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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천재

last modified: 2015-04-07 19:52:50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이 속성에 해당하는 실존 인물
3. 이 속성에 해당하는 가상 인물

1. 개요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 한스 폰 젝트

지능이 높거나 재능이 있는데 정작 그걸 사용하지는 않는 타입, 즉 천재이면서 게을러 터진지라 재능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자들을 일컫는다. 하지만 너무 재능만 좋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맹신해서도 곤란하다. 게으른 인간들은 기본적으로 일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기에 자신의 무능함을 게으른 천재이고 때를 만나지 못한 것이라고 핑계를 대는 부류도 많다.

또한 게으른 천재가 좋다면 그런 사람들이 넘쳐날 것 같은? 도이칠란트는 왜 세계대전에서 패망하였나? 하고 의문을 생길수 밖에 없다. 애시당초 국가체급이 안되니까특정 도이칠란트 군인들의 개인적 견해를 세상만사 진리로 착각하는 것도 곤란하다. 정작 그들도 게을러서 일도 안 하는 인간들때문에 격분할 것이다. 예를 들면 게으른 천재라는 모 콧수염 총통같던지....

사실 천재들은 게을러지기 쉽다. 적당히만 노력해도 남들 이상의 성과를 거두니 노력할 필요를 못 느끼고 게을러지는 것이다. 달리 해석하면 다른 것으로 관심이 쏠리거나 흥미를 잃거나,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만 무섭도록 집중하기 때문에 천재일 수도 있다. 즉, 그 외의 일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서 게을러 보이는 것.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무조건 옳고 세상이 다 틀려먹었다고 하는건 지나친 억지다.

게다가 평범하거나 재능이 없어도 성실하게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높이 쳐주고 그런 사람들이 출세해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근면성실을 중요시하는 한국 사회의 특성상 관심있는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것들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게으르게 비춰지거나 불이익을 받기 쉽다. 게으른 천재보다는 노력하는 범재가 낫다는 한국의 격언에도 이 점이 잘 나타난다.

현실에서는 학생보다 스포츠선수한테 더 자주 쓰이는 듯 하다. 아무래도 스포츠는 육체능력이 타고나는 면이 크고 경쟁자들이 제한적이기 때문. 하지만 스포츠에서도 노력하지 않는 게으른 천재들은 끝내 1인자의 자리에 오르는 경우가 드물다. 물론 이 양반 같은 경우도 있지만. 결국 월드컵 우승 못 했잖아

조직에서 이런 인물이 '높으신 분들'이 될 경우 아랫 사람들에겐 훌륭한 상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아랫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직을 잘 꾸려나갈 수 있다고 여기지만 이런 방식으로 추겨세운다면 로마 제국의 대표적인 암군 콤모두스나 통일 진나라를 망쳐먹은 진이세 호해. 역사상 실패한 모든 통치자들은 게으른 천재이고 세상이 맞춰주지 않으니 억울한 경우라고 우겨대거나 왜곡미화에 악욕될수 있다. 게으른 천재나 상사가 좋다는 견해는 상급자에게 비위를 맞추고 줄서기 문화가 발달한 일본이나 한국에서 유독 강조하는 이야기니 별로 믿을 것이 못 된다. 예를 들어 본인이 게으른 천재인데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푸념해도 무슨 소용일까?

픽션장르에서는 괜찮을지 모르나 현실에서 게으른 천재같은 부류가 만능의 존재이고 그들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 것음 엄청난 착각이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그런 방식의 등장인물이 잘 나가니까 한국에서도 멋져 보이는 현상이다.

물론 엄청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들의 역량을 잘 발휘할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천재 타입의 사람들을 막 대하지 말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잊지 말고,또한 우수한 인재들은 게으르고 나태하다는 오해를 받고 싶지 않을 것이며 그런 왜곡된 시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는 스스로 재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게 맞는데 그 방법이 극히 효율적이거나 일반의 방식과는 매우 동떨어져서 오히려 게으르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아래의 실존 인물 중에도 이러한 타입이 있다.

