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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오해

last modified: 2015-06-06 14:46:5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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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들어가기 전에
2. 각종 오해에 대하여
2.1. 게이들은 변태인가?
2.1.1. 이 오해의 원인
2.1.2. 비누 좀 주워줘의 경우
2.1.3. 수면실에서 당하는 참변은?
2.2. 게이는 군대에 가지 않는다?
2.3. (게이 친구가 있는 경우) 얘가 나 좋아하는 거 아냐?
2.4. 게이들은 무조건 항문성교를 한다?
2.5. 게이는 더럽다?
2.6. 게이들은 대부분 에이즈를 앓는다?
2.7. 게이는 여성적이다?
2.8. 동성애는 중독성이 있다?
2.9. 동성애와 소아성애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2.10. 게이들은 여자들을 잘 이해해줄 수 있을 것이다?
2.11. 게이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3. 참고 항목


1. 들어가기 전에

"잠깐만, 그러고 보니까. 핑크색 차는 형님도 좋아 하죠?"
"왜, 내가 "게이" 토니라서? 그렇다면, 넌 아마 내 방에 육봉 장식품이 널려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다? 게이들이 그걸 좋아하니까 말이야. 이 고정관념에 사로 잡힌 멍청이 같으니."
GTA 4 DLC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에서[1]

남성 동성애자인 게이를 둘러싼 오해들에 대해 설명한다.

상위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게이' 는 '남성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일 뿐 다른 어떤 의미도 지니고 있지 않다. 그 사람이 '게이'인 것과, 그 사람의 성격이나 취미나 외모나 스타일이 어떠한 것은 큰 관계가 없다. 게이도 그저 한 명의 사람일 뿐이며, 성적 지향이 이성애자와 다른 것 뿐이다.

참고로 사회적으로 동성애는 성적 지향성과 동성 간의 성적 행위라는 뜻이 혼용되고 있으나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동성애 정체성'(명확한 성적 지향성)을 가진 사람 만을 동료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항목에서는 양자를 분별하기 위하여 '동성애자'는 동성애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뜻하며, 동성 간의 성적 행위에는 '동성간 성행위'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게이들은 성범죄자도, 변태도 아니다. 그저 남성을 좋아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게이는 다른 보통 남성들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 남성들이 모든 여성을 보고 헐떡거리지 않듯, 게이들도 모든 남성에게 다 성욕을 느끼지는 않는다. 게이들은 폭력적이지도 않고, 성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며, 자제력이 있고, 정신에도 별 문제가 없다. 있다고 해도 그건 그 사람의 문제일 뿐 게이인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여성적인 취향을 가졌다고 게이인 것도 아니며, 게이가 된다고 무조건 에이즈나 각종 성병에 걸리는 것도 아니다.

사실 이러한 모든 오해들은 게이와 친구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이기는 하나, 애초에 이런 오해가 사람들이 게이와 친구가 되는 것을 막고 있기에 문제가 된다. 많은 이성애자 남성들은 게이를 자신을 덮치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성범죄자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게이는 눈 없는줄 아나 이 때문에 상대가 게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 친구가 게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상당수의 남성들은 자신에게서 떨어지라고 진절머리를 내거나 겁을 먹고 최대한 거리를 두려 한다. 게이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이성애자인 경우 웬만하면 자신의 성향을 밝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게이에 대한 오해를 깨기 위해 사람들에게 실상을 설명해주기도 꽤 어려운 일이다. '게이는 성적 취향을 제외하면 일반 남성과 다를 것이 없다'고 설명하면, 설명은 듣지도 않고 "너 게이냐?"라고 묻는 흑백논리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2]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게이에 대해 설명해준다 = 넌 게이 하이고

이러한 왜곡된 인식이 생기게 된 원인에는 대중매체에서 다뤄지는 게이의 왜곡된 이미지, 부족한 성교육, 남성 특유의 심리적 특성, 동성애자 자체에 대한 사회적 무지 등이 있다. 특히 TV나 인터넷에서 게이가 농담식으로 "남자에 헐떡대는 성범죄자" 같은 이미지[3]로 나오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그저 농담이며 사실과 엄연히 다르다는 점은 확실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가끔 게이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숨기는 것은 포식동물이 먹잇감을 잡아먹기 전에 몸을 숨기는 것과 같은 일이며(...), 성적 취향을 숨기다가 밝히는 것은 "나는 이제 너를 덮칠 것이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 것은 혹시 아웃팅을 당하거나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할까봐 그러는 것이지, 무슨 변태적인 속셈이 있어서 자신을 숨기는 것이 아니다.

게이에 대한 심각한 사회적 편견 때문에 게이들은 동성애자 커뮤니티 안의 게이들끼리만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가끔은 친구였다고 하더라도 게이 커뮤니티로 스며들어가는 동시에 연락을 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게이 이전에 사람이다"

2. 각종 오해에 대하여

서술 내의 일부 사진자료들은 《동성애자의 양심고백》 이라는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 코너에서 인용하였다. 누군가가 이를 비꼬아서 풍자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저작권 문제가 있을 시 자유롭게 제거바람.

2.1. 게이들은 변태인가?

일반 남자가 아무 여자에게나 성욕을 느끼고 아무 여자나 덮치지 않듯이, 게이들도 아무 남자에게나 성욕을 느끼지 않는다.

게이들이 보통 남성보다 더 성욕이 많은 것도 아니며, 게이들이 무조건 징그럽고 변태같고 문란하게 생활하는 것도 아니다. 게이 중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그 사람이 동성애자여서가 아니라 변태성욕자이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여성을 강간하는 것이 이성애자여서가 아닌 것과 같다. 단지 그 사람의 정신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2.1.1. 이 오해의 원인

풀어서 설명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이성애자 남성의 심리적 방어기제
    여성을 상대로 남자는 보통 강자이지만 (또는 그렇게 믿고 싶어하지만) 같은 남성을 상대로는 약자가 될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두려움이 이성애자 남성들의 게이 혐오로 나타난다. 자신의 남성성이 강탈당하거나 훼손될 수도 있다는 무의식적 두려움에서 발생한 오해라는 정신병리학자들의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로 로마 제국에서든 수메르 신화에서든 "남자로서 삽입당하는 것"을 그 자체로 사회적 죽음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수메르 신화에서는 자기가 남자를 강간해 놓고서 "이 남자는 삽입당했으므로 자유민이 아니다" 라고 언플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 동성애자 커뮤니티의 성격
    게이 커뮤니티들 중 대다수는 성적인 표현에 오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이성애자 위주의 사회에서, 동성애자들이 현재 핍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게이고 레즈비언이고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찾아갈 정도의 성소수자라면 성욕이든 애인 사귀고 싶은 욕구든 충분히 쌓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랜덤채팅이나 만남어플 등등을 이용하는 이성애자들이 초면부터 연애 이야기에 성적인 이야기 등등으로 들이대는 것을 가지고 이성애자들 자체가 그렇게 문란하다고 하면 안 되는 것처럼,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찾아간 동성애자들이 성적인 표현에서 오픈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고 동성애자들 자체가 그렇게 문란하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한 가지 더, 성소수자들이 성소수자로서 활동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성소수자인지 아닌지를 모르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도 생각해 보길. 동성애자 커뮤니티 중 절대다수는 자연스럽게 소수자들간의 소통 말고도 애인 만들기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거의 대부분 상대방을 찾는 글이 많으므로, 이 때문에 게이들이 유독 성욕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2.1.2. 비누 좀 주워줘의 경우

