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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동 돔 야구장

last modified: 2015-12-30 18:23:3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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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공정률 81%.드럽게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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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완공 조감도. 뭔가 굉장히 블링블링해 보이긴 한다.왜 조감도에 교통량은 반영되지 않은걸까...

서울시 서남권 야구장(공식 사업명칭)
(Seoul Dome Park)
고척 스카이돔
착공 2009년 2월
완공 2015년 8월
소재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1동 277-9
크기 연면적 58,069㎡
규격 중앙펜스 122m, 좌우펜스 98m
잔디 N/A
좌석규모 18,000석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고척동 야구장의 구상과 동대문야구장
2.2. 목동 프로구장화와 '2만석 고척구장'
2.3. 하프돔에서 완전돔으로
2.4. 졸속추진, 그리고 다가오는 재앙
2.5. 천덕꾸러기 고척돔과 프로구장화 시도
3. 무엇이 문제인가?
4. 각종 이야깃거리
4.1. 어느 폭탄처리반 프로팀이 들어갈까?
4.2. 구장 이름
4.3. 시민 견학 프로그램
5. 공연

1. 개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지어지는 어떤 분그렇게도 노래하던 야구장.[1] 착공 시기로 따지면 LG그룹이 추진했던 뚝섬 돔 경기장의 건설이 백지화된 후 14년만이다. 당초 22,258석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013년 11월 발표된 좌석 교체 작업과 스카이박스 설치로 인해 최종적으로 18,000석 정도 줄어든다.

2014년 5월 기준으로 8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당초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공기가 미뤄지면서 2014년 9월로 연기되었다. 공사기간 지연의 이유는 구장 완공 이전에 주변 학교 등의 소음문제 해결, 구일역 출구 신설 등 기반시설의 완공까지 같이 마무리하여 완공 이전까지 완벽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라고 서울시에서 밝혔다. #

그리고 다시 주변 교통여건 및 내부시설 보완 공사를 위해 2015년 2월로 완공일이 미뤄졌다. 이전 버전에서는 이를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지적한 사항의 보완을 위해 미뤄졌다고 설명했지만, 엄밀히 말해서 대부분의 야구 관련 보완사항은 이미 아마야구계 등에서 지적한 내용이었으며 2013년 9월의 공기 연장 및 예산 증액은 이와 같은 일련의 지적사항 개선 과정에서 기 책정한 예산의 고갈과 주변 교통환경 개선 사업 연기가 맞물려 나타난 조치였다.

그리고 또 다시 2015년 6월로 연기된 것으로도 모자라 앞으로 어떠한 추가 변경사항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그리고 완공 시점은 다시 2015년 8월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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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구장 위성사진

2. 역사

2.1. 고척동 야구장의 구상과 동대문야구장

고척동 늪지에 운동장을 지을 계획은 1978년 언론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이 지역에 안양천 제방을 건설하면서 3만여평의 잡종지 생겼다. 현재 구로소방서 및 고원초등학교, 경인고등학교, 강남도시가스 부지까지를 포괄하는 지역. 이 곳을 를 영등포종합운동장으로 개발하려 했었다. 원래는 오류동 69번지, 지금의 오류동역 일대 6만여평의 땅을 영등포운동장 부지로 설정하려 했으니 수용비 등의 문제를 고려해 이 잡종지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계획은 잠실에 대규모 종합운동장을 건설하고 올림픽 준비로 서울시가 도시 환경 개선에 주력하면서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현 고척구장 부지 옆에 들어서 있는 강남도시가스 공장. 여기에 1987년 목동운동장이 들어서면서 부지 개발계획은 중학교, 고등학교, 소방서와 시민종합운동장을 함께 건설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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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발표된 고척동 66번지 일대 개발계획. 지금은 도로변에 소방서, 그 뒤에 초등학교과 고등학교가 들어서있다.

한편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이곳에 1992년 빗물펌프장이 건설되었고, 19,681평에 달하던 개발가능면적은 17,884평으로 줄어들었다. 이조차 1996년 구로구에서 운동장 개발을 포기하고 산재병원 유치 등을 기대하며 운동장 부지 지정 해제를 요청하였다. 1997년에 월드컵을 대비한 축구전용구장 부지로 잠시 거론되기는 했으나 축구전용구장은 결국 상암에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이후 이 부지는 2004년에 영등포교도소의 이전이 결정되면서 구로구가 개발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 오랫동안 방치되어 쓰레기 매립장 등으로 활용되어왔다.