사실, 게으른 천재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일반인보다 훨씬 부지런하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일반인 기준으로 '게으르다'는 뜻은 아닌 경우가 많다. 대중은 스타에게 자신에게 없는 근면함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노는 척 하면서 '천재' 소리를 듣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자기 자식이 이렇다는 착각을 많이들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같은 말이 대표적. 하지만 위 문단의 내용처럼, 스타에게 자신에게 없는 근면함을 요구하는 경향은 마치 내가 열심히 하면 너 따라잡을 수 있는데 그렇게 안(못)하는 거야라는 착각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심리학자나 행동분석학자들의 수많은 연구결과에서 드러나듯, 집중력이나 학습력같은 부분도 선천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집중력과 학습력을 후천적으로 키워주는 교육이 없는 상태로 무조건 열심히만 하라고 과거에 해왔던 방식을 답습하는 사회의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

각종 창작물에서 주인공들의 성격으로 자주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진탕 놀다가 일처리는 순식간에 끝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리더로 추대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지만 의외로 그 무리를 잘 이끌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디까지나 픽션세계에 한해서 가능한 이야기다. 지나치게 맹신하지 말고 픽션장르의 재미로서 즐기는 선에서 그치자.

창작물에서의 게으른 천재는 타도해야할 적이나 라이벌로 나올때는 위의 나쁜 점을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보이나(그야 결국 주인공이 이겨야 되니까(…).) 적이 아닐 경우는 대체로 적당한 개그와 기행을 섞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종종 주인공 혹으로는 준주연, 조연으로 나오는데 이경우는 태생적으로 나태한 경우보다는 어떤 이유로 의욕을 상실한 경우가 많다. 이런 의욕상실 상태를 주인공이나 주변인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주는 전개가 일반적.

2. 이 속성에 해당하는 실존 인물

3. 이 속성에 해당하는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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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운동선수 주제에 항상 연습하기를 죽도록 싫어하고, 하프타임만 되면 담배를 피워대는 골초였다. 흠좀무.
  • [2] 과거에 명성에 비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자 언론에서 이렇게 까댔다.
  • [3] 고등학교 시절에는 연습을 게을리 함은 물론이고 빠칭코에 미쳐 살고 여자 문제 등 사생활 문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초고교급 에이스로 평가받았으나 프로 입단 이후에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사생활 문제를 정리하고 연습에 매진한다. 이후에는 명실상부한 NPB군림자, 절대자로 평가를 받으면서 슈퍼 에이스로 각성한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2013년 사이 영 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텍사스 레인저스의 1선발로 맹활약 중이다. 여담으로, 갱생 이후 연습을 게을리 하는 후배를 보면 오히려 자신이 일침을 놔준다고 한다.
  • [4] 매미가 무슨 새 키우듯이 키운다고 생각하질 않나, 도서관에 마법책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지않나...이쪽 세계엔 진짜로 도서관마법책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 [5] 사실 정확히 말하면 게을러서 그렇다기보다는 관심이 없어서 그렇고 봐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대영 제국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제국을 유지하는 핵심 부서의 직위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이었다. 이런 사람이 게으르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단지 이 양반의 취미인 디오게네스 클럽이나 위에서 말한 추리를 해놓고도 검증은 안하는 성격 때문에 게으른 사람으로 오해를 받은 듯하다.
  • [6] 오르카가 나가와 혜나의 성격을 합친다음 반으로 나누면 딱일 것 같다고하자 기겁하는 아모르를 봐선 정말로 그럴것같다.
  • [7] 재능이 개화하기 이전에는 즐기는 천재였다.
  • [8] '출발! 신강고 웹툰'이라던가 그 외 스토리를 보면 세하 본인의 타고난 혈통이 워낙 죽여주는 만큼 클로저로써의 재능과 잠재된 역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데다 그만큼 그것에 비레하여 주변의 기대 역시 너무나도 과도한 탓에 세하 본인이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해왔던 자기 나름대로의 노력이 별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 [9]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본인에게 잠재력이 있는데도 불구,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