비누 관련 이야기는 일단 도시전설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사람들이 곧잘 오해하는 부분이지만, 남성과 남성 간에 일어나는 강간은 가해자가 게이인 경우보다 게이가 아닌 경우가 많다. 심리학자들은 군대 내 동성 성폭행의 원인을 일그러진 권위의식의 발로라고 분석한다.
강압적으로 동성간 성행위를 하는 성범죄자들은 상대를 여성이라고 상상하며 남성을 강간한다. 이들은 대상을 단지 성적 쾌락의 대상으로만 보기 때문에, 실제 자신의 성적 지향이 어떻든 상관없이 남녀 가리지 않고 겁탈한다.

이들의 특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 상대 남성을 여성으로 생각하면서 강간한다.
    이 부류의 성범죄자들은 거의 대부분 이성애자이다. 간단히 예만 들어봐도 군대 안 성폭행, 성추행의 경우 '상대가 여성스러워서, 상대가 여자같아서'라는 변명이 굉장히 많다. 이 때 가해자들은 게이라기보다는 변태 성욕을 가진 이성애자[4]라 보아야 한다. 상대를 남성으로 봐서 강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여성에 대입해 강간하는 것이다. 게이들은 여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으므로, '상대를 여자로 생각해서' 강간하지 않는다.

  • 자신은 '더러운' 게이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럼 깨끗한 강간범이냐. 이런 성범죄자들 중에서는 '나는 남자와 섹스하는 걸 좋아할 뿐 게이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맞는 말이다. 실제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 중에는 게이가 아니라 이성애자인 경우가 꽤 있다. 이들은 오직 남성들을 '여자들에 비해 정복하기 어려운 대상을 꺾는다고 생각하면 더 큰 정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 강간한다. 남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게이여서 남자를 강간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에 문제가 있어서 남자를 강간하는 것이다.
    이들은 남성과 섹스를 하는 주제에 기묘하게도 게이를 진심으로 혐오한다. 이들은 같은 남성에게 사랑과 연애감정을 느끼고 서로 평등하게 사랑을 나누는 게이들을 경멸한다. '나는 남성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으므로 게이보다는 깨끗하다!'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세상에 뭐 이런 병신이 다 있나 정신승리
    이들 중에서는 유부남이거나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이런 행동을 하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그런 이유로 게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부정하며 길길이 날뛰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언론에 소개되는 동성 성폭력 남성 가해자들은 이성인 배우자와 자식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다만, 게이들 가운데도 일종의 '위장결혼'을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으므로 이것이 완전한 척도로 쓰일 수는 없다. 또한 이러한 사람이 '정복 대상'을 탐색하러 게이 커뮤니티에 접근하거나 커뮤니티 내부에 들어가는 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아래의 사례처럼.

  • 무조건 자신이 삽입하는 포지션에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성범죄자들은 상대를 그저 자신의 정복욕을 채울 대상, 사냥할 대상으로만 여긴다. 자신의 직위나 특권을 이용하여 자신이 속한 조직의 하위 약자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하는데 그 약자들이 반항이나 거부반응이 심할수록 더 집요하게 괴롭힌다. 이들은 이성애자고 동성애자고를 가리지 않는다. 모 중학교에서는 이런 사건도 있었다.
    이들에게 항문성교강성교는 자신의 우위를 확인하기 위한 행위에 불과하다. 구강성교의 경우 가해자는 피해자의 입에 남성기를 집어넣으며, 항문성교의 경우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삽입한다. 이들은 무조건 자신이 삽입하는 입장(주도권을 쥔 입장)에 서기를 바라며, 삽입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에 극도의 두려움을 가지고 거부감을 나타낸다. 이들은 삽입당하는 이를 '약하다'고 여겨 심하게 멸시한다.

  • 여성을 극도로 비하하고 사회적으로 동성애 행위가 발각되어 알려지는 걸 몹시 두려워한다.
    이런 부류는 표면적으로는 대부분 가정을 꾸리고 있고 이성애자로서 행동한다. 자신의 남자다움을 드러내기 위해 여성에 대한 비하적인 발언을 자주 하기도 하는데, 평소 골수 마초처럼 행동하던 인간이 어느 날 갑자기 같은 남자로부터 성추행으로 고발당해 물의를 빚기도 한다. 지나칠 정도로 여성에 대한 혐오나 증오심을 드러내는 마초적인 인간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거기에는 여자들이 자신들의 먹잇감을 뺏어간다는 의식도 깔려 있기 때문이다.
    다만 동성애 행위가 발각되는 것을 꺼리는 것은 대부분의 게이도 마찬가지이므로, 이런 것이 완전한 척도가 되지는 않는다.

이런 성범죄자들 중에서는 물론 게이인 경우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 사람이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재차 말하지만 게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정신에 문제가 있어서기 때문이다. 같은 논리라면 (여성에 대한) 강간을 저지르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남성) 이성애자이므로 이성애야말로 병리적이고 잘못된 성애라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하다. 누군가가 게이라는 것이 그 사람이 성범죄자/변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2.1.3. 수면실에서 당하는 참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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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게이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사우나의 수면실에 들어가서 눈 좀 붙이려다가, 게이들에게 강간당할 뻔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우선 게이 사우나에 대해 알아보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게이들이 섹스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휴게텔 내지 사우나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게 되는 경우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 동성애자 휴게텔에 일반인이 멋모르고 들어간 경우
    게이들을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사우나는 보통 일반 사우나와는 겉모습이 조금 다르다. 이곳은 간판에 업소 이름만 써있지 정확히 무슨 시설인지 확실하게 표시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다. 보통은 휴게텔이나 사우나라는 사실도 알 수 없을 때가 많다(홍보 자체도 폐쇄적으로 이루어진다). 목욕을 할 수 있는 탕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간단한 샤워 시설만이 갖추어져 있다. 이성애자라면 이런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는 시설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카운터부터 어둡고 외관이 대단히 미심쩍기 때문에 이성애자가 이런 곳에 멋모르고 들어오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는 하다.

