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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last modified: 2015-03-28 09:48:2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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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A: 남들 하는 대로만 하자. 그게 내 좌우명이야! 괜히 튈 필요 뭐 있어? 골치 아픈 것보다 안전한 게 낫잖아.
레밍 A: x발

인생을 쉽게, 그리고 안락하게 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리 짓지 않고서는 한시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 된다.
언제나 군중과 함께 있으면서 끝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잊고 살아가면 된다.
-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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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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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예시(...)

Contents

1. 정의
2. 한국의 군중심리
2.1. 인터넷의 악플
3. 군국주의, 파시즘과 군중심리
4.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그것을 이용하는 정치인
5. 현실의 사례
5.1. 군중심리에 의해서 형성된 단체
5.2. 대표적인 사상
5.3. 긍정적인 행동
5.4. 부정적인 행동
5.5. 군중심리가 작용한 사례
6. 관련 항목
7. 관련 문서


1. 정의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을 때, 어떤 자극에 대해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말이나 행동을 비판이나 판단 없이 따라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는 것을 일컫는 말.
이 단어는 '귀스타브 르 봉'이 처음 사용했다. 같은 말로 대중심리가 있다.

군중심리가 건설적으로 발휘되면 평범한 상황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다이나믹한 성과가 탄생하나, 부정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게 문제.

긍정적 사례 하나를 들자면, 지하철에 끼인 사람을 사람들이 지하철을 밀어내서 끼어있던 사람을 구한 것. 2003년 10월, 2005년 10월, 2005년 12월에 일어났던 일들이다.2003년 10월 13일 신당역에서의 긍정적 군중심리 사례 군중 심리가 역으로 작용하면 비판과 판단을 허용하지 않는, 합리적인 사고 풍토를 저해하는 사회악으로 작용한다.

휩쓸리면 현실에서도 생각이상으로 매우 쉽게 폭력이 오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런 식의 폭력의 가장 큰 특징은 죄책감 제로. 사람을 병신으로 만들던 죽이던 간에 사이코패스 따위가 아닌 정상인임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이 없다. 대개 자신 혹은 자신들이 정의라고 굳게 믿는다. 고로 폭력으로 인한 나중 법적 재재를 부당하게 여긴다. 심지어 맞는 대상의 방어행위조차 부당하게 여기며 그 방어대상이 자신들의 분노를 직접촉발 하거나 하지 않는 대상이라도 상관없어 한다.

귀스타브 르 봉의 저서에 따르면, 군중은 모이게 되면 군중 전체의 힘과 자신의 힘을 동일시하는 착각에 빠져 혼자서는 저지를 수 없었던 각종 기행과 악행을 양심에 거리낌 없이 행하게 된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는 개개인은 합리적이고 배울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뭉치면 하향평준화된다고 말한다.[1]

애당초 귀족 출신이었으나 프랑스의 혁명으로 인해 집안은 몰락하고 자주 평민들의 습격에 시달리는 청소년기를 보낸 르 봉이 프랑스 혁명의 가치를 부정하고 참가자를 모독하기 위해 책을 썼고 이 '군중심리'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것이라는 후문이 있다.

리그베다위키도 군중심리에서 배제될 수는 없다. 편집하다 보면 다수의 의견 때문에 소수의 의견이 묻히는 경우도 꽤 많이 볼 수 있으며, 심지어 반달러나 트롤러로 몰고 올바른 의견이건 아니건 일단 마음에 안 든다고 삭제했다가 뒤늦게 지적을 받고 복구하기도 한다.

2. 한국의 군중심리

한국의 경우 특정 영화 작품으로의 과다한 관람객 쏠림현상[2], 2002년 월드컵 축구의 길거리 응원이나 디워 열풍, 황우석 열풍, 촛불시위 등에 대해 정치적 또는 사회적으로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쪽이 열풍에 참여한 자들을 비판, 매도하는 논거로 쓰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스탠드에 반대된 사람들이 개인의 이성적 사유가 마비되고 주변에 쓸려가는 것이라 생각하여 참여자들을 좀비, 레밍스(레밍)에 비유한다. 예로 2008년 촛불시위 때 군중들을 촛불좀비라고 매도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 광장에 모여든 사람들 중 안 좋은 목적을 가지고 참가한 단체,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좀비라 표현하는 건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

사실, '한국의 군중심리'는 특정 사안에 대해 특정 세력들[3]이 반대편을 공격, 매도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개념이다. 그냥 쉽게 얘기해서 우리편에게 좋으면 깨어있는 대중들, 상대편에게 좋으면 군중심리, 선동.

