [2] 다행히 제 때 비가 와서 불이 잡혔지, 안 그랬으면 도시가 전소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