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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last modified: 2015-02-14 00:04:09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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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형법 제62조(가혹행위) ① 직권을 남용하여 학대 또는 가혹한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② 위력을 행사하여 학대 또는 가혹한 행위를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럼 뭐해? 해도 심해야 영창이나 갈까말까...

Contents

1. 개요
2. 예시
3. 대응책


1. 개요

군대에서 아직까지도 뿌리를 뽑지 못한 최대의 악습. 대한민국 사회 구석구석까지 그 뿌리를 뻗혀 있는 말기 암세포같은 존재. 군무가 아닌 공무 관련해서도 약간 다른 의미로 가혹행위가 존재하나, 대부분 가혹행위라 하면 대부분 군대 내에서의 가혹행위를 말한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군인이라면, 그리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인간이 맞다면, 당신의 전우와 후임이 자살하거나 몸이 상하지 않도록 관리해주고, 잘 보살펴 줘서 전역 잘 시키는 것도 임무다.

직접적인 폭행을 가하지 않고, 하급자에게 육체적 고통을 주는 일체의 행위. 단순히 '육체적 고통'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함께 가해진다. 소원수리 제도나 '육군참모총장명령' 등으로 많이 없어졌으나 가혹행위는 조금만 관심이 뜸해지면 꼭 생겨나게 된다. 2008년 10월 말에도 가혹행위로 인해 무려 3번이나 상부에 소원수리를 했지만 무시당해, 결국 가혹행위를 가하는 선임과 근무를 세워 이등병이 소총으로 자살하는 일이 생겼다.

'군기를 잡기 위한' 얼차려와는 다르다. 물론 얼차려가 심해지면 바로 가혹행위로 간다.

폭력과 가혹행위는 절대로 필요악이 아니다.

또한 가혹행위와 구타는 미국 해병대 쪽의 '코드 레드'[1]에서 비롯되거나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군들이 했던 짓거리였다. 그 결과 프래깅이 발생하고 사기는 떨어질대로 떨어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가혹행위의 무익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는 중간 계급의 고문관 후임을 내세워 그 아래 계급의 병사를 정신적으로 괴롭히다가 탈영시켜 빨간 줄을 긋게 만들거나 자살까지 유도하는 자들도 있다. 또한 뒤늦게 사실이 알려지더라도 방패막이로 내세운 후임만 처벌받지 그 뒤에서 "그 새끼 요즘 군기 빠졌더라?"라는 식으로 지나가는 말처럼 가혹행위를 지시한 고참들은 처벌받지 않는다.천하의 개쌍놈들 같으니 그리고 가혹행위를 교사한 자들은 사회 나가서 민간인으로 생활할 때, 가혹행위의 가해자인 중간 후임과 피해자인 후임은 육군 교도소에서 푹푹 썩는다. 이런 케이스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계급간의 가혹행위를 '군대의 낭만'으로 미화하는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구타는 있어야 된다는 주장 또한 잘못되어 있다. 그 적절한어느 정도수정펀치구타로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으면 죽거나 다치기도 한다. 헌병대에서 근무했던 부사관의 말에 의하면 선후임간 폭행사건의 진술서 100장 중 99장에 '군기 유지에 필요해서 어느 정도 구타를 했는데 그렇게 다칠 줄(죽을 줄) 몰랐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있다고 한다. 군기 유지에 필요한 어느 정도의 구타로 인해 피해자는 한쪽 눈이 실명되고, 고막이 파열되고, 폐부종이 생기고, 고환이 파열되는 참혹한 영구장애를 입는다. 더 비극적인 사실은, 21세기를 넘긴 지금까지도 젊은 현역, 예비역들이 여전히 어느 정도 구타는 있어야 된다는 잘못된 관념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역시 일본군의 후예들이 아직까지도 대세인가

가혹행위 예방교육에서 들은 실화중에 가혹행위를 일삼던 인간말종이 제대한 뒤에 들어온 신병이 그 인간말종 동생...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망했어요 가혹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여담이지만 인덕으로 소대를 다스리다 훈훈하게 전역한 후에 들어온 신병이 동생인 반대 사례도 존재한다.

