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노진규

last modified: 2019-03-19 17:53:39 Contributors

  • 일본 어린이들의 친구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노진구를 찾으신다면 노진구 항목으로. 정형돈 테란으로 유명한 노준규를 찾는다면 노준규 항목으로.
노진구와는 다르다! 노진구와는! 도라에몽의 도움으로 쇼트트랙 선수로 각성?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2011년 세계챔피언
11/12, 12/13시즌 월드컵 2연패: 2시즌 연속 세계 랭킹 1위
생년월일 1992년 7월 20일
사망 2016년 4월 3일
신장 178cm
체중 70kg
주종목 1500미터[1]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Contents

1. 수상경력
1.1. 2010/2011
1.2. 2011/2012
2. 소개
3. 2010~2012
4. 2012~2013
5. 2014 소치올림픽 대표선발전
6. 2013/2014
6.1. 부상...그리고 투병


1. 수상경력

1.1. 2010/2011

2011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개인종합 우승
2011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3000m 1위
2011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1000m 1위
2011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1500m 1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5000m 계주 2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1000m 3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1000m 1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1500m 1위
2011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1500m 금메달
2011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000m 1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500m 1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5000m 계주 1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000m 1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 2위
2010/201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5000m 계주 3위
2010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500m 4등
2010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3000m 계주 1등
2010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종합 1등
2010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1500m 1등
2010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1000m 1등

1.2. 2011/2012

2012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종합 2위
2012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3000m 2위
2012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1000m 2위
2012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5000m 계주 3위
2012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15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5000m 계주 3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10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15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5000m 계주 2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15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1000m 2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000m 3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5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15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5000m 계주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1500m 1위
2011/2012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5000m 계주 3위

2. 소개

쇼트트랙 체력 끝판왕

노진규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지구력을 가진 대한민국 선수들 중에서도 체력이 최상급이라는 점이다. 1500, 3000m에서 자주 우승하는 편이다. 특히 1500m에 엄청나게 강한데 아예 초반부터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가 그대로 1위로 레이스를 마치거나 트랙 세바퀴를 아웃코스로 돌고 끝에는 기여코 아웃코스 추월을 성공하는 장면도 많이 연출해낸다. (2012-13시즌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있었던 2차 월드컵 1500m 결승에서 마지막 한바퀴 반을 남겨놓고 7위로 달리던 노진규 선수가 아웃코스로 모든 선수를 다 제치고 감히 엄두도 못 낼 만큼 압도적인 1위로 들어온 경기는 아마도 무한히 회자될 레전드 경기일 것이다.) 노진규가 초반부터 레이스를 이끌어가는 패턴의 경기들을 보면 다른 선수들이 노진규를 추월하려는 시도조차 못 해보고 레이스가 끝나버리는 경기들이 있는데, 이는 노진규가 초반부터 맨 앞에서 경기 중후반 쯤에 나와야 할 스퍼트를 지속적으로 내 다른 선수들의 체력을 일찌감치 말려버리기 때문이다. 운동신경과 스케이팅 기술이 타 선수들에 비해 약하다보니 높은 강도의 체력 훈련을 통해 지금의 엄청난 지구력을 얻어 다른 단점들을 보완해나가는 케이스다. 사실 노진규 정도의 체력을 얻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즉 굉장히 힘들다고 알려진 한국 쇼트트랙 스파르타식 체력훈련 이상의 체력훈련을 해내왔다는 얘기. 몇 코치들이 언급하기로는 노진규의 성실한 훈련자세가 이를 가능케했다고 한다.

성시백처럼 신체조건이 좋아 체구가 큰 외국선수들을 상대로도 몸싸움이나 자리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고,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한 힘도 굉장히 좋은편이다. 장거리에서 보여주는사이다아웃코스 패스의 스피드와 안정성도 좋은 편. 그러나 기술과 유연성 면에서 약점이 있고, 레이스 운영과 자리잡기 센스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순발력이 워낙 약해 500m나 계주처럼 지속적으로 스퍼트를 요하고, 아웃코스보단 인코스로 제치는게 유리한 종목에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1000m도 초반부터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면 고전하기도.[2] 이런 점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을 했던 이정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정수는 체력 괴물 노진규보다는 지구력이 약간 약한 대신, 순발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을 뿐더러 노진규보다 레이스 스타일이 좀 더 유연하다. 무엇보다도 경기 흐름을 읽는 눈에서는 이정수가 많이 앞서는 편.[3]

여담으로 노진규의 누나인 선영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였다. 노진규는 누나가 스케이트 타러 갈 때 따라다니다가 쇼트트랙에 입문했다고 한다.

