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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볼

last modified: 2015-04-15 05:32:03 Contributors

야구의 구종
패스트볼 커브볼 슬라이더 스크류볼 체인지업 너클볼 자이로 볼

자신감을 잃으면 안됩니다. 가끔 안 풀릴 때가 있는 거죠.
너클볼 투수가 된다는 건 죽었다 살았다를 반복하는 겁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면 안 되죠.
일단 내 손에서 벗어나면 나머지는 세상에 맡겨야 하니까요.
- <Knuckleball!> 中


2013년 기준 MLB 현역 유일의 너클볼러인 R.A. 디키의 너클볼. 자세히 보면 받는 포수도 눈을 꽉 감아버리고, 타자는 '이게 뭐꼬?'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게 보인다.

Contents

1. 개요
2. 장점
3. 단점
4. 사용자
4.1. 역대 최고의 너클볼러
5. 너클볼=배팅볼?
6. 이모저모

1. 개요

공의 회전을 거의 없앤 구종. 둥실둥실 떠가며 무작위로 움직인다. 타자는 물론 던진 투수도 어디로 갈지 모르는 구종이다. 이유는 공에 회전이 없기에 바람의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이다. 너클볼은 공기저항, 공의 흠집, 실밥의 위치 등에서 공의 이동이 결정되기에 결국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보여주게 된다.

너클볼의 속도는 매우 느려서 시속 75~80km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단, 메이저리거 투수들의 경우는 훨씬 빠르다. Tim wakefield는 100km/h 정도의 너클볼을 던졌고, R.A. Dickey는 120km/h에 가까운 빠른 너클볼을 던진다.다만 속도가 빠를수록 무브먼트가 비교적 적어진다.) 하지만 워낙 움직임이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제대로 치기도 쉽지 않고, 보통 구종보다 훨씬 빨리 떨어지고, 무엇보다 맞춰봐야 제대로 된 타구가 나오지 않는다.

너클볼은 일반 구질을 던질 때와 투구 메커니즘이 상당히 다른데, 일반구질은 손가락으로 긁어서 최대한 많이 회전을 가하는 느낌이라면 너클볼은 손톱으로 공을 미는 방식이다. 너클볼이라는 이름부터가 초창기에 손끝으로 회전을 줘서 던지는 다른 공들과 달리 손가락의 관절(Knuckle)을 이용해 밀어서 던졌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회전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깨는 공이 미트까지 갈 정도로만 사용하고, 허리도 튕기지 않으며, 하반신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스위치 히터의 경우엔 너클볼 투수를 상대할 때면 굳이 타석의 위치를 바꾸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 예를 들어 팀 웨이크필드를 상대로 마크 테셰이라빅터 마르티네즈, 윌리 아이바 등의 양타선수들은 웨이크필드가 우완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석에 서지 않고 우타석에서 상대한 바 있다. 이것에 대해선 너클볼의 궤적이 우타석에서 더 잘보인다는 설도 있고 아니면 어차피 좌타석에서 치든 우타석에서 치든, 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니 자기가 제일 익숙하고 잘치는 타석에서 친다라는 마음을 선수들이 가지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2. 장점

너클볼의 가장 큰 장점은 팔에 거의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덕분에 나이먹은 투수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120개의 공이 일반적인 투수가 던질 수 있는 투구 한계수라고 하지만 너클볼 투수는 40대 선수라도 마음먹으면 200개도 던질 수 있다. 그래서 "너클볼러는 공을 던지기 어려워져서 은퇴하는 게 아니라 내야땅볼이 나왔을 때 1루 커버가 어려워져서 은퇴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악력이 약해지면 배팅볼로 전락하기 때문에 한 경기에 많은 공을 던질 수 없다. 대신 연투에는 매우 유리하다고. 웨이크필드가 포스트시즌 등판 횟수가 많은 이유.