전역하고 사회에 복귀해 이제 좀 복학하거나 취직해볼까 하는 찰나에 느닷없이 법원 출두 명령서를 받아 보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과거 선임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후임이 후유증이 남자 치료비 청구 등 민사소송을 거는 상황인데, 이기든 지든 민사의 특성상 그 선임은 최소 몇 년은 법원을 불려다니며 온갖 곤욕은 다 치룬다. 또 형사소송이 걸렸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을 뿐이지 가혹행위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인 후유증 때문에 벌어지는 개인 간의 소송은 해마다 수백건에 이른다고 한다.

폭력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절대로 정당화가 될 수 없다. 폭력은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행할 수 있는 가장 악하고 잔인한 행동이며, 절대로 용인되어서는 안 될 행동이다.

특히 2014년 중반기에 임 병장 사건, 윤 일병 사건[2] 및 휴가자 자살 사건 등이 연달아 터진데다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다. 심지어 사건 당시 기준으로 현직 경기도지사이자 새누리당 국회의원 남 모씨[3]의 장남도 후임병들에게 가혹행위를 하다가 헌병대에 적발이 되서 영창으로 가는 등,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간부들의 태도 및 발언으로 군대는 평생까임권을 얻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다시 한 번 명심하자. 가혹행위는 인간 쓰레기로 가는 지름길이다.

2. 예시


분명히 강조하지만 여기에 있는 예시들은 절대로 자대에서 써먹으라고 작성된 것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당해서도, 해서도 안된다는 의미에서 이미 이러한 사례들을 겪어온 선배 예비군들의 반성과 각성의 결과물인 것이다. 남들이 후회하는 일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 기수열외 : 군대판 왕따. 그야말로 이 항목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해도 부족하지 않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각한 건 하급자에 대한 가혹행위를 넘어서 심지어 상관에 대한 하극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특히 병사출신 부사관들과 고참병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해병대의 경우는 소장이 상관인 해병대사령관(중장)을 음해하여 기수열외 시키려 했던 전력도 있다(...)

  • 냉수쇼 : 당직사관에 의해 시행된다. 점호 시 당직사관의 눈에 지저분해 보이는 솜털이 하나 삐져나왔다던가... 병사를 몇몇 지목, 점호 종료와 동시에 "집합!" 명령이 떨어진다. 지적당한 병사들은 홀딱 벗고 화장실에 달려가 미리 대기하고 있던 당직사관의 냉수 세례를 받는다. 겨울이고 뭐고 그런 거 없다. 근무교대 가더라도 당한 후에 가야 한다. 이 와중에 이 쪽 내무실 끝에서 저 쪽 내무실 끝까지 착순으로 찍고 오라거나 하는 미션도 주어진다. 후임병들은 열심히 뛰다가 결승점 앞에서 "누가 고참 앞질러가냐?"라는 선임병의 근엄한 목소리에 눈물을 머금고 뒤로 빠진다.(…) 자기가 후임병보다 뜀박질이 후달려서 그러는 걸 왜 후임병을 탓해?

  • 돌림빵 : 그거 아니다. 내리갈굼보다 더 끔찍한, 순수한 어폭력계의 끝판왕. 잘못을 한 타겟 후임병을 주로 취침시간에 어떤 장소창고라든지 체력단련장이라든지에 대기시켜놓고 한명 또는 두명의 선임병이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갈구는 욕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분대안에서 잘못을 해서 욕을 먹는다 해도 8~9명이 한명에게 동시에 집중적으로 욕을 하다보면 그만 하자며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고, 내리갈굼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타겟을 혼내는 건 맞선임뿐이다. 게다가 맞선임은 자주 대하다보면 공략법이 생긴다. 하지만 돌림빵은 수많은 중대 선임들이 돌아가며 찾아와 같은 문제에 대해 다양한 패턴으로 갈구는 것이라 후임입장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하기가 불가능하다. 선임 한명당 20분 내외로 지랄하더라도괴롭히라도 고작 10명이 지나가면 어느새 3시간(...)이나 지나가있다. 간신히 끝나게 되었더라도 근무가 끝나고 복귀한 선임들이 후번 근무자에게 돌림빵을 인계받고 와서 친절하게 깨운 뒤 다시 조지는 패턴도 있다.

