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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봐서 아는데

last modified: 2015-03-23 01:29:17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전지전능하신 그분들
3.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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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대단하다
반전으로 만약 정말 사실이었다면..? 불을 뿜어봤다는데?

좆문가클리셰중 하나. 주로 높으신 분들이 시전하는 클리셰 중 하나이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내가 XXX 해봐서 아는데."나, "내가 해봐서 아는데 그거는..." 등이 있다.

2. 전지전능하신 그분들

높으신 분들 중 일부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남다른 교육을 받으면서 살았는지, 자신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경험했다고 말한다.대표적으로 가카가 있다. 그 어떤 전문가보다도 경험이 풍부해서, 이를 바탕으로 가장 현명하면서 몇십년 앞을 내다보는 판단을 내리며, 그 의견이 너무나도 완벽한 나머지 그 어떤 전문가라 하더라도 반박 한마디 못하고 그들의 의견에 따른다.

3.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본격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
보통 앞뒤말 다 짜르고 내가 해봐서 아는대로 밀어붙이는 사람들은 애초에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 들어온 낙하산 인사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면, 내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보고 맞으면 맞다. 틀리면 아니다라고 그 자리에서 바로 액션이 나온다. 하지만 아는건 없고, 그분들이 생각하시기에는 아랫것들이 지껄이는 대로 따라가는 것도 여러모로 모양새가 안좋고, 이왕 온 김에 그놈의 이름 석자 남겨보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진 의견을 내면서 그에 대한 근거로 내가 해봐서 아는데를 내세운다. 사실 아무런 전문적 지식없이 인맥 하나로 낙하산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평온하게 임기 채우고 이름 석자 남기는 방법은, 전문가들을 아랫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권위주의를 버리고,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귀담아 듣는 것이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해당 분야를 파악하여 현실적인 계획을 내세운다면 어떻게든 넘어간다. 의외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없진 않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높으신 분들 대부분은 현장이 어떤지는 조금도 생각해보지 않고, 탁상공론만을 벌이며 현실과 동떨어진 계획만을 내세워 조직 전체를 위태롭게 한다. 권위가 만들어낸 병크 항목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