배우기도 쉽다. 찰리 허프의 말로는 하루 정도면 던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고. 실제로 현역 메이저리거들은 몸풀 때 종종 너클볼러들 앞에서 너클볼을 던지면서 "내 너클볼 어때?", "이만하면 나도 나중에 나이 들면 너클볼 투수해도 되겠지?" 등 농담을 던진다고. 물론 너클볼러들의 눈에는 그저 기가 찰 뿐

3. 단점

배우기는 쉬운데 손에 익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마음대로 제구하기 어려운데 느리다보니 잘못하면 장타나 폭투를 허용하기 십상이다. 너클볼러로 전향을 시도했던 선수들이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

또한 팔 자체에는 부담이 없는데 대신 악력이 많이 소모되고 일반적인 구종과는 잡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강한 악력은 필수이며 손이 크고 손가락이 길어야 한다. 게다가 손톱으로 공을 미는 방식이라 손톱 관리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한다. 너클볼러는 평소에도 손톱관리 세트를 들고 다니면서 손톱 관리를 한다고 한다. 너클볼러들이 너클볼 그립을 잡고 있는 사진을 보면 다들 손톱이 예쁘다 디키는 심지어 등판 직전에 손톱에 문제가 있자 한국인이 운영하는 네일 아트 숍에 가서 손톱 관리를 받고 온 적도 있었다고.

거기다 공이 최대한 회전을 하는 게 유리한 다른 구질과는 정 반대로 회전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변화가 사라져 배팅볼이 되어 버리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이러한 너클볼의 특징 덕분에 너클볼은 다른 구질과 투구폼이 완전히 달라질 수 밖에 없어서 너클볼 투수가 되면 다른 구질은 던지기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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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G image (Unknown)]


일반 미트와 너클볼용 미트의 크기 차이.

뿐만 아니라 너무 변화무쌍해서 잡는 포수도 포구에 힘들다. 이 때문에 전담 포수를 쓰는 경우가 많다. 팀 웨이크필드의 전담포수였던 덕 미라벨리가 유명한데, 미라벨리가 보스턴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후 원래 주전포수였던 제이슨 배리텍이 웨이크필드의 너클볼을 잡지 못해서 결국 다시 트레이드 해온 경우가 있다. 상세한 사정은 팀 웨이크필드 항목 참조. 또한 미라벨리는 웨이크필드의 너클볼을 잡기 위해 커다란 소프트볼용 1루 미트를 썼는데, 이후 너클볼러와 호흡을 맞추는 포수는 다들 소프트볼용 미트를 쓴다.

또한 주자 견제가 힘들다. 공이 느려서 1루에 나가기만 하면 사회인 야구 도루하듯이 마음것 도루를 한다.

4. 사용자

너클볼은 대략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쯤 등장했다고 하지만, 21세기 초까지 약 100년이라는 기간 동안 그 메이저리그에서도 너클볼을 던졌던 투수가 70여명 정도고, 전문 너클볼러는 그의 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긴 역사에 비해 너클볼러의 수는 적다.

항목 상단에 나온 "너클볼 투수가 된다는 건 죽었다 살았다를 반복하는 것"이라는 말이 의도치 않게 증언하고 있는 것은, 현대 야구에서 전문 너클볼러는 대개 부상 등으로 밑바닥까지 다다른 투수나 별볼일 없던 선수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도전한다는 사실이다. 찰리 허프나 디키는 마이너리그에 있던 시절에 부상을 당해 구속이 줄었고, 웨이크필드는 장타력을 갖춘 1루수였지만 워낙 못 쳐서 나무배트 적응에 실패하면서 투수로 전향함과 동시에 너클볼러가 되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테드 라이언스, 제시 헤인즈, 호이트 윌헬름, 필 니크로 등이 전문 너클볼러였던 투수들이고, 이밖에 필 니크로의 동생 조 니크로나 찰리 허프 등도 너클볼러 계보를 잇는 투수들이었다. 가까운 현대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던 팀 웨이크필드와 2012년 사이 영 상 수상자인 R.A. 디키가 있다. 이밖에 마이너리그에도 몇몇 너클볼러가 있긴 하다. 선배 너클볼러들과 비교하면 그저 배팅볼러일 뿐이지만 2011 시즌을 끝으로 웨이크필드가 은퇴하면서 디키는 현존하는 유일한 빅리그 너클볼러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주무기로 쓰는 선수는 없으며,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에 나오는 배팅볼 투수 조상구가 너클볼을 던지기 위해 약지를 도끼로 자르고 리그를 평정하는 장면으로 인해 유명한 구종이다.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던질 수 있는 인물도 없는데다 만화적 과장으로 인해 메이저리그가 안방까지 들어오기 전에 국내의 너클볼에 대한 인식은 그야말로 신기의 마구에 가까웠다.