이처럼 방치되어오던 땅을 다시 체육시설로 부활시키기로 한 것은 2006년 1월이다.기사 당시 이명박 시장 체제의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서남권에 종합스포츠단치(가칭 '구로스포츠컴플렉스'하여간 그놈의 영어사랑)를 설치하려 했고 그 계획에 야구장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 발표 시점이 시점이었는지라 거의 모든 야구팬들이 동대문야구장의 대체구장으로 고척구장을 짓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위에 나와 있듯이 고척구장의 시작은 동대문야구장 철거와는 별개로 진행된 일이었다. 동대문구창 철거와 맞물리는 바람에 그렇게 보였을 뿐.

당시까지 정확한 계획이 나오지 않았던 고척동 야구장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6년 10월, 동대문야구장의 해체가 완전 결정되면서다. 축구계는 2002년 월드컵의 산물로 상암에는 프로축구용 축구전용경기장을 확보하고 동대문운동장 외에도 효창, 목동 등 아마추어용 대체구장이 존재했다. 따지고보면 이들 구장들은 종합운동장이라서 축구 관람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전용구장이 필요한 야구와 달리 축구는 이런 경기장에서도 경기 자체는 가능하다. 동대문운동장만 해도 1995년까지 서울 지역 3개 구단이 함께 썼던 판이니.

반면 야구계는 동대문야구장이 사라지면 오로지 목동야구장만으로 아마야구를 치러내야 하니 당연히 동대문야구장의 대체구장 건립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당시 구의동 정수장 부지에 동대문야구장의 대체구장을 건설하려 하였으나, 정작 관할 지자체인 광진구와 지역민들은 여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마야구는 실제로 프로야구에 비해 관중 수, 관중들이 쓰는 비용 면에서 크게 뒤쳐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당시 광진구에서는 이 자리에 R&D 센터를 유치하려 하고 있었다. 오히려 양천구에서는 유일하게 살아남는 아마야구장인 목동야구장을 이번 기회에 돔구장으로 개조하자는 드립을 치고 나섰다기사.(...)목동 5단지 주민들이 민원넣는 소음 문제, 빛 문제 다 해결하고 일석이조 아닌가?

구의야구장 건설 계획이 지역민들의 반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야구계에서는 오랫동안 체육시설부지의 이름을 달고 방치되어 오던 고척을 주목하게 된다. 2006년 12월에 동대문구장 비상대책위원회가 고척이나 방이 둘 중 한 곳에 2만석 규모의 동대문 대체구장을 지어달라고 요구함으로써 마침내 고척구장은 동대문이 대체구장으로 거론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렇게 동대문 대체구장 문제, 더해서 현대 유니콘스 인수 문제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KBO 총재 양반성남시돔경기장을 짓겠다는 소리나 하고 있었다기사

2.2. 목동 프로구장화와 '2만석 고척구장'

2007년 1월, 야구계가 동대문야구장의 대체지 물색에 사활을 걸게 만드는 일대 사건이 터진다. 현대 유니콘스의 유력 인수대상인 농협에서 서울 연고 이전, 특히 목동야구장 사용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이 때의 농협 유니콘스 매각은 수뇌부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이후로 모든 유니콘스 인수희망자들은 농협의 예를 따라 목동구장의 사용권을 주장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농협의 목동구장 사용권 주장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 당시 현대 구단 매각 문제는 모기업인 하이닉스에서 뾰족한 답을 찾지 못하자 마지못해 한국야구위원회가 직접 나서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농협 측의 이와 같은 요구는 사실상 수용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즉 이제 아마야구 최후의 보루였던 목동구장마저 프로와의 동시사용 체제가 확정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결국 서울시는 2007년 3월 19일, 고척에 2만석 1면의 야구장을 건설하고, 구의·신월에 성인용 각 1면, 난지에 동호인용 2면, 공릉·잠실에 유소년용 각 1면의 아마야구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확정한다. 이로써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동대문야구장 대체를 위한 2만석 규모의 아마추어 야구장으로써 고척야구장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야구계에서는 동대문야구장 철거 이전에 대체구장을 만들어줘야 하는 게 순리에 맞는 것 아니냐고 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철거에 들어가면 실력저지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으나 막상 동대문야구장을 철거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도리어 침묵했다.