  • 일반적인 사우나였으나 어찌저찌 게이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는데, 일반인이 멋모르고 들어간 경우
    이런 형태의 목욕탕이나 사우나는 대체로 노후하고 시설이 좋지 않아 손님이 적어서 업소 주인이 게이들의 섹슈얼한 행위를 용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상한 공생 관계가 형성되어서 업소 주인 중 일부는 아예 ISHAP(한국에이즈퇴치연맹 동성애자 팀)에 가서 콘돔을 받아와 비치하기도 한다.
    이런 시설에 잘못 들어갔다가 이성애자들이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실제 있다. 이러한 게이 사우나는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일반적인 사우나와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 외국의 경우 게이 업소에는 입구에 게이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걸어놓은 곳이 대부분이라고 한다.[5]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게이들은 게이 대상의 업소라고 분명히 할 수 없는 곳에서는 함부로 성적인 시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고, 업소 주인도 만약 자신의 업종을 게이 대상으로 할 생각이라면 일반 사우나와 구분할 수 있게 이성애자 대상의 장사를 반드시 접어야 한다.

  • 평범한 사우나에 동성애자가 들어가 추행을 저지르는 경우
    이 경우는 순전히 그 게이에게 잘못이 있다. 일반 업소에서 성적인 시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런 류의 사건이 뉴스에 터지면 동성애자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몰염치한 성추행범을 비판하는 게이들의 글이 많이 올라온다. 게이 전체를 싸잡아 욕먹이는 짓이기 때문.

사실 게이 사우나라는 문화는 게이들 사이에서도 흑역사에 가까운 것이며 그런 것을 대놓고 이야기하고 다니는 게이들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다.[6] 이성애자 남성이 성에 굶주렸다고 반드시 원나잇 스탠드를 구하진 않듯이 게이들도 무조건 이런 곳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러한 시설의 존재 자체는 부정할 수 없지만, 그런 '게이 전용' 휴게텔이나 사우나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게이는 상당히 많다. 또는 게이라고 해도 게이 사우나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으며, 게이들 사이에서는 그런 곳을 다닌다고 하면 좋지 않게 보는 풍조가 형성되어 있다. (이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성매매 업소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성애자들 사이에서 그런 데를 출입하는 이성애자들을 좋게 보지 않는 거랑 비슷한 거다.) 사실 이런 게이 사우나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서는 유부남이나 양성애자인 사람들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이런 휴게텔, 사우나 문화는 게이들 입장에서도 음지, 치부로 취급한다. 게이들이 휴게텔이나 사우나를 보는 시선은 일반적인 이성애자들이 매춘이나 윤락업소, 무분별한 원나잇 스탠드를 보는 시선과 다르지 않다. 게이들 사이에서도 휴게텔이나 사우나에 출입하는 사람은 성적으로 문란하거나 헤픈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많으며 애인이나 진지한 교제 상대로는 여겨지지 않는다.

남성 전용 휴게텔이나 사우나의 경우 게이 사우나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게이 사우나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이다. 그래서 카운터를 보는 직원이나 사장도 웬만큼 얼굴을 익히고 있어서 그래서 낯선 얼굴이 보이면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넌지시 묻는다. 이성애자 남성이 모르고 들어왔을 경우에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고 돌려보낸다.

이런 대부분의 게이 사우나는 수면실이 으슥한 복도 끝에 있다. 모르고 들어간 사우나의 수면실이 너무 깊숙히 감춰지듯 있다면 카운터에 문의해볼 것. 아니면 최소한 자기 전에라도 주위에서 뭘 하고 있는지 정도는 체크하고 자도록 하자.

역으로 일부로 자기 몸을 만지게 한다음 그걸 빌미로 폭행, 혹은 고소/신고해서 돈을 타내는 사람들도 있다. 몸에 문신이 없는 조폭 똘마니들이 용돈벌이로 하는 짓이기도 하다. 심지어 게이들만 모이는 사우나에 들어가서 대담하게 그런 짓을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게이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이성애자 남성을 건드려 발생하는 트러블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그래서 찍소리도 못하고 돈을 뜯긴다. 그리고 게이 사우나라고 해도 운영하는 사람들은 게이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방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성애자 노리는 이성애자 꽃뱀들.[7]

그 외에도 특정 버스 터미널이나 화장실에서 성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곳 역시도 이용하는 사람들끼리만 알고 이용하며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운 나쁘게 이런 곳에 들어갔다가 놀라는 사람이 종종 있긴 하다. 다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게이들만 이런 장소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게이 사우나는 음성적인 시설로 안전하지 못한 성적인 교섭을 조장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게이들의 경우 이성애자들과 달리 음성적이지 않은 형태로 파트너를 만나서 성적인 행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된다는 상황이 이러한 시설들을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아웃팅의 위험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부담스러운 게이들의 경우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연애로 발전하고 다시 성행위로 이어지는 소위 모범적인 테크를 밟기가 쉽지 않다. 동성애 자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이러한 음성적 시설의 번창을 조장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게이 전용의 게이 사우나는 도덕성이나 윤리성의 문제도 있지만 위생이나 건강의 문제에서 지양되거나 개선되어야 한다. ISHAP에서 콘돔과 젤을 게이 사우나에 나눠주고 있지만 안전한 섹스가 이루어지기 힘든 여건이라 각종 성병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이 문제 역시 게이 사우나처럼 폐쇄적인 공간도 아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열려있는 평범한 찜질방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성폭력에 비교한다면 이 문제를 남성 동성애자 전체의 문제로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억지스러운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찜질방에서 남성이 여성을(더욱 극단적으로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 여성을) 성추행한 것을 두고, "남자는 모두 성범죄자다, 남자는 모두 소아강간범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그렇듯 일부 성범죄자가 게이라고 해서 "모든 게이는 성범죄자다"라고 주장하는 것도 헛소리에 불과하다.

2.2. 게이는 군대에 가지 않는다?


게이는 군대 면제라는 루머가 있지만,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런 거 없다.[비록] 게이가 진짜 군대 면제라면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이 20대만 되면 게이로 변하는 사회적 기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취소선으로 그어놓긴 했지만 실제로 이런 우려 때문에도 게이들을 군 면제를 시키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게이인 척 하고 군대를 빠지려는 병역기피자들을 말하는 것이니 오해 없기를.

실제 게이들은 신체적 문제가 없는 한 현역 군필자들이며 게이 커뮤니티에 가면 군복무중인 사람의 글도 많다. 현역 입영 대상자가 군대를 가기 전에 남긴 글도 많다. 그리고 이성애자 남자들처럼 군대 이야기를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고 자신이 나온 부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빡셌다, 군대 축구에서 내가 좀 날렸다 하는 등 '군대 무용담'도 심심치 않게 화젯거리에 오른다.

이들이 특별히 군대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군대라는 특수 상황에서 남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성애자 변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드물게 게이 성범죄자들도 있긴 하나, 자꾸 똑같은 소리 반복해서 미안하지만 그 사람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게이" 여서가 아니라 "성범죄자" 여서 그런 것이다.