  • 드래곤볼 : 플라스틱 빨대 등으로 베겟속이 가득 차 있을 경우, 베개를 오래 쓰게 되면 헤질 대로 헤져서 결국 모퉁이가 헤지게 된다. 그런 베갯속이 내무실에 굴러다니게 될 경우 그 쪼그만 베갯속 7개를 잡아서 "찾아라 드래곤볼!"이라는 함성(?)과 함께 선임이 집어던진다. 당연히 후임들은 열심히 찾아야 한다. 변형된 바리에이션으로는 바둑알이나 장기알로 하기도 한다. 드래곤 레이더는 없다.(...) 7개가 모두 나오면 다행이지만 그 이후로 드래곤볼이 내무실에서 발견되게 되면...(이하생략) 7개를 다 모았을 때 선임이 "소원 한 가지만 들어준다, 말해봐."라고 하면 후임들이 "자게 해 주십시오!" 아니, 어느 후임병이 그렇게 말하겠냐? 라고 하면 선임은 "X까."라고 하고, 다시 반복되는 변형 버전도 있다.(...) 어떤 건지는 푸른거탑에서 최말년이 하는 걸 참고하면 된다(...).

  • 땡겨 : '집합'의 일종이나, 내무실 내부에서 시행된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상병 말호봉 급의 실세가 내무실 기강이 해이해졌다고 판단했을 때 행해진다. 실세가 "땡겨!"라고 외치는 순간 내무실 안에 있는 모든 후임들은

    • 1.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 2. 5초 내에
    • 3. 점호자세를 유지한 채
    • 4. 이열 횡대 대형으로 모여 앉아야 한다.

  • 신형막사에서 군 생활을 보냈다면 뭐 이까짓 거, 하고 피식할지도 모르겠지만 넓디 넓은 구식 통합막사 내무실에서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어느 한 조건이라도 충족되지 않았을 경우 "헤쳐"라는 구호에 모든 후임들은 원위치해야 하며, 원위치가 끝나는 순간 다시 "땡겨" 구호가 외쳐진다. 이 과정은 실세의 심기에 따라 보통 3~10회 정도 반복되며, 반복회수가 빈번할 경우 내무실 온도가 1~2도 정도 올라가기도 한다.

  • 매미 : 침상형 내무실에서 성행했었던 가혹행위다. 침상 끝에 바닥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부분, 그러니까 신발 넣는 곳 위쪽에 매달리는 행위이다. 야외에서 나무에 매달리게 한 형태가 원형이다. 별 것 아닌 거 같지만 당해보면 진짜 입에서 쌍소리 나올 정도로 힘들다. 명칭부터 행태까지 완벽히 일본군의 유구한 유산이다. 오스프리에 이 가혹행위에 대한 일러스트까지 있을 정도다.

  • 물빼기 : 물빼기는 본래 각 내무실의 막내군번 두 명이 아침 저녁마다 20M 정도 되는 내무실 복도에 물을 골고루 뿌린 다음 빗자루로 미싱해 나가는 청소의 일종이다. 그러나 부대 내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물병장 이상의 선임병의 심기가 불편해질 경우 이는 상병급 이상 군번의 임무로 변화됨과 동시에, 청소가 아닌 가혹행위의 일종으로 변화하게 된다. 아무리 깔끔하게 미싱을 해놔도, 선임병들이 뒤에서 물통을 들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물을 뿌리면서 욕설을 하면서 갈구기 때문이다. 물빼기 자체는 길어야 1시간 정도면 끝나지만, 물빼기를 담당한 선임의 아랫군번에게는 건조장이나 취사장 등지에서 '집합' 이벤트가 강제로 발생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쪽이 메인이벤트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

  • 목적암기 강요 :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서열과 군기확립을 위해서, 기수표나 비공식적인 목적암기를 무조건 암기하는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구타 및 가혹행위도 같이 진행되는 것이 진짜 문제점이다.

  • 방독면 취침 : 즉흥적 요소가 강한 갈굼으로서 짬 낮은 병사가 코를 심하게 골 경우, 방독면을 씌워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여러 번 주의를 주거나 베개를 건드려주면 계속해서 코를 고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 모 사단에서 이것으로 인해 사망한 병력이 있어서 이 역시 맥이 끊긴지 오래.

  • 불꽃놀이 : 최고선임, 관리직, 그리고 갈굼을 당할 대상이 야간의 건조장 등으로 가서, 최고선임이 담배를 피기 위해 불을 키거나 그 담뱃불이 보이는 동안 그 빛에만 의지하여 후임을 구타하는 갈굼이다. 역시 지금은 없어졌...을 거라 생각한다.