2.3. 하프돔에서 완전돔으로

2007년 8월 21일, 서울시는 처음으로 고척동 야구장을 하프돔 형태로 건설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2007년 11월 22일, 하프돔 형태에 대한 개념도 수준의 조감도가 처음 공개되었다.


2007년 8월 소개된 고척돔 하프돔 경기장의 개념도.

당시 서울시에서 고척구장을 하프돔 형태로 구상한 것은 "야구계의 요구도 있었던데다 주변에 학교가 있어 경기로 인한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직접 밝히고 있다#. 다만 정확한 디자인은 추후 입찰을 통해 선정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원래 2008년 10월 착공하기로 했던 일정이 지연된 끝에 2009년 1월 7일 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디자인이 선정되었다.


2009년 1월 7일 발표된 고척동 하프돔구장 조감도.

문제는 2009년 3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이 준우승을 거머쥐고 국내에 야구 열풍이 일어나면서 시작되었다. 안산시는 이미 2008년에 무산된 바 있었던 돔구장 건설을 다시 추진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유치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언론에서는 연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가 필요=인프라 하면 돔구장!이라는 식의 기사를 쏟아내었다. 여기에 2009년 2월 출범한 유영구 이사장 체제의 한국야구위원회신상우 체제에서 지지부진했던 돔구장 건립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던 상황이었다.


2009년 2~3월 사이에 나온 돔구장 관련 기사들 중 일부. 말 그대로 '일부'에 불과하다. 비슷한 내용의 기사와 칼럼들을 거의 모든 언론에서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그러나 고척구장 완전돔화의 주역은 사실 KBO서울특별시가 아닌, 바로 해당 지자체인 구로구였다. 양대웅 당시 구로구청장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고척구장을 완전돔으로 개조하자는 의견을 서울시에 건의한 데 이어#, 현역 국회의원이던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이 이에 가세하자 서울시는 마침내 2009년 4월 15일 고척구장의 완전돔화를 전격 발표하기에 이른다. # 사망 플래그? 일본 프로야구의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가 이렇게 해체되었다.

2.4. 졸속추진, 그리고 다가오는 재앙

여기까지만 보면 고척돔구장은 어디까지나 야구계와 해당 기초자치단체의 요청을 서울시에서 받아들인 것에 불과하지만, 당시 재선이 걸려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엄청난 졸속추진을 보여주었다. 당시 돔구장 전환에는 가장 저렴한 공기막 방식으로도 최소 300억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되었다. 공기막 방식은 도쿄돔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높게 조정해 천막 형태의 지붕을 부풀리는 방식이다. 별도의 골조시설물이 필요없으니 초기 비용이야 싸게 먹히겠지만, 도쿄돔은 현재 돔 형태를 유지하는데만 하루 1억 2천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30억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의 경우 시의회의 사업비 지출 승인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은 3월 27일 고척돔 건의 접수로부터 16일만인 4월 15일 완전돔화를 전격 발표, 바로 다음날인 4월 16일에 서둘러 기공식을 끝내버린다.기사 일단 표면적으로는 그 주위의 학교들에서 학습권 침해를 주장해 반발했기 때문에 돔으로 변경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고척 야구장 바로 옆에는 경인고와 고원초가 있고, 6차선 도로 바로 건너편에 고산초, 동양미래대가 위치하고 있다. 프로야구는 초등학교 방과 후에만 열리지만 아마야구는 하루 종일 열리고, 동문과 재학생들이 앰프로 노래를 시끄럽게 틀어대며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학습권 침해 주장 자체는 충분히 일리가 있다. 실례로 잠실 야구장 맞은편에 있는 정신여자고등학교의 경우 8차선 도로 맞은편이라 제법 거리가 있음에도, 매년 연고전/고연전 야구경기가 열리는 동안에는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사실 걔네가 좀 유난히 시끄럽긴 하지만... 직접 중계 들어보면 해설도 잘 안 들린다 그런데 학습권 침해 주장은 처음 하프돔 형태의 구장 건설안을 공개할 당시 서울시가 내세운 이유를 떠올려보면 실로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변명. 한창 WBC의 여흥에 취해 있었던 국내 언론은 이러한 졸속 추진에 대한 비판 대신 서울에 3~4만 규모의 제2돔구장을 추진하겠다는 오세훈, 강승규 등의 발언을 대서특필하는 데 주력하였다. 물론 그 와중에도 정신줄 잡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야구계의 정론직필(?) 박블로거!