위의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군에서는 이런 문제로 상담을 했다가 인격 모독, 성희롱/성추행, 가혹행위까지 당한 사례까지 있다. 일부러 무슨 변태같은 속셈이 있어서 자신의 성적 취향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이런 가혹한 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어쩔 수 없이 숨기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게이들 사이에서는 군대는 최대한 조용히 다녀오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다.

2.3. (게이 친구가 있는 경우) 얘가 나 좋아하는 거 아냐?

힘들게 친구들에게 커밍아웃한 게이들을 가장 힘 빠지게 하는 오해 중 하나. 멋있는 척하면서 '나 너 이해한다. 그런데 나 좋아하면 안 된다? (찡긋)' 한다거나.

하지만 이것은 까놓고 말해 그저 착각에 불과하다. 게이라고 고백한다는 것이, "난 널 사랑한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냥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도, 어떤 남자(여자)가 보는 여자(남자)마다 '너 나 좋아하면 안된다? (찡긋)' 이러면 대체 그 사람이 어떻게 보이겠는가? 이성애자의 경우, 그런 짓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본인의 성별에 상관없이, 이성들에게는 물론이요 동성에게서마저 왕따를 당하는 것이 기본이다.

종종 본인이 외모나 성격이나 별 매력이 없어 여자한테 심하게 인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알 수는 없지만 게이들은 모두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 착각하는 남성들이 있다. 자의식과잉[9]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여자들이 그렇듯 게이들이 이런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확률은 매우 높다(...) 여자가 싫어하는걸 게이라고 좋아할까?? 사람마다 보는 시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건 똑같다

다만 게이들은 대체로, 어지간히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상대가 이성애자인 걸 알면 웬만해선 함부로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게이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밝힌다는 것은, 높은 확률로 상대를 '정말 친한 친구, 믿을 수 있는 인간, 아무것도 숨기거나 속이지 않고 대하고 싶은 정말 좋은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니 함부로 (헉 얘가 게이라니;;) "야 너 나 좋아하지 마라" 같은 말을 꺼내기 전에, 상대를 남자라면 아무나 좋아하는 징그럽고 변태적인 인간일 것이라 무작정 단정짓기 전에, 자신에게 커밍아웃을 한 상대가 무슨 마음으로 그런 말을 했을지 정도는 인간적으로라도 잠깐 생각해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또는 상대가 커밍아웃을 한 이후에, 자꾸 장난으로 "너 나 좋아하는 거냐?" 라는 말을 꺼내는 것도 웬만하면 상황을 보고서 하기를 추천한다. 그냥 당신은 죽어도 사귈 마음이 없는 매력 없는 여자가, 자꾸 당신 주위를 맴돌면서 "너 나 좋아하냐? 다 알아"라고 당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상황이나 생각해보라(...) 왜 부끄러움은 남의 몫인가

물론 실제로 "나는 게이다"라는 커밍아웃이 "너를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긴 하다. 이런 고백을 받게 될 경우, 그 게이에게 연애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미안하다, 거절하겠다'하고 고백을 거절하면 된다. 또는 '내게서 거리를 두어 달라'고 요청하면, 대부분의 정상적인 게이들은 거기서 자신의 마음을 접고 떨어져줄 것이다.

물론 거절한 사람의 주위를 계속 맴돌며 비련의 주인공을 연기하는 케이스가 있긴 한데, 그건 그 사람이 게이라서가 아니라 병신이라서 그러는 것이니 이성애든 동성애든 간에 강경하게 대응하면 된다.[10]

2.4. 게이들은 무조건 항문성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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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라고 반드시 애널 섹스를 하지는 않는다. 일단 게이 아닌 사람이라도 애널 취미가 있는 사람은 애널 섹스는 한다(...) 다만 미성년자가 접근 불가능한 커뮤니티라면 사람을 만날 때 자신의 성향을 어떤 식으로든 적어놓는 경우가 기본인 게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실제 게이 커플 중 육체적인 성행위는 전혀 하지 않는 커플들도 있다(플라토닉). 그리고 육체적인 성행위를 즐긴다 할지라도 항문성교는 하지 않는 커플은 의외로 적지 않다. 동성 섹스의 종류는 굉장히 많고 취향도 다양하다. 실제 커플 중에서는 애무럴섹스까지만 하는 경우도 있다. 위생이나 정신적 취향, 뒷처리의 번거로움이 그 이유일 것이다.

전체 게이 커플 중 애널 섹스를 하는 커플의 비율은 절반 정도로 추정된다고는 하나, 아직 표면적으로 전체 게이 커플을 대상으로 한 정확한 표본조사는 없다. 하지만 일단 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게이들 중에서 애널 섹스를 하는 비율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일단 애널 섹스는 하기가 굉장히 번거롭기 때문에 아예 안 하거나 하더라도 드물게 하는 사람이 꽤 된다. 우선 이 행위를 하려면 분변애호가가 아닌 이상(…) 관장을 해야하는데 이걸 자주 하면 당연히 몸에 안 좋다. 더 심각한 것은, 애널 섹스가 별로 취향이 아닌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야오이GV처럼 성적 자극만을 위해 제작된 포르노물에서는 이런 점이 모조리 생략되었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성적 자극을 위해 삽입을 강조하는 일반 AV와 다를 바 없다. 남녀관계도 삽입만이 섹스의 전부는 아니듯 남남관계도 다양한 양상이 존재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여러 양상중 하나일 뿐 필수는 아닌 것이다. 가끔은 아래 에이즈에 대한 오해 때문에 게이 중에서도 애널 섹스를 하면 무조건 에이즈에 걸리는 줄 아는 경우도 있다.

애널 섹스는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섹스의 범주는 넓다. 단지 스스로가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비난하지 말자. 게다가 애널 섹스라는 게 꼭 게이에 국한된 것도 아니며, 이성 커플 간에도 애널 섹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꽤 있다. [11]

복잡하게 말할 것 없이 남녀관계에서도 삽입을 하지 않는 커플이 있듯이 동성관계에서도 삽입을 하지 않는 커플이 있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자세한 것은 동성애애널 항목 참조.

2.5. 게이는 더럽다?

더럽다는 의미는 세 가지인데 앞에서 나오는 '애널 섹스를 하므로 더럽다'는 것과 '에이즈 및 성병 보균율이 높으므로 더럽다' 그리고 소수인 의견은 '성적 관계가 문란하므로 더럽다'[12] 세 가지이다.

'이성애자보다 게이의 성병 보균율과 항문성교의 HIV 감염율이 높은가?' 묻는다면 그렇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게이들의 에이즈(혹은 HIV) 및 성병의 보균과 항문성교의 HIV 감염은 이성애자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이는 항문성교와 관련이 있다. 항문성교는 일반성교등보다 18배가 높다.# 게다가 게이들은 성소수자로써 커뮤니티가 작기 때문에 파트너가 한정되어 있어, 이런 전염성 성병에 취약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모든 게이들이 항문성교를 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게이들이 HIV 보균자가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게이가 성병 보균율이 높고, 항문섹스의 HIV 감염율이 높으므로 게이는 모두 더럽다"라는 건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다. 게다가 항문성교는 한국은 어떤지 모르나, 전세계적으로 보면 이성애자들도 즐기는 편.

