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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불괴

last modified: 2016-01-10 23:52:14 Contributors

金剛不壞

Contents

1. 무협소설용어
2. 무협소설 작가 좌백무협소설
3. 유리몸의 반대개념
3.1. 대표적인 금강불괴
3.1.1. 야구
3.1.2. 기타 종목
3.1.3. 그 외 인물

1. 무협소설용어

원래는 불교 용어였다. 하지만 무협소설에서 통용되는 뜻은 외공이 최고의 경지에 이르러 몸이 금강석처럼 단단해지는 경지이다. 단순히 겉만 단단한 게 아니라 도검을 맨몸으로 막을 만큼 단단하면서도 인체의 유연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겸비한 외공의 완전체. 참고로 숭산 소림사에 실제로 있는 무공이기도 하다. 단 '같은 이름'을 가진 무술이 있다는 뜻이지 효과까지 같다는 말은 당연히 아니다.

과거 무협에서는 '철포삼'이나 '금종조' 같은 외공을 익혀 창칼이 박히지 않을 정도만 되어도 엄청난 고수 취급을 받았다. 김용의 사조삼부곡에서 동시철시가 강남칠괴를 바르는 장면이나, 영화 황비홍에서 엄사부를 떠올리면 알기 쉽다. 하지만 점차 무협소설에서 무공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자 이런 외공 자체도 급수가 나눠어서 철포삼은 하급 무공으로 떨어지고, 금강불괴라는 강력한 외공이 있다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런 인플레이션 현상은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심해져서 결국 마공서에서는 내공만 단련하면 만독불침과 함께 절로 굴러들어오는 경지로 추락했다. 과거와 비교하면 안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위호환 격인 경지로는 도검불침과 수화불침이 있다. 도검불침은 말 그대로 검과 도로 해할 수 없다는 소리고, 수화불침은 고열이나 극저온에서도 버틸 수 있는 경지로 이 경지에 오른 고수는 추위나 더위를 못 느낀다.

어떤 개념으로 쓰였는지를 모르고 그냥 몸이 외상을 입지 않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늘다 보니 요즘 양판소에서는 '동강불괴'(?)나 '은강불괴'(??)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나오고 있다. (관련 링크)

금강불괴를 익힌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은 초중반에는 그야말로 대적할 적이 없지만, 작품 후반에서는 심검이라든가 이상한 무공을 등장하게 하여 주인공이 상처를 입긴 한다. 어떨 때는 대금강불괴용 독이나 암기가 나오기도 한다. 강호패도기라는 만화에서는 심지어 금강불괴인 사람도 사람이긴 할 테니 땀구멍이 있을 테고, 그 땀구멍을 바늘로 찔러서 죽이면 된다는 괴악한 방법으로 금강불괴를 익힌 소림의 고승을 살해한다. 실제로는 땀구멍에 수은을 넣고 조종해서 죽인 거지만.

와탕카에서는 금강불괴를 소재로 해서 두 가지 에피소드가 실린 적이 있는데, 하나는 소림사 승려가 금강불괴를 시전하다가 맹장 터져서 실려가는 이야기로 메스가 대기만 하면 이빨이 나간다는 슬픈 결말이다. # 그리고 두 번째는 금강불괴# vs 독고구검#.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에서는 고분자합금강불괴 같은 기술도 나온다.

2. 무협소설 작가 좌백무협소설

작가의 의도로는 서유기 등의 문체를 따라 하려고 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외공으로 단단한 주인공이 나오기는 하는데, 스승의 유지를 이어 금강불괴의 꿈을 이루려 하나 그 과정에서 겪은 많은 깨달음으로 금강불괴의 지척에서 결국 포기하고 평범한 사람의 길을 걷는 결말이다. 관련항목 참조.