이용철 해설위원한테 안경 새로 맞춰줘야할 것 같다. 손가락 분명히 구부렸는데

그러다 2008년 5월 우리 히어로즈의 투수 마일영이 경기 중 사용함으로써 유명해졌다. 중계진은 너클볼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일영이 너클볼을 던졌다고 이야기했다. 벙쩌 있는 김동주와 기가 막혀 하는 덕아웃의 선수들이 일품. 그러나 마일영은 이후 너클볼이 다른 구종 구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결국 너클볼을 포기했다.


크리스 옥스프링도 간간이 썼다. 2008년 LG에서 뛸 때 정보명은 이 옥스프링의 너클볼을 쳐서 홈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2013년 롯데에서 뛸 때는 후반기부터 간간이 너클볼을 섞어 던지기도 했다. 너클볼을 잘 잡는 강민호의 주가가 올라갔다 카더라

이밖에 배영수가 2013년 너클볼을 던져보기도 했으며,[1] 김경태LG 트윈스에서 방출된 후 일본 독립리그에 진출해 선수 복귀를 위해 너클볼러로 도전하기도 했다.

2014년엔 1명이 추가 되었다! 캠프 때부터 채병용이 던지기 시작했다. 채병용과 옥스프링이 맞대결을 보이면 본격 너클볼 전쟁
물건너 일본에서는 2008년 11월에 여성 사이드암 너클볼러인 요시다 에리가 간사이 독립리그 드래프트 때 지명되면서, 일본 최초 지명받은 여성 야구선수가 됨과 동시에 일본 최초로 남자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된 여자선수가 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졌다.

4.1. 역대 최고의 너클볼러


전성기[2] 필 니크로의 너클볼. 그나저나 영상의 캐스터 목소리가 찰지다. "너끌보올~ 스트라잌 아웃!"[3]

팀 웨이크필드의 너클볼을 사상 최고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실제로는 필 니크로의 너클볼이 진정한 마구였다. 니크로는 너클볼 하나로 20대 후반에 메이저리거가 돼서 300승 3000탈삼진을 돌파하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웨이크필드는 보스턴에 온 뒤 니크로를 사부로 모시게 되면서 일취월장하였지만, 청출어람까지 이루지는 못하였다.

현역 유일 너클볼러인 R.A. 디키찰리 허프에게 너클볼을 제대로 전수받았는데[4], 전대의 니크로와 웨이크필드와는 다른 형태의 너클볼을 구사한다. 디키의 경우 굉장히 빠른 하드 너클볼[5]을 구사하여, 구속이 70마일을 넘어 80마일에 달한다. 대개 너클볼이 60마일대에서 형성된다는 걸 감안하며 이는 엄청난 것이다. 국내 투수들은 저 구속이면 커브볼 구속이다. 디키는 패스트볼의 구속도 80마일 초중반을 형성하며 그 유명한 배리 지토와 비슷한 빠르기의 패스트볼을 던지기도 한다. 여기에 2011년 이후로 정통 너클볼을 곁들이며, 2012년 내셔널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구속과 변화의 등가교환인가?[6] 디키의 3가지 너클볼 모음

디키는 너클볼러로서는 처음으로 사이 영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키의 너클볼은 웨이크필드의 그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한다. 물론 웨이크필드도 니크로 발톱의 때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참고로 니크로는 웨이크필드나 디키와 달리 애초부터 너클볼러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을 '너클볼빨로 먹고사는 선수'라고 비난 하는 사람들에게 '300승 도전경기는 마지막 타자 전까지는 너클볼을 단 1개도 던지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마지막 타자에게만 너클볼을 던지고 300승을 따냈다. 역대 300승 투수 중 유일하게 300승째를 완봉으로 장식한 투수.

5. 너클볼=배팅볼?

너클볼 자체가 친다고 '안 뻗는' 공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회전이 없고 구속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중심에 제대로 걸리면 배팅볼 수준에 가깝다. 단지 공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고 배트에 닿는 순간에도 미세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중심에 제대로 맞추기가 극도로 어려운 것.[7] 하지만 약간의 회전만 들어가도 너클볼의 유일한 무기인 변화무쌍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투수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조금이라도 공이 긁히기 시작하는 날에는 100km도 안되는 속도에 변화도 별로 없는 최악의 배팅볼이 되어 버린다. 참고로 R.A. 디키팀 웨이크필드의 공통점은 1경기 6피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는 것.