3. 2010~2012

2010 주니어 대회를 우승하고 곧바로 2010/11시즌 대표팀에 합류한다. 어린 나이에 경험이 부족해 국제대회에서 잘 해낼 수 있겠느냐[4]는 우려가 많았고 실제로 10/11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노장들을 상대로 고전하며[5] 아직 성인무대에서 한국 대표팀의 신흥에이스로는 기량이 너무 낮다라는 비평을 받았으나, 2011 아시안게임에서 1500미터와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내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두달 후에 올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500미터를 제외한 모든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최종우승자가 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다.
이어진 2011/2012 시즌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자신의 첫 월드컵 종합우승도 거머쥐게 된다. 2012년 세계선수권에선 대회 2연패에 도전, 2011/2012시즌부터 징계가 풀려 국대로 돌아온 곽윤기와 그야말로 접전을 벌이다 3000미터에서 1위를 내줘 종합 준우승을 한다.

여담으로 11/12시즌때 이정수도 곽윤기와 함께 복귀했었다. 최근 2015년 2월 인터뷰에서 이정수가 밝힌 바로는 당시 대표팀 에이스였던 노진규에게 맞춰져있던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가는게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다. 비록 징계를 받고 1년 가까이 운동을 쉬었던 이정수의 지구력이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체력이 강점인 이정수가 노진규의 훈련량을 따라갈 수 없었다니 노진규의 체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 수 있다.

종합우승을 놓쳐 다음시즌 국대 자동선발에는 실패했지만 정작 2012/2013시즌 국가대표선발전에선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 별 문제없이 선발에 성공했고 당시 국내에서는 곽윤기 이외엔 큰 경쟁자가 없다는 걸 증명했다.[6][7]

계속해서 무서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에이스라서 한국에선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자기관리만 잘해준다면 빅토르 안을 잇는 한국의 차세대 쇼트트랙 아이콘이 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노진규의 롤모델은 자신의 한체대 선배인 안현수/빅토르 안인데, 심지어 언론에서 붙여준 별명도 '포스트 안현수'다.[8]

  • 10/11 4차 월드컵 5000m 계주 결승:


  • 10/11 5차 월드컵 1500m 결승:


  • 10/11 5차 월드컵 1000m 결승:


  • 2011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


  • 2011 세계선수권대회 1000m 결승:


  • 2011 세계선수권대회 3000m 슈퍼 파이널:


  • 11/12 4차 월드컵 1500m 결승:


4. 2012~2013


12/13 시즌 월드컵때는 1500미터에서는 러시아의 빅토르 안에게 1500미터 연승을 저지당한걸 빼고는 여전히 괴물같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500미터는 거의 참가를 안했고, 했어도 준결승도 못올라보고 탈락한다.
1000미터에서는 여전히 순발력과 경기운영능력의 부족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

  • 2012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


  • 2012 세계선수권대회 1000m 결승:


  • 2012 세계선수권대회 3000m 슈퍼 파이널:


하지만 문제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왔다.


1500미터는 결승까지 순탄하게 올라갔으나, 결승에서 날에 문제가 생기며 아웃 코스 추월에 실패해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온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500미터에서 준결승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보여주지만 준결승에서 중국의 량웬하오, 러시아의 빅토르 안에 이어 3위로 들어오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노진규의 500미터 성적을 생각한다면 큰 수확이었다.
1000미터 준결승에서는 샤를 아믈랭빅토르 안의 견제에도 2위로 골라인을 통과해내 결승진출을 하나 싶었지만 네덜란드선수와의 충돌로 실격판정을 받았다.
계주 결승에서도 한국이 실격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노진규는 세계선수권을 노메달로 마치게 된다.