2.6. 게이들은 대부분 에이즈를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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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dc.gov/hiv/statistics/surveillance/incidence/index.html
게이가 레즈비언이나 이성애자에 비해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이 월등히 높지만 에이즈는 게이만 감염되는 것이 아니다. 에이즈는 보균자의 체액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이며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성병으로 분류한다. 섹스로 전염되는 에이즈는 콘돔 없는 무절제한 삽입 섹스를 통한 것이며 동성애자인지 이성애자인지와는 관계가 없다. 에이즈의 원인은 안전하지 않은 섹스일 뿐이다.

또한 게이들 중에서 에널 섹스를 하지 않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에이즈=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이다.

2.7. 게이는 여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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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이 무조건 여성적인 것은 아니다. 꼭 그런 건 아니다만, 이건 일반인들이 편견을 가지게 게이들이 스스로 스테레오타입을 만든 것도 있고 일부 사실인 것도 있다. 패션같은 경우 이상할 정도로 패션업계에서 게이들의 비율이 높은 건 유명한 사실이다.[13] 또한 게이인 유명 디자이너인 스테판 가브바나[14]같은 경우 대놓고 게이를 겨냥한 광고를 때렸으며, 다른 게이 디자이너들도 은근히 유니섹스나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밀어주는 통에 게이들은 패션센스가 좋다, 게이들은 여성스러운 옷을 입는다, 게이는 딱 보면 안다는 편견이 생긴 것이다. 절대 게이들이 전부 다 패션센스가 좋은 건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 것, 성적 취향과 패션센스 사이의 관계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특히 패션만 보고 구별한다는 것은 위험하고 몰상식한 행동으로 패셔너블하거나 신체적 매력을 강조하는 옷을 입었다고 게이인 것은 아니다만, 여러 행동을 보아 게이인지 아닌지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 건 사실이다. 물론 대놓고는 하지 말자. 실례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서양권에서도 흔한 실수이다.[* 이 스테레오 타입 때문에 피해를 가장 크게 보는 건 정작 게이들이 아니라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춘기 소년들이다. 예민한 시기에 게이로 오해받아서 놀림 당하면서 크게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이한 케이스로 해외에서 게이들의 거리나 LGBT 페스티벌 등을 가보면 이런 사람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자기 취향을 나타내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게이들이 흔히 말하는 '끼'를 발산한다고 하는 것인데 스스로 남자인데 여성스럽고 뭔가 이상한 변태라는 스테레오타입을 만드는짓이다.[15] 라든가, 게이들은 모르는 일반인들이 보는 게이 퍼레이드 101_jpg물론 앞서 말했듯이 모든 게이들이, 이러한 축제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게이들은 이성애자 기준으로보아도 평범한 옷차림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섬세한 것과 게이스러운 것은 다르다. 남자와 친한 남자들을 게이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섬세하면 게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직접 커밍아웃을 하기 힘든 사회에서 사는 게이의 경우 (남자든 여자든) 이성애자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에 굉장히 익숙하며 일코 특히 한국 같은 환경에서는 이를 보이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 보이는 외모나 성격만으로 게이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게이의 판별 기준이 문화마다 다르다는 것이 이를 잘 입증해준다.

예컨데 한국인이 자주 입는 스키니진은 서양 몇몇 지역에선 게이의 상징이다. 이는 게이들이 입는 패션을 한국 사람들이 모르고 '패셔너블하다'고 생각해서 생긴 일. 외형적 거짓짝이다. 영미권에서도 게이인 캐릭터를 등장시킬 때 여성스럽고 호들갑스러운 자태, 패션이나 뮤지컬에 푹 빠져있고 화려한 패션을 즐기는 인물로 설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때문에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안티로 풋볼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 없는 평범한 남자를 게이로 등장시키는 경우도 때때로 보인다. 대표적 케이스가 08년에 종영한 《윌 앤 그레이스》와 2011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피엔딩스》로 윌 앤 그레이스에 등장하는 잭은 호들갑스럽고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클리셰 타입 게이지만 해피엔딩스에 등장하는 맥스는 성적 취향을 제외하면 평균적인 이성애자 남성보다도 패션에 무지하고 먹는 걸 좋아하며 스포츠에 열광한다.]

소위 말하는 게이더[16]라는 것도 그다지 신빙성은 없다. 미국 유명 모델 겸 MC인 타이라 뱅크스가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이에 관한 주제를 다룬 적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이 가진 편견은 그다지 들어맞지 않는다는 식으로 결과가 나왔었다.[17] 차라리 게이가 게이를 알아보는 감각이 더 정확할 듯.[18] 이와 관련해서 이성애자를 게이로 오해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도 종종 있다.

이런 오해가 발생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성' 과 '자신이 좋아하는 성' 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신체의 성(생물학적 성) = 심리적인 성(성 정체성) ≠ 좋아하는 성(성 지향성) → 이성애자

신체의 성(생물학적 성) = 심리적인 성(성 정체성) = 좋아하는 성(성 지향성) → 동성애자

신체의 성(생물학적 성) ≠ 심리적인 성(성 정체성) → 트랜스젠더[19]

이런 차이를 사람들이 구별을 잘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자가 남자를 좋아한다' 라고 여기기 때문에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경우 둘 중 하나가 여성의 느낌을 가진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이런 오해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여장남자로 일반적으로 여장남자는 이성애자이다. 자세한 건 여장남자 참고.

결국 그 사람이 여성적이거나 남성적이거나 하는 것은(옷차림, 행동, 기타 등등) 주로 그 사람의 고유한 성격일 뿐이므로 절대로 함부로 판단하지 말 것.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하지만 붕탁송의 보급으로 여성스러운 게이의 이미지는 많이 사라졌다 카더라

2.8. 동성애는 중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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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중독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ex-gay', 즉 '동성애자였다가 치료를 받아 이성애자가 된 사람' 들과 그들을 지원해주는 단체들에서 사용하는 이상한 논리. 예상했겠지만 이 단체들은 이 종교 계열들이다.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남자 간의 동성애는 성적인 쾌감이 매우 크므로 중독성이 있어서 선량한 이성애자들은 전립선 자극 중독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그들은 환자이며 적당한 치료와 기도를 통해 다시 이성애자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 양성애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실제로 남-남 커플 섹스가 쾌감이 더 큰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단 양자 모두 남자니까 남자의 성감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과정이나 시간도 비슷하며 무엇보다도 이것도 있고... 그러나 실제로 그런 중독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는 의학적, 심리학적 근거가 크게 부족하다. 비뇨기과에서 전립선 검사 좀 받았다가 그때의 쾌감을 못 잊어서 중독됐다고 병원을 상대로 고소한 사례가... 있었던가?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양성애가 자기들 논리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례임을 깨닫게 되는데, 또 이에 대해서는 "평범한 이성애자가 동성애의 맛(…)을 알게 되어 점차 그쪽으로 빠져들게 되는 중간단계" 라고 괴랄한 해석을 한다.