  • 빨래질
    • 말려 : 관물대 상단에 발을 걸치고, 상체로 물구나무를 서는 행위. 이름의 유래는 잠시 동안만 해도 땀이 뻘뻘 나기에 붙여진 듯. 아예 상체를 이용하지 않은 채 발목 힘으로만 매달리는 파생버전인 '박쥐'가 있다.(이건 신장이 작을수록 불리하다.) 지시자의 기분에 따라 깍지를 끼고 행하거나, 깍지를 낀 채 하이바 위에 행하거나, 방독면을 쓴 채 깍지를 끼고 하이바 위에 행하는 등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널어 : 내무반 침상과 침상 사이에 빨래처럼 걸쳐지는 행위. 침상 간격이 좁으면 이마와 발끝으로 행해지기도 한다. 신장이 작을 경우 아예 불가능하기도 하다.

  • 빵빠레 : 속옷차림 상태에서 밖으로 나와서 여름철에는 모기의 물리게 만들고, 겨울철에는 추위나 차가운 물에 버티게 만드는 가혹행위 수준의 기합이다. 1980년대에는 그런게 있었지만, 요즘에는 사실상 사라진 것 같다.

  • 사우나 : 2번 항목 참조.

  • 식기 : 의경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심기가 불편하신 부대 내 고참이 '~부터 ~까지 식기'라고 하면, 그 날 저녁에 식기 세척하는 곳에 고참들과 해당되는 의경들이 모여 세식기를 세척하는데 후임들이 세척한 식기를 고참들이 헹구다 말고 도로 후임들 세척하는 곳에 집어던진다. 끝나는 시점은 고참이 만족할 때까지고, 물론 갈굼과 구타는 기본. 한 번 당하면 온 몸이 다 젖어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리갈굼은 덤이다..

  • 신병 놀리기 : 갓 들어온 신병들에게 엄청난 심적인 부담을 주는 행위.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이걸 군대개그로 간주한 흑역사가 존재했다. 무엇보다도 명백한 가혹행위이다. 절대로 하지 말자!

  • 악기바리 : 그나마 과자짜파게티등을 억지로 잔뜩 먹게 하는 것은 양반이고, 엉뚱한 것을 먹이는 경우도 있다. 생마늘을 억지로 먹이거나 담배를 말 그대로 먹이기도 하고, 심지어 인분이나 벌레 등을 먹인 적도 있다.

  • 원산폭격 :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자. 혹시, 이걸 합당한 얼차려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이 항목을 읽고 진지하게 마음 고쳐먹길 바란다. 명백한 가혹행위이다.

  • 집합 : 후임이 사고를 칠 경우, 대개는 상병선에서 당사자와 당사자의 선임들을 으슥한 데 불러모아 "관리 안 하냐~?"라는 으름장과 함께 윗선의 언어갈굼을 장시간 실시하는데, 심지어 구타 및 가혹행위도 같이 진행 될 수도 있다. 갈굼을 받는 계급은 차렷자세로 약 10분에서 1시간(혹은 그 이상)을 버텨야 하는데, 정신적인 굴욕감, 모욕감과 다리의 쥐(…) 등 적잖은 고통이 뒷따르며 개인정비시간을 뺏기는 등, 피해가 매우 크다. 특히 여름에 야외에서 한다면 모기의 습격으로 상당히 큰 추가피해가 오는데, 물론 움직여서 모기를 쫓는다든가 하면 난리난다. 이렇게 갈굼이 끝나면 이번엔 일병들이 이등병들을 불러내어 악순환이 계속 진행되는 콤보 형식으로 흔히 발전한다. 실시 장소는 주로 막사 뒤편과 같이 잘 보이지 않는 곳이 일반적이나, 아예 문을 닫아놓고 소대 안에서 하는 경우도 있는 등.. 대개 부대마다, 사람마다 다르다. 흔히 "니 위로 내 밑으로 다 집합시켜." 그리고 참모총장까지 집합 라는 대사와 함께 발동되며, 문자 그대로 그 후임병과 자기 사이에 병사들을 불러모아서 갈굼으로써 내리갈굼을 조장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당해보면 갈굼 자체의 고통보다는 심적인 부담이 천근같다. 그리고, 다른 신체적 가혹행위가 거의 사라진 부대라고 해도 이 '집합'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이는 신체적 가혹행위와는 달리 증언 외에는 증거가 전혀 없으며, 이런 것이 없으면 부대가 안 돌아간다는 선임층(및 일부 간부들)의 생각 때문에[4] 이 행위는 상당히 근절되기 어려운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병사들끼리는 '집합' 권한이 없다.(...)[5]

  • 쪼인트 : 정강이를 발로 까는 구타행위. 군화발로 쪼인트를 까이면 정강이뼈가 박살나는듯한 고통을 맛볼 수 있다.