5. 2014 소치올림픽 대표선발전

선발전에 3위를 기록해 대표팀승선에는 성공했으나, 신다운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기에 노진규에게는 개인종목 출전권이 주어지지 않고, 계주에만 참가가 가능하다. 1500미터에선 거의 언터쳐블한 선수이기때문에 굉장히 아쉬울 따름. 단 선발순위 1-3위를 기록한 신다운, 이한빈, 박세영 중 한명이 양보를 해준다면 1500미터 이벤트에서 경기할 수 있다. 참고로 2010 벤쿠버 올림픽에선 곽윤기이정수 대신 500미터에 참가했다. 곽윤기는 선발순위의 가장 마지막순위였기때문에 계주에만 참가가 가능했지만, 단거리에 약한 이정수가 그에게 500미터를 양보해줬다. 문제는 1500미터는 모든 한국선수들이 다 잘타는 종목이라는 것.. 노진규가 현재 1500미터 세계 최강자임은 사실이지만 전통적으로 한국이 항상 강했던 종목인데다가 신다운, 이한빈, 박세영 모두 가장 메달가능성이 높은 1500미터를 양보해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또 다른 문제는 곽윤기이정수의 짬짜미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진 이후 한국 쇼트트랙의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하였고, 아무리 좋은 의도로 저 셋중 한명이 노진규에게 1500미터 출전권을 양보한다한들 언론에서 '코치의 외압', '또 다른 짬짜미?'하며 의혹이 터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6. 2013/2014

1차 월드컵에서 1500미터를 우승했으나, 샤를 아믈랭과의 약간의 충돌로 어깨를 부상당해 2차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우려하던데로 개인전 출전권을 가지고 있는 신다운, 이한빈, 박세영은 부진과 국제경험부족[9]으로 1,2차 월드컵에서 그야말로 죽을 쒔고, 올림픽 티켓이 걸린 3차 월드컵에서 저 세명이 극심한 부진을 하자, 급기야 4차월드컵에선 이제는 한물간 이호석과 어깨부상이 다 낫지도 않은 노진규가 투입되어 티켓을 한 장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그야말로 분투를 했다.

월드컵이 끝나고 쇼트팬들 사이에선 1500미터만큼은 노진규가 꼭 타야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6.1. 부상...그리고 투병

태릉 빙상장에서 훈련중 왼쪽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올림픽에 불참하게 되었다. 빙상연맹에서는 노진규를 대신할 선수를 경기심판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윤기에 이어 노진규마저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상 이제 팬들은 남자부는 거의 포기한 상황.

이렇게 된다면 그의 대체 선수로 월드컵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내는데 일조했던 이호석이나 부상당하기 전까지 세계 1인자나 다름없었던 곽윤기가 뽑히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다. 허나 이호석을 대표팀에 포함시키는건 선발전에서 5위를 했었기 때문에 문제가 딱히 될 게 없지만, 5위권 밖에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을 뽑는 건 가뜩이나 빙상연맹의 이미지가 파벌 싸움, 짬짜미 사건 등으로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더더욱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 이호석이 아니라면 6위 병준, 7위 이정수, 8위 곽윤기 이 셋 중 한 명이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정수는 선발전 탈락 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롱 트랙으로 전향했다.(하지만 실패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차순위였던 이호석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9월 월드컵 1차 대회 직후 국대학교 병원에서 행한 검사[10] 6cm 가량의 종양이 발견되었고 올림픽 출전에는 이상없다는 병원 측의 진단에 따라 수술을 올림픽 이후로 연기하게 되었는데 그의 어렸을 적 꿈이었던 올림픽 출전을 위해 매일 진통제를 먹어 가면서 훈련을 하다가 골절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어 버린 것. 그리고 그 사이 종양은 13cm까지 자라 있었다. 팔꿈치가 골절된 것은 이 종양 때문에 뼈가 약해진 탓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종양이 커지고 뼈가 부러진 것 정도가 아니라는 것.
우선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대한 문제이다. 종양 제거 수술을 할 때 왼어깨 견갑골 전부를 적출해 냈다고 한다. 견갑골이 아예 없으면 팔을 어깨 위로 드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왼팔은 쇼트트랙에서 코너를 돌 때 땅을 짚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견갑골 적출이 노진규의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태.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선수생활을 넘어 생명 자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수술 이전 건국대 병원 검사에서는 양성종양[11]만 발견되었고, 수술대에서도 처음에 언뜻 보았을 때는 거대세포종만 보였는데 종양 안쪽으로 파고들자 악성종양인 골육종이 드러난다.
골육종은 암 중에서도 예후가 불량한 편이다. 즉 사망할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는 이야기다. 대표적으로 이두환 선수가 같은 병원에서 같은 병으로 사망한 예가 있다. 하지만 살아서 나가는 사람이 더 많고... 물론 사형선고의 대표암인 폐암이나 췌장암, 악성 뇌종양(특히 교모세포종)보다는 예후가 나은 편이다. [12] 수술 이후 2월 초순부터 6~8개월간 통원으로 항암 치료에 들어간다고 한다. 노진규 선수의 경우 몸 속 종양을 다 긁어냈고 전이도 없지만 악성 종양의 특성 상 항암제를 맞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기사에서 항암제 부작용으로 구토를 한다고 한다. [13]

