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괴담

last modified: 2015-03-11 13:47:14 Contributors

Contents

1. 무서운 이야기
1.1. 괴담의 공식과 관련 발언
1.2. 괴담의 목록
1.3. 괴담 서적 일람
1.4. 괴담일람
1.5. 특정 매체 관련 괴담
1.6. 가공의 괴담
2. 영화 제목


1. 무서운 이야기

한마디로 말하면 괴이한(or 무서운) 이야기. 도시전설과 비슷하지만 모든 도시전설이 괴담인 것은 아니고, 모든 괴담이 도시전설인 것도 아니다. 굳이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도시전설은 어느정도 현실성을 기반, 괴담쪽은 귀신이라던가 저주같은 오컬틱한 분위기.

일본에서는 오컬트 붐이 주기적으로 벌어질 때마다 많은 수의 괴담이 양산되었으며 한국에도 공포특급 등의 괴담집을 통해 한때 널리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괴담집의 상당수가 일본의 괴담집을 번역한 서적이었기 때문에 한국에 자리잡은 괴담의 대부분은 일본과 그 명맥을 같이 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그 괴담을 여러가지 형태로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돈을 뜯는 장사치들도 존재한다.

예나 지금이나 괴담집은 불티 나게 팔리고 있고 저주노트 같은 것도 잘만 팔렸던 사례를 보면 애들에게 괴담은 여전히 잘 통하는 상품이다.

허나 몇몇 괴담은 실제 일어난 사건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참조 (중국, 싱가포르 쪽에서는 공항에서 모르는 사람의 짐을 맡았다가는 최고 사형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짐을 맡는 것이 문제인 게 아니라 그 짐의 정체가 문제인 것이다.)

몇몇 괴담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괴담들은 여전히 꾸며낸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괴담을 지어내거나 퍼뜨리는 일도 지나치게 도를 넘지 않도록 하자. 정도가 심해지면 경찰서 정모영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 2010년 8월 25일 연합뉴스 기사

괴담은 당대의 의식이나 사건, 사고 등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이므로 일부는 시대정신이나 보편적인 의식이 전제에 있다. 예를 들자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90년대 초에서는 부실공사로 인한 건물 붕괴의 피해자들이 나오는 괴담이 유행했고 지존파나 막가파 같은 사이코패스적 범죄들이 성행한 시기에는 이런 1인 범죄극을 다루는 괴담이 성행했다. 대표적으로 유영철 같은(...) 80년대에는 납치에 관한 괴담이 성행했었고 그 괴담은 생명력을 잃지 않고 2010년대에 들어서 확대, 재생산 되고있다. 단 포인트는 묘하게 달라져서 80년대에는 강제노동이나 앵벌이, 성매매를 위한 납치였다면 [그래서] 2010년대에는 인육이나 장기를 위한 납치. 그리고 비단 사회적인 이슈를 담은 괴담이 아니더라도 여름철에 성행하는 (혹은 했던) 아동용 괴담시리즈물은 '권선징악' 요소를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 왕따당한 아이가 죽어서 귀신이 되어 나타난다거나, 학우들 간의 성적/이성 교제로 인한 다툼수라장이 비극나이스보트을 초래한다거나(...) 결국 본질을 뜯어보면 약간의 공포심을 투입한 교훈적 요소이다. 물론 칼로 찌르고 피가 흐르고 하는 자극적인 막장 내용이 나오는 것은 문제랄 수 있겠지만.(...)

괴담 관련 콘텐츠가 보고 싶다면 국내 공포 관련 사이트를 모아둔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참고. 이 블로그 자체도 괴담을 번역하는 곳이다. 다만 링크 중에는 구성이 난잡한 지뢰도 몇 군데 있으니 주의할 것. 고바야시 마사키의 동명의 영화가 있다.

1.1. 괴담의 공식과 관련 발언

1945년 미국 심리학자 고든 올프트와 리오 포스트먼은 괴담이나 소문에 대해서 하나의 공식을 만들었으며 그것을 논문을 통해서 발표했다.[2]


Rumor = Importance × Am- biguity

유언비어의 양(Rumor)=그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 개인들에 미치는 주제의 중요성(Importance) × 해당 이슈에 관련된 증거의 모호성(Am- biguity)

◆ 후대의 학자들은 '증거의 모호성'에 유언비어가 향한 조직의 '신뢰성' 이 크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를 상당수 발표했다.