너클볼 투수인 팀 웨이크필드나 2007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활동한 제러드 페르난데스의 기록을 보면 초반 평균자책점은 매우 준수하나 한 타순이 돌고난 다음(어느 정도 속도에 익숙해진 다음)의 평균자책점은 매우 높고 장타율이나 피홈런율도 상당하다. 그래서 투구수는 많이 던질 수 있지만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많은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페르난데스의 기록은 모르겠지만, 웨이크필드는 '상당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다. 통산 1~3회 기록이 피안타율 .251, 출루률 .320, OPS .725, 4~6회 기록은 .263, .338, .777로 3~6회 OPS가 52포인트 높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거기다 2009년 시즌엔 오히려 4~6회 기록이 더 우수했다. 선발로 421게임 동안 2660⅓이닝, 평균 6⅓이닝 가량을 소화해 준 선수를 보고 오랜 이닝을 던지지 못한다고 지적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원래 한 타순 돌고 나서 맞아나가기 시작하는 건 어떤 투수나 다 마찬가지다. [8] 랜디 존슨도 OPS 차이가 42포인트, 로이 오스왈트도 40포인트 차이가 난다. 물론 그렉 매덕스처럼 이 차이가 13포인트로 적은 선수도 있고.

6. 이모저모

너클볼은 멸종 위기를 겪고 있으며, 세월이 흘러 제대로 된 그립을 전수해 줄 수 있는 필 니크로가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너클볼러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니크로는 현재도 웨이크필드 외에도 많은 투수들에게 너클볼을 전수하면서 너클볼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그 결실이 제대로 맺지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너클볼 하나로 남자아이들의 리틀야구를 평정한 여자아이가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할 정도. 아마 디키를 잇는 차세대 너클볼러는 다음 세대 300승 투수가 나올 2020년대에도 나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너클볼 투수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너클볼!'이란 작품을 보면 일반적인 투수코치에게는 배우지 못하고 같은 너클볼러들을 통해서만 너클볼이 전수되는 특성상 너클볼 투수들간에는 사제지간과도 같은 관계와 비주류라는 데서 오는 동질감을 통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모여서 골프를 치거나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피칭이 부진할 때 찾아가 의견을 묻기도 하고, 심지어 웨이크필드는 자신의 은퇴식에서 선배 너클볼러들과 현역 너클볼러인 디키를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
그래서인지 어디서 누가 너클볼을 던진다 카더라 하면 앞다투어 선수가 그 동네까지 가서 가르친다고 한다. 디키도 시간이 날 때마다 대학에서 뛰고 있는 너클볼 선수에게 너클볼을 전수한다고 한다. 일자 전승도 아니고? 심지어 디키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원정경기를 오자 상대팀인 팀 웨이크필드가 던지는 모습을 보는가 하면 피칭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필 니크로의 집은 너클볼 사관학교화 되었다고 한다. 너클볼 던지는 사람은 한번씩은 들른다고. 고양 원더스허민 구단주도 필 니크로에게 너클볼을 전수받아 2013년 8월엔 미국 독립리그 구단에 입단했다.

그 외, 여성 최초로 비록 독립리그팀이지만 프로야구팀에 지명받아 화제가 되었고, 미국 독립리그에 진출해 승을 따낸 것으로 유명한 "너클히메" 요시다 에리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구종이기도 하다. 이 선수는 무려 여성(!)+사이드암+너클볼이라는 희귀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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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차후 속구 구속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구종을 익혔다고 한다.
  • [2] 저 때 니크로의 나이는 43세.
  • [3] 영상의 캐스터 목소리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전설적인 캐스터 잭 벅. 허구한 날 까이는 조 벅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 [4] 필 니크로와 팀 웨이크필드에게도 도움을 받았다.
  • [5] 예전엔 그걸 "포크볼"인줄 알고 던졌다고 하는데, 실제 그 공은 엄밀하게는 스플리터 계열의 그 포크볼은 아니었다고 한다.
  • [6] 니크로가 제일 느리고 디키의 너클볼이 가장 빠르다. 니크로<웨이크필드<디키 순.
  • [7] 예전에 ESPN Baseball Tonight 에서 너클볼을 어떻게 공략하는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는데, 그날 출연한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은 "일단 마음을 편히 먹고 자신있게 스윙을 한다. 그리고 너클볼이 잘 맞아주기를 기도한다."였다.
  • [8] 타자들이 투수의 공에 익숙해지는 점도 있고, 한 타순 돌면 30~40구는 족히 던졌을 터라 그만큼 체력이 빠지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