  • 총기함 가두기 : 이것도 역시 환상의 기술. 미운 놈을 말 그대로 총기함 안에 집어넣고 잠그는 것으로(…) 상자 형태 총기함이라면 가능하다. 간부들이 구타와 가혹행위를 묵인했던 옛날이라면 몰라도 진작에 맥이 끊긴 듯 하다.

  • 침상에 수류탄 : 실세 상병급이 이 말을 던지면 침상에 있던 이병과 일병 계급은 신속히 관물대 안에 틀어박히는(…) 환상의 갈굼. 생각보다 공간이 큼직한 사각형 나무관물대 막사에서 실시되었다고 전해지며 좁고 길죽한 철 관물대로 바뀌어가는 요즘에는 맥이 끊긴 듯 하다.

  • 거울 보고 욕하기 : 모 사단에서 부모를 연관시키는 언어폭력이 금지, 엄중처벌하자 이를 비켜가기 위한 편법으로 고안된 가혹행위. 내무반에 걸린 거울이나 관물대 거울을 바라보거나 손가락질 하게 하며 "니 에미 좃도 씨발 니 에미 좃도 씨발"을 반복하게 한다. 당연하지만,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손가락질하며 부모욕을 하는 것이니 자기 부모를 자기 입으로 욕하게 되는 막장상황이다. 그런데, 이게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있던 99년까지 육군에서 존재했다니 정말 환장할 노릇... 그리고 이게 없어진 줄 알았는데... 2014년 기사다. 이 기사에서는 야구방망이로 패서 다리가 망가지게 하면서 부모 욕을 하고 그걸 따라하라고 시켰다.

  • 화생방 가스실습 : 훈련소에서 하는 합법적인 가혹행위. [6]

  • 먹차려 : 꼭 조리병만의 전유물이라고 할 순 없지만 거의 조리병들에게서 볼 수 있는, 몸과 정신을 순식간에 망칠 수 있는 가혹행위다. 일단 배식이 끝나고 정리할 시간에 선임들이 남은 반찬을 끝도 없이 산으로 쌓아 퍼담으면 후임들은 그걸 먹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야한다. 그럼 선임들이 "많이 배고팠겠다."라고 개드립을 치면서 그걸 반복한다. 먹차려를 당한 후임은 열에 아홉은 반드시 먹지 못하고 전부 토하게 된다. 그리고 왜 토하냐면서 갈구는 것은 덤이다.

  • 풍선 : 혈압계를 목에 감은 뒤 작동시키는 가혹행위다. 혈압 측정 과정에서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므로 혈압계가 목에 감긴 대상자는 호흡을 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호흡곤란으로 인해 붉게 달아오른 대상자의 얼굴이 빨간 풍선과 같다고 하여 풍선이라 명명되었다. 생존본능때문에 대상자의 저항이 발생하므로 이를 저지하기 위한 물리력의 행사가 수반되기도 한다. 기자재를 확보하기 쉬운 의무대에서 주로 시행된다.

  • n답법 : 선임들이 계급이 낮은 후임병들에게 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하고 제한된 언어만을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이유는 말대꾸를 하는 것이 건방져보이거나,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부당한 일을 시켰을 때 똑바로 거절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주로 "관등성명."[7], "잘 못들었습니다.", "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8], "죄송합니다.", "네, 알겠습니다."[9]등등의 말만 쓰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식의 언어를 강요하게 되면 후임병들은 가혹행위를 심하게 당하거나,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에 대한 억울한 일이 있어도 해명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 후임병들이 도저히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해명을 한답시고 제한된 언어를 쓰지 않는 말을 하게 되면, 선임병들이 "지금 말대꾸하냐?"라고 생각해서 심기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집합을 걸거나 더 심한 가혹행위를 하는 등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 꼭, 병사들끼리만 하는 것만이 가혹행위는 아니다. 군대는 옷이 몸에 안 맞으면 몸을 옷에 맞추게 하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끔찍한 곳이다. 그렇기 떄문에, 과체중에 시력도 0.1 이하의 난시에 수전증까지 있는 사람의 인격은 중요하지 않다.관련기사

대체로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이나 부대별로 복무환경이 매우 다르기에, 아직까지도 가혹행위가 만연한 부대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몇 십년 전부터 현재까지 프래깅같은 끔찍한 사고가 심심치않게 터진다.