결국 서울시의회는 2010년 10월 15일, 투자적정성 문제로 돔구장 건립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다기사. 그러나 대한야구협회(KBA), 한국야구위원회(KBO),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등 야구계의 강경 대응과 서울시의 신뢰도 하락을 운운하는 언론의 비난으로 돔구장 신축은 그대로 진행되었다. 당시 아마야구계는 2012년 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고, 이 유치전의 핵심에는 고척돔구장이 있었기 때문. 정작 고척구장을 돔으로 바꾸면서 완공이 늦어져 목동으로 간 건 함정

시의회로부터 투자적정성 문제를 지적받고 사업이 무산될 뻔한 서울시는 2010년 11월에 부랴부랴 고척돔에 유아 놀이·교육시설과 사우나, 스파 등 수익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장이 바뀐 이후인 2012년 1월 8일에는 교통대책으로 고척교의 차로(왕복 8차로→10차로)와 보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러나 시의회로부터의 경고는 시작에 불과했으니....

2.5. 천덕꾸러기 고척돔과 프로구장화 시도

교통 대책 발표로부터 이틀이 지난 2012년 1월 10일, 감사원은 충격적인 발표를 내놓았다. 고척돔구장이 아마구장으로도, 프로구장으로도 수익성이 없다는 것.

감사원의 감사 결과, 비용 대 편익(B/C) 계산 결과 아마구장일 경우 0.66, 프로구장일 경우 0.93으로 어느 쪽도 수익성이 확보되는 1.0을 넘기지 못하였다. 문제는 2009년 사업 추진 당시 실시한 외부 용역에서는 아마구장일 경우 B/C가 1.41, 프로구장일 경우에는 1.79로 수익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는 것. 감사원은 이에 대해, 당시 용역에서는 토지매입비 747억원(전체 사업비 2211억원)을 누락하고 예상수익을 지나치게 올려잡은 결과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의 1/3이 넘는 토지매입비를 통째로 누락한다는 것은 발주처의 압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수준.

그러나 하루 뒤인 2012년 1월 11일, 서울시는 고척돔구장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감사원의 지적에는 오류가 있다고 반박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감사원의 자료는 고척교 확장 등 교통 보완책이 빠져 있음 : 보완책으로 수익성이 향상된다고 주장하지만 교통 보완책으로 공사비와 공사시의 혼잡비용이 또 발생한다.
  • 고척돔 건설 재원은 확보되어 있으며 서울 내 프로구단 셋 중 하나를 옮기면 됨
  • 프로야구 평관이 16,000명인데 고척돔은 상징성도 있으니 더 많이 찾아올 것 : 그러나 별도의 문서로 분리된 문제점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고척돔은 기형적인 외야 관중석 배치 때문에 만원 관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 도쿄돔처럼 K-POP 공연 등도 유치해 재원 확보
  • 주차장은 500대에 불과하지만 주차장을 줄이는 것이 세계적 추세고 고척돔주변 도로를보면 평소에도 지나가기힘든데 야구장진입및 퇴근 차량들 몰린다면 ... : 자동차가 완전 대중화된 미국은 말할것도 없고, 한국만 해도 경기장 지을때면 주차장 문제가 언급되는 만큼 완전 헛소리다. 현실적으로 이게 가능한 나라는 자가용 놔두고 전철로 출퇴근하는 일본의 대도시정도 밖에 없다. 세종특별자치시도 이런 마인드로 주차장을 줄였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결국 2012년 4월 27일, 문제의 지붕공사가 시작되었다. 한편 2012년 5월 서울시의 구일역 서쪽 출구 개설 계획 관련 자료가 공개되는데, 구일역의 괴악한 구조상 서쪽 출구 통로를 상행선 완행승강장에만 우선 설치한다는 것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12년 5월 27일 보도된 서울시의 시뮬레이션 결과, 고척돔구장이 개장할 경우 주변 도로의 평균 속도가 시속 19km로 현재보다 10% 이상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사