근데 사실상 대규모 대중운동은 순진하고 알맹이 없는 게 현실이다. 대중들이 모두 의식화 되어 있을 리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원래 모든 대중운동은 중핵으로서의 중심집단이 있고, 그에 일반대중이 호응하면서 벌어지는 것이지 딱히 숭고하거나 엄숙하고 진지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중에 참가한 일반대중이 중핵으로서의 중심집단을 반권위주의를 모토로 배척하거나 심지어 공격하는 경우도 생긴다. 예를들면 68운동, 가까이는 촛불시위에도 이러한 양상이 드러났다.

문제는 이러한 어중이 떠중이 대중의 집회에 공권력이 과잉진압을 실시하면 엉뚱하게도 전민항쟁으로 번지는 일이 역사적으로 자주 있었다는 것.(물론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의 불만이 폭발한 계기가 된 것으로 직접적 원인 외의 문제가 더 컸다) 프랑스 혁명도 사실 귀족들 등쌀에 따로 의회를 만들어 승인받으려고 했다가 얼마가지 못해 무효화 된 게 원인이었고, 러시아 혁명차르폐하 배고파여 빵좀주세여 극진히 모시겠나이다라는 대중의 움직임에 댑다 총부터 쏴제낀 게 원인. 그러니까 말 좀 들으라고!

2.1. 인터넷의 악플

단체로 몰려가서 악플을 다는 행위도 '군중심리'로 볼 수 있다. 그것이 이성적인 판단에서 나오는 행동이 아니라 맹목적인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라면 더욱 그렇다. 특히 '군중심리'의 저자이며 아버지인 귀스타브 르 봉은 전체주의에 대해서도 혐오했다. 그는 유의지판정신이 사라진 군중은 개성이 사라진 개인이 된다고 봤으며 이러한 개인들이 몰려다니면서 하는 행동들을 비판했다.

현대 한국에서 광기 깃든 집단행동들이 인터넷에서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패드립고인드립을 마다하지 않는 집단적인 광기의 행동이 유행하고 있다. 이런 극으로 치닫는 집단적인 광기의 행동들은 경계해야 된다.

3. 군국주의, 파시즘과 군중심리

군중심리가 집단의 비이성적인 단체행동이라고 가정했을 때 넒은 의미에서 파시즘과 군국주의도 군중심리의 하나이다. 더 정확하게는 조직화되고 체계화된 군중심리라 하겠다. 파시즘이나 군국주의가 기타의 군중심리와 다른점은 단일화된 우상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 점이다. 여기서 단일화된 우상의 대표적인 예가 히틀러, 김일성, 덴노 등이다. 그리고 그것이 파편화되어 하부조직으로 하달될 때는 보통의 군중심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양민학살이다. 군국주의에 빠진 일본군이 집단광기에 의해 군중심리에 최면된 후 전쟁에서 양민학살[4] 마을 일으키는 것도 이러한 경우이다. 독일의 유태인학살과 북한의 집단학살도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일부에서는 감성적인 다수의 군중심리가 파시즘을 탄생시켰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의 종착역이 군국주의라는 것이다. 강한 군대와 강한 나라라는 구호는 다수의 대중을 최면시키고 항구적인 군중심리 상태에 빠지게 만드게 된다. 변질된 민주주의공산주의에서도 이러한 양상을 보여준다. 이들의 공통점은 선군정치와 독재정치이다. 요약하자면 소수의 의견이나 민주적인 과정을 무시하고 독재를 기반으로 (강한나라, 소수를 희생시켜서 얻은 발전 등)환상에 최면된 상태에서 비이성적이고 광기적인 행동을 국가단위로 실행하는 것이 군국주의와 파시즘이라 하겠다. 한마디로 이것은 국가단위의 정신병이다.

4.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그것을 이용하는 정치인

군중심리에 물들게 되면 사회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지부조화가 발생하게된다.

물론 세상은 합리와 이성만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군중심리는 역사를 바꾸는 힘으로 작용해 왔으며, 지혜있고 간교한 정치인들은 대중심리를 이용하여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도구로 사용해왔다. 그 결과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간에 말이다.