발병 시점으로부터 약 1년 정도가 지난 2015년 1월 14일, 노진규의 근황에 대한 실로 오랜만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링크 일단 체내의 종양은 다 제거가 된 상태이지만 수술한 시점에서 5년, 즉 현 시점에서 앞으로 4년은 더 재발이 없어야만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팔과 어깨의 기능이 많이 손상되었고 투병 생활로 인해 체중도 선수 시절보다 10kg 이상 불어나는 등 섣불리 선수 복귀를 기대하기에는 아직도 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더 이상 암세포의 전이가 없고 다시 건강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선수 복귀에 대한 노진규 본인의 의지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에서 아직 희망을 잃기는 이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종양이 악화되어, 2016년 4월 3일에 사망했다.기사
----
  • [1] 최근 2012~2013 4차 월드컵에서 빅토르 안에게 우승을 내주기 전까지 무려 11연속 우승을 해냈다.
  • [2] 노진규가 시니어 국대로 처음 활약하기 시작한 10/11시즌까지만해도 아직 1000미터가 지금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종목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노진규의 1000미터 성적이 그렇게 나쁘다고는 볼 수 없었지만 그 후 부터는 500미터를 두번 타듯이 빠르게 레이스를 진행시키는게 트렌드가 되어 체력뿐만아니라 스피드와 무엇보다도 경기운영능력이 더욱더 중요하게 되었다.
  • [3] 그런데 2014/2015시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이정수는 예전의 장점들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부진하고 있다.
  • [4] 17살때 대표팀에 합류한 빅토르 안는 그냥 먼치킨 이었으니 넘어가자...
  • [5] 세계랭킹 4위. 그나마 이호석성시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선전한 편이었다.
  • [6] 김윤재 2위, 신다운이 3위를 했고, 곽윤기는 2012에선 우승자이기 때문에 자동선발이 됐다.
  • [7] 안 좋은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것이, 밴쿠버 올림픽 대표팀은 김성일을 제외한 나머지 네 명 모두가 금메달을 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들이었지만, 최근 와서는 노진규와 곽윤기 이외엔 큰 기대를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토리노 동계올림픽때는 빅토르 안이호석 두 명 정도가 두드러지는 기량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둘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외국에서도 이들 기량에 근접하는 선수조차 없었다. 최근에는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밴쿠버 때보다도 훨씬 더 향상되어 노진규나 곽윤기도 올림픽 메달을 보장받을 수 없게되었다.
  • [8] 이런 별명은 자신에게 너무 과분하다고 인터뷰에서 말한적도 있다.
  • [9] 신다운은 국대생활을 한지 한 2년정도 됐으니 해당이 안된다.
  • [10] 2014년 2월 초 원자력병원에서도 건국대학교병원 마크가 있는 팔걸이를 하고 있었다.
  • [11] 정확하게는 거대세포종이라고 한다. 95%가 양성으로 분류된다.
  • [12] 그리고 원자력병원은 뼈에서 생기는 종양 부문에서 이름이 높다. 이두환 선수와 노진규 선수가 괜히 서울 빅5 병원을 마다하고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원자력병원에 입원한 것이 아니다. 혹시 본인이나 지인이 골종양으로 수술할 병원을 찾는다면 원자력병원을 이야기해보자. 서울과 부산에 있는데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된다. 서울에 가면 더 잘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 원자력병원에서는 이수용 선생님이 정형외과에서 명의였다. 수술을 잘하다보니.. 조직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이 짱 아니겠는가. 당연히 병원 내에서 직급도 높아지게 되었다. 병원장, 의학원장을 거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새로 설립하면서 동남권의학원장본교총장에서 분교총장으로 가게 된다. 지금 서울 내에 있는 의사 선생님분들은 사실 이수용 원장님 제자거나 같은 학교 후배였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서울보다는 부산이 더 낫겠지? 부산에서는 중입자가속기도 들여온다고 하니까. 그렇다고 서울에 있는 의사분들의 수술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안 되겠고... 사실 서울의 전대근 센터장님 이하 네 분의 의사분들은 모두 서울대 의대 출신이다. 뭐 대학 간판이 수술 능력을 좌지우지하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부족한 사람들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노진규 선수 수술도 서울에서 했다.
  • [13] 2014년 5월 쯤에는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대머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