다음날인 2012년 5월 28일, 이번에는 고척돔구장에 가장 수익성이 큰 대형마트나 쇼핑몰 등을 입점시키지 않기로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이건 뭐 자고 나면 뭐가 계속 나와? 지역주민과 시의원, 야구관계자들이 모인 '돔야구장 건립자문위원회'에서, 관람객 편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야구관계자들의 의견은 묵살되고 지역상권에 대한 영향을 우선시한 나머지 구성원들의 의견이 채택된 것. 뒤에서 다루겠지만, 안그래도 수익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명된 고척돔구장은 이로써 수익성을 회복할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마침내 2012년 11월 22일, 서울시는 직접적으로 고척돔으로의 프로야구단 이전 의지를 천명했다. 이렇게 되자 이 때까지 고척돔 문제를 관망만 하던 프로야구계는 강력 반발하였고, 고척돔 문제에 호의적이던 스포츠 언론들도 고척돔 찬양할 땐 언제고 이에 가세하였다. 일부 구단들이 사용료와 광고료 등이 적절하기만 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왔다는 서울시의 말과 달리, 서울시의 발표 바로 다음날인 11월 23일 넥센, 두산, LG가 한목소리로 자신들은 고척돔에 입주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기사.

2013년 3월 22일, 고척돔구장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직접 고척돔 실사를 통해 사용 가능 여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실사 후 구단 관계자로부터 그 유명한 도저히 쓸 수 없는 구장이다. 프로야구를 하기에는 불가능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당시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서 지적한 사항은 다음과 같았다기사.
  • 대중교통 여건 불비는 물론이고 주변 도로 혼잡으로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오는 데 소요시간이 4시간까지 추산됨
  • 주차장 협소는 물론 두 대의 구단 버스 중 한 대만 진입 가능
  • 수용인원도 잠실에 비해 부족
  • 스카이박스 등 관중 편의시설 부족
  • 관중석 구조가 야구 관람에 불편
  • 필요한 개선사업에 300억 가량 필요

결국 프로구단 유치에 실패한 서울시는 2013년 5월 10일, 개장을 7개월 앞두고 일정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한다. 이어 2013년 9월 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3개 구단 관계자와 회동하였고, 이틀 후인 2013년 9월 10일 서울시는 총 390억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안전펜스를 보완
  • 외야 불펜 설치
  • 비상조명시스템 설치
  • 의자에 팔걸이와 컵홀더 설치 및 폭 확대 : 이것때문에 위에서 말한 대로 관중석이 18,000석으로 줄어들었다.
  • 흡연실 설치
  • 지하주차장 출구 추가 설치 및 500면→700면으로 보강
  • 안양천변 임시주차장 및 진출입로 설치
  • 무대장치 고정용 구조물 설치 및 흡음, 방음 시설 보강
  • 구일역 서측 출입구 개설

이 날 고척돔구장의 완공시기는 다시 한 번 늦춰져 2015년 2월이 되었지만 그 때까지 완공될 가능성은 희박한 실정. 결국 6월, 다시 8월로 밀렸고 이마저도 지켜질 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2013년 11월 2일에는 '서남권 돔 야구장 활성화 및 서울시 야구 발전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정환중 체육진흥과장은 고척돔 문제에 대해
  • 공연계와 다양한 협의를 진행중
  • 고척동 돔구장 배후인구만 700만에 달하기 때문에 충분히 흑자가 가능
  • 80억 중에서 프로구단에게는 15~20억 정도만 부과 예정
  • 도쿄돔(2000룩스)보다 밝은 3000룩스의 조도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설비를 갖추고 있어 전기료 등 사용시설 부담은 발생할 것
  • 야구단체에 운영을 위탁하거나, 목동구장처럼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중
  • 과다한 입장료를 받을 계획은 없으며 운영비 과다로 인한 적자는 다른 부분으로 벌충
  • 1,2,5,6,9호선에서 셔틀버스 운행 계획중
등의 입장을 밝혔다.

