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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혈

last modified: 2015-02-24 21:12:2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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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의미
2. 각혈, 토혈, 객혈의 구분
3. 서브컬쳐계의 각혈
3.1. 각혈 캐릭터


1. 의미

피를 토하는 증세로 결핵이나 폐 따위로 인해 기관지 점막이 출혈하여 피를 토하게 되는 것.

각혈 환자의 80~90%는 폐결핵이 원인이라고 한다.

이 항목에서는 토혈, 객혈 등 각혈과 유사하게 피를 토하는 증세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2. 각혈, 토혈, 객혈의 구분

피를 토한다는 점에서는 같기 때문에 혼용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

  • 각혈 : 의미 쪽에서 설명했듯이 결핵이나 폐 등 호흡기 계열의 문제로 인해 기관지 점막이 출혈하여 피를 토하게 되는 것.

  • 토혈 : 위장이나 식도 등 소화기 계열의 출혈로 인해 피가 나오는 것.

  • 객혈 : 각혈 중에서 가래에 피가 섞여나오는 것. 각혈과 동의어로 쓰일 때도 많으며 네이버 기준으로 각혈을 치면 객혈과 동의어로 나온다. 실제로 영어로는 둘 다 구분없이 hemoptysis.

각혈의 피는 선홍색이지만 토혈의 피는 거무죽죽한 색이라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느 쪽이건 중병의 징후이니 빨리 병원에 가도록 하자.

득음을 할 때도 피가 나오지만 이건 성대에서 나오는 피라 역시 각혈과는 다르다.

코피가 크게 났을 때 입 천장에 혀를 대고 구부려서 코에서 새어나오는 피를 입 안으로 끌어들여서 뱉으면 훌륭한 각혈 코스프레(...)가 된다. 나만 이런게 아니었어 정말 쓸모 없는 지식이로군!

3. 서브컬쳐계의 각혈

서브컬쳐계에서는 토혈이랑 구분 없이 쓰이는 듯.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는 주로 불치병이나 난치병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캐릭터에게 일어나는 증세다. 사망 플래그의 일종으로 병약 캐릭터의 클리셰. 그렇지만 왠지 끈질기게 안 죽는 놈도 있어서 개그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걸 역이용해서 토마토를 토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각혈로 착각해서 시한부라고 소문나는 개그 전개도 가능.[1]

무협 등의 매체에서는 기가 뒤틀리거나 하는 내상을 입었을 때도 각혈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것을 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캐릭터들이 심적 충격을 받으면 각혈하는 것도 있다.

액션 만화,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주 잦은 빈도로 복부에 타격을 입은 캐릭터가 토혈하는 장면이 많이 보이는데 가장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도 충격에 의한 위장파열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더 심한 경우 골절된 늑골내장을 손상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대장, 소장 출혈은 진짜로 피똥을 싸게 되는 상황(즉 입으로 피를 뿜지는 않는다).

토혈할 정도의 내장 손상이 왔다면 이미 혼자서는 어떻게 처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내장출혈(내출혈)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이때 응급실에 빨리 보내지 않으면 과다출혈, 패혈증으로 급사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소화액이 손상된 장기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위액, 췌장액) 다른 장기, 혈관, 횡격막 등이 소화된다. 애초에 일반인이 그 정도 충격을 받으면 거의 일어나지 못한다.

(여담으로 맞고 날아갈 정도의 충격도 만화에서나 맞고 일어나지 현실에서는 뻗는다. 차에 치여야 몇 미터 정도 날아간다. 당신이 주먹으로맞고 날아가서 일어난다면 우선 당신을 때린 사람이 인간인지 의심해보자. 아니, 일단 일어날 수 있을 지부터 생각해보자.)

그러므로 진짜 자신이 싸우거나 부딪혀서 입에 피가 고인다면 재빨리 병원에 가라. 만화는 만화일 뿐이다. 배를 얻어맞아 각혈하고도 그럭저럭 괜찮거나 심지어 조금 있으면 멀쩡해진다면 부모님께 출생의 비밀을 여쭈어보자. 당신이 존재해야할 세계관을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걸 보고있지 말고 어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라.이케부쿠로의 바텐더 같은 경우는? 물론 현실은 불가능

메탈슬러그3에서 플레이어가 좀비 상태가 되었을 때 폭탄키를 누르면 쓸 수 있는 필살기로도 나오는데(혈사포라고도 한다) 어지간한 유닛은 일격사, 보스도 채 6대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뽑아낸다. 참고로 풀 파워(플레이어가 뿜어내는 피를 모두 맞았을 때)는 메탈슬러그 사상 최대의 데미지로서 무려 360이다(...)

3.1. 각혈 캐릭터

※ 각혈이 주요 소재거리로, 혹은 빈번이 등장하는 캐릭터를 서술할 것. 어쩌다 한 번 각혈한 경우는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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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러프에서 오오바 노인이 첫 등장할 때도 이런 개그를 사용했다.
  • [2] 송은이에게 고백받았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