3. 유리몸의 반대개념

스포츠에서 유리몸이 부상을 자주 당하는 선수를 뜻한다면, 금강불괴는 웬만한 선수라면 최소 몇 주 결장 내지는 시즌 아웃 될만한 충돌이나 혹사를 당하고도 멀쩡히 잘 뛰는 몸 관리의 달인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시즌 아웃은 우스울 정도의 태클을 당하고 자신도 죽을 것처럼 데굴데굴 구르다가 심판이 카드만 꺼내면 앗싸~♬ 하고 일어나서 프리킥을 후려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얘는 훈련장에 벤틀리 몰고 가다가 사고 나서 차는 개발살이 났는데 그날 훈련 정상적으로 소화했을 정도로 좀 심하게 무쇠 몸이다.

MLB에선 저스틴 벌랜더가 대표적인 선수로 꼽힌다. 그 외에 교통사고를 당한지 며칠 만에 경기에 멀쩡히 나선 배리 지토가 금강불괴로 꼽히며 부상이나 당하라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지토는 2011년 초중반부터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금강불괴는 이제 저스틴 벌랜더의 전용 호칭이 되었다. 금강벌괴라고 파생어로 불리기도 한다.

유의어로 철강왕이 있다. 이 이름의 유래는 한준희 옹이 인도의 철강왕이라 불리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구단주인 시미 미탈을 설명하려다 그 앞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화면에 잡히자 붙은 별명인데[1], 이런 호칭이 호날두를 놀리면서 놀던 리버풀 FC 팬사이트에 유행하면서 순식간에 디르크 카윗이 철강왕, 강철왕이 되었고, 결국 인도의 철강왕 드립을 처음 발견한 유저가 이런 잘못된 사용을 바로잡고자 했지만, 좌절하고 포기하여 계속 쓰이게 된 것이다. 비교적 최근인 2012년에도 이 문제를 성토한 바가 있으나 철강왕 드립 사용자들의 반감만 샀다고.