3. 무엇이 문제인가?

너무 길어져서 고척동 돔 야구장/문제점에서 따로 다룬다.

4. 각종 이야깃거리

4.1. 어느 폭탄처리반 프로팀이 들어갈까?

앞서 놔왔듯이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의 경우 기존의 잠실 야구장보다 작은 구장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 두 구단은 안그래도 2012년 서울시의 급작스러운 광고료 권한 회수와 구장 사용료 인상 등으로 된통 골탕을 먹은 상황이다. 게다가 고척구장의 입지가 잠실보다 훨씬 열악하기도 하고, 팬들 입장에서는 잠실야구장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 또한 커서 아무리 돔구장이라 하더라도 홈구장을 옮기는 것에 쉽게 찬성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양 팀 팬들은 서로 서울 홈팀 정통성을 두고 수없이 싸우는데, 한쪽이 잠실을 버리고 이동하면 꼬리내리는 것으로 여길 수가 있다. 구단 측에서도, 팬 측에서도 홈구장 이전을 찬성할 수가 없다는 것. 정치인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넥센 히어로즈도 결국은 거부, 목동구장을 고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서울시는 2013년 9월 9일 '서울시 2020 체육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고척에 프로팀을 주둔시키기로 결정했다. 누구 마음대로인거냐 이러다가 서울시에서 건축비 및 유지비 회수를 위해 1구단 1구장 원칙같은걸 내세울지도 모른다. 다만 일부에서는 잠실야구장의 노후화가 점점 심각해지는 만큼, 엘지와 두산이 고척구장을 임시로 쓰면서 그 동안 잠실야구장을 개보수 또는 재건축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2013년 하반기에 영동권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 발표 하면서 잠실 돔 야구장 신축으로 결정되었다.

서울시측에서는 일단 목동야구장을 홈으로 삼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고척돔 문제와 함께 목동야구장의 소음민원 같은 해묵은 문제들도 일거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 히어로즈 구단 측에서는 목동야구장에 방음벽을 설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대놓고 이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방음벽의 높이가 현재 목동 외야그물망 정도만 되어도 5단지 중간층 정도의 높이이며, 여기에 하프돔 형식으로 설계, 시공하면 방음효과 극대화도 가능하다. 애초에 고척돔도 소음 감소를 위해 하프돔 형식으로 설계했다.

그런데 넥센 구단과 팬들은 이에 대해 상당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히어로즈는 그동안 목동에서 지역마케팅을 통해 도보권 팬을 늘리는 데 주력해 온 점을 들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는 듯 하다. 일각에서는 다른 시군으로 연고 이전 하는것이 아니며 목동이나 고척동이나 도찐개찐 엎으면 코 닿을데인 거리인 만큼 고척 돔구장으로 옳겨도 충분히 목동이나 고척동이나 지역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목동-고척동은 의외로 다니기 불편하다. 자가용으로야 쉽게 오갈 수 있다고 하지만, 고척돔이 가장 욕먹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주차장이다(...)

이장석 대표가 2010년 3월에 고척돔에 들어갈 것이라 공언관련기사했던 데다가, 공기가 2014년 9월에서 2015년 2월(아니 8월)로 늦춰진 것도 이러한 목소리를 낸 넥센 히어로즈를 이전시키기 위한 설계변경이었던만큼 서울시가 넥센을 압박하는 것도 어느정도 타당성을 가진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뒤늦게 고척돔구장의 문제가 빈번하게 제기되자 원래대로 목동에 남겠다고 밝혔다.빌리장석 답지 않은데? 이 문제로 MLB파크에서 한바탕 키배가 벌어진 적이 있었다.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자.