이 외에도 2003~2004년에 병영에 뿌려진 '병영생활'이란 생활교범에서 당시 현역들조차 듣도 보도 못한 진귀한 가혹행위들이 '이런 거 하지 마라'라는 명분으로 소개되었는데,[10] 오히려 훌륭한 갈굼 참고서 꼴이 되고 말았다는 풍문이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해당 부대의 분위기와 간부들의 무신경함이 원인이다.

그 중에, 가장 골때리는 건 '무당벌레, 지렁이를 구두약에 섞어 먹이기(…)'였다.

의의… 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높은 군기를 잡기 위해 구타와 가혹행위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약간 말해 보자면, 평소에 '높으신 분들'이 굴려먹기는 편하겠지만, 정작 전쟁이 일어나면 그 상황에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실전에선 전투 중에 총알이 날아오는데, 아군한테 벌레를 먹이고 욕을 하면서 괴롭혀도 절대로 말을 듣게 할 수는 없다. 게다가, 평상시에 열 받은 누군가가 기회가 왔을 때 확 돌아서 아군한테 총구를 돌려서 방아쇠를 당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물며, 현재 강군으로 꼽히는 나라 혹은 부대 중에 구타나 가혹행위로 연명하는 동네는 없다. 또한, 가혹행위 등으로 비상식적인 군기를 불러낼 경우 병사들이 군법이나 명령체계에 의지하는 게 아니라 중대 내에서 무서운 고참이나 간부의 말을 더 잘 듣는 식의 결과도 벌어지게 된다. 결국, 이런 행동으로는 절대로 지휘관들 사이에서도 병사들을 합리적으로 복종을 시킬 수 없다.

실제로 1970년대에는, 간부들의 말에 감히 저항도 못하는 군대문화 속에서, 전방사단의 소초병들이 야간에 "간부다."라는 마법의 말 한마디에 간첩을 제대로 확인을 할 염두도 못 내고 통과시켜준 경우도 많다.[11] 분명히 철통같은 경계를 서고 있는 전방에 바람구멍이 숭숭 나서 국방부가 조사를 해보니 마법의 말이 있었던 것이다. 전쟁 시 부작용은 한 술 더 떠서, 이 바닥의 선두주자 일본군에서 아주 크게 대박을 쳤다. 엄청난 가혹행위가 두려웠던 나머지 몰래 상관을 팀킬 살해하고 도망가서 연합군에 백기투항을 한다거나, 고립부대에서 몬도가네가 발생했다거나, 포로가 된 일본군이 너무 쉽게 전향해서 정보가 술술 샌다거나, 식량 배급을 줄이니깐 선임들이 후임들의 식량을 뺏어 먹어서[12] 분명 아사자가 날 상황이 아닌데 아사자가 속출한다거나...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망을 자초한 수많은 병크들 중 하나가 되겠다. 현대까지 내려온 평가는 "안 없애면 군대를 말아 먹는 물건이므로 필히 없애야 한다." 안 없앴다간 진짜로 누구든 다 죽는다.

다만, 한국군은 상황이 매우 이상하므로(...)[13] 가혹행위가 완전히 없어지긴 힘들어 보인다. 다른 국가에서는 문제를 일으킨 병사를 처벌하고 그래도 안 되면 해직시켜 버리지만 징병제 국가인 한국군에서 해직을 시키면 그야말로 야 신난다!(...) ...가 아니라 가혹행위 적발시 일반적으로 영창행, 정말 심하면 군 형법에 의해 재판받아 교도소를 간다.

참고로, 지금도 "전쟁나서 실탄을 지급받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면 "인간 쓰레기 같지도 않은 고참들부터 먼저 쏴 죽이고 난 후에 북한군을 쏠 거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것도 상당히!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는... 총알은 앞에서만 날아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소원수리 같은 제도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소원수리는 모범답안을 강요하잖아? 소원수리는 안될거야 아마.