타인을 잘 꼬드기는 사람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군중심리를 일으키는데 성공하면 상황은 캐안습이 되어버린다. 대표적인 예가 나치 독일. 독일은 이 때문에 연방헌법수호청을 만들어 또 다른 나치가 출현하지 못하도록 사회 전체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필요하다면 정당 해산까지도 추진하고 있다. 민주주의에 어긋난다는 비판도 많지만 대중의 뜻대로 무조건 따르면 다시금 나치가 생겨날 수밖에 없으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행동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것이 독일 정부의 입장.

5. 현실의 사례

군중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경우도 있을 것이나, 모름지기 모든일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비율은 다를지언정 공존하기 마련이니 부정, 긍정을 떠나서 일단 작용한 사례 중점이다. 사회의 부조리가 팽배해 있을 때 현명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가 나타나 대중들을 제대로 설득하여 사용한다면 매우 긍정적일 수 있다.

5.1. 군중심리에 의해서 형성된 단체

5.3. 긍정적인 행동

5.5. 군중심리가 작용한 사례

  • 2차대전 당시 팽창주의에 영합한 일본, 독일 국민.
  • 디워 열풍
  • 아고라마열사 사건을 비롯한 여러 사건들(이것은 군중심리로 생긴 우스꽝스러운 결과가 인지부조화까지 불러 온 복합적 사례로 볼 수 있겠다)
  • 세시대 농노의 난(사실 잘만 되었다면 자유주의 혁명의 시초라든지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사상자들만 가져왔을 뿐이었다. 거기다 일부 성공한 사례도 십중팔구 역사에 별 영향도 못 미치고 사라졌다. 물론 그렇다고 가치가 없는 건 아니지만.)
  • 최전선 군인들의 돌격. 엄밀히 따져 군중심리로 인하여 인지부조화가 발생하여 이성이 마비되지 않으면 기관총과 박격포가 떨어지는 진흙탕에 맨몸으로 돌격하는 심리 따위는 발생하지 않는다.
  •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선두에 있던 모 까페들에서 뿌려온 의혹제기가 얼핏 그럴듯했기에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그 말에 동조해 앞뒤없는 인신공격을 재생산해내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었으며, 논란 종식 시점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인지부조화 상태로 남아있기까지 하다)
  • 프랑스 혁명(마리 앙투아네트 케이크 떡밥과 바스티유 감옥 정치범 떡밥도 유명했다. 심지어 혁명파 측에서 노루표 소설[5]를 만들어 퍼트리기도 했으니... 다만 결과물이 자유주의였다. 과정보다 결과)
  • 광우병 논란 사실상 21세기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유언비어선동이 벌어진 역사적 사건.
  • 황우석 열풍
  • 오병이어의 기적[6]
  • 문희준 안티 열풍(남이 까니까 나도 깐다는 식으로 동조한 사람들이 태반이었다.)
  •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 집단따돌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중국 호위병의 문화대혁명
  • 포확찢 부정적인 사례. 훈훈한 포니글이던 뭐던 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확찢부터 외친다. 이유는 없거나 그냥 싫어서라는 어이없는 이유도 있다. 브로니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만 하다.역자가 포니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여러 매체에서 군중심리로 까는 사례 등등은 무수히 많다.
  • 드레퓌스 사건
  • 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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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실험에서. 개개인 혹은 소수의 인원이 강의를 들을 경우에는 대학생 수준으로 강의를 해도 이해를 했으나, 다수, 즉 군중이 모이면 고등학생 수준으로 설명을 해야 했다.
  • [2]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특별히 심하다는 근거는 빈약하다. 전 국민의 20% 이상이 한 영화를 보는 일은 외국에서도 왕왕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럴 만한 수준의 영화가 아닌데도 쏠릴 때도 있다는 식의 비판도 자주 제기된다. 물론 이는 군중심리라기 보다는 스크린 과점 때문이라고 보는 게 설득력 있지만.
  • [3] 보수,진보를 떠나서
  • [4] 그러나 이러한 만행을 무조건 군중심리나 세뇌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위험하다. 자칫하면 면죄부를 주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세뇌당한 일부 극우들'을 제외하면 일본인들은 착하고 순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평범한 일본인들이야말로 가장 큰 피해자라는 착각.
  • [5] 근데 웃긴건 이게 교육용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소설을 만든 이유는 제법 그럴싸 한데. 일단 소설을 읽을려면 글을 알아야 하잖아
  • [6] 기적의 실체를 해석하는 주장 중 이 군중심리에서 요인을 찾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