위와 같은 서술이 일반적인 개요고 저런 인식이 퍼져있긴 한데, 사실 고척구장의 유지비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2012년 1월 감사원 보고서가 나온 이후의 일이다. 그전에 이미 2010년 10월에 시의회에서 투자적정성 문제를 지적하긴했지만 이 때는 야구계의 강력한 반발에 시의회가 금세 꼬리를 내리기도 했고, 시에서 급히 발표한 수익성 증대 조치에서도 프로팀 유치안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2010년 후반기 즈음엔 넥센 히어로즈 측은 고척동에 뭐가 지어지건 목동에 남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특히나 2010년은 아직 서울시가 고척구장에 프로팀을 주둔시킬 생각이 없던 것으로 보이는 시기다. 이장석이 비록 말바꾸기를 한건 사실이지만 서울시도 이 때의 태도랑은 결국 다른건 마찬가지다. 넥센 히어로즈의 말 뒤집기가 나온 배경을 이해하려면 애초에 당시 상황부터 볼 필요가 있다. 히어로즈가 창단 초기 고척구장 입주를 요청했을 당시에는 목동에 별 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고 특히 일일대관 형식인 목동에 비해 장기임대도 바라볼 수 있는 고척에 기대를 가졌지만, 2010년에 이르면 히어로즈는 목동야구장 개보수에 40억원 가량을 지출한 상태였다. 물론 일일 임대라곤 하지만 전적으로 타용도 구장을 KBO와의 관계 등으로 서울로 입주하게 되면서 당연히 지출해야 하는 명목이긴 하지만 이미 돈을 그렇게 쓰고 있다는 건 넥센입장에선 목동을 계속 이용하고 싶은 이유가 된다. 관중의 경우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시즌을 치르면서 연평균 24%의 관중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넥센=목동의 인식도 점차 자리잡혀나가고 있으며. 목동구장의 관중 수는 2012년이 59.9만명으로 피크를 찍기도 했다.

일각에선 애초에 막무가내로 서울 입성을 한다고 아마추어 전용 구장인 목동야구장에 둥지를 틀고 주변 아파트 주민들에게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부분에 대해서 구단측에서 반성해야 한다느니 하는데, 역시 선후관계가 완전히 잘못된,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다. 처음 목동구장을 요구했던 것은 현대 유니콘스 인수에 나섰던 KT였고, 현 이장석 대표가 현대 유니콘스 인수에 나설 시점이 되면 아예 한국야구위원회 측에서 대놓고 이장석 대표에게 이것저것 특혜를 주면서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상황이었다. 현대 유니콘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전적으로 한국야구위원회, 특히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하일성의 삽질이 만들어낸 촌극이었다.KT 거르고 NH 거르고 STX 거르고 허민 거르고 이장석 결과론이지만 NH는 현실적으로 프로 팀 창단이 무리였고 신용 분야와 경제 분야의 분리로 더더욱 가능성이 없어졌다. STX는 공격적 M&A로 크기를 불리다가 몰락했고... 허민은 고양 원더스 덕에 칭송받는 분위기지만 기업인으로서의 평판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서울시의 넥센 히어로즈를 잡기 위한 추가 공사들 중에서 주차장 출구 개설, 관람석 개선 등의 조치는 넥센 히어로즈 측은 참여하지도 않았던 2012년 상반기의 자문회의에서 대부분 건의되고 결정된 사안들이었으며 넥센 히어로즈 측에서 건의해 받아들여진 부분은 스카이박스 설치 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그토록 수익사업으로 목놓아 외치는 공연 유치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조치들이며 주차장, 편의시설 확충이나 관람석 편의 증대 또한 당연히 해야되는 일이다.

2013년 11월엔 넥센이 서울돔 홈구장 이전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다만 박촉새의 글이니 걸러서 보시기 바란다.] 이어서 이런 기사도 나왔다. 과연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넥센 팬들은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판.

현재 고척구장 입주 영업대상 1순위인 넥센 히어로즈 팬들의 입장은 서울시 측에서 비용이나 사용 조건 등에서 어느정도 혜택을 보장해주면 못 들어갈 것도 없지 않느냐는 측과, 서울시에서 설사 혜택을 약속한다 해도 결국은 고척구장의 구조적 문제점과 서울시의 행태를 볼 때 구단에 피해가 돌아올 것이라는 측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단 고척구장 문제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등이 뒤덮이다시피 한 2013년 9월 이후로는 고척구장 관련 기사가 올라와도 팬덤 내에서 그다지 뜨거운 감자가 되지는 못하고 대략 1시간 이내로 떡밥이 묻히는지라....