그러나 그들의 논리는 아주 중요한 네 가지를 간과하고 있는데 그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 쾌감이 크다고 해서 이성애자가 동성 섹스를 즐기게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이성애자라면 더 기분 좋을 테니까 동성이랑 잘 수 있겠나? 이건 마치 강간 포르노 같은 걸 많이 보고 '어차피 여자들은 다 치녀 아님? 남자가 손만 대면 자지러지는 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 씹덕과 같은 것이다.

  • 그들은 남성 간의 동성애인 게이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여성 간의 동성애인 레즈비언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들은 어떻게든 "항문성교 시의 말초적 쾌감에의 중독" 을 강조해야만 하므로, 여성 동성애자들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거의 그 이해 자체가 빈약하다고 볼 수 있는 상태이다.

  • 무엇보다도 개인이 누구에게 사랑을 느끼는지, 누구와 섹스를 하는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인권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강제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수준의 인권 침해이다. 또한 ex-gay 단체들은 그 치료 과정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성령의 은사' 를 내세우는데 정교 분리가 명시된 한국에서 특정한 종교의 가치를 불특정 다수에게 강요하는 것 역시 심각한 인권 침해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위의 내용에서 드러나는 것과 같이 ex-gay 단체들은 오직 '동성섹스' 에만 집착할 뿐 '동성 간의 사랑' 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법의 보호가 없는 채 사회의 냉대를 무릅쓰고 수십 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온 동성 커플들의 숭고한 사랑에 대해서 생각이라도 하게 되면 자기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면서[20]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내뱉는 증오발언들을 더는 떳떳하게 내뱉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2010년 미국의 가장 큰 ex-gay 갱생 단체의 대표가(남자다) 휴가에 남자 에스코트(남창)를 데리고 갔다가 들통나서 대대적으로 망신이나 당하는 것이 이 단체들의 실상이다. 시스템이니 뭐니 하는 것들도 실상은 어설픈 사이비 종교나 다를 바 없는 수준. 미국 최초로 게이 주인공을 내세운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에서는 이런 ex-gay 갱생 단체에 대해 '동성애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찾으러 오는 곳에 불과할 뿐' 이라고 대놓고 깠다.[21] 물론 그밖에도 미국에서 '동성애자들을 불태워 죽여라!', '그들은 악마의 하수인이다!' 따위 망발을 일삼던 사이비 목사들이 남창을 불러다가 서비스를 받다 적발된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와서 의식 있는 사람들은 게이 갱생 따위는 미친 헛소리라는 걸 잘 알고 있다.[22]

종종 반대로 이성애자 남성들이 남자 경험이 없어서 동성애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는 게이들도 있다. 한 예로 가수 리키 마틴은 여성과 남성 둘 다 경험이 있으나 남성 쪽이 좀 더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게이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또한 동성애자 남성들이 '여자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다분히 위험한 시각이다.

근래에 요나 목사의 발언과 레이디 가가 방한 이후로 기독교 신자들에 의해 이런 ex-gay를 관련한 내용을 포함한 동영상이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들은 동성애를 애널 섹스와 똑같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금, 곤지름 등의 질병을 들어 동성애를 그만 둘 것을 협박하는 내용이다. 덧붙여 동성애는 치유 가능하다는 주장을 한다.

그리고 그들이 동성애 치유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기껏해야 신에 대한 기도나 동성애의 단점을 부각시켜 협박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것은 치료라고 볼 수 없다. 이런 치료법이라면 멀쩡한 사람을 자기 부모를 미워하는 사람으로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이런 치료법은 세뇌라고 부르지 치유라고 부르지 않는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동성애가 치료 가능하다는 주장이 "정치적 성향은 치료 가능하다"라는 주장과 뭐가 다른지 생각해보자.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그들의 우려와는 달리 동성애는 확산되지도 않는다. 그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날 뿐이다.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에게 감화를 받아서 동성애자로 변할 수 있다는 논리대로라면 오히려 동성애자들이 사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성애자들에게 감화를 받아서 이성애자가 되는 일이 더 자주 일어나야 하지 않는가? 물론 모 종교를 위시하여 자기들이 실제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 시간에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런 게 실제로 효과가 있다면 애초에 이 항목이 이렇게까지 길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2.9. 동성애와 소아성애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성애와 소아성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같이 주장하는 것은 호모포비아적인 시각을 가진 단체에서 '동성애는 소아성애만큼 비정상적이다!'라고 주장하기 위해 외치는 구호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개소리다.[23] 가끔씩 동성애가 비정상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동성애를 인정하면 소아성애, 네크로필리아도 인정해야 된다는 씨알도 안 먹힐 소리를 하는데, 이는 굉장한 논리적 오류(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며 타당한 근거는 한 치도 찾아볼 수도 없으므로 무시하자.

해외에서의 동성애자의 소아성애 사례를 들자면, 예를 들어서 2010년에 호주에서는 어떤 게이 커플이 러시아 소년을 입양한 것이 크게 기사거리가 됐었으나...'''2013년 이 게이커플이 소년을 성적으로 폭행했고, 포르노까지 찍어서 인터넷에 뿌린 사실이 적발되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준 일이 있었다. #
그리고 2013년 게이 커플이 소년을 성폭행을 해왔다는 사실이 폭로된 기사 이 뿐만이 아니다, 게이 권익신장을 위한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이 어린애를 성폭했다거나. 그러나 이러한 사례는 동성애자라서 발생했다기보다는 그 이전에 페도필리아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것을 보고 모든 게이들이 페도필리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보는 것은 착각에 불구하다.

이성애자들 사이에서도 소아성애로 인한 범죄가 종종 일어나지만, 그것이 이성애를 모독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대부분 이 주장을 할 때는 소아성애 범죄와 엮어서 동성애자들을 모욕하려는 시도로 사용되므로 게이랑 싸우기 싫다면 당연히 입 밖으로 절대 꺼내서는 안 되는 주제중에 하나다.

2.10. 게이들은 여자들을 잘 이해해줄 수 있을 것이다?