3.1. 대표적인 금강불괴

3.1.1. 야구

  • 가네모토 도모아키 - 1492경기 연속 풀 이닝 출장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의 제2대 철인.
  • 강정호 - 2009년 2010년 연속 전 경기(133경기) 출장 기록.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유격수 포지션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장타를 때려내고 많은 수비이닝을 소화한 셈.
  • 구대성 - KBO를 대표하는 레전드급 혹사의 아이콘. 고교시절부터 대학시절 한화 이글스에서 선발 혹은 중간계투 및 마무리까지 닥치는대로 올라와 공을 던지는 통해 중무리 투수라는 별명이 생길정도였다.
  • 기누가사 사치오 - 루 게릭의 2130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깨고 2215경기 연속 출장기록을 세운 일본프로야구의 제1대 철인.
  • 김상수 - 치명적인 부상도 별로 없었고, 데뷔 이래 거의 전경기 출장을 하였다. 더군다나 소속팀인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제대로 된 유격수 백업이 없다시피하며, 경기 말미까지 수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 마해영 - 프로 입단 후 10시즌동안 총 7시즌을 전 경기 출전하였으며, 이 10시즌동안 결장한 적은 1996년 6경기, 2003년 1경기, 2004년 2경기가 전부. 즉 프로 입단 후 10년간 결장한 경기수가 불과 9경기밖에 안된다. 11번째 시즌부터는 부진 때문에 많이 뛰지 못했던 탓인지 은근히 묻히는 사실.
  • 루 게릭 - 2130경기 연속 출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철마.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 게릭 병) 운동 중에 입은 부상으로 뇌가 다쳐 일찍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안타깝게 요절.
  • 로빈슨 카노 - 체력부담 및 수비범위가 큰 센터라인에서 2루수를 맡으면서도 메이저리그 전체 162경기 중 평균 160경기를 꾸준히 나올 정도로 엄청난 체력과 맷집을 보유.
  • 박한이 - 데뷔 후 한 해도 빠짐없이 1군에서 100안타를 쳤다. 14년간 시즌 최소 경기 출장 기록이 110경기. 부진 때문에 엔트리에서 빠진 적은 있어도 부상 때문에 빠진 적은 단 한번도 없다.
  • 배리 지토 - 데뷔 후 항상 이렇다 할 커다란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거의 거르지 않고 소화. 문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뒤에는 재앙급 먹튀가 되어버리고도 맷집이 좋아서 차라리 크게 다쳐서 다른 투수라도 영입할 수 있거나 마이너에서 콜업을 해야하는데 그것도 힘들게 만들어버렸다. 2013 시즌 후 계약이 끝나 샌프 팬들은 더는 그를 안 봐도 되지만.
  • 송승준 - 2008년 ~ 2013년까지 연속 150이닝 이상을 던지며 롯데 선발의 한 축을 담당했다. 내성발톱이 있음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의 거르지 않았고, 2007 시즌부터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적은 고관절부상(2012 시즌) 때문에 열흘 가량 말소된 적 딱 한 번뿐이다.
  • 스즈키 이치로 - 2011시즌 종료시점을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11년 동안 한 시즌 평균 출장수가 159게임이다. 1년에 3게임빼고는 전부 나왔다는 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적도 2009년에 위궤양으로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니 그야말로 흠좀무한 금강불괴.
  • 안치홍 - 2009년 데뷔 이후 2011년에 딱 한 번 2군에 내려간 것을 제외하면 KIA 타이거즈 내에서 가장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2010년 전 경기 출장.
  • 양준혁 - 당연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이대형 - 3년 동안 단 한 경기만 결장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강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너무 튼튼해서 계속 주전자리를 차지해 민폐를 끼쳐서 문제지만
  • 이혜천 - 김인식의 혹사를 견뎌내고 일본 진출까지 했다. 2007년 허리디스크와 2009년 늑골 연골 좌상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부상 경력이 전무하다.
  • 임창용 - 마무리투수로 3년 연속 규정 이닝을 채우고 그 뒤로도 선발과 마무리로 5시즌을 연속으로 더 풀시즌으로 뛰었다. 수술을 받으며 퇴물이 되나 했지만, 일본에 가서 다시 괴물같이 부활.
  • 장원준 - 장롤코라는 좋지 않은 별명이 있지만, 4년 연속 송승준과 함께 10승 이상을 찍어 주었다. 그 덕분에 롯데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했다. 군 입대 이후에도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면서 경찰청의 더블스토퍼를 하는 가운데 마무리면서 106이닝을 던지며 2군 이닝 4위에 랭크됐다. -구대성?
  • 조인성 - LG 시절에 영 좋지 않은 곳에 공을 맞고도 몇 번 꿈틀대더니만 다시 일어나 묵묵히 포수를 본 적이 있다.
  • 저스틴 벌랜더 - 금강벌괴. 9회말 2아웃에도 99마일을 던지는 괴물. 부상이라는 걸 당해 본 경험도 없다. 하지만 2013 시즌에 퍼질 기미를 보였다.
  • 정우람 -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최동원 - 1984년 한국시리즈만 따져도 전설급 금강불괴인데, 이듬해에 20승을 거두고, 87년에는 선동열과 15이닝 완투 대결을 펼쳤다. 83년부터 87년까지 5년동안 1200이닝을 던졌다.
  • 최태원 - 한국프로야구 연속출장기록 보유자.
  • 최형우 - 2008년 이후로 결장한 경기는 그 몇년 동안 불과 30경기도 되지 않으며 2008년 이후로 시즌이 끝나지 않은 2014년을 합산해도 평균 22홈런 85타점 정도 되는 성적까지 거두고 있다. 그나마 결장한 경기도 일시적인 부진에 의한 것일 뿐, 부상과는 관계가 없으며, 최근 인터뷰에서 한 말도 "뼈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출장하는 것이 프로의 의무!"라고 부르짖고 있다. 2014년 7,8월 결장은 최형우가 퍼져서이거나 몸이 약해서가 아니라 경기장 펜스가 너무 딱딱해서 그렇다.경기장 펜스보다 뼈가 더 강한 사람있으면 나와봐!!!
  • 칼 립켄 주니어 - MLB 연속출장기록 보유자. 철인(Iron Man).
  • 황재균 - 2006년 프로 데뷔 후 2008년부터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찬 뒤 별 다른 부상없이 꾸준히 출장하고있다. 수비 부담이 높은 포지션인 3루수임에도 불구하고 2009, 2012, 2013 세 시즌에 전 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며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었던 201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10경기 이상[2] 출장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놀란 라이언 - 통산 5위, 라이브볼 시대 2위인 5386이닝을 던진 파워 피처. 27년간 연평균 199.1 이닝을 던졌는데 평생동안 부상을 당해본 적이 없다. 은퇴할 당시의 나이가 무려 46세인데, 그 시즌에서도 시속 150km대 중후반의 강속구를 뿌려대셨다.[3]

