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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

last modified: 2016-02-04 14:38:21 Contributors



기아자동차의 국내시판 승용 / RV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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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VE(BORREGO)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프로젝트 HM.

Contents

1. 소개
2. 해외 수출
3. 기타


1. 소개

초기형
(2008~2011)
후기형
(2011~現)

초대 스포티지 - 쏘렌토 - 모하비로 이어지는 기아자동차의 바디 온 프레임 형식 모델 중 가장 대형이다. 2008년 출시 후 엔진과 자동변속기, 앞 라디에이터 그릴에 변화를 준 것 이외에는 큰 변화 없이 생산 중이다.

베라크루즈와 같은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로, V6 3.0리터 커먼레일 S-디젤 엔진을 공유하지만 10마력 더 높게 세팅되어 있다. 예전에는 가솔린 모델인 V6 3.8리터 람다 엔진과 340마력 V8 4.6리터 타우 엔진 모델도 있었으나 단종됬다. 하지만 기아자동차에서 처음으로 나온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장착 차량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K9에다가 V8 5.0리터 타우 GDI 가솔린 엔진을 수출용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선보였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베라크루즈는 모노코크 보디이고, 모하비는 바디 온 프레임 형식으로 설계되었다. 베라크루즈는 가로배치 FF 기반인 데 비해 모하비는 세로배치 FR 기반에 로우 기어와, 후륜차동잠금장치(LD)가 포함된 정통 4WD를 택하고 있어 험로 주행시의 내구성과 주파력에 차이가 있다는 것. 베라크루즈가 철저한 도시형 SUV라면 모하비는 도시와 험로를 가리지 않는 기아자동차 특유의 SUV 설계 사상이 그대로 이어진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안습하게도,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선대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현대 테라칸보다 프레임의 비틀림 강성이 약해(사실 테라칸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무식하게 튼튼했던 것), 오프로드 실성능은 그냥저냥 쌍용 렉스턴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정의선 부회장이 모하비 개발을 진두지휘했고 기아자동차에 영입된 디자인 총괄 부사장인 피터 슈라이어의 손을 거쳐 묵직하면서도 직선이 살아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뒷부분 디자인은 쏘렌토 R과 공유하여 패밀리 룩을 유지하고 있다.

여타 다른 기아차와는 다르게 모하비만의 전용 엠블럼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K9 이전의 고급차였던 오피러스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와 색깔에 변화를 주어[1] 그대로 적용한 것. 실제로 첫 출시 당시에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쳐 오피러스 전용 정비라인에 모하비도 같이 정비할 수 있도록 운용했던 적이 있다.

프레임 기반 대형 SUV답게 연비 면에서는 불리하다, V6 디젤은 복합 10.2km/L, V8 휘발유는 복합 7.3km/L. 휘발유 SUV 비선호 성향과 낮은 연비 때문에 V8 휘발유는 국내에서 몇년 안 가 단종되었다.

처음 출시된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8,900대가 팔리는 데 그치며 목표치인 18,000대의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2009년에는 6,420대, 2010년에는 5,651대로 판매량이 계속 감소하다가 아웃도어 시장이 커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 7,656대, 2012년 7,360대가 팔린 데 이어 2013년에는 출시 후 가장 많은 9,012대가 판매됐다.#

2. 해외 수출

중국에서는 보레고(BORREGO)라는 모델로 판매 중. 북아메리카에서도 보레고의 이름을 달고 수출됐으며, 러시아에서도 생산 중이다(러시아에서는 모하비의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2009년 10,530대, 2010년 9,835대, 2011년 429대가 팔렸다. 2010년 12월부터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는데,결국 2011년부터 미국 시장 철수. 더불어 대형 SUV라지만 미국에서는 대형 SUV라고 하기에는 어중간한 크기에 불과했으며[2] 타사 브랜드의 신형 SUV들이 쏟아져나오며 모하비가 밀리게 된 것이다.

3. 기타

  • 2009년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에 본 차량을 기반으로 한 지휘차량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기아가 소형전술차량의 개발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요구받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실질상 그 베이스는 이 차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그리고 K-131의 후계 차량인 KM-1의 엔진이 모하비의 엔진으로 확인되면서 확인 사살. 그러니까 기아차는 모하비의 후속으로 KM-1의 민수사양을 만듭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게 될지도 모르겠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장기 계획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수준이지만.

  • 기아의 프레임 SUV가 이 차만 남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몇년 안에 기아 쏘렌토를 대신해서 다카르 랠리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요샌 모노코크 차량들도 상당한 강세를 보이는 중이라, 어찌될지는…

  • 위에서 언급했듯 현대차그룹 부회장인 정의선이 한참 기아차 사장으로 있을 때 큰 돈을 투자해서 만들고 자신이 개발을 진두지휘한 차량으로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된 지금도 이 차를 탄단다.

  • 출시 초기 차량들의 경우 하체의 부식문제가 심각하다.
종종 서스펜션 마운트 부분이 떨어져, 주저앉기도 하므로 중고차 구입시 주의해야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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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오피러스는 짙은 파란색, 모하비는 짙은 빨간색. 여담으로 오피러스 출시 초기에는 오피러스만의 전용 컬러라는 '오피러스 레드' 외장도색을 운용했던 적이 있다.
  • [2]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같은 SUV에 비하면 중형 사이즈에 불과하다. 심지어 싼타페도 컴팩트 SUV 취급받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