한편 이런 기사도 나왔다. 넥센이 2015년부터 고척구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확정된 것처럼 되어 있지만 기사를 잘 보면 전적으로 이걸 다룬 기사가 아니고 끄트머리에 가서여 찔끔 언급한데다가 이제까지의 관련 보도와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워낙 민감한 사안인지라 이게 사실이라면 연이어 후속 보도가 나와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것도 신뢰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애초에 기자부터가 여러모로 말썽 많은 사람이고 오히려 SBS에서 다음날 대차게 깐 걸 보면 설마?

이 항목에 나온 부정적인 반응과 반대로 스포츠조선에 컬럼을 쓰는 일본인 무로이 마사야는 여기가 그렇게 개판은 아니라고 컬럼을 쓰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컬럼. 그런데 교통여건을 후쿠오카, 삿포로와 비교하고 있다(...). 게다가 "27,000석 야구장이면 적당한 규모"라는 말이 별 다른 인과관계도 없이 22,258석 야구장이 별 문제 아니라는 근거가 되는 논리의 비약까지 보이고 있다. 물론 상술했다시피 고척구장의 규모는 이미 2만석 미만으로 굴러떨어졌다. 이 정도면 들어가고 난 뒤 처참하게 해체될 가능성이 결코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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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0일에는 SBS스포츠에서 넥센vs한화 경기를 중계하면서 홈구장 문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트위터를 통해 집계하였다. 압도적으로 목동에 남자는 의견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들어가기로 내정한 다음 세부 조건을 놓고 힘겨루기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위의 링크에도 나와 있듯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

2014년 9월 2일 대한야구협회와 서울시가 목동구장을 대한야구협회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하면서 넥센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참으로 민주적인 행정행태 넥센 팬덤에서는 모 정치인을 연상케하는 서울시민, 대중의 의지 드립을 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모펀드인 히어로즈의 모기업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은 지하철 9호선의 사태가 되지는 않을까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을 뿐이다. 실제로 서울시와 대한야구협회의 합의 이후 넥센에게 고척돔의 운영권을 넘겨야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성남시가 NC 말고 넥센을 유치하면 될텐데? 그런데 성남에는 당장 프로야구를 치를 만한 구장이 없다. 탄천종합운동장 바로 위에 야구장이 있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간이야구장일 뿐이다. 성남시가 성남종합운동장 자리에 야구장을 새로 지을 방침을 밝히기는 했지만. 그래서 성남시가 NC구단 유치 의사를 밝혔을 때 야구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은 한마디로 시큰둥했다.

그리고 2014년 12월 11일,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이 언론을 통해 2015년 1월까지 운영권 협상이 결렬되면 고척돔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1월 23일에 넥센 구단이 서울시와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앞서 KBO에서 협상이 무산될 경우 넥센의 연고 이전도 검토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연고를 옮기려한다기보다는 일종의 협상 카드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그밖에 고척돔 사용을 둘러싼 넥센 히어로즈서울시의 입장은 넥센 히어로즈/홈구장 이전 문제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결국 서울시와의 기나긴 협상 끝에, 10월 5일에 2016~17시즌까지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대관형식은 1일 대관 형식이며, 2년이라는 짧은 계약은 기존 구장보다 운영비가 많이 드는 돔구장이라는 특서성을 고려해 일단 시즌을 뛰어보면서 추후 발생할 문제 등을 파악한 뒤 재협상 여부를 논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4.2. 구장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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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8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위와 같은 고척구장 심볼로고를 제작해 보고하였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여기서의 명칭은 서울돔.

문제는 아직까지 이 경기장의 공식 명칭은 정해진 바가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 서남권 야구장이라는 이름은 어디까지나 사업명이지 완공된 이후에도 쓰이는 명칭은 아니다. 서울돔 역시 확정된 명칭은 아니며 명칭의 확정은 서울시청에서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최초 돔구장의 상징성을 담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런데 이 쯤 되면 명명권 판매는 물건너 가는건가? 다만 최근 몇몇 기사들에서 '서울돔'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기는 하다.


그 후 2015년으로 해가 바뀐 뒤에도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가 결국 '고척 스카이돔'으로 정식으로 명명되었다.

4.3. 시민 견학 프로그램

한편 서울시에서는 2013년 10월 30일부터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완공시까지 고척돔 현장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5. 공연

  • 2015년 KBS 가요 대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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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사실 허구연은 고척 돔구장에 대해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