본 항목에 대해서는 일, 이등병 열에 아홉은 위와 같이 생각한다. 하지만, 하지만 그 일, 이등병이 당장 상꺾이 되는 순간, 또 열에 아홉, 아니, 사실은 열 모두 태도가 180° 변한다! 위에 언급한 어느 정도 구타/가혹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멍청이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결국은 악의 축이다.

일병과 이병 때 부조리라며 고치라고 부르짖어봐야 결국에는 아무런 소용도 없고 감흥도 없다. 이 항목을 읽는 장정 혹은 현역 위키러들은 상병과 병장일 때 위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가혹행위는 자기가 왕고일때, 그 라인에서 끊지 않으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어처구니없지만 고참층에서 힘들게 없애버리면 후임층이 다시 부활을 시킨다. 자기들은 겪을 거 다 겪고 이제 슬슬 고참층이 되어갈 차례가 되는데, 갑자기 하지 말라고 하니... 사실 이 논리도 어거지라서 어이없기는 하다. 지들이 힘들었던건 사실이지만 그걸 후임층한테 일종의 보상심리 격으로 다시 휘두르려는 것 아닌가? 결국, 가장 큰 문제는 업무량 혹은 여가나 사생활이다. 구타나 가혹행위가 여전히 유효한 수단으로 간주받는 이유는 선임이고 후임이고 매사에 일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선임들이 구타와 가혹행위를 근절시키려면 본인이 유능한 일꾼으로서 많은 업무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부대의 복지나 환경유지나 개선에도 힘을 써야 한다. 여기에 인간관계 유지에도 많은 공을 들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PX를 쏘거나 개인정비시간을 줄여야 하는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가장 좋은 답은 최소한이라도 납득할 만한 봉급을 지급하고 여기에 보너스나 감봉을 바탕으로 부대를 운영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가혹행위를 가하고 받는 건 사나이들의 낭만이라는 과거 일본 제국의 왕군같은 똥군기에다 병맛같은 심리가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에서도 전반적으로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 엄연한 불편한 진실이다. 당장, 예비역들이나 민방위들이 가혹행위의 불합리성을 토로하면 대뜸 돌아오는 일반적인 반응이 군 생활 못하셨나 보네? 혹은 군대 다녀온 거 맞아요?일 정도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가혹행위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있는 예비역들조차 그냥 입 다물고 사는 수 밖에. 대한민국의 남성 전체가 M인 정신나간 나라 가혹행위 옹호자들의 정신적 지주는 일본군인가?

이 행위를 시전하는 인간은 절대 인간이 아닌 날짐승과 같은 천하의 개쌍놈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하지 말자! 그리고 이 행위를 당하고 있는 위키 이용자는 가만히 있지 말고 최대한 확실하게 대응하는게 좋다.

3. 대응책


  • 소원수리 : 항목 참조.

  • 보고체계에 맞춰 보고하기 : 일단은 이게 정식이다, 근데 이게 말처럼 잘 되면 사건 사고가 터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자기 분대 내에서 가혹 행위가 있다면...

  • 싸운다 : 소원수리 등의 내부고발이 의미가 없을 때 선택하는게 좋다. 하극상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분대장을 때린 게 아닌 이상 하극상으로 징계를 받을 일은 없다. 그러나 선임이 후임을 때렸건 후임이 선임을 때렸건 폭력 그 자체의 죄질이 무겁고, 무엇보다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영창 몇 일 다녀오고 끝내야지' 정도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절대 아니다. 군대가 아무리 폐쇄적이라도 심각한 수준의 가혹행위라면 중대 선에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니[14] 간부들마저 덮어두려는 막장 상황일 때 선택하는게 좋다. 안 싸우고 참는 동기나 후임들은 바보거나 싸움 못 해서 참는 게 아니다.