90년대 말부터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드라마나 어 아이 시리즈와 같은 리얼리티 쇼로 인해 모든 게이들이 마냥 여성들에게 호의적일 것이라고 착각하는 부류가 있다. 게이는 이성애자 남자와는 달리 여자들을 잘 이해하고 잘 받아들여줄 것이라 여기는 것. 2010년대 들어서는 미국 드라마 뿐 아니라[24][25] 한국 드라마에서도 게이 친구에 대한 환상[26]을 다루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사실은 게이들 입장에서도 동성 친구보다는 이성 친구가 더 편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맨 위에서 나왔듯 한국의 게이들은 이성애자 남자들과는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여자와 친구가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으며 한국의 패션 풍토에서 게이들의 패션이 패셔너블하게 받아들여지고 남자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공감대까지[27]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게이들은 여자인 친구들이 많거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기질을 가진 경우가 꽤 많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다른 문제다.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만 빼고는 이성애자 남성과 다를 바가 없는 게이도 많다. 모든 게이들이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여성들과 친분을 쉽게 나누는 것은 아니고, 특히 한국처럼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을 엄격하게 구분짓는 환경에서 자라난 게이들은 여자들과 심리적으로 공유할 화제가 그리 많지 않다. 극단적인 사례를 보자면, 게이라고 해도 남중남고공대군대 크리를 겪으면 사고관은 보통 남자와 다를 바가 없게 된다. 여자 대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게이들도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이 오해에서의 심각한 문제는 게이 친구에 대한 판타지를 가진 여성들 중 일부가 게이 커뮤니티나 게이바, 클럽 등에 난입해서 사고를 치는 경우가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 친한 여자에게 커밍아웃을 했는데 그 여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말하고 다녀서 아웃팅 당한 경우도 종종 보인다.[28] 여자를 상대로 한 커밍아웃은 일부 어리고 생각 없는 게이들이나 하는 행위로 인식하는 게이들마저 있을 지경이다. 게다가 2012년에는 어느 몰지각한 부녀자가 네이트에 어플로 수집한 동성애자들의 얼굴 사진을 유포하는 미친 짓을 벌인 적도 있어서 게이들에게 이런 여자들은 공공의 적으로 간주된다. 제목이 '게이이기 아까운 훈남들'이였다

비슷하게, 일부 심각하게 몰지각한 부녀자, 아니 폐녀자들이 BL물과 실제 게이들을 착각하여 각종 심각한 병크를 저지르는 일이 있기 때문에[29], 여자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품는 게이들도 있다. 멀쩡한 게이한테 "BL물에 나오는 게이는 잘 생겼던데 너네는 못생겼네? 원래 게이는 잘 생겨야 하는 거 아니야?" 같은 소리를 한다거나, "남고에선 원래 BL물에 나오는 그렇고 그런 일들이 자주 벌어지지 않아?" 같은 소리를 한다거나. 이 경우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 알아듣는, 아니 일부러 알아듣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 번 당해본 적이 있는 게이들은 정말로 치를 떤다.

게이들은 여자를 무조건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남자를 좋아한다 -> 따라서 여자는 싫어한다' 라는 심히 단순한 편견이다. 저 논리대로라면 남자 이성애자는 여자를 좋아하니 남자를 싫어하는게 된다 말이되는가? 게이들 사이에서는 일상적인 지인으로서, 혹은 여자인 친구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존재로서 이외의 여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간혹 위와 같은 아웃팅 피해를 당한 일부 게이들이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으며, 그 외에도 무개념한 언행에 대한 떡밥이 던져지면 남자 뿐 아니라 여자에 대해서도 뒷담 까듯 사정없이 물어뜯는 경향이 있다.

만약 진지하게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의식이 있고 이들을 호기심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대할 자세가 갖추어져 있다면 차라리 동성애자 인권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권한다. 그곳에서 편견 없이 그들과 어울리며 돕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자연스럽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게이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것이다.

2.11. 게이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평균적으로 게이들이 일반 남성에 비해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인 연애를 하기 힘든 게이 커뮤니티의 특성상 외모를 보고 만나는 1회성 만남이 많은데 그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기에 게이의 특성으로 일반화시키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렇지 않은 게이가 더 소수이다. 일반인들처럼 일상 생활에서 서로를 알아가면서 연애를 하는 것이 아닌 외모나 신체를 보고 시작하는 연애가 많기 때문에, 게이로 살면서 연애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자기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게이 커뮤니티 전체적으로도 외모 관리에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을 좋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일반 여자들도 옷 못 입고 머리 부스스한 남자는 일단 꺼릴테고, 일반 남자들도 화장 안 하고 대충 걸치고 다니는 여자는 여자는 눈에도 안 찰 것이니 어딜 가나 마찬가지다.

꾸민다고 해도 다른 평범한 남자들처럼 꾸미는 것이지 패션 모델 급으로 꾸미고 다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일반 남성들도 외모 치장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서, 특별히 게이가 일반 남성보다 외모에 신경을 쓴다고 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서양의 경우는 남자가 너무 자기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여전히 있다. 미국의 남성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피부관리에 신경을 유독히 많이 써 게이 의혹을 샀고 유명 네티즌 영국남자의 말로는 영국 남자들은 보통 화장품을 거의 안 바른다고 한다.

