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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귀신(골든 카무이)

last modified: 2017-11-08 01:47:11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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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mple.jpg
[JPG image (Unknown)]
머리 색깔 불명
눈 색깔 녹색과 청색[1]
이름 달걀귀신(놋페라보[2])
성별 남성
신장
성우
일본 만화 '골든 카무이'의 등장인물.

Contents

1. 소개
2. 정체?
3. 기타

1. 소개

황금...황금...

아이누의 금괴를 빼돌려 은닉한 뒤 체포되어 사형수로서 아바시리 감옥에 수감된다. 밖에 공범이 있는지 이를 알리기 위해 24명의 사형수들에게 성공하면 금괴의 반을 나눠주겠다면서 그들의 피부에 문신 지도를 새기고 탈옥을 지휘했다.[3] 하지만 금괴에 눈독들인 간수들이 한쪽 발목의 힘줄을 잘라버렸다고 하며, 이 때문인지 본인은 아직도 아바시리 감옥에 수감중이다. 아바시리에 잠입한 츠루미 중위의 부하가 탐지한 바에 따르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형무소 측에서 매일 방을 옮기고 있다고 한다.

이에 그의 정체를 캐낼 겸 황금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스기모토 일행이 그와 접촉할 계획을 세운다. 토니 안지의 길안내를 받으며 달걀귀신과 직접 접촉하는 것은 스기모토아시리파, 시라이시 3명이고, 키로란케와 우시야마, 히지카타는 아바시리 내의 간수 숙사(외부의 땅굴과 이어지는 통로가 있다)에서 대기, 타니가키와 칸타로(히지카타의 부하)는 땅굴 너머 형무소 담장 밖에 준비한 나룻배에 대기, 오가타는 만약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저격으로 원호하기 위해 인근 산림에 잠복, 카라맛과 치카파시, 나가쿠라, 이에나가는 아이누들의 코탄에 대기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

그러나 시작부터 간수들에게 들켜서 부득이 제압해야 했고, 힘들게 잠입한 끝에 도착한 감방에 있던 것은 가짜 달걀귀신[4]이었고, 감방으로 일행을 안내한 카도쿠라는 바로 배신하여 그들이 발각당하게 만들었다. 한편, 히지카타는 대기하기로 한 숙소에서 갑자기 홀로 사라진 뒤 감옥 안 어딘가에서 벽을 따라 어딘가로 이동하고, 아시리파는 홀로 안지에게 들쳐업혀 진짜 달걀귀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아시리파를 스기모토에게서 떼어내어, 그녀를 통해 달걀귀신에게서 금괴의 행방을 물은 뒤 자신들만 탈출하려던 것. 같은 시각, 히지카타 일행의 행적을 인카라맛에게 들은 츠루미 중위의 병력이 강을 건너 아바시리를 습격하자 카도쿠라가 아바시리의 죄수들을 해방해 이들과 싸우게 하는 등 형무소 일대는 혼란의 도가니가 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누도 소장은 평소 자신이 검도 단련을 하던 곳으로 도망가고, 히지카타 일행은 진짜 달걀귀신이 이 근처에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누도가 달걀귀신을 빼내 장소를 옮기려고 하는 순간을 노려 탈취하기로 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달걀귀신은 숨겨진 지하 감옥에 갇혀 있었다. 히지카타는 본래는 아시리파를 스기모토에게서 떼어내어 달걀귀신을 구술릴 용도로 이용하려고 했으나, 도중에 아시리파가 스기모토를 찾아 도망가자 혀를 차고는 그 대신 앞서 다른 일행과 함게 찍은 사진을 내세워 그를 구슬리기로 한다.[5] 그러나 지하실로 잠입하다가 이누도에게 역습을 당해 앞서가던 안지는 머리가 깨져 사망하고, 히지카타도 이누도가 안지와 같이 죽은 줄로 착각하고 긴 막대기를 짚으며 감옥에서 나오던 달걀귀신에게 한눈팔다가 이누도가 팔에 족쇄(다른 한 쪽은 이누도의 팔목에 채워져 있다)를 채워 발을 묶는다.

히지카타와 이누도가 싸우는 틈에 달걀귀신은 밖으로 나오다가 스기모토와 마주치고, 그가 내민 아시리파의 단검을 보고 반응한다. 그가 아시리파의 부친임을 확인한 스기모토는 사실은 그를 아시리파와 만나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에게 아시리파를 '아이누의 잔 다르크'[6]로 이용할 셈이냐고 다그친다. 그 뒤, 달걀귀신과 아시리파는 서로 쌍안경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아시리파도 그를 보고 직감적으로 부친이 맞다고 확인하고, 달걀귀신은 스기모토에게 다른 아이누들을 죽인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힌 뒤 스기모토를 통해 아시리파에게 금괴에 대한 어떤 말을 전하려고 했지만, 그 순간 오가타가 달걀귀신과 스기모토의 머리를 저격해 맞춘다. 그 뒤 오가타가 그의 몸통에 다시 총을 쏘았고, 사건이 끝난 뒤 스기모토는 생존이 확인되었으나 달걀귀신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2. 정체?