3.1.2. 기타 종목

  • 가빈 슈미트, 몬타뇨 마델레이네 - 대전 연고 두 배구팀의 몰빵배구를 주도하는 선수들. 한국을 떠난 뒤로 갖가지 잔부상에 시달렸다는 것은 비밀
  • 김주성(농구) - 몸만 멸치지 KBL 팬들도 인정하는 금강불괴.
  • 추승균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라이언 긱스
  • 르브론 제임스
  • 차두리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오죽하면 별명이 호노예(...)
  • 하비에르 사네티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프란체스코 토티 - 잔부상은 있으나 삼십대 후반까지 팀의 주축으로써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이미 40까지 재계약도 완료. 피지컬은 예전만 못하나 여전히 탁월한 균형감각을 이용한 몸싸움은 수준급이며 해가 갈수록 플레이가 완숙해져간다(...) 여전히 공격포인트는 매시즌 두자리이상으로 꾸준히 적립하고 있으며 나이를 잊은든한 중거리슛, 특유의 패싱스타일은 독보적으로 발전되어 토티에대해 충분히 알만한 리그의 베테랑 선수들도 여전히 눈뜨고 당하는 중...
  • 미우라 카즈요시 - 80년대 미우라vs황선홍, 90년대 미우라vs황선홍 2000년대 미우라vs이동국 2010년대 미우라 여전히 현역. 무려 그 나이는 홍명보 보다 두살 형....
  • 김기동 - 홍명보의 두살 동생. 하지만 2011년 여전히 조커로 출전하다가 결국 은퇴.
  • 김병지 - 80년대 김병지가 90년대도 김병지도 2000년에도 김병지고 2010년대에도 여전히 김병지다. 같은해 최고 어린 신인과 무려 25살 차이가 난다.
  • 최인영 - 이운재 신인 시절 국대 주전키퍼 그 최인영 맞다. 그리고 52살 플레잉 코치로 고양시민축구단에서 뛰고 계신다. 이분이 자네티보다 10살 형이다....

3.1.3. 그 외 인물

  • 마이클 맬로이 - 현실 금강불괴, 강철의 사나이 마이크. 항목 참조.
  • 스즈키 아이리 - 13살인 2007년부터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잔병치례 하나 겪지 않았다. 부모님이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라 물려받은 육체적 능력과 몸관리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팬들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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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헷갈렸다, 개드립이다 하며 놀고 있었다.
  • [2] 2008년과 2011년에는 117경기 출장
  • [3] 1980년에서 198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8년간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4마일. 다시 말하지만 이건 평속이다! 더욱 대단한 것은 8회에 가장 평균 구속이 빨랐고(94.6 마일) 9회가 그 다음이었다.(94.5마일) 대부분의 파워피처들이 30세를 전후하여 기량의 하락이 오고, 35세를 넘기는 투수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 양반은 40세가 넘어서도 기량을 유지했다. 16년을 연속으로 두자리수 승수를 쌓았다. 40세가 되던 해에 그 기록이 깨졌는데, 본인이 못던지거나 부상으로 출전을 못해서가 아니라(이 해 라이언은 211이닝을 소화하고 270개의 삼진을 잡고, ERA 2.76(리그 1위) FIP 2.47 조정자책점 142(리그 선발투수 중 1위)를 찍었다.) 팀이 막장이라서 저 흠좀무한 성적으로 8승 16패를 거뒀다. 2점대 방어율을 찍었는데 승률이 4할이 안된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영원히 고통 받는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