3. 참고 항목

  • 레즈비언/오해
  • 엉덩국 - 본인의 만화인 '홍콩행 게이바' 로 인해 게이에 대한 오해가 늘어나자 이에 사과하고 본 항목의 내용과 거의 유사한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특히 게이라면 아무나 건드릴 거라는 오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때문에 엉덩국 본인의 이미지도 상당히 재평가된 듯.
  • 징병검사
  •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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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극중에서, 납치된 마피아의 딸을 구하기 위해 납치범의 차를 헬기를 타고 미행하면서 마피아의 딸이 핑크색 차를 팔려다 걸려들었다는 말을 듣고 루이스가 토니를 들먹였다가 반박당하는 장면이다. 이 부분만 떼놓고 보면 진지하게 게이에 대한 편견을 까는 장면인데. 바로 뒤에 루이스가 "대리석으로 된 거 하나 있었잖아요." 라고 해서 분위기를 깬다(...). 거기다 토니는 그건 예술품이었다고 받아쳐서....
  • [2] 이는 다른 대화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가장 잘 두드러지는 주제는 당연히 .
  • [3] 홍석천이나 빌리 헤링턴이 그 한 가지 예다. 실제로 홍석천은 그러한 이유 때문에 비판받기도 했다.
  • [4] 사실 이들을 설명하는 데 가장 정확한 개념은 '성적 약탈자(Sexual Predator)'이지만 한국에서는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위계, 협박, 폭력 등을 사용하여 강제로 한다는 성적 약탈자의 특성이 성범죄자에 포함된다.
  • [5] 엉덩국의 만화에도 보면 홍콩행 게이바무지개색 깃발이 꽂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한 데서 세밀한 엉덩국(...) 단, 게이바는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잘못 들어간다고 해서 별 일이 일어나진 않는다. 손님이 대부분 남자인 정도.
  • [6] 사우스파크의 한 에피소드에서 버터스의 아빠가 이런 곳을 이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되게 낡은 건물에 뒷골목 수준의 어두침침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이 다 비슷한 걸로 봐서는...
  • [7] 물론 이런 경우도 있기도 하지만 실제로 성추행해놓고 스스로에게 불쌍한 무고죄의 피해자 가면을 쓰며 피해자를 꽃뱀으로 모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이는 성범죄자들의 전형적인 변명이기도 하다. 단, 위에도 나와있듯이 이는 게이의 특성이 아닌 성범죄자의 특성이며 성적 지향에 상관 없이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 [비록] 커밍아웃을 하기 전이었지만 홍석천도 군복무를 마쳤다.
  • [9] 실제로 멘탈이 바닥을 치는 남성들 사이에서 자주 발견되는 유형의 자뻑질이다. 모든 여자들이 "당연히" 자기를 좋아할 줄 알고 있는대로 대쉬질에 허세질을 부리고 다니다가 동료 집단에서 매장당하는 남성들을 잊을만하면 볼 수 있는데, 자기가 애정에 굶주려서 자기 눈에 들어오는 이성들 모두를 좋아하면서 그 이성들이 자기를 좋아할 것이라고 적반하장으로 가정하는 거다.
  • [10] 다만 이런 인간이 스토커로 발전하는 경우는 약간 난감해진다. 그냥 스토커도 주변에 자의식 과잉이나 사랑 싸움으로 비쳐져서 무시되는 일이 많은데 게이 스토커는 더욱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는 하다. 사실 이런 문제는 동성애자들을 인정하여 양지에서 활동하게 해준다면 다 해결되는 문제다. 동성애자 문제가 양지로 올라오면 게이 스토커도 그냥 스토커와 함께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
  • [11] 종종 애널 섹스를 하면 변실금이나 곤지름이 발생하므로 애널 섹스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변실금의 경우 의사들의 소견에 따르면 늘 항문에 이물질을 삽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곤지름의 경우 항문 곤지름이 애널 섹스를 하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쉬운 것은 사실이나 남성의 경우 성기 곤지름이 이성애자 남성에게도 흔히 발생하고 이성애자 여성의 경우에도 질에 곤지름이 발생하는 것은 허다한 일이다.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휴먼 파필로마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다. 심지어 이 주사를 맞으면 남자도 곤지름이 예방된다. 만약 저 질병을 막고 싶다면 차라리 예방접종을 권하는 것이 사리에 맞을 것이다. 또 곤지름을 무슨 천형처럼 묘사하지만 곤지름이란 것은 성기나 항문에 생기는 사마귀다. 얼굴이나 팔에 생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부위가 부위인지라 치료가 다소 까다로울 뿐이다.
  • [12] 이런 의견은 굉장히 드물다, 사실 게이는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오해를 할 만한 근거 자체가 없다.
  • [13] 정확히 말하자면 이 분야가 그쪽에'비교적' 관대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서는 커밍아웃하기 좋은 환경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알려진' 동성애자가 많은 것/.
  • [14] ‘돌체&가브바나’의 그 가브바나가 맞다(...)
  • [15] 축제에 참여하는 게이들 입장에서는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게이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준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뭔 변태들이 이상하게 화장하거나 옷을 입고 행진하는 서커스나 가장 행렬같은 웃음거리나 재밌고 이상한 구경거리밖에 안 될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 [16] 게이+레이더 합성어. 게이를 알아보는 감각.
  • [17]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우락부락한 근육질에 등산이나 캠핑 같은 야외 활동, 격한 운동을 즐기고 기계류에 심취하는 등 동성애자에 대한 보편적 인식과는 상반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동성애자였고 마른 몸에 가드닝이나 요리, 무용 등 섬세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이성애자였다.
  • [18] 사고 방식과 감성, 경험에서 아주 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고 무엇보다 독신주의자가 아닌 한은 꼭 필요한 존재인 반려자의 후보를 찾아내는 능력이니까.
  • [19] 이쪽은 좋아하는 성과는 관련이 없다. 실제로 MTF 트랜스젠더인데 여자를 좋아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FTM 트랜스젠더인데 남자와 결혼하여 애를 낳은 경우도 있다. 또한 MTF 트랜스젠더인데 일반적인 기준에서 여성스럽지 않고 남성적인 경우도 있다.
  • [20] 진짜다. 얘네들은 얘네들 자기가 쓰는 논리를 자기한테 그대로 들이대도 전혀 모른다.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에 대한 방송토론에서 진중권에게 처절히 발린 개독교 목사를 생각하면 되겠다. 그게 그 목사가 특이한 것도 아니고 그런 호모포비아들의 전형이다.
  • [21] 시즌 2 20화.
  • [22] 어쩌면 게이 갱생을 부르짖는 이런 좆교인들 자신부터가 자기들 마음속에 있는 동성애(로 해석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경향을 애써 부정하려 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그런 의심을 애먼 지나가던 성소수자들을 공격하면서 전가하려 하는 자기거부적 호모포비아일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뭔가 프로이트 냄새가 나는 방식으로 해석하자면 그렇다는 거다.
  • [23] 동성애가 두 정신이 온전한 성인들의 합의로 인해 이루어지고 있다면, 개인의 자유이기에 태클걸 여지가 없다. 소아성애가 문제시되는 이유는 성적으로 불완전한 어린아이에게 가해지는 일방적인 폭력이기 때문이다!
  • [24] 가벼운 분위기로 셀러브리티나 연애사 등을 다루는 드라마/시트콤에서는 여자주인공에게 친한 게이 친구를 붙여주거나 혹은 게이인 등장인물과 친해진 다른 인물이 "나도 게이 친구 생겼다!" 하면서 신나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 [25] 굳이 여성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동성애에 대해 한국보다 개방적인 영미권 드라마에서는 게이 캐릭터와 친분관계를 맺는 것이 나는 진보적이고 깨어있는 사람이자 폭 넓은 친교관계를 가진 인물입니다 라는 타이틀로 받아들여지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윌 앤 그레이스에서는 시골 동네 전체가 '집값과 복지를 위해' 게이 이웃을 유치(?)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 에피소드가 등장했었고 2012년에 첫 방영을 시작한 시트콤 The New Normal에서는 주인공 커플과 친해진 흑인/아시아인 부부가 "우리 방금 게이 부부랑 친구 된 거 맞지?!", "아싸!" 하는 에피소드도 나왔다.
  • [26] 대표적으로 드라마 개인의 취향.
  • [27] 다만 이건 좀 이론적인 얘기고, 일반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과 게이가 좋아하는 남성상에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얘기해보면 말이 안 통하기도 한다.(…)
  • [28] 예를 들어 게이 친구를 원하는 일부 여자들의 판타지를 구현한 드라마인 개인의 취향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 아웃팅 당한 남자가 게이가 아니었다는 설정으로 일말의 도덕적인 고려도 없이 단순한 개그나 별 거 아닌 일인 것처럼 넘어가 버린다. 물론 실제 사회에서는 한 인간을 나락으로 빠뜨릴 수 있는 몰상식한 행위다.
  • [29] 이것은 야동과 실제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