  • 외부 고발 : 아는 분 중 중령이상 간부가 있다면 효과가 매우 좋다. 중령쯤 되는 군인이라면 타부대라도 아주 조용하게 가혹행위를 하는 쓰레기선임을 처리할 수 있는 스킬과 노하우가 있다. 잘 풀릴 경우 쓰레기선임이 피해자에게 잘못했다고 빌 것이다(!!)요새는 SNS가 잘 되어 있어서 휴가 나와서 국방부 장관에게 트위터로 꼰질러도 된다. 혹은 정말 참기 힘들 정도이거나 목숨이 위협할 상황이라면 언론, 청와대, 인권위, 군인권센터 등 외부기관에 직접 고발해라. 그리고 소송도 같이 겸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때 군 간부가 화해나 합의를 종용하면 절대 따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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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군기 빠진 사병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것. 영화 어 퓨 굿 맨에서 상세히 묘사된다.
  • [2] 한 시민은 SBS 뉴스 인터뷰에서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이 되는데 우리 아이들을 군대에 어떻게 보내겠습니까?라는 명언을 남겼다.
  • [3] 작성금지 인물이다. 원래 정치인이어서도라는 이유가 있다만은...그것 때문에 작성금지된 건 아니다. 알사람은 알것이다.
  • [4] 심지어 어떤 간부들은 대놓고 상병, 병장들 같은 고참 선임들에게 심하게 갈굼으로서 이와 같은 행위를 은근히 조장한다고도 한다. 물론, 이는 갈굼의 책임을 간부에게 떠넘기려는 선임의 핑계일 수도 있지만, 진짜로 간부들이 "요즘 밑에 애들 관리 안 하냐?"고 종용하는 경우가 있다.
  • [5] 분대장 제외. 분대장에게는 명령, 지시, 간섭할수 있는 권한도 있고 얼차려를 먹일 수도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이 발생하는데, 병장 일반병과 상병 분대장이 서로 싸우면 병장이 상관모독죄가 된다. 그 이유는 병사들 사이에서도 하급자, 상급자 개념은 존재하지만, 애시당초 부사관, 장교와 달리 병사들은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모두 동계급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이등병이 병장의 지시에 불응한다 할지라도 병장이 분대장과 같은 특수한 위치에 있지 않는 한 상관모독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 [6] 실제 가스실습간 부당한 가스흡입 강요가 문제시 되었고 가스흡입 자체가 무의미한 훈련임이 입증되면서 나온 말. 자세한 건 가스실습 항목 참조.
  • [7] "네, 이병 아무개." "일병 아무개."
  • [8] 선임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 "잘 모르겠습니다."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 [9] 정해진 대답에 "아닙니다."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부당한 명령을 받아도 거절을 못하게 되고 야, 500원 줄테니까 PX가서 우유랑 빵 사오고 300원 남겨와 가혹행위를 당하고 있어도 묵묵히 참아야만 한다.
  • [10] PX에서 빵을 사먹이면서 물과 음료수는 전혀 안 사주고 억지로 다 먹이기, 식사시간에 밥만 엄청나게 퍼주기, M60으로 총검술 시키기 등등..
  • [11] 보고된 게 한 두번이 아니다. '간부'라는 걸 밝혔는데도 일단 제지를 시키면 후에 있을 보복을 두려워 했다는 것을 북한도 잘 알고 있다. 실제로 과거 1.21사태 당시에도 간첩들이 이를 제대로 이용했다.
  • [12] 이에 대한 역발상(?)으로 병사들이 사령관의 점심을 뺏어 먹은 사태도 있다. 과달카나 전투에서 모다케 중장이 섬에 상륙하자 굶어죽기 직전의 병사들이 와서 식량 운송을 도왔다. 그런데 식사를 위해서 배낭을 열자 아무것도 없었으며 모모다케 중장이 먹을 쌀마저 없어졌다. 나중에 알고보니 군대에서 가혹행위로 인한 탈주병들이 운송을 돕는 척 하면서 자기들이 가지고 모조리 튀었다는 것이다. 군대 꼴 잘 돌아간다
  • [13] 슬프게도, 한국군의 병사들의 복지는 전 세계 선진국들과 강대국들 중에서도 아주 최하위권이다. 이에 대해 외국에서는 한국 군대가 가혹한 교도소에 비유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다한 셈. 진짜로 합법적인 교도소 맞지. 뭘 그래? 외국인에게 한국 군생활에 대해 설명을 할 때 가혹행위를 주고 받은 부분을 자랑스럽게 설명하는 한국 사람도 있는데 자폭발언이다. 자칫하면 "한국 군대에서는 가학, 피학행위가 일상이다."라는 선입관을 심어주게 되며 한국 군대의 이미지를 상당히 떨어뜨리게 된다! 하지만 그걸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상일테니 답이 없다. 지금 이미지 떯어뜨리는게 문제냐
  • [14] 쌍팔년도 군대가 아닌 이상 덮어두는 것도 힘들고, 덮어뒀다 걸리면 후폭풍이 더 커지기 때문에 간부들도 어지간한 부조리는 그냥은 안 넘어간다.