감옥에서 아시리파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나온 것이라던가 아이누가 나름대로 비밀리에 모았을 금괴의 행방을 알고 가로챈 부분에서 독자들은 그 또한 아이누들과 친밀한 관계라는 추측을 했다.

그러다가 48화에서 키로란케가 달걀귀신이 아시리파의 부친이라고 얘기한다.

작품 내에서 아이누들 중에도 7사단 소속으로 종군한 이들이 몇 있었다고 하는 부분이 결국 복선임이 드러났으며 아시리파의 눈동자가 러시아 계처럼 초록빛이 살짝 감도는 푸른색인 것[7]과 달걀귀신이 금괴를 해외로 빼돌리려 했던 행각 때문에 히지카타는 달걀귀신이 순수한 아이누나 일본계가 아닐 거라고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만약 외부 공범자가 있다면 러시아쪽 인물로 여겨지며, 작품의 시점상 근래에 이루어진 전쟁, 그러니까 스기모토가 참전했던 전쟁이 러시아의 패배로 끝난 상황임을 고려하면 러시아쪽 정부관계자의 명을 받아 아이누 군자금을 뺴돌릴 목적으로 아이누와 접촉한 일종의 고정간첩일 가능성도 생겼다.

70화에서 히지카타가 말해준 바에 따르면 달걀귀신은 제정 러시아나 레닌의 볼셰비키와 별도로 극동 지역 할거를 위해 활동하는 극동 지역 빨치산 소속으로, 이를 위해 아이누 행세를 하고 아이누에 잠입해 금괴를 빼돌리려고 했던 것이라고 한다.

73화에서 아시리파의 꿈에 나온 과거 회상을 보면 아시리파의 모친과는 오타루에서 만나 사귀었다고 하며, 아시리파를 '새로운 아이누', '아이누를 이끌 존재'라고 말하면서 무언가 자신의 비밀을 귀띔해준 정황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115화에서 인카라맛의 증언을 통해 한 차례 반전이 벌어지는데, 그녀는 달걀귀신이 아시리파의 부친이 아니고 또한 아시리파의 부친 '우이루쿠'는 키로란케에게 살해됐다고 한다. 인카라맛도 워낙에 수상한 구석이 많은 여자라서 아시리파는 여전히 의심하지만...

그리고 136화에서 스기모토가 들고 간 아시리파의 단검을 한눈에 알아보는 모습이 나오면서 아시리파의 부친임이 최종적으로 확인되었다.

3. 기타

과거 아시리파가 아버지에 대해 회상할 때 "독화살 한 대만 들고 곰이 자는 굴에 기어들어가 곰을 잡았다"고 얘기하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이 사람도 인외(人外)의 영역에 있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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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러시아 계열 혼혈의 특징. 다만, 시라이시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죄수들은 그의 얼굴 가죽이 벗겨진 외모를 보고 기분나빠서 제대로 본 사람이 없고, 달걀귀신도 말을 거의 하지 않고 문신만 새겼다면서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본 사람은 히지카타 뿐이라고 한다.
  • [2] 눈/코/입이 없는 일본의 귀신. 정식 번역판에서도 달걀귀신으로 번역되어 해당 표기가 정착했으니 이를 채용.
  • [3] 그런데, 이 때 문신을 새긴 형태를 보면 마치 사냥감의 가죽을 벗길 때와 비슷한 형태로 새겨서, 처음부터 "문신을 새긴 사람들을 모두 죽일" 것을 전제로 하였음이 밝혀진다.
  • [4] 얼굴가죽이 벗겨진 모습이라 어둠 속에선 얼핏 비슷해 보였지만 체형 등이 다른데다 혀까지 잘려있는 등 명백한 가짜여서 아시리파는 금방 간파했다. 히지카타와 결탁한 안지의 말에 따르면 문신 죄수들이 집단 탈옥한 직후 이누도 소장이 이 자를 세워놓고 진짜와 바꿔치기했다고 한다. (다만, 카도쿠라는 10년에 걸쳐 가짜를 감시하면서 그 실체를 간파했다고 한다.)
  • [5] 한편, 키로란케와 만나 히지카타의 의도를 알게 된 아사리파는 그를 통해 스기모토에게 자신의 칼(부친이 만들어 준 물건)을 주어 스기모토가 달걀귀신과 대면할 때 사용하도록 한 뒤 전언대로 시라이시와 함께 정문으로 가서 스기모토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키로란케에게 칼을 받은 스기모토는 다시 키로란케를 아시리파에게 가게 한 뒤 달걀귀신에게 가다가 코헤이에게 습격당해 난투극을 벌인다.
  • [6] 달걀귀신이 아시리파를 '아이누 독립을 위한 무력 봉기의 상징'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부분을 비꼬는 표현.
  • [7] 단, 이는 히지카타 한 사람만의 증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