1.2. 괴담의 목록

  • 거울
    자신의 모습을 똑같이 비춰주기 때문인지 안쪽에 귀신이 등장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다. 특히 엘리베이터화장실에 거울이 자주 등장한다.
    거울을 보면서 을 추거나 화장을 한다거나 했는데 알고 보니 거울이 없었더라 식의 이야기도 많다. 무용실의 거울 참고.
    또는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했더니 내가 이겼다는 식의 이야기도 있다.(...)
  • 게임, 만화
    게임과 만화들도 각자만의 괴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국내에 퍼진 짱구는 못말려의 엔딩 괴담이나 마인크래프트히로빈 괴담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각 작품의 항목에 가서 참조.
  • 귀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물건에 씌인 혼령, 저주
    혼령의 씌였거나 저주받은 물건의 소유자가 피해를 입는다는 내용으로 가위에 눌리는 것부터 살인교사(물건에 씌인 저주에 의해 사망), 잡아먹힌다는 내용까지 가지가지로 많다. 주로 거울이나 인형, 그림이 대상이 된다. 유명한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 이런 물품들이 자주 올라온다. 물론 효과나 실제 여부는 미지수(...) 필요하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 실험실
    인체해부모형이나 박제동물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골모형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다.
  • 엘리베이터
    고립된 작은 방이라는 설정이 두려워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관련 괴담도 자주 등장한다.
  • 인형괴담
    인형에 의해 잡아먹혔다거나 인형에 씌인 혼령에 의해 해를 입었다는 이야기. 인형의 외모에 따라 내용이 갈린다. 사람을 잡아먹는 인형은 주로 피에로 인형이며 가위를 누르거나 하는 인형들은 전통 인형이나 고딕풍의 인형들. 관련항목 : 나홀로 숨바꼭질
  • 전교 1등과 전교 2등
    보통 전교 1등이 전교 2등에게 살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야기들만 모아서 하나로 쫙 이어보면 학교 하나를 전멸시키는 게 가능할지도? 살아남고 싶으면 꼴등을 하면 된다 이걸 중요 모티브로 삼은 만화가 계란계란의 《학원기이야담》이다. 뭐 이쪽은 괴담이라기보다는 괴담의 형태를 띤 개그학원물에 가깝지만(...)
  • 학교괴담
    모든 학교에 괴담이 있는데 주로 한밤중에 동상이 걸어다닌다거나 하는 이야기다. 심지어 100가지 정도의 괴담이 있다는 괴담도 있는데100가지나 있다는 것 자체가 괴담일 듯 그 100가지를 모두 알면 죽는다는 경고도 있다. 대개는 일곱 가지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괴담을 분석한 책에서는 본디 일곱 가지 정도의 제한은 일본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이며 한국의 경우 비슷한 이야기이기는 하나 그 종류가 100가지 정도라는 이루어지기 힘든 점이 다르다고 한다. 이러한 일본의 다 알면 안되는 제한이 있는 학교 괴담 이야기는 살인마 탐정의 한 이야기의 모티브로 쓰이기도 하였다.
  • 화장실
    위의 엘리베이터와 같은 이유에서인지 화장실도 자주 등장하는 편.
  • GP
    최전방 요새인 GP에도 관련된 괴담이 자주 회자된다. 대표적인 것은 주로 북한군밤에 몰래 기습을 해와 동료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 그 외에도 GP는 거의 태반이 예전 격전지였던 탓에 밑에 유해가 많이 묻혀있어 귀신 출몰 얘기도 많다.
  • 이름을 적힌 상대를 저주할 수 있는 공책
    말할 것도 없이 데스노트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 자동차
    보통은 중고차 시장에서 새차나 마찬가지인데 중고시장에 버젓이 있고, 가격도 너무 싸서 사려고 하니 판매상이 꺼림직한 표정을 지으며 말리지만 기어이 사겠다고 하자 마지못해 팔지만 그 뒤로는 뭔가 안 좋을 일에 휘말리거나 해서 알아보니 실은 그 자동차가 사람을 뺑소니한 적이 있다는 식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잘 알려진 자동차 괴담 중 하나는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구입한 뒤 밤에 집에 돌아가는데 뒤에서 자꾸 깜빡이가 켜졌다 꺼지며 반복하는 자동차가 계속 따라오고 있고, 무서운 마음에 얼른 집 앞에 도착하자 급히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 밖을 몰래 살펴보다 뜬눈으로 지새거나 제발 없기를 바라며 잠든 뒤 다음 날 밖으로 나오니 아무도 없어 안심한 찰나 쪽지나 전화로 어제 자신을 따라온 자동차를 몬 사람이라고 알린 뒤 어제 우연히 뒤를 따라 차를 운전하다 갑자기 뒷좌석에서 귀신이 나타나 자신을 해치려고 하여 그 사실을 알리려고 깜빡이를 키자 귀신이 사라졌고, 다시 꺼서 차안이 어두워지자 귀신이 다시 나타나자 다시 깜빡이를 켜 귀신을 사라지게 하는 한편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도 겸하나 눈치채지 못하자 무사히 집에 들어갈 때까지 뒤에서 깜빡이를 키고 끄고를 반복하면서 무사히 집에 들어간 걸 확인하자 그 사실을 알리며 경고하는 거라는 식의 결말. 몇 몇 버전에서는 경고하는 걸 깨닫지 못한 주인공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지하 주차장 같은 어두운 곳으로 차를 몰고갔다가 비명횡사한다는 결말도 있다.

1.3. 괴담 서적 일람

1.5. 특정 매체 관련 괴담

2. 영화 제목

1964년 일본 영화. 영국 출신 작가로 일본으로 귀화하여 코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란 이름이 된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 1850~1904)이 쓴 소설이 원작.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에 당시 일본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3시간이 넘는 이야기로 귀 없는 호이치, 설녀, 검은 머리, 찻잔 4개의 옴니버스 이야기로 이뤄진 영화이다.

별로 무섭단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는 없지만 '괴담' 을 굳이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괴이한 이야기'로 해석한다면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겠다. 엄청난 제작비와 노력을 해서인지 여러 모로 볼 게 많은데 무엇보다 영화배경 미술은 지금 봐도 장난 아닌 수공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에피소드 가운데 귀 없는 호이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데 여기 초반부에 나오는 단노우라 해전 묘사 재현도 상당하며 해외에서 《7인의 사무라이》와 더불어 상당한 호평을 받는 일본 영화이다.

2007년 《》으로 유명한 나카타 히데오가 원작 소설의 다른 에피소드를 넣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1968년 한국 호러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